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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주민주도 참여형 “맹글장 레일마켓” 로컬 관광컨텐츠 문화상품 자리잡아

‘정선 주민들의 소소한 손재주가 관광객에게 정선만의 로컬리티를 전달!’

 

(포탈뉴스) 셀러가 옛날 보부상이 되어 정선의 아름다운 정선선 기차역을 따라 이동하며 장터를 운영하는 주민주도 관광형 맹글장 레일마켓이 지난 6월 25일 나전역 광장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성황을 이루며 로컬 관광컨텐츠 문화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3월 첫 마켓을 오픈한 이후 나전역, 아우라지역, 구절리역 등을 맹글러라고 불리우는 샐러들이 이동하며 정선만의 색깔 있는 관광 컨텐츠를 만들며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맹글장 레일마켓은 김광진 관광두레 정선PD와 정선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레몬트리협동조합(대표 최진아)이 기획하여 지역주민의 참여를 끌어내어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운영하며 관광두레의 모범적인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34개의 샐러 참여로 첫 시작한 맹글장 레일마켓은 4개월 만에 68개의 지역 샐러가 참여 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관광형 마켓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6회차를 맞는 맹글장 레일마켓에는 강원도의 5개지역 10개의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사업 관계자들이 방문해 맹글장의 특색있고 재미있는 현장 분위기를 느껴보고 정선다움을 체험하며 맹글러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맹글장은 경력단절 여성, 청년 소농인, 다문화가족, 지역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곤드레 디저트, 페인트아트, 코바늘수세미 ,우드액자, 우드소품, 곤드레소금빵, 곤드레 소금, 인견수세미, 개복숭아콤부차 등과 함께 정선의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 쿠키, 사과젤리 등이 어우러지면서 풍성한 마켓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이번 마켓에는 정선교육청의 주말행복배움농장 사업도 함께 진행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며 어루러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맹글장 레일마켓은 최근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정선아리랑 열차(A-Train)가 운행이 재개되면서 마켓을 찾는 관광객들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차를 타고 정선에 도착해 국내 1호 간이역 카페로 관광두레 우수 주민사업체인 나전역 카페와 웰니스 관광지인 로미지안 가든을 산책하며 일상의 피로를 풀고 나전역 인근의 가리왕산 항골계곡의 국내 최장길이의 이끼탐방로를 트레킹하며 정선의 문화와 자연을 찐으로 느껴도 좋을 것 같다.


또한 단순히 물건을 파는 마켓이 아닌 주민주도 관광상품으로서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가져오고 있는 맹글장 레일마켓이 앞으로 셀러와 관광객들이 함께하며 얼마나 더 성장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광진 정선관광두레 PD는 맹글장 레일마켓은 관광두레의 사업취지에 가장 부합되는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 상품인 만큼 정선선 모든 역에 정차하는 마켓을 만들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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