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기후변화로 앞당겨진 해충 활동기에 대응해 지난 2월 말 시작한 ‘모기 유충구제 방역’을 오는 5월까지 강도 높게 추진하며 여름철 모기 박멸에 총력을 기울인다.
유충구제는 일정한 장소에 산란하는 모기의 생태적 특성을 활용한 방역법으로,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단계인 유충 1마리를 구제할 경우 성충 약 500마리를 박멸하는 것과 맞먹는 효과가 있다.
이는 적은 비용으로도 감염병 예방 및 방역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번 방역은 남구 관할 일대와 전통시장,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서식지 관련 민원이 잦은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정화조 및 하수도 등 약 30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연막·분무소독과 달리 탄소 배출이나 소음 등 유해 요인이 없는 친환경 방제 방식을 채택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활동 초기에 유충 1마리를 잡는 것이 여름철 성충 500마리를 방제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라며, “선제적인 유충구제 방역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청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