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보관하거나 6개월이 더 남은 것처럼 거짓 표시하는 등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빵・과자류 제조업체' 2곳과 직영매장 1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하고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산식약청과 함께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빵・과자류 제조업체 2곳과 직영매장 16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적발된 빵・과자류 제조업체는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유명 백화점 등에 직영매장 1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은 모두 직영매장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보관 ▲유통기한 초과 표시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 ▲품목제조보고 미보고・미변경 ▲제조원 소재지 허위 표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등이다.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인 ‘신선난황액’을 사용한 ‘모카도르(빵류)’ 등 9제품(총 44kg) 중 일부는 전량 회수하여 현장에서 압류・폐기했다. 한편 이번 점검과 함께 백화점과 직영매장에서 판매 중인 빵‧과자류 18건을 수거하여 보존료 및 식중독균(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등을
(포탈뉴스)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남언욱의원이 대표 발의한‘부산광역시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진흥 조례’가 24일 제29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조례는 남 의원 외에도 해양교통위원회 이현, 이산하, 이영찬, 김동일, 김민정, 박흥식 의원 등이 공동발의 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남 의원에 따르면 부산이 해양분야를 통해 선진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의 해양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해양문화 확산을 통한 해양사상 고취가 필수적이지만 현재 해양수산 관련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초·중·고교생 등은 해양에 대한 지식수준 및 중요도 인식 수준이 극히 낮은 실정이다. 이에 조례로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시민들이 해양교육을 통해 해양문화를 이해하고 해양에 대한 인식 증진과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제정되었다. 조례에는 부산의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진흥계획을 수립하는 사항과 해양교육 활성화 관련 추진사업, 부산해양교육협의회 설치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학교 ․ 사회 해양교육 활성화 지원 사항과 해양문화 확산을 촉진 ․ 지원하는 사항
(포탈뉴스) 부산시의회 김광모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필수노동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92회 정례회에서 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정부가 지난 10월 필수노동자 보호를 위한 관계부처 TF를 출범하여,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필수노동자’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후 광역자치단체로서는 부산이 최초로 필수노동자를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무엇보다 해당 조례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근로기준법 상의 근로자 이외에도 '산업안전보건법'상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배달종사자, 가맹점사업자와 그 소속 근로자 중 필수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필수노동자로 정의함으로써, 보건의료‧돌봄서비스, 환경미화, 여객‧운송업 종사자 이외에도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했던, 택배‧퀵서비스 및 대리운전기사, 플랫폼 노동자 등도 필수노동자로 포함하여 최근 변화된 다양한 노동력 사용실태를 조례에 반영하여 제정했다. 또한, 시는 재난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5년마다 필수노동자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노동환경, 인권 존중 노동문화 조성 및 확산 등을 포함하는 ‘부산광역시 필수노동자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포탈뉴스) 대구 북구청은 어린이 인구교육의 일환으로 가족사랑 아동 뮤지컬 ‘아기돼지 삼남매’공연 영상을 북구청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 영상 제작은 저출산·고령화 시대 인식을 개선하고자 올 해 첫 선을 보이는 사업으로, 당초 어린이집 등에 ‘찾아가는 인형극’을 기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영상을 통한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변경했다. 아동 뮤지컬‘아기돼지 삼남매’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족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힘을 모아 헤쳐나간다는 내용으로 가족의 소중함에 대하여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신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일반주민 대상으로 영상 시청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한다. 가족과 함께 영상을 시청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내주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SNS(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가족사랑 아동 뮤지컬을 통해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이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가족의 소중함,
(포탈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코로나19 지역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선제적 방역조치로 오는 28일부터 모든 학교에서 겨울방학 전까지 원격수업을 연장한다고 전했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유·초·중·고 전 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데 이어 21일부터는 특수학교를 포함한 모든 학교에서 일주일간 전면 원격수업을 연장한 바 있다. 원격수업 기간에도 학생평가(성적확인 포함),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철저한 방역 후 밀집도 3분의 1 이하를 준수해 등교할 수 있도록 했다. 학사일정에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교육청과 협의하도록 했다. 전면 원격수업 기간에도 특수학교와 유치원, 초등학교는 긴급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밀집도를 최소화해 긴급돌봄을 운영하고, 원격수업 도움을 지원한다. 특수학교 학생에게는 가정학습 연계 학습꾸러미나 콘텐츠를 제공하고, 1대1 이나 1대2 학교 대면수업도 지원한다.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학생도 방역지침을 준수해 개별 대면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긴급돌봄을 희망하는 학생은 적극 수용하고 돌봄 사각지
