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토종 다래 오텀센스 품종의 과실에서 분리한 ‘미리세틴(Myricetin)’ 성분이 건병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건병증은 근육 기능이 저하되는 근골격계 질환으로, 노화나 반복적인 근육 사용 외에도 비만으로 인한 대사 이상, 염증, 산화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정태우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미리세틴 성분이 인체 건세포(힘줄세포)의 사멸을 억제하고, 세포 이동성을 높이는 분자기전을 규명했다. 연구진은 지방산의 일종인 팔미트산을 처리해 조성한 고지방 환경에서 미리세틴이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과, 세포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활성산소종(ROS)의 생성을 억제함을 확인했다. 또한 세포 외 기질 구성 요소 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 조직의 재생과 기능 회복에 있어 중요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는 비만 환자의 건 손상 및 만성 통증 질환에 대한 비침습적 치료 전략으로, 미리세틴 기반 기능성 식품 또는 약물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생화학·생물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사업 대상 마을 관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7개 마을의 사업추진 대표와 주민 등 총 17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제주시는 사업 추진 전반의 만족도와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수렴해 주민이 만족하는 사업 환경 조성을 조성하는 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설문 내용은 기본계획, 세부설계, 사업시행 등 단계별 사업추진 만족도, 역량강화사업(S/W) 내용 만족도, 사업추진 시 주민의견 반영 여부, 건의사항 등 총 6개 분야 2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제주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업무에 최대한 반영해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2024년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점수는 84.0점으로 사업 추진 관련 만족도가 85.0점으로 가장 높았고, 세부설계 관련 만족도는 82.8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부설계 시 주민들의 요구 반영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승환 마을활력과장은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안정적인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2억 5,900만 원 규모의 ‘2026년 행정정보통신망 유지관리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 본청을 비롯해 읍면동, 외청 부서에 구축된 정보통신망에 대한 유지관리 사업으로 중단 없는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지관리 대상은 녹취 등 인터넷 전화서비스, 행정통신용 네트워크 장비, 무정전전원장치(UPS), 서지보호기 등 전원시설로 총 113개소·16종·4,117대 장비에 대한 점검, 장애 복구, 기술 지원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사업자 선정은 정보화 사업 특성에 맞춰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추진되며, 10월 중 입찰 공고를 진행해 올해 안으로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재해에 대비해 여름철 정보통신실 57개소를 특별 점검했으며, 제주시 본청 정보통신실 무정전전원장치에 대한 정기점검과 소방점검도 완료한 바 있다. 김윤영 디지털혁신과장은 “행정정보시스템 장애는 시민 생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정보통신망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대민서비스의 안정성을 강화해
(포탈뉴스통신) 홍천군은 오는 10월 25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특강 '마이루프 코딩'을 운영하여 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마이루프 코딩’은 코드 입력 없이 배우는 코딩 프로그램으로, 스크랩 대신 아이콘을 사용해 어린이들이 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명령 실행 과정을 느리게 설정해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학습이 가능하다. 이번 과학특강에서는 ‘무선충전 무드등’ 만들기 활동을 통해 무선 전력 전달의 기초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조립과 설명 과정을 거치며 탐구력과 표현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 참여 신청 및 세부 일정은 홍천군 평생학습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홍천생명건강과학관으로 하면 된다. 홍천생명건강과학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특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관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홍천군]
(포탈뉴스통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2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내 자율주행차 대표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장관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세계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콘퍼런스(World Intelligent Connected Vehicles Conference, 이하 WICV)’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이후, 국내 자율주행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자율주행 경쟁력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자율주행 산업은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위한 미래 핵심 산업”으로, “우리 기업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총력전을 펼쳐야 하며, 정부도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민관이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는 장관의 발언에 공감하며, 다양한 예외적 상황(Edge Case) 데이터 확보를 위한 실증공간 확대, 레벨4 무인 자율차 개발 비용 및 판로 확보 지원, 과감한 규제 개선 및 선제적 제도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부처는 전방위적인 해킹 사고로 국민 불안이 가속화되는 현 상황을 신속히 극복하고 국가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10월 