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북한이탈배경 청소년 지원사업‘보.통.의 일.상'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함께하는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양시와 파주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배경 청소년과 보호자 총 38명이 참여해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참여 가족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김치를 담그고, 직접 버무린 김치와 수육을 나눠 먹으며 서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 모 군의 보호자는 "아이가 오늘 무지 행복하다고 했어요. 오는 길부터 김치 담그는 방법과 재료에 대해 얘기하면서 왔거든요. 가족끼리 협동심도 기르고 귀한 경험이 됐어요.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찬영 관장은 “이번 활동이 청소년과 그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활동하며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보.통.의 일.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운
(포탈뉴스통신)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뮤지엄 헤이’에서 성인 발달장애인 13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고양시 장애인권익증진사업(사회참여) ‘2025 위드아트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재능 개발과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감각적이고 몰입감 있는 미디어 체험형 전시를 관람하며 예술작품을 다양한 감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시 관람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다.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윤영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자극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드아트플러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미술활동, 지역사회 전시회 개최, 개별 포트폴리오 제작 등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포탈뉴스통신)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1일 하늘마을 1·3·4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하늘마을에서 톡!톡! 두드림(Talk! Talk! Do Dream)’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정보 제공, 복지상담, 사례관리 아웃리치, 후원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으며, 총 115명의 주민이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뜻을 보탰다. 이날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과 하늘마을 1·3·4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 연계 및 상담, 후원 모집 활동을 실시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LH주거행복지원센터 관계자는 “하늘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역복지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 중심의 연계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장기욱 관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체가 돼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소중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상담 및 서비스 홍보 외에도 복지사업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해 반기에 한 번씩 찾아가는 복지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 가좌도서관은 오는 7월 19일 어린이 보드게임 프로그램 ‘초록별 평등마을 보드게임 캠프’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가좌도서관 4층 교양교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성평등과 기후 환경, 자연보호를 주제로 보드게임 및 화분 만들기 등의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재미있는 보드게임과 만들기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 보호, 성평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환경과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신청은 오는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가좌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는 지역 주민들의 올바른 걷기 실천과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을 위해‘올(all)바른 걷기 배우기’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상태검사, 체력 측정, 스마트 밴드로 참여자의 건강상태 확인 후 진행하며, 걷기 전문 강사의 올바른 걷기 수업, 자연 환경 해설사와 함께 자연 체험 걷기, 걷기 명상, 맨발 걷기 등 다양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건강상태검사와 올바른 걷기 강좌는 건강 서포터즈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참여자들과 성저공원을 걸으며 걷기를 실천했다. 오는 25일에는 자연 해설사와 함께 고양생태공원을 걸으며 자연 체험 걷기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지역사회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걷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고양시 청년복합문화공간‘내일꿈제작소’에서 청년 DIY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규 개관한 내일꿈제작소의 공간을 지역주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지역공동체와 함께 실질적인 사회기반시설(SOC)로 발돋움하기 위해 첫 단추를 꿰는 자리였다. 로컬 브랜드들과 협업한 플리마켓에는 내일꿈제작소 청년창업입주기업이 세 곳 이상 참여해 시너지 효과를 내었고, 함께 공간을 둘러보는 ‘내일꿈 도슨트’ 및 보물찾기 이벤트는 지역 주민들에게 내일꿈제작소를 긍정적으로 인식시키는 마중물이 됐다. 특히 고양시 청년구직자들에게 현실적인 취업 정보와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취준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취준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층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취업채널 ‘내일부터 출근’의 ‘제리’가 최신 취업 트렌드를 소개하고 인사담당자의 관점에서 본 취업 준비생이 갖추어야 할 역량 등에 대해 청년맞춤형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외에도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소통의 시간이 마련돼, 단순한 강의 형식이 아닌 쌍방향 토크 콘서트로 청년들의 공감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백석업무빌딩 회의실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전세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고양시 지회 관계자 및 경기도청 담당자들과‘안전전세 프로젝트 내실화 및 청렴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주관으로 경기도 부동산관리팀과 구 중개업 담당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공인중개사무소의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 활성화 방안 논의, 상반기 민관 합동점검결과 공유 및 피드백, 청렴협의체 구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전세사기 문제의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가 2024년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는 민관 합동의‘안전전세 관리단’을 구성해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운동에 동참하는 관내 공인중개사에 안전전세 지킴이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있으며,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실천과제를 마련해 이행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관리단에서는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동참 사무소의 실천과제 이행 여부 등을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는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에 한계를 보인 청년기본소득에서 벗어나, 전 청년세대를 위한 실질적 성장 중심의 맞춤형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 청년 인구 비율은 전체의 27.2%에 달할 만큼 청년정책 수요가 높은 지역이지만, 중첩된 규제와 산업기반의 취약함, 열악한 재정자립도 등 복합적 구조 속에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의 5개 분야 49개 사업에 약1,164억원을 투입 청년 자립기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24세 현금수당 아닌, 모든 청년에게 실질적 기회 제공” 그동안 고양시도 시행해 온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연 10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장래 준비를 위한 사회활동 촉진이 목적이다. 그러나 경기지역화폐 운영통계(2022~2024년 평균)에 따르면, 지급된 지역화폐의 70% 이상이 음식점·편의점 등 일상 소비에 집중됐고, 취업 및 자기계발 목적의 학원·서적·문화분야 사용은 3%에 불과했다. 게다가 2019~20
