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합천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재정 효율화, 의료급여 특화사업 홍보 등 5개분야 11개 지표로 평가하여 전국의 우수 지자체 18곳을 선정했으며, 합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합천군은 2024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역주도형 특화사업인 ‘슬기로운 진료생활-하나로 닥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의료급여 수급자의 복지 욕구 해소와 의료 이용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와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상황과 대상자의 건강 요구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
(포탈뉴스통신) 영양군 보건소는 오는 17일에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임산부와 영유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지역 내 나눔과 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육아용품 나눔 행사'를 운영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월 1회 보충 식품 제공, 가정방문 등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 습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 행사는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 더 이상 쓰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아 무료로 아기 옷, 장난감, 소형가전 등 사용 가능한 육아용품을 나누는 행사 부스 ▲ 자율 성금 모금함 비치 ▲영양플러스 홍보 ▲ 건강상담 제공 (스트레스 측정, 체지방 분석, 영양상담) 등을 운영했다. 또한, 이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나눔과 순환 문화를 확산하며,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나 기타 자세한
(포탈뉴스통신) 신안군 공립요양병원은 12월 17일 안좌면 자라 1·2리 마을을 방문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섬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의과·한의과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10여 명이 참여해 환자 진료, 건강 상담, 복약 지도, 영양수액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치매 인식개선 홍보 물품도 전달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마을 특성을 고려해 단순 치료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개선, 만성질환 예방 교육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안좌면 자라1리 이모(81) 어르신은 “오랫동안 아팠던 무릎에 침도 맞고 수액도 맞으니 한결 나아졌다”라며, “의사 선생님들이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 진료를 해줘서 마음이 놓인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앞서 신안군 공립요양병원은 지난 9월 홍도 1·2구에서도 1박 2일 일정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병원 관계자는 “지자체가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서 지역 정기 방문 의료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중산동에서 운영한 원예치료 치매예방 프로그램 ‘기억안심, 꽃이활짝’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11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원예치료사, 일산병원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의 지도하에 원예치료 활동에 참여하고, 구강관리 및 질환별 영양관리 방법을 교육받았다. 또한 관리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의료기관을 연계하고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원예치료 활동은 반려식물 심기, 식물 생육 과정 관찰, 스칸디아모스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감각을 자극하고 기억력 향상을 도왔다. 특히 손을 활용한 식재 활동과 색감·질감을 접목한 창작 과정은 집중력, 손과 눈의 협응 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며 인지 기능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돌보고 성장 과정을 경험하면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발생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관을 넘어 지역사회로의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전국 CRE 감염 사례는 45,992건(2025.12.14. 기준)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경기도는 12,664건(27.5%)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 11,725건, 25.5%) CRE 감염증은 항생제 내성을 가진 고위험 병원체로, 감염 시 치료가 어렵고 고령자·기저질환자에게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특히 입원 치료나 요양시설 이용 중 의료기기 사용, 항생제 사용 이력이 있는 경우 감염 위험이 높으며,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주의 깊은 관찰과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CRE 감염증은 현재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신고·관리되고 있으나, 요양시설 등 일부 사회복지시설은 신고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제도적 관리에 한계가 있다. 이에 보건소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올해
(포탈뉴스통신) 전남 구례군은 2025년 기생충 중점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간흡충 양성률이 2.6%로 전년도 5.3% 대비 2.7%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간흡충 감염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간흡충 치료사업을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매년 2,000명씩 총 6,000명을 대상으로 기생충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4년부터 2년간 총 4,183명을 검사한 결과, 간흡충 양성자 164명과 장흡충 양성자 208명을 발견했으며, 이들 모두에게 무료로 치료제를 처방·투약했다. 2024년에는 신규 참여자와 민물어패류 취급업소 종사자, 직장인을 우선적으로 검사한 결과 기생충 감염률이 5.3%였으나, 2025년에는 전년도 치료 효과로 인해 감염률이 2.6%로 전년도 대비 2.7% 감소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9년 간흡충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간흡충에 감염될 경우 만성 담도 질환과 간경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간 방치 시 담도암이나 간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포탈뉴스통신)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진부고등학교 3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기로 이행되는 시기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불규칙한 식사와 편중된 영양 섭취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회 초년생이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영양교육과 건강 요리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사회 초년생 맞춤 영양 관리 교육, 균형 잡힌 식단 구성 방법 안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 만들기 실습 등이며, 이를 통해 수험생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늘은 급식 말고 내 건강식’ 영양프로그램은 진부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체험실에서 진행되며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문의 사항은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식생활 습관이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포탈뉴스통신) 이천시는 시민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실시한‘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사업’을 지난 1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민의 다제약물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위험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천시는 관내 복지회관 및 경로당을 중심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으며, 60~80대 어르신을 중심으로 진행된 교육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서는 ▲올바른 의약품 복용 방법 ▲의약품 보관 시 주의 사항 ▲부작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중심으로 안내했고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소 궁금했던 의약품 복용 방법과 주의 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어 유익한 강의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다제약물 복용이 우려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약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개인 맞춤형 복약 상담을 했다. 가정방문을 통해 실제 복용 중인 의약품을 확인하고 중복·부적절 복용 여부를 점검하는 등 어르신 개별 건강 상태에 맞춘 1:1 면담 방식으로 진행했다. 가정방문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약사가 직접 방문하여 복용 중
