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7월 24일, 네이버 각 세종 인공 지능 데이터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현황을 직접 둘러본 후, 주요 기업, 협회, 학계 관계자 등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인공 지능 데이터센터를 단순한 정보통신 시설을 넘어, 인공 지능 생태계의 핵심 기반 시설(인프라)로 인식하는 한편, 산업 전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 정책을 논의하고, 민·관이 합심하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배경훈 장관은 취임사에서부터 새 정부 제1호 공약인 ‘인공 지능 3대 강국 도약’ 실현을 위해 튼튼한 인공 지능 생태계를 갖추고 세계적 수준의 인공 지능 기반 시설(AI 인프라)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생성형 인공 지능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가 산업과 일상 전 분야로 확산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는 인공 지능 기반시설(인프라)의 중요성은 재차 강조되고 있으며, 국가 인공 지능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기반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첨단 그래픽 처리장치 5만장 확보 등 인공 지능 고속도로를 구축하여 ‘인공 지능 3대 강국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포탈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숲길 이용등급(난이도)이 높아질수록 이용자의 운동 효과도 증가한다는 운동생리학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산림청은 숲길 이용객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경사도, 거리, 노면 유형, 노면 폭, 안내표지 유무를 기준으로 ‘매우 쉬움’,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의 5등급으로 구분해 공개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숲길 이용등급에 따라 이용자가 느끼는 운동강도와 생리학적 반응의 차이를 밝히기 위해 국민대학교 스포츠건강재활학과 이대택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진은 40~50대 성인을 대상으로 ‘보통(경사도 17%, 9.6°)’, ‘어려움(경사도 22%, 12.4°)’, ‘매우 어려움(경사도 32%, 17.7°)’ 등 등급이 다른 숲길을 500m씩 걷게 한 뒤, 보행속도와 심박수, 운동 자각도 등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보통’ 등급의 평균 보행속도는 시속 약 3.65km, ‘어려움’ 등급은 2.96km, ‘매우 어려움’ 등급은 2.54km로, 이용 등급이 높아질수록 걷는 속도가 감소했다. 반면 ‘보통’ 대비 ‘매우 어려움’ 등급에서 심박수는 약 9%,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인공지능 챔피언(AI 챔피언) 대회 참가 접수 결과, 총 630개 연구팀의 제안이 접수됐다. AI 챔피언 대회는 인공지능(AI) 전 분야를 대상으로 자유주제 기반 경쟁을 통해 AI 연구팀들이 기술 역량을 마음껏 뽐내는 대회로, 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AI 분야 기술·제품·서비스들이 다채롭게 제안됐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제출서류의 적합성 검토를 진행한 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사전심사를 통해 최대 100개 연구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심사 통과 연구팀을 대상으로 워크숍(8월 3주 예정)을 통해 대회 진행 절차·일정, 유의사항, 연구지원(GPU 등) 사항, 방송 관련 안내 등 대회 진행에 필요한 사항 전반에 대해 상세히 안내한다. 이후, 중간심사를 통해 본 대회에 도전할 최대 20개 연구팀을 선정하는 절차를 거친다. 최대 30억 원 상당의 파격적인 후속 연구를 지원받게 될 대회 우승 연구팀을 11월 초 예정된 본 대회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뉴스
(포탈뉴스통신) 홍천군에서 관내 고등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유발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고등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개최한 2025년 생명과학 방학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캠프 첫날인 7월 22일에는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에서 △서울대 전주홍 교수의 특강△실험 동물 연구법 및 실험동물실 출입 교육△유전체학 및 면역진단 실습△조직 염색 및 현미경 관찰 등 다양한 생명과학 분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 둘째날인 7월 23일에는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에서 △천연물 추출 및 농축△단백질 분석 실험△천연화장품 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실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 마지막에는 참가자 17명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본 캠프는 학교별 인원 배정 방식이 아닌 학생 자율 지원 방식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었고, 생명과학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연구현장 경험을 제공하여 동기 부여 및 진로 탐색에 의미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영재 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과학 교육을 접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
(포탈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에서 난초과 유령란속의 미기록 후보종 식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확인된 식물은 Epipogium roseum (D. Don.) Lindl.로, 가칭 ‘방울유령란’이다. 이 식물은 엽록소가 없는 부생식물로, 지상부의 생육 기간이 짧다는 점 등에서 유령란(E. aphyllum Sw.)과 유사하다. 그러나 뿌리줄기가 덩어리 모양이고, 잎술꽃잎이 대개 아래쪽에 있어 유령란과 구별된다. 이 새로운 식물은 냉온대 및 아한대성 식물인 유령란과 달리, 일본(혼슈-관동 이남, 큐슈, 류큐), 중국 남부, 대만, 인도차이나, 인도, 말레이시아 등에 분포하는 아열대 및 열대성 식물이다. 이번 제주에서의 발견은 기후변화의 가속화로 이 식물의 분포가 한반도 남단까지 확장됐음을 의미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식생대의 북상과 식물상 변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방울유령란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희균), 느영나영복지공동체(대표 김지호)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제주 해안 식물계절 모니터링과 종자 수집을 수
