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중학교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성화·마이스터고 진로안내 자료’ 2종을 개발해 부산지역 전체 중학교 172개교에 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료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특성화·마이스터고 진학에 도움을 주고, 이들 학교의 직업교육과 학과 및 다양한 혜택에 대한 안내를 통해 우수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이 자료는 교사용과 학생용으로 구분하여 제작했다.
교사용 자료는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진로교사가 학생 진로지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성화·마이스터고 전형일정과 학교별 신입생 모집현황,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다양한 지원제도 등 내용을 담았다.
학생용 자료는 학생들이 특성화·마이스터고에 진학했을 경우, 진로 경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진로경로를 나타내어 제작했다. 또 학생들이 자주하는 질문을 Q&A로 만들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김광수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이 자료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특성화·마이스터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만들었다”며“중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적합한 진로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