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다산건강마루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문 수공예 강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이 직접 리스를 엮고 다양한 방식으로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족이 함께 참여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창의적 표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리스 만들기 활동 이후에는 연말 소망 메시지를 카드에 담아 작성하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순간을 기록으로 남겼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힐링을 위한 마무리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포탈뉴스통신) 춘천시가 11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권재우) 주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춘천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찾아가는 아토피 인형극 △대상자 맞춤형 알레르기질환 교육 △자조모임 활성화 등 지역주민 교육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유공으로 춘천시보건소 최소정 주무관이 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춘천시립근화어린이집은 우수 안심어린이집으로 선정돼 강원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센터장상을 수상했다. 남춘천여자중학교는 우수 안심학교로 선정돼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상을 받았다. 춘천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79개소를 안심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안심기관을 대상으로 학생·교직원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지역주민 대상 알레르기질환 예방 프로그램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춘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과 예방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11일, 2025년 『사랑애(愛)쉼터』 인지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1년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어르신들의 발걸음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을 담은 기념 영상 상영이 이어지며, 쉼터에서의 시간들이 하나하나 소중한 추억으로 되살아났다. 어르신들은 서로의 변화와 성장을 돌아보며 격려를 주고받으며 1년간의 여정을 함께 축하했다. 사랑애(愛)쉼터는 치매 초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 훈련, 소근육 활동, 음악 치료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자존감 회복, 정서적 안정, 사회적 유대감 증진이라는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무엇보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으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았다는 평가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 “사랑애 쉼터는 어르신 개개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지
(포탈뉴스통신) 충북도와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11일 청주 S컨벤션에서 도 및 시군 보건소 관계자, 사업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각 시·군이 추진한 ▲건강생활실천(금연·절주·신체활동) ▲만성질환 예방관리(심뇌혈관질환‧아토피천식)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서비스(모바일 헬스케어‧방문건강관리) 등 지역 사회 기반의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사례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기관은 별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각 시‧군이 제출한 우수사례에 대해 계획의 타당성, 사업의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우수, 우수, 장려 등 6개 기관을 선정했고, 현장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보건소 간 정책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충북도는 그동안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함께 시·군 보건소의 사업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 현장 모니터링, 성과관리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러한 통합지원체계를 통해 도 전역의 건강 정책 실행력을 높이
(포탈뉴스통신) 군산시는 11일 보건의료 단체 5개소와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통합 제공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군산시와 함께 군산시의사협회 ▲군산시치과의사협회 ▲군산시한의사협회 ▲군산시약사회 ▲군산시간호사회 등 보건의료 5개 단체가 함께했다. 협약 내용에는 △통합돌봄 사업 대상자에 대한 상호 정보 공유·서비스 제공 △ 사업 안내와 참여 독려 △지역 내 돌봄서비스의 적극적인 연계·지원 등 상호 협력과 자문이 포함됐다. 군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과 약국이 지역 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통합돌봄팀과 연계해 돌봄 사각지대의 위험 상황을 사전 예방하고,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 복귀 및 재입원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 자문을 얻어 사업을 원활하게
(포탈뉴스통신) 함양군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관내 270여 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인 ‘사랑방 건강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사랑방 건강교실’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건강 정보를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는 △건강 골든벨 O·X 퀴즈 △건강 박수 운동 △건강 노래 활동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 신체활동, 금연·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운영에서는 특히 보건소 지원사업과 군의 다양한 건강 정책을 주민들이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안내 기능을 강화한다. 만성질환 관리, 금연지원서비스,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주요 보건서비스를 비롯해 군의 다양한 건강 정책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보건소 사업뿐 아니라 생활 밀착형 정책, 복지·안전·문화 등 군 주요 시책까지 함께 안내하여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군정 참여도를 높이는 창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은 최근 열린 ‘2025년 광주·전남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전남 지역암센터가 주관하고, 전남 22개 시군 보건소와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국가암조기검진사업과 재가암환자관리 등 암관리사업 전반을 평가하는 행사다. 심사 분야는 ▲ 암예방사업 ▲ 국가암검진사업 ▲ 암환자의료지비원사업 ▲ 재가암환자관리사업 등 4개 부문으로 나뉘며, 사업 기획 추진 결과 전과정을 1차 서면과 2차 현장 심사로 평가된다. 장흥군은 이번 평가에서 ‘생활 밀착형 암관리 체계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군은 자체적으로 갑상선, 유방암, 전립선 등 특정 암 검진 서비스를 시행해 국가검진 대상이 아닌 암종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로 연계되도록 했다. 또한 교통이나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을 위해 검진 동행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여 암검진 수검률을 높였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지 형식적인 상이 아니라, 군민 암관리 예방을 위한 맞춤형 관리 노력이 객관적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포탈뉴스통신) 울진군은 지난 3월부터 관내 만 65세 어르신 360명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허약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이를 스마트폰 건강 앱과 연동해 6개월간 대면·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군은 사업 기간 동안 총 20,410여 건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참여 어르신 중 고혈압 조절자는 83%, 당뇨 조절자는 86.3%로 나타나 만성질환 관리 건강 지표가 개선됐다. 또한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에서는 97.3%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매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울진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며“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노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12월 4일부터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130대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 하기 위해, 설치 의무기관은 물론 자율적으로 설치한 비의무기관까지 모두 포함된다. 최근 AED 설치가 확대되면서 응급장비 유지관리 미흡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관리 체계의 점검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영광군은 장비 정상 작동 여부, 배터리 및 패드 상태,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사용법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본 점검은 기관별 현장 방문해서 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한 기관에는 개선 명령과 추가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AED가 응급상황 시 즉시 사용 가능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AED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필수 장비이지만, 설치 후 관리가 부족하면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라며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지역 내 응급상황 대비 군민 생명보호 및 응급의료 안전망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
