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아산시 2021 제32회 설화예술제가 오는 2~3일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공연) 및 아산코미디홀 전시관(전시, 9월 29일~10월 3일)에서 막을 올린다.

코로나19 관련 비대면(무관중) 생방송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이는 제32회 설화예술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지회장 이동현)가 주최 및 주관하며, 아산시 및 영인농협 후원으로 지부별 공연 및 아산 음악가들이 펼치는 위대한 콘서트 등을 선보인다.

세부적으로 오는 10월 2일 첫날은 △오후 2시 개막축하공연, 화향(창작무용) △오후 2시10분 국악협회의 '2021 천지진동Ⅱ' 공연 △오후 3시10분 아산예술 영상 갤러리 △오후 3시15분~45분 대중가요, 오카리나 연주, 뮤지컬 갈라쇼 △오후 4시5분 가을춤 나들이 △오후 5시5분 영화인협회 영상 △오후 5시35분~6시25분 선소리 타령, 7080 통기타, 경기민요 △오후 6시45분~7시28분 트럼본 앙상블, 재즈(방송)댄스, 마술(매직제이) △오후 8시 AYMF(아산젊은음악축전) 등으로 개막한다.

이어 둘째날(3일)은 △오후 2시 모던 국악(퓨전) △오후 2시10분 연극 '파랑오리' △오후 2시55분~3시45분 판소리, 풍물, 그때 in 가요 △오후 5시47분~6시30분 벨리댄스, 7080 통기타, 아산 음악가들이 펼치는 위대한 콘서트 △오후 8시 contemporary jazz △오후 8시42분 가야금 병창 등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또 도고면 아산코미디홀 전시관에서 선보이는 전시는 오는 29일부터 아산미술협회 회원전, 문인협회의 시인들의 가을 이야기, 사진협회 제19회 회원전 및 제18회 전국 사진 공모전이 오는 10월 3일 폐회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동현 지회장은 제32회 설화예술제 준비를 하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문화예술계가 안타까워 밤잠을 설치던 시간도 있었고, 행사가 취소될 때마다 예총 가족들은 어쩌나 하는 걱정에 가슴 졸이던 시간도 있었다"며 "다행히 비대면으로나마 설화예술제가 개최되어, 부족하지만 위안을 받고 있다. 각 지부에서 마음을 다해 준비한 이번 설화예술제가 유튜브를 통해 안방으로 찾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문화의 향기를 전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행사 개최를 알렸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