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등 장관감염증 발생 증가로 영유아 및 어린이집 등에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병원급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장관감염증 환자 수가 작년 11월 1주부터 지속 증가해 1월 4주 기준 최근 10년내 최고 수준으로 발생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로도 가능하며12 에서 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으로는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세척해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으로, 감염되면 최고 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와 고열, 심한 설사 등의 증상이 4 부터 6일 이어지며 특히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로부터 손과 입을 통
(포탈뉴스통신) 청양군보건의료원은 17일 청양시장 일대에서 생명사랑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보건의료원 소속 정신보건 전담 인력들과 더불어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의 ‘쓰리랑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군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 빛을 발했다. 쓰리랑 봉사단은 지난 2021년 4월에 창단해 ‘친구랑, 건강이랑, 행복이랑’ 슬로건으로 신체와 정신건강을 함께 도모하며 어르신들의 우울 및 자살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캠페인은 시장 일대를 순회하며 청양군민들을 직접 만나 안부를 물으며 마음 건강을 살피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이용해 정신 건강 위기 상담전화(1577-0199) 및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를 적극 홍보했다. 자살예방상담전화는 ‘1 한 명의 생명도, 0 자살 없이(zero), 9 구하자’ 라는 의미로 자살도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마음 구조 119의 역할’을 수행한다. 24시간 운영되며 자살 예방을 위한 상담과 긴급출동,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상경
(포탈뉴스통신) 광진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실태점검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총 67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공유데이터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점검이다.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되며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면 ‘우수’ 등급이 부여된다. 광진구는 전년 대비 10.53점이 오른 88.79점을 획득하여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개 영역 총 10개 세부지표로 평가하는 이번 점검에서 구는 분기별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 발간 및 활용,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개최 등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고 평가 결과 이에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모든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공유‧활용 수준 및 노력을 평가하는 ‘공유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기관의 기반 구축 및 교육 참여 노력을 평가하는 ‘관리체계' 분야에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포탈뉴스통신) 전남 함평군이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을 도입해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함평군 보건소는 17일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함평군민과 함평군 소재 회사에 다니는 성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함평군 보건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주민의 건강 위험 요인을 낮추고 만성질환 발병 위험 감소를 목표로 마련됐다. 함평군 보건소는 참여자에게 스마트폰 앱(채움건강)과 연동할 수 있는 활동량계 디바이스를 무료로 제공해 평소 주민들의 활동량과 식습관을 관리할 수 있도록 비대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들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활동량과 건강행태 개선 정도 등에 따라 우수한 참여자를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3회의 건강검진(최초, 3개월, 6개월)과 24주 동안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 전문가의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19~64세 함평군민이나 함평군 소재의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으로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복부비만, 중성지방, 총콜레
(포탈뉴스통신) 울산동구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울산 경남지부와 협력하여 2월 17일부터 경로당, 노인복지관, 주야간 보호센터 등을 찾아 어르신 결핵 검진 및 결핵 예방 홍보를 한다. 흉부 엑스선 촬영 결과 결핵 의심 소견이 보이거나 기침이나 가래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객담검사를 추가 실시해 결핵 확진을 받으면 결핵 치료 의료 기관으로 연계해 진료와 복약 관리가 이루어진다. 동구보건소는 지난해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 30개소를 찾아가 861명에게 결핵 검진을 했으며,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해 지역 사회 전파 차단에 기여했다. 동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시 무료 결핵 검진을 하고 있다. 결핵 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지참 후 동구보건소 결핵관리실로 방문하면 된다. [뉴스출처 : 울산 동구보건소]
(포탈뉴스통신) 광명시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어린이건강체험관(광명로 942-1, 2층)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건강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영양, 금연, 금주, 성교육, 안전, 신체활동, 바른 자세 등 생활 속 올바른 건강 지식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는 환절기를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과 구강 위생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체험은 사전 전화 예약이 필수이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개인 신청은 최소 5명 이상이 모집돼야 교육이 진행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어린이건강체험관에서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어린이건강체험관은 매년 약 2천 명의 어린이가 방문하고 있으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매년 방문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포탈뉴스통신) 광명시 보건소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소하건강드림’ 교육을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월 1회 운영되던 교육을 주민들의 높은 참여도를 반영해 월 2회로 늘렸다. 매회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교육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교육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 소속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들이 맡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교육 후 ‘지역문제 원인분석 작성 모형’을 작성해 주민들이 직접 필요한 교육 주제를 제안한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해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교육 시작 하루 전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건강교육은 최대 30명, 운동교육은 최대 1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일정과 주제는 광명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