(포탈뉴스통신)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9일 경기도청과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한 ‘2025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경기도 내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보건소는 평가지표에 따른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오산시보건소는 오산시 대표 건강사업인 ‘3UP 건강걷기 사업’을 비롯해 시민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생활 속 건강 실천을 확산시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이번 성과대회에서 수상한 우수기관상 상패를 오산시장에게 봉납하며 수상의 기쁨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추진해 온 노력이 경기도 차원에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보건
(포탈뉴스통신) 포천시가 진행한 노쇠 예방관리사업 ‘소흘건행백세’ 프로그램이 높은 운영 성과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소흘건행백세’는 소흘읍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소흘건행백세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지표를 비롯해 신체기능(SPPB), 영양상태(NQ-E), 정신건강, 삶의 질(QoL) 전반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특히 영양지수는 참여자 14명 중 12명에서 개선됐으며, 우울척도는 10명, 삶의 질 지표는 7명에서 호전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났다. 아울러 운동 실천 의지 향상과 단백질 섭취 증가 등 건강생활 실천 의지도 함께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포천시는 이번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근력운동 비중을 확대하고,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운동 프로그램을 보완·운영할 계획이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포탈뉴스통신)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5일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국가 시범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업무협약을 재체결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료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진료와 만성질환 관리 등 재가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시범사업으로, 두 기관은 2024년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수행했다. 이번 협약은 시범사업 운영 기간이 2026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기존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했다. 포천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진료 등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시범사업 기간 연장으로 수급자들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돌봄이 연계된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건용 마스크(의약외품) 제조업체와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허가지원 설명회 허가 온(on・溫)’을 12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허가 온’은 의료제품 개발·제품화 지원을 위해 분야별·지역별 찾아가는 허가지원 설명회로, 이번 설명회는 보건용 마스크 업체가 다수 분포한 경기도 지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근 행정예고한 '의약외품에 관한 기준 및 시험방법' 개정안에 추가된 보건용 마스크(KF80) 성능 평가 시험법 설명, 의약외품 품목(변경)허가·신고 요령 및 세부 제출자료 요건 등 그간 업계가 자주 문의하는 질의·건의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최신 의약외품 허가·심사·품질관리 기준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의약외품 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 영양관리의 필수 요소인 식품영양성분 통합 데이터베이스(DB)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제3차 식품영양정보 민관협의체’ 오픈 포럼을 12월 17일 개최한다. 식약처는 2023년부터 식품영양성분 DB 활용성 강화와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운영해 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영양성분 데이터 보완을 위한 소그룹 활동인 ‘채움 프로젝트(Fill Project)’ 운영 등 ‘25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수요 기반의 식품영양 DB 고도화, 활용성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채움 프로젝트’는 식단 관리 앱 등에서 활용 수요는 높지만 영양표시 의무 성분이 아니어서 DB 확보에 어려움이 컸던 칼슘 등 영양 정보를 업체가 보유한 데이터로 제공받아 채우는 것으로 민간에서 먼저 제안되어 추진한 사업이다. 협의체에 참여한 AI 헬스케어 서비스 업체 ‘두잉랩’ 관계자는 “칼슘 등 일부 정보가 부족해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 앱 개발 시 정확성에 한계가 있었지만, 채움 프로젝트를 통해 DB
(포탈뉴스통신) 강화군은 지역사회 필수의료 기반 강화를 위해 의료기관 및 교육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강화군은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강화교육지원청, 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 나은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지역 필수 의료 개선, 학생 건강관리 강화, 지역사회 건강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응급환자 이송·전원 협력, 지역 주민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학교 보건교육 및 응급 대응 역량 강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강화군은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과 공공보건의료 기반 확대를 위한 제도적·환경적 지원을 담당한다. 강화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보건교육을 추진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 및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나은병원은 응급환자 이송 지원 등 의료 협력을 비롯해 보건교육·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공공보건의료 분야 자문 등 사업의 실질적 수행 역할을 맡는다.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보건소와 정신재활시설 성일유엔아이는 정신질환자의 안전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한 정신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을 12월 마당 재포장 공사와 노후 장비 보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소·이용자의 재활훈련 여건 개선과 정신재활훈련을 강화하고, 조기 사회복귀 및 독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개소 20년이 지난 성일유엔아이는 시설 노후화로 인해 ▲낙상사고 등 인명피해 위험 ▲배수 불량에 따른 시설 자산 피해 ▲환경 미관 저하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설은 2025년 상반기 냉·난방기, 세탁기, 보일러 등 주요 장비보강과 마당 재포장 공사를 실시해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 동선을 확보하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등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이를 통해 정신질환자의 일상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 완료 이후 국토안전원이 9월에 실시한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에서 보통 이상의 안전 등급을 획득하며 시설의 구조적 안정성과 이번 기능보강사업의 적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