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5.7℃
  • 흐림강릉 11.9℃
  • 구름많음서울 7.2℃
  • 맑음대전 5.0℃
  • 맑음대구 4.9℃
  • 구름많음울산 12.3℃
  • 구름많음광주 11.7℃
  • 맑음부산 13.5℃
  • 구름많음고창 10.7℃
  • 맑음제주 13.2℃
  • 흐림강화 7.7℃
  • 맑음보은 0.5℃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6.6℃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경남교육청, 제비 생태 다큐멘터리 시사회 개최

5년간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제비, 5년 추적 프로젝트 16g의 기적’ 제작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1월 10일 창원 롯데시네마에서 다큐멘터리 ‘제비, 5년 추적 프로젝트 16g의 기적’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사회는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포생태교육원의 2021년 제비 생태탐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학생과 교사, 환경교육 관계자 등이 관람하고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제비, 5년 추적 프로젝트 16g의 기적’은 기후변화와 서식처 파괴로 개체수가 급감하는 제비의 생태에 대해 초소형 위치 추적장치인 지오로케이터를 이용하여 제비 번식지인 우리나라와 월동지인 동남아시아를 오가는 이동경로를 지난 5년간 연구성과를 중심으로 제작한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제비 생태탐구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지금까지 약 500개 학교, 4,900여 명의 학생과 교원이 참여해 왔다. 제비 이동경로 연구는 2017년부터 시작하여 가락지 부착을 통한 제비의 귀소율 연구, 지오로케이터를 활용한 제비 이동경로 연구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5년간 약 50개의 지오로케이터를 부착하였고, 지금까지 4개를 회수하여 제비 이동경로를 국내 최초로 밝혀내는 성과를 거뒀다.


시사회에 참석한 박종훈 교육감은 “기후위기 극복은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를 지켜주기 위한 과제이다. 이를 위해서는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보호가 가장 중요한데, 경남의 제비 교육은 전국에 자랑할만한 생물다양성 교육의 좋은 사례이다”며 “올해부터는 제주도교육청도 참여하고 있고, 다른 시‧도교육청도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국내 환경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경남교육청의 선생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교육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민의 군대로서 본연의 임무 제대로 수행해 달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의 군대로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정말 강력한 국가로 존속할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다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부, 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국가공동체가 존속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 자체를 보존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잠시 우리 사회에 혼란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군이 대체로 제자리를 잘 지켜주고, 또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 의무를 제대로 이행해 줘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혼란스러운 점이 꽤 있긴 하지만 이런 과정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대통령은 보훈부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가 과연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구성원들 또는 후손들, 가족들에 대해 상응하는 보상을 하고 있냐는 점을 되새겨보면 실제로 그렇지 못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두를 위해 공동체 자체를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