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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11월 3일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기억해주세요!”

아이들 독립된 주체로 자라도록 ‘아이 한 명, 한 명 존중받는 교육’ 실현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념하는 홍보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며 도민들에게 함께 기념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억해달라”면서 “민족자존과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학생들의 용기와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92년 전 학생들은 당당한 민주시민이었다. 학생들의 길을 함께 걸으며 4·19와 5·18, 6월 항쟁, 촛불 혁명 등 민주주의 진전을 이뤘다”며 “우리 아이들이 독립된 삶의 주체로 자랄 수 있도록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1929년 광주에서부터 시작된 학생들의 항일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1929년 10월 30일 광주에서 나주로 가는 통학 열차 안에서 일본인 학생들이 조선인 여학생들을 희롱하는 일이 발생했고, 이 일이 도화선이 돼 조선인 학생들과 일본인 학생들 간의 충돌이 시작됐다. 하지만 일본 경찰은 일방적으로 일본인 학생들의 편을 들면서 조선인 학생들을 구타했다.


이후 11월 3일 광주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행사 이후 광주 시내에 모여 항의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의 시위는 전국으로 확대돼 1930년 3월까지 이어졌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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