(포탈뉴스통신) 평택시는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지원’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부득이한 일로 며칠간 집을 비워야 하거나 장기간 돌봄에 지친 가족이 일정 기간 육체적·정신적 휴식이 필요할 때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에서도 ‘장기요양가족휴가제’라는 비슷한 제도를 운영하지만, 이 경우 서비스 이용 요금 할인 혜택만 가능하다. 평택시는 정부 지원에 더해 가족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10일 이내로 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 단기 입원 간병비 또는 단기보호나 종일 방문요양서비스 이용 실비를 지원한다. 단기 입원 간병비는 1일 3만 원씩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입원 대신 방문요양서비스나 단기보호시설 이용 시 본인 부담금(간병 서비스)을 1일 2만 원씩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 기관은 치매 환자의 중증도와 가족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가족의 휴식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 가족 지원
(포탈뉴스통신) 과천시는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산모와 영유아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협력은 출산 후 산모의 정신 건강을 증진하고, 양육자로서 느끼는 부담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담당하는 과천시 보건소는 출산가정의 건강 상태와 요구도를 파악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맞춤형 서비스로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산후 우울과 자살 고위험군으로 판별된 산모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감 및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산모들에게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시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발달 지원 상담 서비스와 1:1 놀이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엄마와 아이의 상호작용을 증진하는 데 주력한다. 출산 후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산모는 보건소를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과천시는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산모와 영유아의 정신적·정서적 건강을 향
(포탈뉴스통신)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7일 보건소 영상정보회의실에서 청주시 25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회장 및 보건진료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와 보건진료소 및 보건소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건소 주요홍보사항 안내와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보건진료소 설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다. 보건진료소 운영 지원 및 건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지역주민과 보건진료소를 이어주는 역할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의 역할이 크다”며 “보건진료소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통신) 청주시 흥덕보건소 소로보건진료소는 농한기에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돕기 위해 ‘서로소로 근육짱짱 요가마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주 3회 소로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된다.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스트레칭과 요가블럭 등 도구를 이용한 동작으로 근력을 강화시킨다. 근골격계 통증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이어서 농한기에 체력향상 효과가 커 주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요가교실을 통해 운동 부족으로 인한 체력저하를 극복하고 신체활동의 생활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행태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통신)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7일 청주시 제68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으로 지정된 오송역파라곤센트럴시티2차아파트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과 아파트 관리소장, 아파트 입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송역파라곤센트럴시티2차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전체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지정일인 지난 1월 21일부터 3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4월 21일부터 아파트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발적인 동의하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흡연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고 간접흡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금연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7일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위한 사전 및 사후평가 측정 안내 및 실습, 태블릿PC 및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사용 설명 등 교육으로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해 대상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는 사전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대상자별 블루투스 건강측정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제공하고, 스마트폰에 연결된 ‘오늘 건강’ 앱을 통해 측정된 정보를 전문인력이 모니터링 해 개별 건강 미션을 부여하는 등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ICT기기 사용이 생소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실무진들의 역량 강화를 토대로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용 ICT기기를 활용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등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역 소독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소독업소의 법적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자체 점검 함으로써 소독업 운영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부여해 안전한 방역 활동으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점검 내용은 ▲소독업 신고 및 변경사항 준수 여부 ▲소독업의 인력 및 시설, 장비 관리 실태 ▲소독에 관한 기록 및 보존 ▲소독업자 및 소독업 종사자의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이번 자율점검에 응답하지 않거나 점검 결과 미흡한 소독업소를 중심으로 추후 방문 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소독을 업으로 하려는 자는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시설, 장비 및 인력을 갖추어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하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준에 맞는 소독을 해야 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병원, 대형마트 등 법적 소독 의무가 있는 시설은 허가받은 소독업체를 통해 소독을 실시하게 된다”며 “지역 소독업체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으로 감염병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럼피스킨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선제적 초동 방역조치가 가능해졌다고 17일 밝혔다. 럼피스킨(Lumpy Skin Disease)은 소를 숙주로 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국내에서는 2023년 서산시에서 최초로 발생했으며, 2024년 아산시와 당진시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피부결절, 발열 등 증상으로 축산농가에 경제적인 피해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국내 축산물의 해외수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자체 정밀진단 등 신속한 초동방역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받기 위해 시설, 장비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을 양성해 왔다. 최근 5개월간은 검역본부의 현장실사, 진단능력 검증 등을 거쳤으며, 이번에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신속⸱정확한 결과를 축산농가에 제공하고,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언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지정을 통해 도가 국내외 가축 질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며 “정밀한 진단과 신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