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군산시 보건소는 하절기를 맞아 모기 및 위생해충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9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 모기 등 해충의 활동 시기가 빨라져 조기 방역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군산시 보건소는 봄철 해빙기인 3월부터 선제적 모기 유충 구제 방역소독 사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4월 이후에는 성충구제를 위한 방역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일부터는 기존의 주간뿐만 아니라 모기의 주요 활동 시간인 저녁부터 새벽 사이에도 방역을 실시하기 위해 새벽·주간·야간 방역반을 편성하여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모기 유충·성충 서식처를 발견했거나 모기가 급증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은 군산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에 문의하면 신속하게 방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정화조가 설치된 주택에 입주해 모기 유충 구제가 필요한 시민에게는 친환경 유충 구제제인 ‘미생물유충살충제’를 사용법 및 주의사항 안내 후 지원하고 있다.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포탈뉴스통신) 군산시는 ‘2025 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 박람회가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일 개최됐으며, 군산시와 GSCO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20여 개 관계 기관과 공동 주관했다. 개최장인 GSCO 컨벤션홀은 무려 1,3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면서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시는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구인ㆍ구직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통한 지역 내 우수 인재 채용 및 일자리 연계를 목표로 박람회를 마련했다. 참가 규모는 67개 기업으로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주요 이차전지와 제조업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기업은 구직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열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토비스 ▲(주)경일 ▲에이본호텔 ▲(주)스펄스엠텍 ▲(주)루트17은현장 채용 면접을 함께 진행하여, 지역 고용시장 활력에 기여했다. 이차전지 기업관에서는 ▲성일하이텍 ▲넥스젠 ▲LS엠트론 ▲이디엘 등 관련 기업들이 직접 참가해 참가자들을 위한 맞춤 채용 상담과 면접을 했으며,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 매
(포탈뉴스통신) 군산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백토로(백토고개사거리~백토사거리, 연장0.4km)구간 상가 방면에 ‘사계절 가로정원’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백토로의 가로수였던 버즘나무는 성장 속도가 빨라 배전선로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가지치기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예산의 반복 투입 및 수형 불량으로 경관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더욱이 가로수 내부에 공동이 발생하는 현상으로 인해 수목이 쓰러질 우려가 있었고, 봄철에는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유발 문제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런 의견을 반영한 시는 먼저 상가 방면의 기존 우량 가로수를 이식하고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유지해 가로경관을 개선할 수 있는 상록활엽수종으로 수종을 갱신했다. 아울러 화단에는 포인트 수종과 다양한 초화류를 함께 심어 단순한 보행공간을 넘어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 찬 녹색정원으로 조성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는 가로수와 배전선로 접촉에 의한 고장 예방 및 전선 안전성을 고려해 저수고 수목 구입을 위한 비용을 부담하는 등 군산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추진에 힘을 보탰
(포탈뉴스통신) 지역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가 6월 10일부터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급 행사를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동시에 외식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별도 신청 없이 ‘대구로’에서 음식배달·포장 주문 2만 원 이상(배달료 포함) 3회 결제 시, 익월 1일에 1만 원 쿠폰이 자동으로 지급되는 방식이며, 해당 쿠폰은 ‘대구로’에서 2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6월 1일~9일 주문 건도 소급하여 실적으로 인정되며, 일별 주문 건수 제한은 없으나 쿠폰은 1인당 월 1회만 지급된다. 개인별 실적 충족 여부는 ‘대구로’ 앱 내 스탬프 쿠폰 화면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구로’에서는 이번 소비쿠폰 외에도 요일별 할인쿠폰(3~5천 원), 대구로페이 및 온누리상품권 결제할인(5%) 등 다양한 혜택이 중복 적용돼 ‘대구로’만의 역대급 3중 할인혜택을 누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유치원 방학 중 방과 후 과정’을 운영할 시간강사를 6월 9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시간강사 모집은 세종시 내 총 24개 유치원에서 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원 분야에 따라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특수학급의 경우 특수학교 자격증), 보육교사 자격증 등을 보유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1차 서류 합격자는 6월 19일에 발표되며, 동시에 2차 면접 시험 일정도 안내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7월 2일에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 메뉴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학교지원본부 학교행정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지난 2022년 읍‧면 지역의 병설 유치원을 대상으로 방학 중 방과 후 과정 시간강사 모집을 지원한 데 이어, 동 지역의 공립 유치원까지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치원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산림청의 주민참여 사방댐 대상지 공모에 많은 도민이 참여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사방댐 대상지 공모는 오는 8월 29일까지 실시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인 거주지역뿐만 아니라 부모나 자녀, 친인척 등이 거주하는 지역도 신청할 수 있다. 사방댐이 필요한 지역은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됐거나 거주지 인근 생활권 주변으로 산사태와 같은 산림재난이 발생할 경우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또한 과거 장마 기간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있었거나 대형 산불 피해 등으로 지반이 약화돼 토사 유출 위험이 높은 지역도 신청 대상이다. 이에 전남도는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읍면동 게시판과 마을회관 등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참여를 바라는 도민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산림청 누리집(행정정보-알림정보-알립니다)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산림청(산사태방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지에 대해서는 전남도와 시군에서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사방댐 설치가 적정한 지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미래세대의 건강증진 도모,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거주하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신청일 현재 임산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가정이다.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사업 신청은 임산부의 경우 출생증명서나 임신확인서, 난임부부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 통지서, 영유아 양육가정은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을 갖춰 읍면동사무소에 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전남도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의 대상자별 친환경농산물 지원 전용관에서 친환경인증을 받은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상품을 월 4회(연 16회) 이내, 회당 3만 원 이상 주문하면 가정에서 배송받을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꾸러미 지원으로 미래세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산물 판로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포탈뉴스통신) 속초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과 친절한 행정문화 정착을 목표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5일까지 ‘전화 친절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응대 표준을 정립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전화 응대 과정에서의 공무원 친절도와 민원 대응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조사는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 용역기관에 위탁되며, 전문 모니터 요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라 전화 응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전화 수신의 신속성 ▲맞이·응대·종료 등 단계별 태도 ▲민원 내용에 대한 이해도와 전달력 ▲경청 자세 ▲통화 연결 상태 등으로, 민원서비스 전반에 대한 친절도와 소통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친절 교육 실시 ▲우수 응대 사례 전파 ▲미흡 사례에 대한 개선 조치를 통해 전 부서의 민원 응대 수준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원서비스의 기본은 친절하
