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에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자 매년 열리는 전국 규모의 정부 연습이다. 이번 연습에는 시교육청을 포함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12개 기관에서 900여 명이 참가해 완벽한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습은 18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상황을 가장한 전시 종합상황실을 설치와 전시 직제 편성 훈련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전시 교육 분야 정부 기능 도상연습, 사이버 위협 대응 훈련, 화생방 테러 대피 훈련, 전시 주요 현안 과제 발표와 토의 등 다양한 실전 훈련이 이뤄진다. 특히 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이 병행된다. 개학 중인 학교도 참여해 학생들이 실제 대피하며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을 익힐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을지연습이 교육 부문의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폭염 속에서 진행되는 연습인 만큼 각종 훈련이 안전하게 진
(포탈뉴스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4일‘LS MnM과 함께하는 혹서기 건강한 먹거리 지원사업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전달식 및 후원품 배부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LS MnM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끼니 해결조차 어려운 이웃들에게 여름철 입맛을 고려한 1,000만원 상당의 여름김치와 곱창김 세트를 구성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을 비롯해, LS MnM 오창호 이사, 김우진 노조위원장 등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최정수 관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LS MnM 오창호 이사 역시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입맛이 없어 고생했는데 김치랑 김이 집에 들어오니 한 끼가 든든할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포탈뉴스통신) 올해 전면 유료화로 열린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에 4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 200억 원에 가까운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울산 남구는 14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축제 행정지원 부서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영상 상영과 축제 결과·행정지원 결과 보고, 발전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지난 6월 7일부터 29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푸른 장생포 바다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오색 수국과 이와 연계한 공연,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운영한 결과, 축제 기간 4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수국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축제 유료화는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경제적 파급효과는 195억 원이 넘는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고래문화마을 전역 스트링라이트 설치 ▲워터프론트와 고래문화마을 수국초롱 포토존 설치 ▲축제주(水菊) 판매 ▲문화공연 확대 ▲토요 불꽃쇼 ▲
(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대상은 이용업소 94곳과 미용업소 896곳 등 990곳이다.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소 일반현황 △'공중위생관리법령'에 따른 준수사항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해 영업자가 지향해야 하는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을 평가할 예정이다. 중구는 평가 결과에 따라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업소),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 업소)을 부여할 예정이다. 단, '공중위생관리법령'에 따른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을 경우 평가 점수가 90점 이상이어도 녹색 등급(최우수 업소)부여가 금지된다. 중구는 녹색 등급(최우수 업소)으로 선정된 업소에 종량제봉투 약 30매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평가 결과를 각 업소에 개별 통지하고, 중구청
(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가 내년부터 3년 동안 구(區)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중구는 기존 구 금고 약정 기간이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라 공개경쟁을 통해 구 금고 1곳을 새로 지정할 방침이다. 구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울산 중구 일반회계·기타 특별회계·기금 등 모든 현금과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업무 △각종 세입금 수납 및 세출금 지급 업무 △기타 금고 업무 취급상 필요하다고 지정한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신청 자격은 '은행법'에 따른 은행 가운데 울산 중구에 영업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9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중구청 세무1과를 방문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제안서를 바탕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중구와의 협력사업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어서 9월 말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10월
(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가 오는 8월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 4곳에서 온실가스 진단 및 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 중구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동우정LH1단지 아파트와 번영로센트리지4단지 아파트,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번영로센트리지5단지 아파트,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골드클래스 아파트에 온실가스 감축 홍보 공간(부스)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공간(부스)에서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온실가스 진단 상담사(컨설턴트)가 전기·수도·가스 등 세대별 에너지 사용 현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해, 맞춤형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 감축 비율에 따라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소개한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2년 250세대, 2023년 233세대, 2024년 220세대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및 상담(컨설팅)을 진행하며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32명을 1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23명, 교육행정(장애) 3명, 사서 3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식품위생 2명이다. 성별 분포는 여성 28명(87.5%), 남성 4명(12.5%)으로 여성 합격 비율이 남성보다 월등히 높았다.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양성평등 채용 목표 인원이 미달해 남성 합격자 3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는 여성 합격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16.7%P 오른 87.5%를 기록했으며, 합격자 평균연령은 28.5세로 지난해29.9세보다 다소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3명(71.8%), 30대 8명(25.1%), 40대 1명(3.1%) 순으로 나타나 젊은 층의 합격률이 두드러졌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9일까지 신규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후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울산교육연수원에서 신규 임용후보자 과정 연수를 받고 2026년 1월부터 신규 임용후보자 명부 순으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공연전시 연계 예술융합 프로그램의 하나로 ‘독립운동 자유의 춤’ 발표회와 ‘생태 생명나무’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9일 1층 소극장에서 열린 ‘독립운동 자유의 춤’ 발표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의 시선에서 광복의 역사를 바라보고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 전문 예술인 ‘디 아트’와 함께 일제강점기의 배경과 사건을 각색해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춤으로 표현했다. 