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황국 의원(국민의 힘, 용담1동·용담2동 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 해설사 운영과 관련한 조례를 정비하기 위해 8월 3일 오후 2시 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제주도 내 해설사 운영 사업은 총 10건이며, 대부분 관광지, 문화예술시설과 유네스코 등록 유산지구, 4.3 유적지, 제주여성의 역사, 환경과 산림복지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그 밖의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해설사 관련 조례는 「해설사 기본조례」,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 조례」, 「유네스코 등록유산지구 내 해설사 운영 및 지원 조례」 등 3건으로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어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 자치법규 입법평가에서 조례의 통폐합을 통한 조례 정비 대상으로 거론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설사 운영은 관련 개별법률과 중앙부처의 운영지침에 따라 운영되거나 도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제주의 독특한 언어와 문화시설과 유적지에 더 많은 해설사를 요구할 수 있다. 해설사가 원활하게 양성·보급되고 운영되기 위해서는 해설사 운영 및 지원의 기본방향을 설정하여 이끌 수 있는 총괄부서가 필요하다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오는 9월, 항노화 산업의 메카 함양군에서 열리는국제 행사인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대한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밝혔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산양삼과 항노화를 테마로 한 제품의 전시와 판매,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산삼엑스포 산업교류관에 대한 기업들의 입점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참가 희망 기업을 지난 6월 말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국내 유망기업 164개 사가 참가 신청 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한 국내기업 100개 기업 유치 목표 보다 훨씬 웃도는 결과로써 입점 경쟁률은 1.6대 1이다. 조직위는 그동안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기업 활동에 새로운 활로를 찾고 관련 제품의 홍보와 판매에 항노화, 면역증강이 연상되는 산삼 엑스포라는 독특한 마케팅이 판촉의 좋은 출구전략이라 자체 분석하고 있으며, 기업의 높은 참가 신청률에 엑스포의 성공 조짐을 조심스레 점치면서 한층 고무된 상태다. 산업교류관 운영은 66개 부스(개당 3m×3m) 규모로 현장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B2B, B2C 형태로 진행되며 참가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포탈뉴스) 경상남도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8월 5일 경남 8개 시군 18개 유료관광시설과 연계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2년 4월23일부터 5월22일까지 30일간 열리는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기간 동안 엑스포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울 수 있게 되었다. 할인 혜택은 ▲ 더카트인통영 2만 5천 원에서 2만 원 ▲ 하동짚와이어 평일 4만 원에서 3만 원, 주말은 4만 5천 원에서 3만 2천 원이다. 합천군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는 50% 할인이 적용되며, 사천시 오션비스타제주는 전 객실 30% 할인을, 창원짚트랙은 20% 할인을 적용한다. 그 외 사천바다케이블카, 통영요트학교, 나폴리농원, 통영케이블카, 통영어드벤처타워, 하동레일바이크, 진주레일바이크, 산청군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남해군 파독전시관, 이순신영상관, 남해유배문학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등 10~50%까지 할인을 받고 유료 관광시설을 즐길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연계 할인을 통한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연계 할인 참여 관광시설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거제 청년마을 ‘아웃도어 아일랜드’ 2기에 참여할 청년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캠핑에 푹 빠진 싱어송라이터, 고향 거제에서 도전하는 퇴사자, 환경 보호에 진심인 예술가, 해변과 문학을 사랑하는 요리사, 새벽 산을 오르는 필름메이커, 바다 노을을 수집하는 여행작가, 또 무엇이 가능할까?” ‘아웃도어 아일랜드’는 거제에서 캠핑, 서핑, 트래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체험하고 새로운 일상을 통해 하고 싶은 일과 살고 싶은 삶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모집은 지난 6월에 시작한 1기에 이어 2기 모집이다. 오는 29일까지 만19세~39세 이하 야외활동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웃도어 아일랜드 신청 누리집에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로 최종 선정된 청년은 9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10주간 거제 장승포동에서 ‘개인기록집 제작 워크숍(공동연수)’, ‘여가생활 프로그램’, ‘청년 공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김상원 경상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지역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청년들의
(포탈뉴스) 충청남도교육청은 7월 19일부터 2학기 전면 등교를 대비하고 안전한 수능 지원을 위한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에 대해 화이자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충남 관내 고등학교는 물론 비인가 대안학교, 위탁교육기관 등 고3 학생이 있는 155개 모든 교육기관 학생과 교직원 28,232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 결과 26,716명이 접종했다.(학생 96%, 교직원 91% 접종) 충남교육청은 접종 후 이상 반응 발현 여부에 대해서 일일 보고를 받고 자문상담을 실시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접종 결과 현재까지 발열, 근육통 등 일반적인 경미한 반응 이외 특이한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또한 2차 접종까지 무사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며, 2차 접종은 오는 8월 9일부터 각 자치단체별로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7월 28일부터 시작한 초·중 교직원 약 31,500명에 대한 1차 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한편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고3 학생 백신접종 첫날부터 공주 예방접종센터(백제체육관)와 아산 접종센터(이순신종합운동장)를 방문하여 학생과 의료진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