(포탈뉴스통신) 소재 기업의 AI 활용 지원을 위해 ‘소재 실험 데이터’ 양식을 표준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소재 실험 시 생성되는 데이터(조성–공정–물성)의 공통 구조와 수집 양식에 대한 국가 표준(KS)을 제정했다. 이번 KS 제정은 산업부가 추진 중인 '가상공학플랫폼구축 사업(소재 데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AI 기반 소재 개발의 필수 요건인 ‘연구자 간 데이터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재 산업은 신제품 개발 시 장기간의 반복 실험이 수반되며, 그 과정에서 양질의 데이터가 축적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다만 데이터 표준 부재로 인해, 기관 간 데이터 공유 및 AI를 활용한 협업 연구로 확장되기에는 현실적 제약이 있었다. 산업부는 선진국 대비 업력이 짧은 우리 소재 기업의 데이터·AI기반 소재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소재 데이터 국가 표준화를 조속하게 추진했다. 본 KS는 4개 소재 분야(화학·금속·세라믹·섬유) 개발 과정이 ‘조성–공정–물성’ 3단계로 구분되어 있으며, 원료명, 투입량 등 총 60개의 데이터 구조 및 항목이 표준화됐다. 또한, 각 단계별 필수 입력값과 단위, 데이터 유형 등이
(포탈뉴스통신) 행정안전부는 7월 23일 서울특별시 성수동에서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오픈 행사'를 개최해, 모바일 신분증을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민간 앱을 통해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 앱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장준기 네이버 부사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이사, 송병철 KB국민은행 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 한성민 한국조폐공사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념했다.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사업은 2024년 모집 공고를 통해 참여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각 참여 사업자는 개발지침 등에 따라 지난 1년간 구축을 진행했다. 구축 과정에서 각 참여 사업자는 개발된 서비스를 오픈하기 위해서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다. 행정안전부는 엄격한 보안, 품질, 성능 평가를 위해 작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및 금융보안원과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적합성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포탈뉴스통신) 순천시는 23일, 순천만국가정원 워케이션센터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우주항공산업의 공동협력 및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인공위성, 항공, 우주발사체 등 국가 항공우주기술의 개발을 위해 설립된 전문 연구기관으로 다누리 달 탐사선, 누리호의 발사 성공 등 우리나라 우주항공의 기술 발전을 이끌어온 국가 우주항공 대표 연구기관이다. 협약식은 시의 우주항공산업 추진현황 설명과 의견 공유, 양 기관장이 직접서명한 협약서 교환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주항공산업 육성 및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더해 시의 우주항공 사업과 관련한 자문 및 우주항공 전문가 포럼‧세미나를 개최하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올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우주항공계열 최고권위대학인 KAIST와의 간담회, 이번 항우연과의 업무협약에 더해 우주항공 주요 연구기관, 대학, 지자체와의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우주항공 관련 인프라 구축과 같은 고도화된
(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군이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울주 하이리더(Hi-Leader)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 미래교육 i4.0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울주군에 거주하는 일반계 고등학교 1학년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유니스트 재학생 24명이 멘토가 돼 주제별 과학실험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공계 학과별 12개 팀을 멘토와 멘티로 구성해 △AI 및 자율주행 로봇 △컴퓨터공학 △유체역학 등 다양한 분야의 실험을 진행한다. 또 유니스트 재학생 멘토와 함께 지내며 이공계 진로 설정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 하이리더 캠프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실험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울산과학기술원과 협력사업으로 이공계 진로체험, 과학멘토링 사업 등을 실시해 지역 학생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포탈뉴스통신) 대형 재난이나 집중호우 등 긴급 상황으로 인한 119 신고 폭주시에도 이제 통화대기 필요 없이 ‘AI 콜봇’에 편하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게 된다. 신고를 받은 ‘AI 콜봇’이 긴급한 사건 사고나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사안을 분류해 우선적으로 서울종합방재센터 접수요원에게 연결해 처리하는 방식이다. ‘AI 콜봇’을 통해 실제 현장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현장 AI’가 시작된 것이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AI 기반 ‘119 신고 접수 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119신고시스템은 총 720개 회선을 보유하고 있으나, 접수요원이 비상시·평상시 유동적인 상황에서, 동시 통화가 집중될 경우 통화량 초과로 ARS 대기 상태로 전환되곤 했다. 하지만 ‘AI 콜봇’ 도입으로 최대 240건의 대기 신고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더욱 빠른 초기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AI 콜봇’은 신고자로부터 사고 유형과 위치를 음성으로 상담하고 실시간으로 내용을 파악하여, 긴급한 신고를 접수요원에게 우선적으로 연결한다. 또한, 동일 지역에 대한 유사 신고가 다수 접수된
