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통영시는 2021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 ‘문화도시통영 in 동암바닷가’를 10월23일 토요일 오후 7시 동암바닷가 공연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취소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만큼 올해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 하에 클래식 악곡을 재해석한 퓨전 클래식을 전자악기를 포함한 관악 합주 연주와 특별출연 성악가 이종훈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가수 윤동구, 충렬여자중학교 락밴드 IRIS가 특별출연하여 관객에게 익숙한 팝과 가요 공연 및 불꽃 쇼 이벤트를 통해 지친 시민을 위로하는 공연이 될 거라고 예상된다.

통영관악합주단은 1997년에 창단된 지역의 대표적인 전문예술단체로 활동 중이며 지난 20여년을 통영시의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특히 매회 정기연주회를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로 개최하여 통영시 청소년의 정서함양 및 기초예술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 “이번 공연은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진행되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공연 관계자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좌석 두 칸 띄우기, 공연장 방역, 손소독제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