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정철원 담양군수는 13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이개호·신정훈·안도걸 의원과 조국혁신당 서왕진·김재원·신장식·정춘생 의원을 차례로 만나 담양군 주요 현안과 재난 대응 관련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발전을 위한 국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정 군수는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와 특별교부세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제도개선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정 군수는 기후 위기와 재난 발생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중앙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부각했다. 정 군수는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안도걸 의원에게 ▲하천 설계기준 개선 ▲가동보 전환 ▲퇴적토 재활용 규제 완화 ▲피해지도 제작 등 기후재난 대비 제도개선을 건의하며 “이는 특정 지자체가 아닌 전국적으로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클린하우스 설치 ▲농어촌도로 307호선 배수개선사업 ▲K-마스터 엑스포 개최 지원 등 생활환경 정비와 문화관광 기반 확충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도 요청했다. 정철원 군수는 “재난 대응은 사후 복구가 아닌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
(포탈뉴스통신) 구례군은 오는 11월 20일 오후 7시 섬진아트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가‘K-ARTS MUSIC CONCE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구례군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한예종이 직접 구례를 찾아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2022년 구례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해 오고 있으며, 매년 연말 구례군민들을 위한 기념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정기공연은 매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과 연계해 교육에 참여한 강사진이 한 번 더 구례를 방문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강사진으로 구성된 ‘K-ARTS 벨루체’팀의 실내악 앙상블 공연뿐 아니라 ‘놀플러스’팀의 창작 연희 공연도 함께해 클래식과 국악이 어우러진 멋진 공연이 기대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정기공연뿐 아니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 주민들과 소통하는 한예종 학생들의 예술 활동 등 다양
(포탈뉴스통신) 전남 구례군은 지난 11월 12일 섬진강수달생태공원에 천연기념물 수달 2개체를 성공적으로 입식하며,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고 밝혔다. 섬진강수달생태공원은 2020년 4월 조성 후 같은 해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2022년 임시개원과 2024년 4월 수해복구 완료 등 지속적인 복원 사업을 통해 기반을 갖춰왔다. 이후 2024년 10월 수달 입식 현상 허가를 완료하고, 2025년 9월 민간위탁 운영업체를 선정, 10월 15일 정식 계약 체결 후 수달 입식 준비를 추진해 왔다. 이번 수달 입식은 강원도 화천군 한국수달보호협회와 한국수달연구센터 한성용 박사 연구진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들 기관은 증식·복원 기술 연구와 과학적 사육관리로 서식지외보전 및 개체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섬진강수달생태공원은 트리타워전망대, 카페수달, 사계절 꽃정원,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관광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홍매화 1,500그루를 비롯해 튤립·수선화·백일홍 등 10여 종의 계절꽃이 식재되어 사계절 특색 있는 경관을 선보이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수달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제1회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전남도를 포함한 전남 8개 지자체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전국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시대위원회 등이 후원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전국 3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전남은 8개 지자체가 본상을 받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의 우수성과 선도성을 입증했다. ‘고향사랑기부대상’은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대회는 우수 기금사업 추진과 답례품 운영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총 5개 부문을 시상했다. 전남에선 대상을 받은 완도를 비롯해 담양·영암 금상, 전남도청·고흥·곡성·해남 은상, 진도 특별상으로 총 8개 지자체가 본상을 받으며 전국 최다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자체가 선정된 것은
(포탈뉴스통신) 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은 ‘2025 꿈의 스튜디오 시범운영 사업'결과발표 전시 '만져지는 상상, 보이는 생각들'을 오는 23일까지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의 스튜디오는 전남권에서 유일하게 담양군문화재단이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한 융합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담양과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 6인과 기획자·에듀케이터 2인이 참여하여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서신정 명인의 전통 공예부터 현대미술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꿈의 스튜디오 사업은 단순한 예술교육을 넘어, 지역 작가와 공간, 기획자가 함께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예술교육 생태계 구축의 시작점으로,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서신정 명인의 참여는 전통 공예 기반의 교육을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는다. 재단 관계자는 "4개월간의 예술교육 여정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형태로 만들어내는 과정을 경험했다."며, "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9천448톤 규모의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본격 착수했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건조벼 매입을 시작으로 산물벼, 친환경 벼 등 올해 연말까지 매입 일정을 추진한다. 올해 매입 물량은 총 9천448톤으로 전년 시장격리곡을 제외한 공공비축미 물량 대비 17.7% 증가했고 품목별로는 산물벼 2천48톤, 건조벼 6천133톤, 친환경 벼 363톤, 가루쌀 904톤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날 산포면과 금천면 매입 현장을 방문해 참여 농가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산물벼는 10월부터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DSC 5개소와 여주농산RPC, 나주평야동강RPC에서 매입을 완료했고 건조벼는 읍면동별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12월 말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2종이며 품종검정제도에 따라 타 품종 혼합 출하 시 또는 친환경 벼에서 농약 성분 검출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매입 대금은 매입 직후 중간 정산금 4만 원(40kg 기준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디지털 트윈 국토 기반의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민원 상담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등 행정 디지털 전환의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디지털 트윈’이란 도시와 시설의 모습을 디지털 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정책 시행 전에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이 나주를 방문해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으며 향후 기능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구축한 이 서비스는 3차원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개발행위, 건축허가, 공장 신설 등 복합 인허가 절차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토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도구다. 민원인은 물론 설계, 건축사, 공인중개사 등 토지 기반 컨설팅 분야 민간 전문가들도 활용하는 등 행정과 민간 모두에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다. 나주시 시민봉사과와 인허가 담당 부서는 해당 서비스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있으며 3차원 공간에서 입지 정보와 규제 현황을 직