(포탈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미래교육 체제로 전환하고자 학교 248곳(초 122곳, 중 64곳, 고 57곳, 특수 4곳, 각종학교 1곳)에 교원용 노트북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원격수업 환경 개선을 위한 노트북 지원 사업은 초?중등 온라인 교육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지원되는 국고 24억8,800만 원을 포함한 약 6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울산시교육청은 노트북 5,243대를 내년 3월까지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최신 세대의 고성능 CPU와 WIFI6를 탑재한 초경량 노트북으로 최근 쌍방향 원격수업에 대비해 촬영?쌍방향 커뮤니케이션·학습관리 등을 지연 없이 구동할 수 있어 교원들의 원격수업 활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단위학교에서 노트북을 개별 구매하면, 99억 원의 예산이 들지만, 울산시교육청은 다수공급자 2단계 경쟁을 통한 통합 계약으로 약 3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도 덜었다. 허성관 미래교육과 과장은“학교 구성원이 학교 내 모든 학습 공간에서 원격교육과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에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
(포탈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1 대입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울산지역 수험생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2021년 1월 6일까지 울산진학정보센터에서 ‘2021 대입 정시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해마다 대규모 집합 행사로 정시 상담의 날을 열고, 대강당 등에서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진학특강을 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이 지역 사회에 확산하면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운영방식을 바꿨다. 많은 인원이 동시에 몰리지 않도록 상담 부스를 소규모로 운영하면서도 운영 시간과 기간을 늘려 상담을 받고자 하는 수험생을 최대한 수용하도록 했다. 정시모집 진학특강도 온라인 특강으로 변경해 대면 접촉을 없앴다. 1:1 대면상담은 평일에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1일 5회에 걸쳐 6개 부스를 운영한다. 상담교사는 오랜 진학 상담 경험을 지닌 울산진학지원단 교사들로 구성된다. 상담 신청은 울산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빈 부스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상담에는 2021 대입 정시모집 수험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가할 수 있다. 정시모집 진학특강은 오는
(포탈뉴스) 경찰청과 ㈜비지에프리테일은 12월 17, 18일 이틀에 걸쳐 시민영웅의 주거지 아동구조 현장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아동안전시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은 아동안전시민상은 작년과 달리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규모를 최소화하여 경찰청, 비지에프(BGF) 관계자가 ‘시민영웅’ 수상자 3명의 주거지 또는 아동보호 현장을 각각 방문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시상식은 수상자의 가족과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김창룡 경찰청장과 비지에프리테일 이건준 대표이사는 영상을 통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아동보호 의지와 희생정신을 직접 보여준 시민영웅 수상자에게 경찰청장 감사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구창식씨는 지난 10월 울산 주상복합 아파트 대형화재 발생 시 자가가 전소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뛰어내리는 주민을 이불로 받아내고 몸으로 난간을 부수어 임산부와 아동 포함 총 18명의 주민을 구했다. 조만호씨는 어린이집 통학차량이 교통사고로 교각 밑으로 추락하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뛰어들어 어린이 9명을 구조했다. 119구조대가 도착했을 당시 이미 아동은 모두 구조가 된 상
(포탈뉴스) 정부는 12월 21일 최근 4차 산업혁명.저출산 고령화 및 코로나19 등 환경변화 대비하여 기업과 근로자의 생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터혁신 추진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일자리위원회 일터혁신 T/F’를 구성하고, 노사정 대표 및 관계부처와 함께 18차례의 본회의와 작업반 회의.현장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새로운 시대의 일터혁신 추진방안을 논의해 왔다. 노사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노동자의 삶의 질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리 기업들의 일터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에 절실히 공감하고 일터혁신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산업현장의 활력을 증진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정부는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코로나19 등 급속한 기업환경 변화에 따른 생존전략으로서 기업 일터혁신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
(포탈뉴스) 국토교통부는 임차가구에 대한 임차료 지원기준인 ‘21년 기준임대료를 가구·지역별로 3.2~16.7% 인상하고, 부모와 떨어져 사는 수급가구 내 20대 미혼자녀에게 별도 주거급여를 지급하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하여 임차료를 보조하고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의 45% 이하인 가구로 2015년 7월 맞춤형 개별급여 제도 도입에 따라 생계급여와 분리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현재 118만 가구가 수급혜택을 받고 있다. 주거급여는 임차가구에 대한 임차급여와 자가가구에 대한 수선유지급여로 이루어진다. (임차급여) 임차가구에 대한 임차급여 지급 상한액인 기준임대료는 가구와 급지에 따라 2020년 대비 3.2~16.7% 인상하여, 서울 4인가구의 경우 최대 48만 원까지 지급된다. (수선유지급여) 자가가구에 지원되는 수선유지급여는 주택 노후도에 따른 보수한도(경/중/대보수)를 기준으로 수선비용을 올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2021년에는 저소득층 청년이
