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2021년 청소년 의회교실 소감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으로 뽑힌 6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세종시의회는 청소년의 의회 체험을 통한 건전한 민주시민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2017년부터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총 13차례 비대면 및 대면 방식을 병행해 추진했다.
올해 의회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315명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공모한 결과, ▲최우수상 이준서(아름초5) ▲우수상 서지수 (으뜸초6), 김서아(으뜸초6) ▲장려상 정재형(으뜸초6), 왕수빈(나래초6), 김민유(아름초5) 등 총 6명의 학생이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준서 학생은 “청소년 의회교실에 직접 참여해보니 의회가 무엇인지 또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이해하기가 쉬웠고 재미도 있었다”며, 우리 사회의 여러 구성원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태환 의장은 수상한 학생들을 축하하며, “자신도 어린 시절의 꿈을 실현해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의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회교실을 확대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행사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참석자들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도록 유도했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