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하중환)는 11월 20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2024년부터 2025년까지의 의회사무처 소관 업무 처리에 대한 적정성을 점검하고, 투명하고 안정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의견을 폭넓게 제시했다. 하중환 위원장(달성군1)은 정책지원관과 연구분석 전문인력의 장점을 모두 활용하고자 한 이중의 의정활동 지원체계에서 나타난 담당자 간 소통 부재와 소극적 업무 처리 등의 취약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의정 지원 시스템 확립을 주문했다. 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던 내실 있는 모의의회 운영이나 캐릭터 제작에 대한 조치가 미진함을 지적하며 신속하고 철저한 행정사무감사 후속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손한국 위원(달성군3)은 신청사 건립 추진과 관련하여 충분한 사무공간 확보, 시민 접근성 제고, 사무공간 배치 등 설계단계부터 의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김정옥 위원(비례대표)은 의회 홈페이지 이용 시 불편함과 관리 소홀을 지적하며, 철저한 홈페이지 관리와 더불어 접근성과 편의성
(포탈뉴스통신) 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달서구6)은 11월 21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대구광역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피해자들에 대한 기념사업 확대와 경비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선다. 이번 조례안은 지금까지 피해자의 생활 안정 지원과 실태조사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존 정책을 넘어 피해자들의 희생과 역사적 의미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기념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례안은 △기념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기념장소의 설치 및 관리까지 포함 △기념사업을 수행하는 개인·법인·단체 등에 대해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매년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맞춰 시장이 관련 행사와 홍보를 실시하도록 의무 부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피해자 추모와 역사교육·홍보활동 등 다양한 기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한다. 김주범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분들의 아픔이 꾸준히 기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
(포탈뉴스통신)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동구1)은 11월 21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증가하는 사회적 고립·은둔 문제에 대응하고, 고립·은둔 상태의 시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사회적 고립ㆍ은둔 예방 및 사회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단절과 관계ㆍ소통의 약화가 심해지면서 고립·은둔이 ‘보이지 않는 팬데믹’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에서 나타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힌다. 이어 기존 대응이 복지 중심의 분절적 정책에 머물러 있어 효과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다룰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한다. 조례안은 사회적 고립·은둔 예방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 △지원대상 및 지원사업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재우 의원은 “사회적 고립ㆍ은둔이 빈곤, 건강 악화, 사회적 배제 등 복합적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조례 제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달성군)이 주민자립형 문화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공적으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대구시와 달성군이 협력해 5년간(2023~2027)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시민주도형 문화활동 지원, 도시특화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권역별 기획사업 운영 등을 통해 ‘문화예술도시 대구’ 조성에 기여한 사업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IBK기업은행,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11월 20일(목), IBK창공 대구센터에서 ‘AX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인공지능)을 통한 산업 전환을 주제로, 대·중견·공기업 등 13개 선도기업과 30개 스타트업이 함께 협업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밋업데이는 지난달 30일 개소한 ‘IBK창공 대구센터’와 함께한 첫 번째 공식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59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됐다. 본격 밋업에 앞서 대홍코스텍 김기환 대표가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AX 현황’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고, 선도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 가능한 과제를 소개하는 기업 리버스 피칭이 이어졌다. 본격적인 밋업에서는 AI 기반 자동화, 업무 효율화, 프로세스 혁신 등 AX 전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선도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기술 협업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특히 삼광, 대동, 대홍코스텍, 삼익THK 등 대구·경북 지역의 제조·산업기술 선도기업들은 공정 자동화 및 디지털 서비스 전환을 위
(포탈뉴스통신)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1월 19일 오후 4시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 회의실에서 '지방시대 엑스포 컨퍼런스: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간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저출생·고령화 및 수도권 일극화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 도시-농촌 상생협력과 파트너십 기반 균형발전을 위한 법적, 제도적 틀로 정착시키기 위한 논의가 중심이 됐다. 주제발표에는 국토연구원 이차희 부연구위원이 ‘지방소멸 현황과 문제점·대안’, 수원시 김도영 정책실장이 ‘수원과 봉화의 도-농간 생활인프라 상생협력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지역활성화센터 오형은 대표가 ‘지방소멸 대응 도시-농촌 상생협력 제도화 방안’등이 제시됐다. 패널토론에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이향수 차기회장이 좌장을 맡고, 행정안전부 박중근 균형발전제도과장, 국토연구원 조판기 경영부원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윤경 콘텐츠연구본부장,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이상범 정책실장, 청주시정연구원 오명근 연구본부장 등이 참여해 상생협력의 제도화, 정책확산 전략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탈뉴스통신) K-MEDI hub 전임상센터는 18일 한국광기술원 광바이오헬스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중대동물 보행평가 기반 연구 ▲전임상 기술 고도화를 위한 장비 공동개발 ▲정량적 보행평가 시스템 구축 등 전임상 평가 전반의 다각적 협력을 추진한다. 국내에는 중대형 동물을 대상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는 정량적 중대동물 보행평가 시스템 및 연계 전임상 인프라가 매우 제한적인 실정이다. 이로 인해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은 해외 시험기관에 의존해야 했기 때문에 개발 일정 지연과 비용 증가 등 현실적 제약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단 전임상센터의 전문 전임상 동물모델 운영 역량과 한국광기술원의 광기반 정밀 광센서, 3D미징 기반 분석기술 융합을 통해 국내 유일 중대동물 보행평가 플랫폼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향후 의료기기 및 재생의료, 신약후보 물질의 기능·안전성 검증을 위한 평가기술 개발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안선희 한국광기술원 광바이오헬스연구센터장은 “정밀 광기술을 기반으로 보행평가 시스템의
(포탈뉴스통신)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주관 대구문화예술회관)가 지난 11월 16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비엔날레는 국제 협업 체계 강화, 시민 참여 확대, 주제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 확장 등 다층적인 성과를 남겼다. 이번 대구사진비엔날레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 감독 선임을 통한 국제 협업 확대한 것이다. 국내외 기획자들과의 협업 네트워크20를 강화해 글로벌 작가 참여 폭을 넓혀, 대구사진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과 교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졌다. 이를 기반으로 국제사진심포지엄, 포트폴리오 리뷰 등의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들 프로그램은 해외와 국내 사진예술 종사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젊은 작가들에게 실제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올해 주제전 ‘생명의 울림(The Pulse of Life)’은 기술·인간·자연이 공존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앞으로 도래할 관계성·공생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사진예술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저명한 일본 현대 사진가 가와
(포탈뉴스통신)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8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는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효율향상 유공 부문‘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2024년에도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중교통 운영기관으로서 ‘안전과 절전’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절전 및 에너지 효율화 노력으로 매년 약 15억 원에 달하는 전기요금을 절감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사는 2022년 한국전력의 산업용 전기요금이 인상되기 시작하자 재정건전화의 걸림돌을 해소하기 위해 기술본부장을 중심으로 절전 TF팀을 구성ㆍ운영했다. TF팀은 전사적 차원에서 절전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ㆍ실행해 2010년 이후 매년 최대 5%까지 증가하던 전력 사용량을 2023년에는 전년 대비 3% 감축시키는 결과를 거뒀다. 2024년에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무더운 해였고, 1호선 하양연장선 개통 준비로 시험열차 운행 등 전력수요 증가 요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2.7% 감축을 달성했다.