(포탈뉴스) 서욱 국방부장관은 12월 21일 오전 린다 레이놀즈(Linda Reynolds) 호주 국방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현황 및 국방·방산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호주 참전용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였으며,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국방 분야를 포함하여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희망했다. 이에 대해 레이놀즈 장관은 본인의 고향이기도 한 퍼스(Perth) 지역에 호주 내 5번째로 호주군 참전기념비 건립이 추진되고 있음을 상기하면서, 한국이 호주군의 한국전 참전을 항상 기억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명했다. 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비대면 방식을 통해 양국 간 국방협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조속히 개선되어 국방 분야 고위급 상호방문을 포함해 다자회의 등 계기에도 양국 간 대면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했다. 한편, 서 장관은 2021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4차 UN 평화유지 장관회의와 제5차 한-호 외교·국방 장관회담 등 주요 고위급 행사 계기에 레이놀즈 장
(포탈뉴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해양문화유산 조사·연구에서 수집 생산된 자료의 기록·보존·활용을 위한 ‘해양문화유산 디지털 자료보관소(아카이브) 정보체계 종합계획(ISMP)’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981년 목포 보존처리장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40년간 해양문화유산 조사연구정보를 축적해 왔다. 해양문화유산 조사연구정보는 수중발굴조사, 보존처리, 연구 활동, 전시 업무 등에서 생산된 모든 자료를 의미한다. 지금까지 수집된 연구자료는 수중발굴조사 등 자료(아날로그, 디지털) 총 85만 건에 달한다. 생산자료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보기술 기반시설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연구 자료의 검색과 활용에 어려움을 겪어 온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비대면과 디지털 강화 등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대비하고자 정보체계 종합계획(ISMP)을 수립하였다. 주요 내용은 해양문화유산 디지털 자료보관소의 ▲ 정보체계 방향성 수립, ▲ 업무와 정보기술 요건분석, ▲ 정보체계 구조·요건 정의, ▲ 정보체계 구축 이행방안 수립, ▲ 필요예산과 인력구성안 등이며, 2021년부터
(포탈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시각장애인들이 경복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문화유산향유권 향상을 위한 경복궁 입체 촉각 그림 카드를 서울시와 협업하여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경복궁 점·묵자 촉각 입체 그림 카드는 3차원(3D) 프린트를 활용한 인쇄 기법(적층)을 적용한 새로운 시도의 경복궁 해설 콘텐츠다. 경복궁의 형상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제작한 그림카드는 시각장애인이 경복궁의 모습을 촉각으로 느끼고 실제 모습에 더 가깝게 형상화하도록 도와줘 우리 궁궐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한다. 특히, 그림과 함께 점·묵자 설명이 함께 있어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들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총 5장으로 경복궁 전체 배치 형태를 느낄 수 있는 안내도, 어도와 품계석이 표현된 근정전, 주변 건물들과 연계성을 표시한 경회루와 향원정 그리고 광화문 앞에서 궁궐을 지키고 있는 경복궁의 해치를 포함하고 있다. 경복궁 점·묵자 촉각 입체 그림 카드는 내년(2021년)부터 경복궁 정보센터에 비치하여 경복궁을 방문하는 시각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여 경복궁 전문 문
(포탈뉴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을 홍보하고자 서원을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 '삼백살 20학번'을 제작하고 문화재청 유튜브와 한국의 서원 누리집 '네이버 TV(티비)와 카카오 TV(티비)를 통해 12월 21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삼백살 20학번'은 편당 약 10분, 총 6편으로 구성되었으며, 조선 시대 인재를 키우던 '서원' 안의 도령 3인방이 2020년 대한민국 서원으로 떨어지며 시작되는 웹드라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9개의 서원(소수서원, 남계서원, 옥산서원, 도산서원, 필암서원, 도동서원, 병산서원, 무성서원, 돈암서원)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줄거리는 번번이 과거시험에 낙방하는 전강운(노상현 분)과 김신재(공재현 분) 그리고 허창(이세진 분) 등 삼인삼색의 조선 도령 3인방이 우연히 2020년으로 떨어지게 되고, 서원관리자의 딸이자 매력 넘치는 서연(최지수 분)과 만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성장드라마이다. 최지수, 이세진, 노상현, 공재현 등 실력파 신예 배우들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문화재청은 웹드라마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서원의 아름다움을 시청자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포탈뉴스) 문화재청은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에 있는 '안동 영양남씨 남흥재사(安東 英陽南氏 南興齋舍)'를 국가민속문화재 제299호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안동 영양남씨 남흥재사'는 고려 말 전리판서를 지낸 남휘주(南暉珠, 1326~1372)와 공조참판 남민생(南敏生, 1348~1407)의 묘를 지키고 제사를 받들기 위해 마련된 건물이다. 창건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법당인 남흥사를 개조하여 지어졌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청벽 이수연(靑壁 李守淵, 1693~1750)이 1774년 기록한 '남흥재사중수기(南興齋舍重修記)'로 미뤄보아 18세기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안동 영양남씨 남흥재사'는 경북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ㅁ자형 배치를 한 재실건축물로 오른쪽에 누(樓)를 구성하고, 누의 전면이 서쪽을 향하여 각 실들과 이어져 있다. 맞배지붕과 팔작지붕이 연결되어 하나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그리고 누에 사용된 대들보, 보아지, 공포 등 다수의 부재와 영쌍창(창호 가운데 기둥이 있는 창), 정침(正寢) 대청기둥의 모접기 등에서 고식의 전통기법이 잘 나타나 있어 중수시기인 1744년과 그 맥을 같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