(포탈뉴스통신)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으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라남도의회가 환경법 위반 업체에 대한 관리와 사후조치 강화를 주문했다.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지난 11월 12일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실태와 반복 위반 업체 관리 문제를 지적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도내 대기 배출사업장 1,258개소 가운데 849개소를 점검한 결과, 이 중 129개소에서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위반 건수 273건에 비해 줄어든 수치지만, 차 의원은 “9월 말 기준 수치인 만큼 연말에는 다시 비슷한 수준이 될 수 있다”며 단순 감소로만 보기 어렵다고 짚었다. 차영수 의원은 “작년에 적발된 업체 가운데 올해도 다시 적발된 곳이 있다”며 “반복 위반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선명령나 사용중지(폐쇄), 경고 같은 강력한 조치도 필요하지만 반복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획을 세워 교육과 현장 방문을 강화해 위반 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
(포탈뉴스통신) 최병용 전남도의원(여수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12일 실시한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실태조사’ 연구용역의 실효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상대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환경오염실태조사’는 여수산단 민관협력 거버넌스 권고안으로 (사)한국대기환경학회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여수산단 내 90개 기업으로부터 용역비 26억 원을 지원받아 2023년 12월부터 2년 동안 주변지역 대기․하천․해양․토양 등을 조사 후 환경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최병용 의원은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한 여수산단 환경오염실태조사가 주민 반대로 중단됐다”라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용역이 아니라 실질적인 보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용역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가면서도 정작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 관리나 피해보상은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라며 “전라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관련 기관에 요청해달라”고 주문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의회]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병용)는 지역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1월 6일 강진 오감통시장과 12일 순천웃장시장을 방문해 장보기와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장을 찾은 위원들은 경기 침체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직접 농특산물과 생필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동참했다. 최병용 위원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지역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동체 공간”이라며 “전통시장의 활력이 곧 지역경제의 회복으로 이어지는 만큼 전통시장 살리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강진 노인복지센터, 순천 지역아동센터, 여수 가나헌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민생 현장을 직접 살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남도의회]
(포탈뉴스통신) 해남군이 추진 중인 도심 전선지중화 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해남읍의 도심 환경을 한층 쾌적하고 안전하게 바꾸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본격 추진되어 온 해남읍 지중화 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도심 미관 개선과 보행환경 향상을 목표로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다. 첫번째로 2021년 12월 해남군청사 주변 구 광주은행~문화예술회관 700m 구간의 지중화 사업이 완료됐으며, 2022년부터 천변교~서림공원~주공1차~군청사거리에 이르는 해남중학교 통학로 1.81km, 문화원사거리~광남그린빌라~천변교 구간 북부순환로 450m 등 주요 도심 구간의 전신주와 통신선이 지중화됐다. 이 과정에서 총 200여 본의 전신주가 철거됐고, 해남군과 한국전력공사, 통신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심의 미관과 보행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인 해남중학교 일대는 전선이 사라지며 시야가 탁 트인 안전한 거리로 재탄생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행로 확장과 인도·차도 구분이 명확해져 보행자 안전성이 크게 높아졌으며, 통학로 주변의 조명과 안내시설 정비로 군민 모두가
(포탈뉴스통신) 한국전력공사는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전력데이터를 활용해 빈집 정비사업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한전은 11월 14일 서울 한전 강남지사에서 한국부동산원과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빈집 정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국가 차원의 빈집 정비사업에 한전의 전력데이터를 접목해 실태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빈집 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농어촌정비법'에 근거한 국가사업으로,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거나 철거해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 안전 확보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는 5년마다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위탁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빈집 여부, 관리현황, 방치기간, 소유권 관계 등을 조사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은 한국부동산원에 빈집 실태조사가 필요한 세대의 월별·연간 전력사용량, 계량기 철거 이력,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여부 등 전력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부동산원은 빈집 여부를 보다 정
(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2025년 소비자 공감대 형성 먹거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무안어린이집, 한나어린이집, 아이숲어린이집, 소화어린이집 등 총 4곳에서 55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먹거리교육(친환경 농산물 바로 알기) ▲수확체험(무, 당근 캐기) ▲황토썰매체험 ▲민속놀이 ▲요술풍선 만들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으며,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돼 참여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해 즐겁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먹거리 교육과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
(포탈뉴스통신) 무안군 장애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5년 무안군 장애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3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단법인 무안군장애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표창 및 장학금 수여,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 개회사 및 축사 등이 이루어졌으며 2부 어울림 마당에서는 품바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함성장 협회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매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한마음대회 역시 지역 장애인과 군민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
(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무안 숭덕정에서 ‘제116회 전남 서남부지역 16개 정 친선 궁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무안군 궁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남 서남부 14개 시‧군 16개 정에서 350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단체전은 영광 육일정, 개인전에서는 ▲장년부 김용현(담양 총무정), ▲여자부 김지후(화순 서양정), ▲노년부 배남천(화순 서양정)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에게 전통 활쏘기의 깊은 의미를 느끼고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됐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서 활쏘기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은 “대회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궁도가 우리 고유 전통 무예로서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 숭덕정 최근호 사두는 “이번 대회가 지역 간 우애를 다지고, 전통활쏘기의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