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구름많음동두천 4.3℃
  • 구름많음강릉 13.3℃
  • 구름많음서울 6.2℃
  • 흐림대전 9.0℃
  • 구름많음대구 11.6℃
  • 흐림울산 16.5℃
  • 구름많음광주 9.7℃
  • 흐림부산 16.0℃
  • 흐림고창 8.6℃
  • 흐림제주 13.5℃
  • 구름많음강화 2.9℃
  • 흐림보은 8.5℃
  • 흐림금산 10.2℃
  • 구름많음강진군 10.8℃
  • 흐림경주시 11.3℃
  • 구름많음거제 15.4℃
기상청 제공

경남교육청, "전국상업경진대회 우수 성과는 교육공동체 노력의 결과"

교육부 장관상 1, 금 1, 은 12, 동 17개 수상 쾌거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경남 특성화고 학생들이 14개 종목에서 교육부장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1명, 동상 16명, 동아리 콘테스트 은상 1팀, 동아리 엑스포 동상 1팀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27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18부터 19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주최로 코로나19 상황으로 3개 권역에서 분산해 열렸으며, 경진 14종목에 520명과 비대면의 경연 3종목에 471명 등 총 991명이 참가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경남대회와 전국대회 모두 취소되었으나, 올해에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전국대회를 실시했다.


경남은 회계실무, 사무행정 등 11개 경진종목과 3개의 경연종목에 경남정보고, 김해한일여고, 밀성제일고, 한일여고 등 9개교 57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2019년 대회의 수상 결과(장관상 1명, 금상 2, 은상 2명, 동상 9명, 동아리콘테스트 은상 1팀 등)보다 좋은 결실을 거둔 것은 학생과 지도교사, 학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


종목별 전국 1위에게 주는 교육부장관상은 밀성제일고 2학년 손지민 학생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통합정보 시스템) 종목에서 차지했다. 손지민 학생은“기업의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ERP 과목에 흥미를 느꼈고, 방과 후 특별수업이 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 ERP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배워 취업 역량을 키우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종목에서 금상을 차지한 경남정보고 3학년 김상경 학생은 “상업경진대회 출전은 '나'에 대한 도전이었다. 남들 앞에서 큰 목소리로 내 의견을 전달하기엔 수줍음이 많고 자신감이 낮았다. 이런 점을 극복하고자 대회에 도전했다”라고 말했다.


2023년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경남교육청이 주관하여 개최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하여 개최 예정지인 경남정보고등학교의 체육관 환경개선과 컴퓨터 확충 등 필요한 예산을 2022년에 지원할 계획이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전국상업경진대회는 학생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민의 군대로서 본연의 임무 제대로 수행해 달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의 군대로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정말 강력한 국가로 존속할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다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부, 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국가공동체가 존속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 자체를 보존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잠시 우리 사회에 혼란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군이 대체로 제자리를 잘 지켜주고, 또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 의무를 제대로 이행해 줘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혼란스러운 점이 꽤 있긴 하지만 이런 과정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대통령은 보훈부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가 과연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구성원들 또는 후손들, 가족들에 대해 상응하는 보상을 하고 있냐는 점을 되새겨보면 실제로 그렇지 못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두를 위해 공동체 자체를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