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제주도의회, ‘20년(코로나19 이전) 본예산 대비 –7.66%이나, 출연금 몸집이 계속 커지는 이유는?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갑)은 30일 ‘제400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회의’에서‘실질적으로 예산확보에 실패한 것이나 다름없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의 역할’에 대해 물었다.


박호형 의원은 “22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에 편성된 예산은 101,499,351천원으로 21년(89,800,428천원)보다 증액되어 예산확보에 성공한 것처럼 보이나, 실제 코로나19 이전 편성된 20년 본예산(109,865,827천원)대비 7.66% 감소한 규모로 실질적으로 예산확보에 실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박호형 의원은 “문화체육대외협력국 내 문화예술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문화정책과의 예산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문화정책과의 22년도 예산(49,272,899천원)은 20년 본예산(58,900,515천원) 대비 16.35% 감소한 규모이나 문화정책과 소관 출연금은 18,585,223천원으로 26.60% 증가한 규모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 의원은“22년 출연금이 21년 대비 12.84% 감소해보이지만, 예산구성비가 37.72%로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문화정책과는 예산확보에 실패했음에도 출연금 구성비가 증가하여 출연기관이 다수의 사무를 보고있는 것 아니냐. 중추역할을 하는 문화정책과는 도대체 무슨일을 하고 있는것이냐.”며 지적했다.


박 의원은 “그렇다해서 문화정책과는 소관 출연기관 관리·감독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도 의심”이라며 “경영평가 최하위 등급의 제주문화예술재단, 올해 50%도 안되는 사업비 집행률의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39%), 제주학연구센터(42.8%)에 출연금을 이렇게 편성하면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의원은 “방만경영에 재정자립이 우려되는 출연기관들에게 지원만 늘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의 혈세를 낭비하는 현실을 우리는 묵과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청년농업인 간담회 개최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세종시 소재의 한 농원에서 ‘청년들의 기회와 희망, K-농업에서 펼치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농원 대표의 안내를 받으며 복숭아 농장을 둘러봤고, 복숭아 수확 후 진행되고 있는 가지치기 작업을 함께했다. 농원 대표는 가지치기는 내년의 풍성한 결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고 설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미리 내년 수확을 준비하듯이 우리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위해 청년농업인들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는 채소, 과일, 화훼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8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고추와 애플수박 등의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물었고, 청년농업인이 재배한 청귤로 만든 음료를 나눠 마시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화훼업을 하는 청년농업인은 농촌이 다시 생명력 넘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 농업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봉업을 하는 청년농업인은 “지금도 벌을 보면 너무 예쁘다”며 농업에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젊은이들이 농촌에 뿌리내리기에는 한계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호소했다. 청년농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