(포탈뉴스통신)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8일 대구교통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군위중학교를 방문해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장학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대구시 3개 공사·공단은 2024년 12월, 지역소멸 및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5년 현재 청년지원, 지역활력, 교육지원 등 다양한 공동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인구 감소와 거점학교 중심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따른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은 군위중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전달되며,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통폐합으로 발생하는 통학버스 비용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거점학교 육성 정책에 따라 군위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포탈뉴스통신) 대구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11월 14일, 19일 이틀에 걸쳐 경북대 수의과대학 본과 2학년생 67명을 대상으로 동물방역과 축산물안전성검사 분야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습에는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수의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동물 방역, 축산물 위생·안전성검사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첨단 장비를 활용한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진단법, 축산물 잔류물질검사, 한우 유전자 검사 등이 포함됐으며,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현장에서 다양한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실습은 수의공중보건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축방역관 등 공직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됐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실습을 통해 국가 방역과 시민 건강에 기여하는 수의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업무를 수행하면 큰 자부심이 들 것 같아,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상희 대구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수의과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해 지역 동물 방역과 축산물
(포탈뉴스통신)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11월 20일 대구광역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 재정이 어렵고 현안에 대한 국가 지원이 절실할수록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중요하다”며 중앙부처 및 핵심 정책조직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의 중앙부처 인사교류 확대’를 강력히 주문했다 그러면서 최근 출범한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를 언급하며 “AI·로봇 수도를 표방하는 대구시도 공무원을 파견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정과제를 담당하는 위원회와 주요 부처에도 사무관급을 적극 파견해 네트워크를 만들고, 다시 지역에 돌아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들의 중앙 근무 경력을 승진 요건에 우선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정기국회 예산 심사가 막바지에 이른 점도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각 실·국장들은 국회와 정부 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총력 대응하라”고 말했다. 그는 “저 역시 시간을 쪼개 국회를 찾아 설명하고 있다”며 실국별 적극 대응을 당부했다. 지역 산업과 대학 간 인재 수급 불일치 문제에 대
(포탈뉴스통신) 박새롬 대구 수성구의원이 제273회 2차 정례회 행정기획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성구 관용차량 자동차보험 계약이 예산절감 흐름에 역행하는 '보험설계사 중심'의 관행적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수성구의 올해 관용차량 보험 현황에 따르면, 본청, 자원순환과, 보건소 차량 총 151대가 모두 보험설계사를 통해 계약됐으며 총 보험료는 1억 813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대중적으로 온라인 다이렉트 보험 가입이 대세가 된 상황에서도 수성구는 행정 편의를 이유로 관용차량 151대에 관한 보험이 여전히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되고, 동일 보험사와 반복 계약이 이루어지면서 연간 2천만원 가량의 예산낭비와 행정 비효율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021년부터 민간 자동차보험 시장에서는 다이렉트 보험가입 비율이 50%, 30대 이하 청년층에서는 67%를 넘어서며 대세가 되고 있으며, 다이렉트 가입 시에는 설계사를 통한 계약보다 10~15%가량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19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보험의 품질에 차이가 없고, 가입절차가 전화 한 통화 또는 온
(포탈뉴스통신) 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는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19개(190만 원 상당)를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에 전달했다. 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문제해결에 동참하고자 올해도 저소득 영유아 가정을 위한 ‘하늘반창고 육아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관내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
(포탈뉴스통신)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단도박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온라인 슬롯, 스포츠 베팅,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등 은밀하게 확산되고 있는 도박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이다.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도박센터 전문가와 단도박 회복 경험자가 함께 참여해 인터뷰·대화 중심으로 구성함으로써 학생들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전문가와 실제 청소년기부터 도박 문제를 겪었으나 현재는 단도박을 실천하고 있는 회복 경험자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생활 전반을 침범했다”는 회복 경험자의 실제 사례와 전문가의 도박 중독 원리, 예방법 등을 들으며 도박의 위험성을 체감했다. 토크콘서트 후반부에는 학생들이 직접 질문하고 전문가와 회복 경험자가 실시간으로 답하는 질의응답, 도박 예방 인식 향상을 위한 퀴즈 등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