(포탈뉴스) 충청남도교육청은 공·사립유치원과 학교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내 어린이놀이시설 총 932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공립유치원과 학교의 어린이놀이시설은 올해 상반기 구축을 완료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 사립유치원(110개소)까지 확대하여 교육감이 관할하는 모든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게 된다.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놀이시설에 부착된 QR코드 인식을 통해 놀이기구별 안전점검 상태를 제공하며, 해당 놀이시설이 안전검사, 소독, 배상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등의 법적 의무사항을 이행하였는지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놀이기구별 안전수칙, 응급상황 시 연락처와 대처 방법 등을 함께 제공하여 어린이놀이시설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하였으며, 놀이시설 관리주체에게는 정기검사 등의 의무사항 이행시기를 적기에 안내하여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김지철 교육감은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포탈뉴스) 포천교육지원청은 4일 영중면 양문리 888-1번지 일대 (가칭) 포담초 시설공사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가칭) 포담초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계획에 따라 지난 2016년 4월부터 추진됐으며, 올해 3월 시설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약 2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8월 현재 17.5%의 공정률로 건설 중이다. 본 신설학교 추진사업은 기존 금주, 영평, 영중초등학교 통합에 따른 향후 정상적인 학교 교육활동 기능 회복, 교사 배치 및 학급편제 제도 개선, 교육시설 및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용 효과를 목표로 두고 진행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심춘보 교육장은 “개교 일정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공정관리에 힘써주기 바라며, 학생들의 학습 공간인 만큼 안전한 학교가 지어지도록 각별히 시공에 임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고, “특히 폭염으로 인해 근로자들이 무리하지 않도록 휴식시간 보장 및 안전관리에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7월 학교명선정위원회를 통해 새로이 선정된 ‘(가칭) 포담초’는 포천 혁신교육지구 캐치프레이즈인 ‘포천을 담아라! 포부를 담아라!’에 기반해 포천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영중면 3교를
(포탈뉴스) 성남문화재단이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 50주년을 맞아 3편의 기념 공연으로 성남시 생성의 역사를 조망한다. 먼저 8월 7일과 8일 양일간 뮤지컬 '황무지'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1993년 창단 후 지역의 역사를 알리는 무대를 펼쳐온 극단 성남93의 뮤지컬 '황무지'는 지난 2017년 초연에는 가족의 시선으로, 2018년에는 아이의 시선으로, 2020년에는 권씨의 시선으로 시민투쟁의 현장을 생생하게 그려왔다. 올해는 50주년을 맞아 사건 속 인물 하나하나에 집중해 최소한의 생존을 위한 민중의 봉기가 폭도로 왜곡된 그 날을 바로잡기 위해, 그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뜨거운 외침을 전할 예정이다. 전통문화의 진정성 있는 계승을 위해 궁중무용과 민속무용의 원형을 보존하며, 우리의 가무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는 춤자이 예술단은 융복합무용극 '8월 토마토'를 10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선보인다. 50년 전 집 없는 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희망을 품고 찾은 땅에서 좌절을 딛고 일어난 한 노모의 삶을 통해 당시의 아픔과 희망을 전한다. 황무지 위 굶주린 소년에게 가난한 행상 아주머니가 건
(포탈뉴스) 청주시 상당도서관이 8월 3일부터 17일까지 그림책 ‘마당을 나온 암탉(출간 20주년 특별판)' 원화를 전시하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2000년 5월 황선미 작가가 펴냈으며, 2010년 국내 동화로는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2020년 출간 20주년을 맞아 성인 독자를 위한 윤예지 화가의 새로운 해석을 담은 특별판이 선보였다. 본 작품은 출간 당시 꿈과 소망, 모성이라는 키워드로 어린이 독자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닭과 오리라는 이족의 결합에서 대안가족, 다문화가족, 새로운 공동체라는 키워드를 읽어내기도 하고, 폐계 암탉 잎싹의 당당한 홀로서기를 보여주는 페미니즘 서사로도 손색이 없다. 또 잎싹과 나그네, 초록머리를 통해 정체성, 나다움의 문제를 고민하는 계기도 담겨 있다. 원화전시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전시기간 동안 언제든지(월요일 휴관 제외) 방문하여 감상이 가능하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SD바이오센서(주) 의료제품 공급기업이 코로나 자가검사 진단키트 3천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 자가검사 진단키트는 코로나19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개인이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검사하는 도구이다. 자가검사 진단키트의 줄이 하나면 음성이고, 두 개면 양성이다. SD바이오센서(주) 의료제품 공급기업이 8월 5일(목) 오전 10시 교육감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자가검사 진단키트 3천개(1천6백5십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SD바이오센서(주)는 수원시에 소재한 의료제품 제조기업으로 2010년부터 각종 의료제품 공급 및 지역사회에 기부를 통하여 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특히, SD바이오센서(주)의 충북교육청 자가검사 진단키트 기부는 대전교육청 다음으로 이뤄진 2번째 기부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이태훈 SD바이오센서(주)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원된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충북지역 전체 일반계 고등학교(51개교) 기숙사 학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배부된 진단키트는 일반계고 고등학교 기숙사 학생이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발현 시