(포탈뉴스통신) 양주시 도시재생과가 직원 간 청렴 의지를 다지고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청렴 실천 Day’를 매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렴 실천 Day’는 사무실 내 게시판에 매월 청렴 문구를 게시해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실천하는 공직문화로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캠페인 차원을 넘어 직원 모두가 직접 참여하고 메시지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도시재생과는 앞으로도 월별 청렴 실천의 날을 지정해 건강한 조직문화와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섭 도시재생과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부서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꾸준히 가지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시]
(포탈뉴스통신) 양주시가 올여름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2025년도 풍수해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의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면 온도상승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는 사전 대응력 확보에 방점을 두고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전방위적인 조치를 마무리한 상태다. 시는 지난해 입암천, 회암천, 신천 자전거도로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총 17개 공공시설에 대해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지방하천과 소하천, 자전거도로 등 주요 기반 시설을 조속히 정상화하며 침수 재발에 대한 기초 대응 기반을 정비한 것이다. 침수 취약지에 대한 선제 정비도 이뤄졌다. 시는 올해와 내년을 아우르는 풍수해 대비 계획에 따라 송추· 옥정·김삿갓 지하차도 3개소에 침수 차단시설을 설치 완료했으며 하천 준설 16개소, 도로 배수 개선 4개소, 하수(우수) 배제 개선 7개소 등 총 27개소의 취약 지점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권역별 ‘응급복구체계’도 새롭게 도입됐다
(포탈뉴스통신) 양주시가 24일 오전 간부회의를 통해 ‘2025년 조직문화 개선계획’을 공유하고 직원 간 존중과 소통이 살아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3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 결과와 각 부서의 검토, 청렴 연구모임 ‘청렴Lab’의 제언 등을 토대로 수립됐다. 시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5대 핵심 가치로 ▲공정, ▲소통, ▲존중, ▲책임, ▲균형을 제시하고 “소통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양주시”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구성원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구체적인 중점 과제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 ▲세대 간 화합을 위한 소통 창구 마련, ▲직원 간 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온나라 문서 칸막이 철폐, ▲일과 삶의 균형 실현을 위한 연가 사용 자율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건강한 조직문화를 해치는 요소를 제거하고 개선하기 위한 과제로는 ▲직무 기피 및 능력 부족 등 문제 직원에 대한 특별 관리, ▲인사 소
(포탈뉴스통신) 광명시가 가학산에 탄소는 줄이고 쉼으로 채워갈 수목원을 만든다. 시는 24일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번 수목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12억 6천600만 원을 투입해 가학산 근린공원의 동측 약 3만 2천820㎡ 부지에 자연 테마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난 2015년 가학산 근린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한 이후 서측 광명동굴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2018년에 가학산 동측과 서측을 연결하는 도담길을 조성하며 동측 개발을 준비해 왔다. 2027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소하문화공원부터 수목원, 광명동굴까지 이어지는 ‘자연문화벨트’가 형성되면 시민들에게 고품격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목원은 환영의 정원, 사계정원, 물빛정원, 자연생태 정원 등으로 조성된다. 우선 ‘환영의 정원’은 도담길 정문으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내부에는 지상 2층, 연면적 638㎡ 규모로 전시온실을 지어 열대성
(포탈뉴스통신)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24일 ‘차이 나는 V-클래스, 2025년 미추홀구 자원봉사 리더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센터 소속 자원봉사 단체장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 단체 리더들의 감정 관리와 조직 내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감정 카드와 색깔 유전자 성향 분석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성향을 이해하고, 리더로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실질적인 리더십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마련돼, 단체를 더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과 자원봉사 리더 배지가 수여됐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자원봉사 리더 아카데미가 단체장들이 스스로 성찰하고, 조직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리더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
(포탈뉴스통신) 달성군은 지난 6월 24일 오전,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참전유공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6.25참전유공자 영상 상영, 감사 코사지 및 편지 전달,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대회사 및 축사, 6·25 노래 제창, 후원 물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포산초등학교 ‘달그린봉사단’ 어린이 11명이 참전유공자에게 정성껏 준비한 코사지와 감사 손편지를 전달한 장면이었다. 아이들의 손글씨가 담긴 편지를 받아든 유공자들은 고마움과 감동으로 조용히 미소 지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대표로 편지를 낭독한 김지호 학생(포산초 6학년)은 “오늘 우리가 웃고 자랄 수 있는 이 나라는 어르신들의 용기와 희생 덕분입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행사장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
(포탈뉴스통신) 군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은 24일 채만식문학관에서 진행한 ‘40~50대 발달장애 성인의 안정된 삶과 주거’를 주제로 한 보호자 교육이 참석자들의 호응 속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군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수강생 보호자 25명이 참여해 발달장애 성인의 중장기적인 삶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었다. 강의는 익산 ‘작은 자매의 집’에서 11년 동안 발달장애인과 함께해 온 원종훈(요셉 다미아노) 신부가 진행했다. 원 신부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40~50대에 접어든 발달장애 성인의 현실적인 주거 형태(공동생활가정, 자립 주택 등) ▲지역사회 연계 방안 ▲가족의 심리적 준비와 지원 방식 관련해 구체적인 사례와 경험담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또한 강의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 보호자들과 직접 고민을 나누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공감의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장애 성인의 노후와 주거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보호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을 지속하겠다.”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