(포탈뉴스통신) 특허청은 7월 22일 14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 강남구)에서 ‘AI 특허심사기준 개정협의회’를 발족하고, 첫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인공지능 기술의 부상과 변화에 따라 2020년 인공지능분야 심사기준을 제정하고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 개정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인공지능 기술은 산업인공지능, 온디바이스 인공지능(On-Device AI)과 같은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활용 범위가 확대되는 등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이러한 변화를 심사기준에 반영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허청은 벤처기업 등 산업계, 학계, 연구소에서 지재권을 담당하는 실무형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발족하고, 인공지능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심사기준 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첫 간담회에서는 국내외 인공지능 특허출원 동향, 인공지능 관련 쟁점 판례 및 심사사례 등을 공유하고, 심사기준 개정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도 폭넓게 논의될 전망이다. 아울러 출원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특허청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APEC PPSTI는 7월 23일 2025 APEC 아스파이어 (Asia-Pacific Science Prize for Innovation, Research and Education) 최종 우승자로 우리나라의 백민경 교수(1990년생, 서울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우승자가 선정된 것은 지난 2015년 ‘엘니뇨 예측모델 구축 연구’로 수상한 서울대 국종성 교수 이후 10년 만이다. 아스파이어상은 APEC 역내 국제 협력을 통해 혁신적 연구성과를 낸 만 40세 미만의 젊은 과학자 1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학술 논문기준의 연구성과 우수성 ▲APEC 역내 과학자와의 협력 ▲포용적 과학기술과 혁신을 통한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환경에의 기여를 기준으로 APEC 21개 회원국의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결정한다. 올해 아스파이어상은 ‘AI-BIO 융합: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포용적 생명기술(Toward AI-BIO Convergence: AI Based Biotechnology Solving Social Challenges)’을 주제로 진행됐다. 2025년 우리나라의 AP
(포탈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3일, 산림청과 공동으로 개발한 라이다(LiDAR) 및 AI 기반의 생산재 검척 자동화 기술을 공유하는 ‘지식 ON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산재 검척 자동화 기술은 라이다가 장착된 태블릿 PC로 나뭇더미를 스캔한 뒤, AI 기반의 자동화 앱을 통해 원목의 규격과 수량을 파악하는 방식이다. 사람이 직접 측정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조사 시간을 10배 이상 단축할 수 있어, 산림경영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생산재 검척 자동화 기술과 관련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디지털 산림과학 기술을 활용한 산림경영 현안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보급과 실용화를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신 기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강진택 연구관은 “이번 지식 ON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정밀 임업이 연구자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도
(포탈뉴스통신) 서울AI재단은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버스 정류소 온열 의자 설치 우선 지역 분석』을 수행하고, 이용 패턴을 기반으로 설치 권장 정류소 119곳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구로구 제안에 따라 2025년 서울시정 주요 과제로 추진됐다. 이번 연구는 온열 의자 설치 사업의 효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정류소 이용 패턴, 교통약자 분포, 버스 배차 간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정량 분석하여 설치 우선 지역을 도출하고, 운영 시간 효율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신규 설치 권장 정류소는 교통약자 현황, 교통약자 이용시설 접근성, 버스정류소 이용규모, 정류소 평균 배차간격 데이터를 결합하여 도출됐다. 119곳의 우선 설치 필요지역 중에는 구로2동(21곳), 오류2동(19곳), 신도림동(18곳), 개봉1동(17곳) 등지에서 온열 의자 설치 수요가 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대에는 업무지구 인근 정류소에서 하루 평균 700~1,000명이 이용하며, 낮 시간대에는 병원·시장 등 생활시설 인접 정류소에서의 이용률이 뚜렷하게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일부 정류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가 후원하고 대전과학문화거점센터(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전‘2025 K-사이언스월드 과학관광’ 프로그램이 과학수도 대전에서 22일 첫 투어를 시작한다. ‘2025 K-사이언스월드 과학관광’은 2028년 준공될 ‘복합과학체험랜드’를 연계한 과학관광 패키지 개발에 앞서 기존 운영되던 ‘대전통합과학관광’프로그램을 연계하면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확장 운영된다. 과학수도 대전의 대표 정부출연연구소와 과학기업, 관광 명소 및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되며, 과학·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기획됐다. 일자별로 방문 코스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는 관심 분야에 따라 원하는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주요 참여기관으로는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시민천문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KAIST ▲넥스페리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지엔소프트 ▲바이오니아 등 대전의 주요 과학기관 및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엑스포과학공원 ▲성심당 ▲한밭수목원 ▲한빛탑 카페비노 ▲대전드림아레나 ▲대전시립미술관 등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