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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지난해 1억469만명 춘천 찾았다

춘천시, 관광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2020년 대비 방문객 10.2% 증가

 

(포탈뉴스) 지난 한해 춘천을 찾은 방문객이 1억469만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춘천시는 최근 KT AI·빅데이터융합사업단, 고려대 디지털혁신연구센터에 의뢰해 관광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전체 방문객(현지인, 외지인, 외국인 포함)은 약 1억 469만명, 재방문율은 16.2회였다.


2020년 방문객 9,499만명 대비 약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인 방문객은 7,783만명, 외지인 관광객은 2,685만명이다.


현지인 방문객이 외지인 방문객보다 증가 규모가 큰 것은 코로나 상황에서 여가활동이 거주지 인근 관광지나 공원 중심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퇴계동이었으며, 방문객 연령대 특징을 살펴보면 대학생 방문객 비중이 약 21%를 차지했다.


또 여가활동은 오전시간대 참여 비율은 높인 반면, 점심시간과 저녁시간대 비중은 감소했다.


코로나 상황에서 여가 활동은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고 호젓한 시간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많이 방문한 외지인 관광객의 거주지는 홍천군(5.2%)이며 남양주시(4.9%), 원주시(4.5%), 화천군(4.2%) 순이었다.


서울 송파구(2.3%), 서울 강남구(1.8%) 등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춘천시 홍천군 등 인근지역은 관광활동 참여 횟수가 높은 것이고 서울 및 경기지역은 춘천시를 관광지로서 선호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케이블카 개통, 구봉산 카페거리 조성, 소양호 막국수거리 개선사업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구봉산 카페거리는 저녁시간대 관광객 체류에 영향을 주어 지역역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2021년 10월에 개통된 케이블카가 입지한 강남동은 20년과 21년 동기간(3개월)을 비교 분석한 결과 전체 방문객은 23.2% 증가하여 춘천시 전체 방문객 증가율 10.2%의 약 2배가 넘었다.


외지인 관광객 증가율은 34%가 증가하여 외지인 관광객 유치에 효과적이었다는 분석이다.


이규일 춘천시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 춘천시는 관광 이외에 복지, 교통, 주택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책 효과 분석, 신규 사업 타당성 분석 등 객관적인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데이터기반 행정을 구현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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