(포탈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고교학점제 온라인 정책 토크 콘서트가 8월 5일(목) 오후 1시 30분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1층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연구·선도학교 학부모 18명, 연구·선도학교 교사 6명이 현장에 참여하고 10개 지역의 초·중·고 학부모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청중이 되어 참여했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아역배우 김강훈 학생(증안초 6학년), 박창호 교육국장, 한상아 고교학점제 연구회 회장(오송고 교사)등이 진행을 맡았다. 김강훈 학생은 고등학교에서 배우고 싶은 과목과 새롭게 만들어 지기를 원하는 과목에 대해 김병우 교육감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충북교육청 홍보대사인 아역배우 김강훈은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되는 2025년에 고교에 입학하게 된다. 청중이 고교학점제 제도와 충북 고교학점제 추진 현황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교육감, 교육국장, 고교학점제 연구회 회장이 제도적인 측면과 현장에서의 실천 사례에 대해 다각적으로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시간에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생맞춤형 교육과정과 온라인 수업 인프라 구축 등 지역 간 격차’에 대한 진지한 대화도 오갔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이 자리에
(포탈뉴스) 평창군은 5일 군수 집무실에서 향후 3년간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를 이끌어갈 이사와 감사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임명 대상자는 △초대 이사장 정연길(평창군부군수) △상임이사(본부장) 박창운 (前)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당연직 이사 이상명(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종준(강원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 △당연직 감사 이용하(평창군농업기술센터 유통산업과장) △비상임이사 고광배(평창영월정선 조합장) △윤보현(봉평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 사업단 단장) △정민서((주)정민서 농업회사법인 대표) △비상임감사에 박성종(안양대학교 교수) 총 9명이다. 이날 초대 임원을 임명함으로써, 재단법인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관내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로컬푸드 매장 및 농가레스토랑 운영 등의 주사업 및 수도권 공공급식사업을 향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정연길 이사장은 “재단법인 설립으로 평창군의 공공급식과 로컬푸드 체계가 마련되었다.”며, “추후 공익법인으로서 다양한 사업 발굴로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기본권을 제공하고 우리군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판로망 확충으로 소득이 증대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포탈뉴스) 동해시가 2021년도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문화교실 수강생을 총 178명 모집할 계획으로,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하반기 문화교실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3개월간 발한도서관, 등대·이도·무릉작은도서관 4개관에서 미취학 3개 과정, 초등학생 14개 과정, 성인 4개 과정 등 총 21개 과정이 운영된다.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수강생 안전을 위해 과목과 수강인원을 축소했으나, 대면 수업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지속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
(포탈뉴스) 홍천군은 제31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홍천)축제가 8월 7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검토, 나라꽃 무궁화 축제를 비대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수도권의 빠른 감염확산으로 지역 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휴가철을 맞아 감염 확산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결정된 조치다. 이에 따라 가족과 함께 이색 추억 만들기로 야심차게 준비했던 자동차 극장은 일정을 연기, 향후 안전이 확보되는 시점에 시행할 예정이다. 축제는 개회식으로 인사말과 무궁화수목원 홍보영상 상영, 비대면 방식의 줌(ZOOM)으로 본선을 진행하는 무궁화 역사골든벨, 제출된 영상을 심사해 시상팀을 선정하는 랜선가요제로 진행된다. 축제는 사전 진행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듯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무궁화 역사골든벨은 ZOOM으로 참가자 40명이 동시에 퀴즈대회에 참가해 온택트 축제의 묘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무궁화수목원 광장에서는 무궁화 사진전 입상작 15점, 무궁화 분화·분재 등을 전시,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와 함께
(포탈뉴스) 삼척시는 천은사 주지 동은 스님이 ‘무문관 일기(2011)’와 ‘그대 지금 간절한가(2018)’에 이어 ‘눈먼 보리와 도둑고양이(2021)’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연재물·기고문을 엮은 감성칼럼으로 출가한지 35년이 된 동은 스님이 천은사에서 일어난 일상의 감사함을 담담하게 썼다. Part1‘삶이 기도이다’, Part2 ‘매달려야 한다’, Part3 ‘띄워야 산다’, Part4 ‘정성이 비법이다’, Part5 ‘살아 있으니깐 아프다’로 구성되어 있다. 보리는 동은 스님과 절에서 함께 사는 진돗개 반려견이며 서른 살로 늙은 보리는 백내장까지 생겨 앞을 못 본다. 이에 보리가 눈이 먼 것을 알고 보리 밥그릇을 탐하는 도둑고양이가 있다. 이를 지켜본 스님은 “보리 편을 들고 싶지만 눈칫밥 먹는 고양이도 딱하긴 마찬가지다. 그대는 지금 눈 먼 보리인가 도둑고양이 인가?”라고 포문을 연다. 동은 스님이 던져주는 마지막 화두가 마음에 울린다. “우리가 기다리는 행복한 삶이란 사실 항상 곁에 존재하고 있다. 다만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할 뿐이다. 그러나 그 ‘알아차림’은 순순히 오지 않는다. 반드시 아픔을 동반한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