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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근식 의원, 경기도가 선제적인 미세플라스틱 저감에 나서야

경기도의 선제적 미세플라스틱 대응, 광명시와 인접도시 간 광역교통개선 촉구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민주, 광명4)이 2일 제35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지난 5분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한 바 있는 광명-안양-시흥-부천-서울시 간 광역교통개선과 미세플라스틱 저감 방안, 중장년 전문기능인 육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 경기도교육청의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및 체계적인 직업교육 환경 구축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광명시 일대 광역교통개선에 대해 유근식 의원은 “광명-시흥 제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안양 석수지구, 구름산 지구 등 광명시 일대에서 추진 중인 개발사업들로 15만 세대 이상이 입주하고, 이로 인해 부천, 시흥, 안양, 서울 등에서 유입되는 교통량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광명시 일대가 극심한 교통난을 겪게 될 것이 뻔함에도 도 교통국에서는 어떠한 광역교통개선대책도 수립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광명시 중심을 가로질러 안양과 서울시를 잇는 오리로를 중심으로 인접도시들과 연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과 비닐류의 배출이 급증하면서 우려되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예방하고자 경기도의 선제적인 대응 노력을 적시하여 「경기도 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 조례안」 제출하였으나, 집행부의 강한 반대로 심의조차 이루어지지 못했다”며, “단일된 상위법이 없고 정부의 총괄적인 정책 수립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경기도 어느 부서에서도 미세플라스틱 업무를 맡으려고 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도민의 위생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미세플라스틱 대응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유근식 의원은 “조기 퇴직 후 전문기능 훈련을 통해 재취업 시장에 뛰어드는 50~60대 ‘신중년’들이 늘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전문기능훈련 교육인프라를 확대하고 도립 종합기술대학을 설립해 용접·도장·전기·타일 등 핵심 기능들을 전문적으로 익힐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달라”고 제안했다.


답변자로 나선 이재명 도지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립대학이 없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도가 주도한 고등교육기관 설립을 검토해봤으나, 수도권 정비법에서 수도권 지역의 대학 설립 총량을 규제한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만 고용노동부와 함께 파주시에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를 2024년 개교 목표로 건립 추진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유근식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에 대해 “중금속 등 유해물질 검출로 인해 도교육청에서는 올해부터 천연잔디와 흙 콘크리트, 마사토 3가지 소재로만 운동장을 조성하도록 하고 있는데, 관리와 안전 측면에서 천연잔디나 흙 콘크리트 운동장보다는 인조잔디 운동장이 선호된다”며, “선진국이나 국제경기장에서 사용하는 중금속을 제거한 친환경인증 인조잔디를 각급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도내 특성화고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마이스터고 수준의 실험실습 장비를 지원해 취업 즉시 업무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전문 교육 운영이 필요하다”며, “특히 기간산업인 조선 용접공과 4차 산업의 선두주자인 드론 운용 기술이 각광받는 만큼, 이들 학과 개설을 전폭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은 “현재 도교육청에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학교운동장 소재에 대한 정책연구를 진행 중으로, 천연잔디에 대한 관리지원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며, “116억 원의 직업계고 실습기자재 지원사업 추진으로 도내 92개교에 대한 실습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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