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금리가 오르면 집값이 떨어질까?


저번 주에 글을 다 써놓고 자료를 좀 더 보강하기위해 찾다가

제가 잘못 생각했던게 있어서 좀 더 공부하고 글을 씁니다.

그냥 땅이나 보고, 투자처만 찾을 때가 좋았는데, 한 단계 더 크게 보려니까 어렵네요.

 

일반적으로 고금리시대에는 집값이 내려가고, 저금리시대에는 집값이 올라간다고 말합니다.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금리가 집값에 미치는 영향이 작더라고요.

 

먼저 그래프 보겠습니다.

한국은행에 나온 기준금리 표에, 집값 상승과 하락 시기를 표시했습니다.

    

그래프만 봤을 때는 어떤 상관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2008년 집값하락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문에 생긴 변수라고 하기엔, 2004~2008년은 집값과 금리가 같이 상승했습니다. 이 그래프 때문에 써놨던 글을 전면 수정했고, 포스팅까지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책을 찾다보니 <오르는 부동산의 법칙_조현철 지음>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금리가 내리면 집값이 오르고, 금리가 오르면 집값이 내린다.”

이 이야기는 미국에서 나온 이야기라고 합니다. 미국은 20%의 계약금으로 집은 산 후 80%의 잔금은 살면서 상환합니다. 그래서 ‘집을 살 때 ”매월 얼마를 갚아야 하는가?‘ 를 따져보는데,

우리나라는 주택을 살 때, 집값의 등락을 먼저 판단하고, 대출도 미국보다 작은 비중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이 집을 얼마에 살 수 있는가? 를 따진다고 합니다.

그것이 미국만큼 금리가 집값에 미치는 영향이 작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의심이 많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와 주택가격을 조사해봤습니다.


금리는 오르락내리락 했지만, 주택가격은 꾸준히 올랐네요.

크게 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주택은 높은 비율로 대출이 껴있기 때문에 금리에 민감할 것이다’

이런 전제는 우리의 고정관념인 것 같습니다.

 

집값을 결정하는 요소는 어떤 한가지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금리보다 중요한건 주택 공급량과 투자 기대감이 집값 상승률에 더 중요한 요소입니다.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지금부터는 국민들이 국가의 또는 관련 공무원들의 무관심, 부주의 때문에 목숨을 잃거나 특히 집단 참사를 겪는 일이 절대 생기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이번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해 보기 위해 이런 자리를 급하게 마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가의 존재 이유 중에 가장 큰 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우리가 하는 모든 국정이든 지방행정이든 사실 제일 먼저 챙겨야 될 것이 국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대형 참사가 발생하기도 하고, 또 소소한 수재나 재난 재해, 또는 치안에 의한 범죄 피해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발생한다"면서 "피할 수 없는 것들도 상당히 있겠지만 그중에는 우리가 조금 신경 쓰면 피할 수 있었던 재난 재해 사고들도 꽤 많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성남시장 시절 재난 재해 업무 경험을 들어 "똑같은 지점에 똑같은 유형의 사고가 계속 발생해서 확인해 봤더니 조금 더 신경 쓰거나 미리 대비하면 대체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들이었다"고 소개했다. 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