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8.6℃
  • 흐림강릉 15.6℃
  • 서울 8.8℃
  • 박무대전 11.9℃
  • 연무대구 13.8℃
  • 구름조금울산 18.3℃
  • 박무광주 14.7℃
  • 구름많음부산 18.2℃
  • 흐림고창 10.3℃
  • 흐림제주 17.0℃
  • 흐림강화 8.1℃
  • 흐림보은 7.3℃
  • 흐림금산 12.8℃
  • 흐림강진군 15.8℃
  • 맑음경주시 18.5℃
  • 구름많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사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연극 '환한밤' 관람

센터에서 즐기는 신나는 예술여행

 

(포탈뉴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8일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4층 다목적강당에서 ‘신나는 예술여행’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술여행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올해 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복지사업인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운영하게 된 것.


이날 학교 밖 청소년들과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50여분간 진행된 극단 ‘비밀기지’의 연극 '환한밤'을 함께 관람한 후 배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 인해 문화예술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소외계층인 학교 밖 청소년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에게는 잊지 못할 시간과 소중한 경험이 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여러 차례 행사가 취소돼 우울감에 빠져있던 학교 밖 청소년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충천시키는 기회가 제공되기도 했다.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이후 심심했는데 마침 가까운 센터에서 연극을 관람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연극배우들의 연기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는 것이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꿈드림 관계자는 “코로나와 지역적 한계로 청소년들이 연극같은 문화를 접하기 쉽지 않아 안타까웠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센터에서 연극 공연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관내 학습지원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검정고시 준비반을 운영 및 인터넷 강의 지원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돕고 있다.


또,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웃리치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상담지원, 자격증취득지원, 취업지원, 건강검진,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만9~24세) 누구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꿈드림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학습지원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민의 군대로서 본연의 임무 제대로 수행해 달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의 군대로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정말 강력한 국가로 존속할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다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부, 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국가공동체가 존속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 자체를 보존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잠시 우리 사회에 혼란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군이 대체로 제자리를 잘 지켜주고, 또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 의무를 제대로 이행해 줘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혼란스러운 점이 꽤 있긴 하지만 이런 과정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대통령은 보훈부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가 과연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구성원들 또는 후손들, 가족들에 대해 상응하는 보상을 하고 있냐는 점을 되새겨보면 실제로 그렇지 못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두를 위해 공동체 자체를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