학생들은 팝핑과 힙합으로 직접 안무를 창작하고 무대를 구성했으며, 예술 공연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직무를 체험했다. 또한 공연과 연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독립 열쇠고리(키링) 만들기와 태극기 만들기 공간을 운영하며 공연 홍보에도 직접 참여했다. 거리 공연(버스킹) 무대에서는 울산 민족미술인협의회 울산지회 작가 6명과 학생들이 함께 만든 ‘생태 생명나무’가 전시됐다. 학생들은 생태와 생명의 소중함을 창의적인 발상으로 풀어냈다. 재생 목재로 생명 나무를 만드는 등 새 활용 재료를 이용한 예술 활동으로 자원의 순환 가치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부도서관은 ‘8월 문화 수북데이’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전서현 작가의 작품 13점을 전시한다. 남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문화 수북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꽃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주제로 자목련, 찬란한 오월, 전하지 못한 진심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작가는 관람객들이 힘들고 슬픈 일상에서도 꽃처럼 아름다운 꿈을 꾸며 살아가길 바라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았다. 전서현 작가는 초대 개인전, 아트페어 부스전, 한국 중국 교류전 등에 참여했으며, 울산미술협회 정기전과 단체전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울산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전시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료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남구 옥동초등학교에서 ‘꿈도약 진로·학습 통합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책임교육학년인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름방학 동안 집중적인 진로·학습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진로 인식과 탐색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캠프에 앞서 지난 9일 사전 설명회를 열어 프로그램 안내, 안전교육,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수업은 이해와 탐구 중심의 참여 학습법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수업은 3일간 종일제로 진행됐다. 특히 1 수업 2 강사제로 진행돼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지도하며 학습 몰입도를 높였다. 초등 3학년 과정은 국어, 수학 교과 기반의 문해력과 수리력의 기초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 탐색 활동을 병행했다. 중학교 1학년 과정은 영어를 중심 교과로 두고 생태 전환 교육, 관심 직업 탐색, 스마트 기기 활용 영상 제작 등 융합형 수업을 운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범서초 3학년 한 학생은 “학교생활 중 가장 즐겁게 참여한
(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는 8월 14일부터 지역 내 동네 제과점 15개소에 ‘동구맛빵’ 포장 가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보호,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프랜차이즈 업체를 제외한 지역 내 동네 제과점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되는 포장 가방은 크래프트 종이 재질로 제작되어 위생 등급제 홍보 만화가 삽입되어 있으며 ‘동네빵집에서 구워 더 맛난 빵’이라는 의미를 담은 ‘동구맛빵’ 상징 메시지가 기재되어 있다. ‘동구맛빵’은 동네 제과점의 개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상징 브랜드로 경쟁력 강화와 인지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한 골목상권 브랜드로 인식되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제과점에 포장 가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제과점의 제품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포탈뉴스통신) 울산 북구는 2025년 주민세(개인분) 8만410건에 10억1천7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세는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북구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가 납부하는 세금으로, 올해 주민세(개인분) 총액은 전년 10억1천200만원보다 0.5% 증가했다. 납부금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2천5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민법상 미성년자 및 30세 미만의 미혼 단독 세대주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직접 또는 ATM/CD기에서 납부 가능하다. 또 위택스, 인터넷지로,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코, ARS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납부기한 후에는 3%의 가산세가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납부기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포탈뉴스통신) 울산 북구는 9월 13일 오전 10시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아동정책제안대회를 마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동정책제안대회는 아동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권을 실현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자리다. 북구는 매년 아동정책제안대회를 열어 아동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아동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07년 10월 이후부터 2019년 이전 출생 아동 중 울산 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울산 북구에 위치한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개인 또는 팀(4명 이내)으로 지원 가능하다. 정책 제안 주제는 '아동이 만드는 아동행복도시 북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 오는 29일까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정책제안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포탈뉴스통신) 울주천상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우리역사 알아가기 △우리문화 체험하기 △우리환경 생각하기 등 3개 테마별 프로그램과 도서관 특별이벤트로 진행된다. ‘우리역사 알아가기’는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기념 프로그램이다. △자개공예 DIY 자개키링 만들기 △암각화소품 비누 만들기 △암각화소품 에코백 만들기 △어린이특강 선사인의 걸작 반구천 암각화를 운영한다. ‘우리문화 체험하기’는 국악 가족공연으로 진행된다. △전래동화 ‘호랑이 뱃속에서 만난 사람들’ 스토리텔링과 팔도 민요 체험이 어우러진 국악콘서트로 팔도 소리 여행을 즐기며 전통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우리환경 생각하기’는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친환경 및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이다. △썬캐쳐 방향제&시나몬 캔들 만들기 △가죽공예 엽서&꽃키링 만들기 △반려식물 마리모 집 꾸미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군이 지난해 하반기에 발생한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분야) 중 미지급된 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위해 참여자 가입정보 현행화 및 개별 안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는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1~2년 평균 대비 5% 이상 감축하면 1포인트당 2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그러나 거주지 이전 등으로 인해 기존 가입정보가 달라지거나 지급 계좌가 해지된 경우에는 인센티브 지급이 불가능하므로 참여자의 정기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울주군은 이 같은 사유로 인센티브를 받지 못한 참여자에게 탄소포인트 가입정보 현행화를 위한 개별 안내문과 문자(SMS)를 발송해 참여자 정보를 갱신하고, 오는 12월 미지급된 포인트를 소급 지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비롯된다”며 “이번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친환경에 대한 울주군민의 관심과 실천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