22일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정부는 분야를 막론하고 반복되는 최근 일련의 해킹 사고를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과기정통부,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동 대책은 현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즉시 실행할 수 있는 단기과제 위주로 제시했으며, 이후 중장기 과제를 망라하는 '국가 사이버안보 전략'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❶국민 생활에 밀접한 핵심 IT 시스템의 대대적인 보안 점검을 추진하고, ❷소비자 중심의 사고 대응 체계 구축과 재발 방지 대책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❸민·관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기준에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인공지능시대 전남의 전략 해법을 찾기 위해 22일 도청 왕인실에서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 초청 ‘인공지능 시대 전라남도 발전전략’ 강연을 개최했다. 김정호 교수는 삼성전자 산학협력 센터장과 미국 전자공학회에서 석학회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국내 최고 AI 전문가다. 강연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실·국장, 도·시군 공무원,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AI 기술이 산업과 사회를 혁신하는 시대에 전남이 나아갈 전략적 방향을 모색했다. 김정호 교수는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인간의 삶과 사회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교육·행정·복지 등 전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AI 기술 발전과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AI 데이터센터 확보가 필수인데, 전남은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남이 AI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AI 데이터센터 유치 ▲AI 인프라·교육·환경 개선 ▲도민 인식 확산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업 유치 등 단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는 22일 유성구 엑스포타워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1회 대전시 전략산업 융합 네트워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략산업 간 융합과 협력으로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여 지역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전략산업 기업 관계자 및 지역 혁신기관,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업별 기업 대표들의 전략산업 간 융합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산업 융합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가 특강, 지역 기업들의 융합 성공사례 발표, 기업 자율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로봇과 이차전지 협업을 통한 드론 특화 배터리 개발, 바이오와 로봇 융합을 통한 바이오 파운드리,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을 통한 재난안전 솔루션 등 실제 협업 성공 사례 발표를 통해 산업 융합과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기업 간 자율 네트워킹을 통해 산업 간 경계의 벽을 허문 소통과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교류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교류회를 추진한다. 정기 교류회는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기업 매칭형 네트워킹으로 추진하며, 선도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22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HD현대로보틱스 로봇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조수정 현대로보틱스 부문장, 박대현 경상북도RISE센터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윤칠석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 등 지산학연의 대표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HD현대로보틱스는 1984년 국내 최초로 로봇 사업을 시작한 이후 공장자동화, 엔지니어링,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제조혁신을 선도해온 국내 대표 로봇 전문기업으로, 현재 대구와 용인에 HD현대 자체 로봇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대학 내 교육센터를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봇교육센터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내에 모빌리티 스마트제조 교육을 위한 로봇 조작 실습장을 구축하고 HD현대로보틱스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재직자 등 지역 인재들의 로봇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봇교육센터 개소는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지역혁신중신 대학지원체계(RISE) K-IVY 프로젝트의 단위과제인 ‘MEGAve
(포탈뉴스통신) 만추의 문턱인 10월, 서울시민과 관광객이 선호하는 장소는 한국의 고유미와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궁’이 단연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서울숲, 청계천, 남산, 여의도 한강공원 등 가을 정취를 담은 서울의 야외 명소도 인기였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한 달간, 서울지역 명소에 대한 SNS 언급량, 이동통신 이용량, 소비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데이터는 서울시와 LG유플러스가 공동 구축한 ‘서울 관광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한 달간 서울지역 내 SNS 언급량, 연령대별 방문 비율, 외국인 유입률, 지역별 체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도출했다. 분석에 활용된 데이터는 서울 빅데이터캠퍼스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고, 시는 2027년까지 데이터를 지속 생산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서울의 가을을 대표하는 첫 번째 명소는 ‘고궁’이었다. 지난해 10월 기준 SNS 언급량을 살펴보면 ‘경복궁’이 3만222건으로 최상위를 기록했고, ‘창경궁·창덕궁(1만3,146건, 5위)’과 ‘덕수궁(1만1,169건, 7위)’도 다수 언급되며 가
