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에 발맞춰 고등학교 1학년의 과목 선택 및 체계적인 학업 설계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3~14일 전주 진로진학센터에서 ‘고1 대상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고1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2학년 때 학습할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학업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고교학점제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학습 경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진로진학상담교사, 대입지원단,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교사 등 베테랑 전문가들이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1인당 약 45분 내외의 상담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적성을 파악하거나 2학년 이수 과목선택 및 대입 전략과 학습법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지난 13~14일 상담에 참여한 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대다수 학생이 상담 선생님들의 전문 지식과 친절하고 상세한 상담 덕분에 그동안 가졌던 불
(포탈뉴스통신) 횡성교육도서관은 9월 27일, 10월 25일, 11월 22일, 12월 6일 4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하반기 ‘달달하고 고마운 나의’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지역 내 가족(학생 1명당 가족 1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9월에는 ‘한국 전통공예, 자개로 만드는 갓과 달항아리 키링 만들기’ △10월에는 ‘건강한 한입, 새콤달콤 돼지떡바 만들기’ △11월에는 ‘실과 손끝으로 만드는 핑거니팅 목도리’ △12월에는 ‘말랑말랑 젤리 만들기’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9월 강좌 모집 기간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횡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총 10가족(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권정애 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특강을 통해 우리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 간 화합을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횡성교육도서관]
(포탈뉴스통신) 평창교육도서관은 오는 9월 16일 도서관 3층 평생교육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네이버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의 저자 닥터베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닥터베르 작가는 서울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 박사로, 박사과정 중 3년간 ‘육아 휴학’을 한 경험을 토대로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를 연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논문 기반의 전문 지식과 실제 육아 경험을 유머와 공감으로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윤수정 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육아 과정에서 느끼는 여러 공감대를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창교육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평창교육도서관]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9월 12일, 원주시 일원에서 ‘2025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직무연수2(원주탐구)’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 유치원 교육과정 지원자료 연구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원주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이를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역량 강화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및 지광국사탑비 관람으로 구성되어, 현장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교육에 접목하는 방안을 탐구했다. 김명희 원장은 “앞으로도 18개 시·군 지역 맞춤형 지원자료 개발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지역화 교과서 안내 및 활용 방안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강원 지역의 특성을 담은 교과서를 교실 수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중심 교육과정 확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발간된 중학교 지역화 교과서 ‘함께 가요! 특별해진 강원’과 고등학교 지역화 교과서 ‘강원의 역사와 문화’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교원들의 실제 수업 적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교과서 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지역 정체성 강화와 자긍심 고양을 도모하고자 했다. 연수 첫날인 12일에는 등록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의 기조강연 ‘역사와 인문, 지역 교육의 힘’이 진행된다. 이어 교과서 집필진인 △횡성중학교 이용한 교감 △진광고등학교 황보석 교사가 ‘교과서 안내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실제 수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둘째
(포탈뉴스통신) 정선교육지원청은 9월 13일, 정선군 고한읍 정암아리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정선 지역연합 독서캠프 와와책의 날’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지역사회 독서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정선 지역 학생들이 타학교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독서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단순한 독서 체험을 넘어, 비판적 사고력과 소통 역량, 협업의 가치를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정선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정선독서교육협의체, 정선지역도서관,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협력하여 운영됐다. 캠프는 ‘추리’를 소재로 삼아 ‘진실은 언제나 보이는 것 너머에’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8개교 초·중·고등학생 40여 명이 독서 골든벨, 작가와의 만남, 독서체험부스, 책 속 인물 토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정은숙 작가 초청 강연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 △방탈출게임 △추리보물찾기 등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하준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책을 매개로 함께 성장하는 경험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홍익관에서 ‘2025년도 부패취약분야 개선 추진상황 3차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과 본청 과장 이상 간부 22명이 참석해 외부체감도 분야의 주요 청렴정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지난 4월 청렴정책 추진계획 공유, 6월 예산 집행 분야 점검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학교급식·현장체험학습·방과후학교 등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체감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학교급식 분야에서는 환기설비 매뉴얼을 보완해 소음·공기질 관리와 지원 기준을 정비하기로 했으며 △현장체험학습 분야에서는 청렴문자 발송, 불필요한 서류 요구 축소, 청렴 교육 강화 등 만족도 향상 방안이 제시됐다. △방과후학교 분야에서는 강사 채용의 공정성 확보, 청렴 서약과 안내장 발송 정례화, 상시 점검·컨설팅 강화로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학교급식,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는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체감하는 대표적인 외부체감도 분야인 만큼, 청렴정책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옥천교육도서관(남부권)을 시작으로 15일 충청북도교육도서관(중부권), 17일 금왕교육도서관(북부권)에서 권역별 '언제나 책봄. 독서·인문소양교육 담당자 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교육청과 교육도서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참석해 올해 독서·인문소양교육 추진 성과와 학교도서관 운영 방안, 지역별 책봄 독서축제 운영 계획 등을 논의한다. 특히 ▲‘나만의 인문고전 인생책’ 사업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 운영 ▲사람책 탐방 ▲마음글 필사 활동 ▲채움책방 전자책 활용 ▲책봄 독서퍼즐 퀴즈대회 등 주요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충북교육도서관 주관 '북페스티벌' ▲충주 '‘書’로 ‘書’로 ‘충주’로' ▲제천 '책으로 피어나는 제천의 책봄'▲보은 '보은, 책봄을 품다'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독서축제 운영 방안도 논의한다. 이어 2026학년도 독서‧인문소양교육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아 새로운 사업을 기획해 독서교육에 반영하고, 올해 발굴된 다양한 우수사례를 확산·보급하여 독서교육을 더욱 다채롭고 내실 있게 발전시킬