(포탈뉴스통신) 속초시는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1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위생교육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속초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실시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위생 사고 및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위생 위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영업주의 책임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교육 중 식품위생법령 해설교육(1시간)은 교육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극단과 연계하여 연극식으로 진행된다. 시에서는 지난 2023년부터 집중도가 떨어지는 기존 주입식 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사례 위주의 연극식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식품접객업자는 매년 3시간의 법정 의무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중현 보건소장은 “관광도시로서 무엇보다도 위생교육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포탈뉴스통신) 속초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7월1일 에너지바우처 사업 시행을 앞두고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이 폭염이나 한파에 따른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를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주민등록표 등본상 세대원이 △노인(주민등록기준 1960. 12. 31. 이전 출생) △영유아(주민등록기준 2018. 1. 1. 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증 희귀·중증난치질화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세대이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하·동절기 합산 1인 세대 295,200원부터 4인 이상 세대 701,300원이다. 하절기 바우처는 가상카드로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이며, 동절기 바우처는 난방방식에 따라 가상카드를 이용해 고지서 요금을 자동 차감하거나 실물카드를 발급받아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을 구매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와 인천광역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025년 6월 4일 오후 16:00,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 및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의 돌봄 수요 증가와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 회복 필요성에 대응하여, 양 기관이 아이돌보미 양성 및 채용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여성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내 아이돌보미 채용 및 서비스 홍보 강화 ▲경력단절 여성 및 중장년층 대상 찾아가는 직무‧채용설명회 운영 ▲새일센터 주관 일자리 박람회에서의 공동 홍보부스 운영 및 정보제공 김미애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돌봄 공백 문제와 여성의 고용 위기를 함께 해결해 가는 지역 기반의 통합적 노력”이라며, “경력단절 여성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이 체감하는 돌봄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수진 인천광역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포탈뉴스통신)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6월 17일 오후 7시 30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인천여성가족재단 합창단 창립 30주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무대로, ‘열정(Passion)’을 주제로 한 여성 합창의 도전적인 작품들과 진취적인 공연 구성을 통해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인천여성가족재단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통해, 문화예술단으로서의 예술성과 무대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혼성 합창과 반도네온 연주, 강렬한 안무 등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다양한 장르의 편곡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합창 음악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연주회는 인천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 초대 형식으로 제공되며, 초대권 소지 및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교육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
(포탈뉴스통신)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오는 6월 14일과 15일,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거리극 뮤지컬 '우전인의 편지, 개항장을 걷다'를 개항장 일대에서 초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연구원이 추진한 「역사문화자산 가치화 사업」 1단계의 성과물인 초단편 에세이 나는 개항장의 우전인입니다 를 원작으로 기획됐다. 개항기 인천을 무대로 편지를 전달하는 인물의 여정을 따라가며 극이 전개된다. 공연은 개항장 사거리를 출발점으로, 구 제58일본은행, 구 제1일본은행, 대불호텔 전시장 등 개항장의 주요 장소를 이동하며 진행된다. 관객은 배우들과 함께 장소를 옮기며 마치 개항기 당시 인천의 거리를 걷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지역 극단 ‘열정’(연출 염영호)이 제작을 맡았으며, 연극·음악극·예술교육 분야에서 활동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문화 기반 창작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역사문화자산을 공연예술 콘텐츠로 활용한 사례로,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인천에서 태어난 우리나라 최초 미술사학자 우현 고유섭 선생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도보답사 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의 번외편으로 ‘우현 고유섭의 통학 길’을 운영한다. 고유섭은 인천 용동에서 태어나 인천공립보통학교(현 창영초)를 졸업하고, 서울 보성고등보통학교를 거처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철학과에서 미학과 미술사를 전공했다. 1933년 4월 28세로 개성부립박물관장으로 부임해 1944년 별세할 때까지 한국 미술사의 기초를 다졌던 인물이다. 이번 ‘타박타박, 인천’ 답사는 6월 18일 오후 진행되며, 우현의 어릴 적 통학길이었던 창영초에서 용동 생가터까지 옛길을 따라 걸으며 그가 보고 느꼈을 길과 공간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보게 된다. 또한 동인천역에서 부천역까지 경인전철을 타고 이동하면서, 경성제대 통학 시절이던 1926년 조선일보에 게재한 연시조 「경인팔경」 속 고유섭의 시선을 따라갈 예정이다. 「경인팔경」은 그가 열차로 통학하며 차창 밖으로 흘러가는 여덟 곳의 풍경을 시구로 지은 것으로, 100년 전 고유섭의 눈에 비친 차창 밖 풍경과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정보격차를 줄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전국 공공도서관, 장애인도서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각, 청각, 발달, 지체 등 4개 장애 유형별 참여기관을 모집해 총 140곳이 선정됐으며, 미추홀도서관은 발달장애분야 운영기관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그라미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6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책으로 만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그림책 감상, 독후 활동, 책을 주제로 한 공연, 도서관 이용 교육 등 장애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문화 체험으로 구성된다. 한수미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장애인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