(포탈뉴스통신)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지구대기감시(WMO/GAW)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된 '2025년 제71차 강수화학 국제비교실험'에서 국립기상과학원이 45개국 62개 기관 중 독일과 함께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강수화학 국제비교실험은 지구대기감시 강수화학 세계데이터센터(WDCPC)에서 보낸 미지시료를 각국 기관이 분석한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자료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한편 전 세계 강수화학 관측자료를 공동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국립기상과학원은 이번 실험에서 분석 요소 11종 모든 성분에 대해 강수화학 세계데이터센터 기준값에 가장 근접한 분석 결과를 제시하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1위 성적을 거두어 우리나라 강수화학 분석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강수화학 성분분석 결과는 강수의 횟수, 강도에 따라 달라지며, 대기의 화학성분에 영향을 받는다. 강수화학 성분의 변화를 추적하면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의 대기화학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이 분석 결과는 대기와 기후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며 기후변화 관련 정책 마련의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nbs
(포탈뉴스통신) 방위사업청은 10월 21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2025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10년 시작해 올해 8회 개최인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산·학·연 관계자를 비롯해 미국·말레이시아·브라질 등 해외 협력국 관계자와 항공업계 전문가들 약 400여명이 참석해, 감항인증 국제협력 발전방향과 첨단기술 발전에 부합하는 감항인증 시스템의 구축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감항인증은 정부기관이 항공기의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인증하는 것으로, 상호인정은 각 정부가 인증한 자국 항공기의 비행 안전성을 상대국이 인정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말레이시아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상호인정’도 체결됐다. 말레이시아와의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상호인정 체결은 미국, 스페인, 폴란드 등에 이어 8번째이며, 아시아 국가와는 최초입니다. 상호인정 체결로 말레이시아와 수출 계약한 FA-50 18대에 대해 우리 정부가 감항인증을 수행할 계획이며, 향후 방산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군용항
(포탈뉴스통신) 차세대 미래 항공 모빌리티로 불리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이 실제 도심환경에서 운영 가능성을 검증하는 실증 단계에 본격 돌입한다. 국토교통부는 ‘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사업인 도심 실증을 이달 22일부터 인천 아라뱃길 일대에서 착수한다. 그동안 전남 고흥 개활지에서 진행된 1단계가 UAM의 기본 성능을 확인하는 단계였다면, 이번 2단계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도전이다. 인근 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군 공역 등 기존 항공교통과 함께 안전하게 비행하면서 전파 간섭 등의 기술적 변수도 극복해야하는 복합적인 환경에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실증에는 ‘K-UAM 원팀(대한항공·인천국제공항공사·현대자동차·KT·현대건설)’과 ‘K-UAM 드림팀(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이 참여하며, 도심항공교통법에 따라 처음으로 실증사업자로 지정받아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력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검증을 받는다. 실증은 실제 UAM 기체(eVTOL) 대신 헬리콥터(대역기)를 활용함에 따라, UAM의 ‘몸체’가 아닌 ‘두뇌’와 ‘신경망’ 역할을 할 핵심 운용 체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10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엑스코에서 ‘이미 시작된 미래, All on AI’를 주제로 하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이승렬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사장, 장 피에르 유니버설로봇 CEO, 김윤기 HL로보틱스 대표이사,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 팀 황 피스컬노트 창업자 등 국내외 귀빈 13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라인투어는 엑스코 동·서관을 오가며 다양한 국내외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티머니의 ‘태그리스 결제시스템’ 전시 부스를 시작으로, 차세대 수소·전기차 라인업이 총출동한 현대자동차, HL로보틱스의 자율주행 주차로봇 시연, AI이동혁신관, UAM 특별관, K-휴머노이드의 자존심 ‘에이로봇’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복싱’ 시연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포탈뉴스통신)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22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우주항공청에서 노경원 차장을 만나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 설립과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인력양성사업 국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정책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창업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국가 우주항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담기관으로, 우주항공청이 지난 9월, 공청회를 통해 설립 추진을 공식화한 바 있다. 대전은 대한민국 과학수도로서 46개 연구기관과 2,800여 개 첨단기업이 위치해 있으며, 우주기술 전 분야 기업과 핵심 부품 제조기업이 고르게 분포한 우주산업 최적지다. 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탑립·전민, 안산, 나노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규제자유특구 운영 등 우주산업 생태계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 지방 공공투자 전문기관인 대전투자금융을 설립해 우주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지원 기반도 마련했다. 대전시는 이번 면담에서 우주산업 삼각 클러스터가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하고, 우주산업진흥원의 대전 설립이 조기 실현될 경우 부처·기관 간 협력 및 산업육성 효과 극대화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