(포탈뉴스통신) 평택시는 지난 10일 송탄 관내 고덕국제신도시다해브 아파트를 송탄 제24호 공동주택 금연 구역(금연 아파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송탄보건소는 올해 들어 7번째 공동주택 금연 구역을 지정하며 현판, 현수막, 안내표지판을 지원하여 입주민의 금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 지정에 따라 2026년 3월 9일까지 3개월의 계도기간 동안 지정 금연 구역에 대한 안내 및 보건소 금연클리닉 홍보, 누리집 고시공고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2026년 3월 10일부터는 지정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조민수 소장은 “금연도시 평택을 위해 금연 아파트 지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고덕국제신도시다해브 아파트에 감사드리고 공용 공간에서의 금연 실천에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포탈뉴스통신) 순천시는 지난 10일 은둔형 외톨이의 회복과 자립을 돕기 위해 2025년 신규 추진한 ‘은둔형 외톨이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순천시가 주관하고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상철)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은둔형 외톨이 28명을 발굴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했으며, 복지관은 6월부터 11월까지 대상자와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한 전문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상담(10회), 집단상담(3회), 체험 프로그램(원예‧도예)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부와 접촉을 꺼리는 은둔형 외톨이의 특성을 감안, 보호자와 동반 상담을 추진해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고 보호자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일부 참여자는 실제 취업을 위한 준비에 나서는 등 사회 복귀 가능성을 보였으며, 보호자들 역시 은둔 자녀와의 갈등 해소 등 가족관계 부담 완화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은둔형 외톨이 문제는 개인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
(포탈뉴스통신) 순천시는 지난 10일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의료기관 표준진료 교육 및 협진 워크숍(별칭:투게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순천·여수·광양 등 중진료권 응급의료기관의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와 전남소방 119 구급대원 등 총 150명이 참여해 지역 응급의료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교육은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김재혁 센터장을 비롯해, 이두환 주임과장, 노종갑 응급중환자실장, 그리고 순천소방서 남윤길 소방위가 주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과 실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응급실 경력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진 8명이 시뮬레이션 실습 강사로 배치되어, 실제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의료진과 응급의료종사자의 능력 향상을 돕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교육과정은 심근경색, 대동맥박리, 뇌출혈·뇌경색 등 심뇌혈관 응급질환부터 다발성 골절, 긴장성 기흉 등 중증외상까지 실제 응급현장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환자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송 단계부터 응급실 도착, 진단, 치료에 이르는 실제
(포탈뉴스통신) 함안군은 2025년 9월 30일과 11월 4일에 이어 12월 9일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심사위원회’를 끝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에 따라 장기요양기관 59군데의 지정갱신 심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위원회에는 복지 분야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하여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유효기간 6년이 만료 예정인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 충실성 및 적절성 ⩟자원관리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 관리 체계성 및 적절성 ⩟서비스 품질 관리 활동 및 제반 규정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한편,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노인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서비스 품질과 운영의 적정성을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부적정 기관의 퇴출과 우수기관의 지속 운영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제도로, 2019년 12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도입되어 올해 하반기에 처음 시행됐다. 함안군의 올해 연말까지 지정갱신이 필요한 대상 기관은 총 59군데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지정갱신제는 단순한 행정절차가 아니라 장기요양서비스의
(포탈뉴스통신) 강화군은 지난 8일 덕신고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을 부착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사업은 초·중·고등학교 전 학령대를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치매 인식 개선에 참여함으로써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지역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강화군에서는 강화초등학교, 승영중학교, 덕신고등학교 등 총 3개 학교가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있다. 군은 이번 덕신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강화초등학교와 승영중학교도 이달 중 차례로 현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8일에는 덕신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뇌 건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기 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치매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강화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치매 인식 형성은 지역사회 전체의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교
(포탈뉴스통신) 옥천군보건소가 하루 동안 두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보건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먼저 지난 11일, 충청북도 주관‘2025년 결핵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노인 결핵검진 수검률 ▲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 신고 준수율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등 주요 정량 지표와 사업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 것이다. 옥천군보건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결핵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다문화 가구를 비롯한 결핵 취약계층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경로당, 가족센터,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결핵 예방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같은 날, 보건소는 ‘2025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한 것이다. 이 대회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운영위원 및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