(포탈뉴스통신) 기획재정부는 9월 12일 한국개발연구원 글로벌지식협력센터(서울)에서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한국 장학제도(Korea Fellowship Program) 제 1기 장학생 입학행사를 개최했다. 아시아개발은행-한국장학제도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무원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개발은행이 올해 출범한 장학제도이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국제대학원,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세 곳의 협력대학에서 행정학, 국제학, 정책학 등 석사과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태지역 공공부문 인적자원의 역량 제고뿐만 아니라, 아‧태지역 내 한국의 영향력 제고, 친한 네트워크 형성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기획재정부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인적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한 나라로, 다른 국가의 인재 양성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여러 장학제도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초혁신 경제, 인공지능 대전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장학생들도 한국의 정책적 노력과 발전을 많이 경험하고 본국으로 돌아가서 첨단기술과 혁신이 주도하는 미래를 향한 이러한 노력
(포탈뉴스통신)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청이 1:1 대응 투자로 함께 추진한 2025. 지역특화 인재육성 프로그램이 총 41명이 참가한 가운데 8박 10일간의 프랑스 연수를 무사히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과 우주항공을 주제로 파리와 툴루즈 일대에서 다채롭고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파리에서는 ▲프랑스한국교육원 김현진 원장 특강 ▲샤틀레 고등학교 수업 교류 ▲샤클레대학교 및 한인 과학자 특강 ▲항공시뮬레이션 및 무중력 체험 ▲파리항공박물관 관람 등을 통해 미래 항공·우주 분야를 체험했다. 아울러 루브르박물관, 에펠탑, 센강 유람선, 몽마르뜨 언덕 등 문화 탐방을 통해 프랑스 역사와 문화를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툴루즈에서는 ▲프랑스한인과학자협회장 특강 ▲에어버스 본사 탐방 ▲Aeroscopia 및 툴루즈항공우주박물관 견학 등을 통해 항공산업의 현장을 생생히 경험했다. 또한 카피톨 광장, 자코뱅 성당 등 주요 유적지와 카르카손 성곽, 툴루즈 운하 유람선 체험 등 남부 프랑스의 역사·문화유산도 탐방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기르며 미래 진로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부도서관은 13일 시청각실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박현숙 작가 초청 강연을 열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강연은 ‘꼭꼭 숨은 내 진짜 마음을 드러내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박 작가의 동화 ‘지금도 늦지 않았어 고마워’ 창작 배경과 작품 속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과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답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박현숙 작가의 저서로는 ‘수상한 우리반, 수상한 도서관, 수상한 편의점, 구미호 식당’ 등이 있다. 강연을 들은 한 어린이는 “글 속에 담긴 작가님의 마음을 직접 듣고 책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는 책을 읽을 때 내 마음도 더 담아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 남부도서관]
(포탈뉴스통신)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성기)은 13일 울산 남구 ‘로뎀나무아래’에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환경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학생이 생활 속에서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환경 감수성을 키우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마련됐다.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사전 신청한 20가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우리의 생활 습관이 기후위기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배우고,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이론 수업 후에는 숲과 바다를 주제로 유리병 정원(테라리움)을 직접 만들며 생태계의 순환 원리를 체험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비롯해 탄소중립 실천 업무 협약 체결, 기후환경교육 정책추진단 운영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 전체로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분리수거와 다회용품 사용 같은 작은 습관이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다시 깨달았다”라며 “당장의 편리함보다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를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
(포탈뉴스통신)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13일 남구 문수 풋살 경기장에서 ‘2025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지도교사, 경기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초중고 186개 학교에서 735팀, 총 9,40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비롯한 경기장 26곳과 학교 체육관에서 축구, 농구, 넷볼 등 21개 종목 경기가 주말을 이용해 진행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학생들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르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대회 참가자 모두가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며 값진 경험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천 교육감은 현장에서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종목별 경기가 끝난 후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직접 메달과 상장, 트로피를 수여했다. 학생들의 열정적인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박수와 환호로 응원해 현장의 분위기를 북돋웠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의 현장 방문과 직접적인 격려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3일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1,175명이 참가한 ‘제27회 울산광역시 중등학생학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백일장 179명, 미술 분야 70팀 325명, 음악 분야 15팀 342명, 동아리 분야 50팀 등 4개 분야 총 329명이 참가했다. 울산국어교과연구회, 울산음악교과연구회, 울산미술교과연구회와 협력해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주도해 경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예술 교과와 동아리 활동으로 예술적 꿈을 키워온 학생들은 학교 자체 기준에 따라 신청해 경연에 참여했다. 경연 장소도 분야별로 나눠 진행됐다. 백일장은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미술은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음악과 동아리는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각각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 소통하며 협력적 작품 활동을 펼쳤다.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을 공유하고 결속력(팀워크)을 바탕으로 개성을 살린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적 성취와 성장을 동시에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한 ‘제35회 교육감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목포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초·중학생 선수 1,25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와 함께 지도자·학부모 400여 명, 심판 및 임원 120여 명 등 총 1,700여 명이 대회를 지원하고 함께했다. 대회는 지역의 학생 수에 따라 A, B, C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A그룹에서는 목포시가 우승, 순천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B그룹에서는 해남군이 우승, 영암군이 준우승를 기록했으며, C그룹에서는 보성군이 우승, 신안군이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육상이 다른 스포츠 종목의 기초가 되는 만큼,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에게는 유망주를 발굴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됐다. 특히 참가자 중 상당수가 엘리트 선수가 아닌 일반학생으로, 이들이 지역 대표로서 트랙과 필드를 누비며 기량을 발휘하는 모습은 기록 이상의 의미로, 지역과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인솔한 한 체육교사는 “우리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