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김해시와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18시 김해시농업인회관 4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초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금번 사업은 우!주!여!행!(우즈베키스탄 이주민의 여기서 행복하게)으로 2021년 지역상생 수요 맞춤형지원 경남지역혁신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김해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우즈벡케어센터가 사업을 수행하였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후원인 사업이다.
외국인주민의 원활한 한국정착지원을 위한 맞춤형 역량증진을 목적으로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27백만원의 사업비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키스탄, 러시아 국적의 외국인을 위주로 진행하였으며, 연인원 200명이 참여한 사업이다.
추진했던 주요사업으로는 우즈벡케어센터 환경개선사업, 외국인주민 한국어 배우기수업, 한국문화 체험하기, 스포츠 교류하기, 동아리 활동지원, 전통문화 나눔활동사업을 진행했다.
오늘 지역주민 초대의 날 행사는 여태까지 수행한 사업내용을 발표하는 자리이며 참가한 대상자 수료증 수여, 우즈벡 팔찌 작품전시, 마스크스트랩을 제작한 것을 전시하고 김해사랑 팔찌 전달식, 축하공연으로는 관현악 연주, 성악, 외국인합창단 공연, 한국 및 우즈벡 전통무용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백신접종 완료자와 PCR 음성결과 확인서를 지참한 사람만 입장하였으며, 출입자 안심콜 명부관리, 손소독제 비치, 환기, 행사전후 분무소독분사를 실시하여 코로나 19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관내 외국인 주민이 한국생활 정착에 원활한 도움을 주고자 처음으로 외부기관을 통한 공모 사업으로 치러진 행사라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지원에 관심을 가져 내‧외국인이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도시 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