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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 연초고 교육회복을 살피다

코로나19 방역, 고교학점제, 심리·정서 영역 교육회복 방안 토의

 

(포탈뉴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코로나19 이후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 상황을 확인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6일 오후 거제 연초고등학교를 방문했다.


90명의 교직원과 919명의 학생들이 함께하고 있는 연초고등학교는 교육부 지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2019~2021)와 거제 제2권역 클러스터 거점학교 운영으로 거제 지역 교육 나눔의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학교이다.


또한 ▲「Design your Dreams!」교육과정 운영 ▲ 학교 협력형 「우다다ㆍ우다다 사랑 나눔 밴드」 마을학교 운영 등 학생의 과목 선택권과 배움의 장 확대를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이 되는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연초고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살폈다. 학교 내 통학로가 좁고 구분이 불명확해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빠르게 안전 대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코로나19 학교 방역과 교육과정 운영 현황,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가변형 배움 공간, 학생의 자율 활동과 휴식 등을 위한 홈베이스 공간 및 과밀 학급 해소 등 현안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


1학년 교실에서 진행중인 진로수업에 참여한 박 교육감은 학생의 학습 선택권 확대와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진로에 대한 몰입 등 학교 교육의 변화된 모습이 지역사회로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교직원들과 박 교육감은 「토닥토닥, 함께 하면 할 수 있어!」라는 주제로 「담임, 수업, 업무」 세 가지 핵심어로, 실시간 전자 투표를 통해 따뜻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함께 참여한 김치도 교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거제 지역의 불황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심리‧정서영역에서의 교육회복은 때를 놓치면 회복이 힘들어지므로 결정적 시기에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 교육청에서 지역에 맞는 심리 안정화 지원을 고민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교직원들은 올 한해 대면ㆍ비대면 수업 병행, 담임, 업무를 하면서 위로가 필요했던 순간 등에 대해 서로 힘든 점과 마음의 위로를 나누고,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심화되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ㆍ정서 진단과 종합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박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 안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 또한 교원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정책도 꼼꼼히 챙겨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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