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1.8℃
  • 구름조금강릉 4.3℃
  • 구름많음서울 1.9℃
  • 구름조금대전 0.2℃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3.7℃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7.6℃
  • 맑음고창 -0.1℃
  • 맑음제주 7.8℃
  • 구름많음강화 -1.1℃
  • 구름조금보은 -2.6℃
  • 구름조금금산 -2.0℃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거창 임청정(臨淸亭)’ 도 문화재 지정

 

(포탈뉴스)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에 위치한 임청정(臨淸亭, 도상우 소유)이 지난 2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관리번호 제677호)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빼어난 주변 경관을 가진 포연대(鋪淵臺)에 위치한 ‘거창 임청정’은 1924년 도재균(1883~1942, 유학자)이 선조를 위해 짓고, 당대의 뛰어난 학자인 면우 곽종석(1846~1919), 장복추(1815~1900) 선생 등과 학문을 교우하고 제자를 양성하던 재실형 정자 건물이다.


‘임청정臨淸亭’ 란 ‘맑은 물가에 있는 정자’라는 뜻이며, 바로 옆에 남명 조식(1501~1572)과 교우한 도희령 선생을 기려 1920년에 건립된 거창 소진정(遡眞亭, 문화재자료 제624호)과 같은 공간 내에 자리잡고 있어 그 역사성을 더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남명 선생의 사상을 가장 잘 나타내었다고 하는 욕천시(浴川詩, 냇물에 목욕하고)를 지은 유명한 곳이며, 배롱나무 등과 어우러진 주변 경관과 역사성을 갖추고 있어 이번에 문화재로 지정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은 유·무형의 문화유산에 대해 문화재로 지정하여 체계적인 보존대책을 수립하여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보존 가치가 높은 문화재는 지속적으로 지정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거창군의 지정․등록문화재는 명승 수승대와 사적 거열산성을 비롯해 국가지정 13점, 등록문화재 3점, 도지정 75점 등 91점이 지정 문화재로 관리 보존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대전·충남 국회의원 오찬 간담회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국회의원들을 대통령실로 초대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우상호 정무수석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대전시당위원장인 대전 대덕구 박정현 의원과 충남도당위원장인 충남 천안시병 이정문 의원의 인사말을 듣고 함께 오찬을 나누며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면서 지방정부의 통합이 쉽지 않지만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한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문제이자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통합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은 수도권 초과밀화 문제에 공감한다면서 균형 성장의 길과 통합의 길에 놓인 대전․충남 통합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정문 충남도당위원장도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뜻을 보탰다. 이재명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는 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청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제안했다. 이어 대한민국 균형 성장과 재도약의 중심지로서 행정기관 소재지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