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4월부터 5월 말까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공공기관 중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된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등 민 · 관 합동 자체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공기관의 관계인(소유자 · 관리자 · 점유자), 소방시설관리업체, 관할 소방서가 함께 참여하여 민간의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화재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소방시설관리업체의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재안전조사반의 현장 점검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자율점검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단순한 점검 수준을 넘어,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의 문제를 즉시 확인하고 개선하는 실효성 있는 점검 체계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시설 전
(포탈뉴스통신) 익산시는 지난 7일 보건소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고, 보건의료 분야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매년 4월 7일은 세계보건기구(WHO) 창립일을 기념하는 '세계 보건의 날'로, 시민의 건강관리 의식을 높이고 보건의료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올해는 건강증진법 제정 30주년을 기념해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보건정책 성과를 돌아보며 더 건강한 익산 만들기를 다짐했다. 이어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 4명과 공무원 12명 등 총 16명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및 익산시장 표창을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건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 백제문화체험관은 오는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역사탐방-백제의 왕'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며, 온조왕부터 무왕까지 백제 역사를 빛낸 주요 왕 7명을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왕의 업적과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배우고, 체험활동을 통해 흥미롭게 역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첫 시작은 오는 26일과 27일에 진행되는 '온조왕' 프로그램으로, 백제의 건국과 초기 역사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후 △5월 고이왕 △6월 근초고왕 △7월 무령왕 △8월 성왕 △9월 위덕왕 △10월 무왕으로 이어지며, 왕별로 특색 있는 활동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역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다. 참여는 매월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4월 프로그램은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7회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보급 지역을 확대하고 급수 기반 시설을 강화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급수 불안정 지역의 상수도 기반을 개선하는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여산·함라면 가압장 설치 △오산·함라면 일원 배수관로 2㎞ 부설 등을 통해 물 공급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상수도 공급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압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고지대 및 관말(상수도관 끄트머리) 지역의 급수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년 예산을 확보해 상수도 기반시설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들의 급수 불편 민원을 해소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급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압장 설치와 관로 확장 등 맞춤형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안정적으로 맑은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확산시킬 혁신 창업가를 본격 육성한다. 시는 8일 '익산형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리뉴에너지 △키펫 △문화예술공동체미담보담협동조합 등 3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익산시가 자체적으로 기획·운영하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혁신적인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1~2월 진행된 모집 기간 20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심사 과정을 거쳐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의 사업 내용은 △폐침목을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에너지원 개발(㈜리뉴에너지) △지역 농산물 업사이클링을 통한 기능성 펫푸드 개발(키펫) △소멸 지역의 문화자산을 기록한 상품 제작(문화예술공동체미담보담협동조합)이다. 시는 3개 기업에 총 4,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제품 개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은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방문재활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재가장애인을 위한 방문재활서비스 제공 지역을 함열읍을 중점으로 읍·면까지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방문재활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을 위해 전문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재가장애인에게 스트레칭·자가운동 교육을 비롯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측정 △낙상사고 예방 및 대처법 교육 △지역사회중심재활서비스 안내 등을 제공하고, 사례관리 대상자를 발굴한다. 시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인인구 수와 사업 대상자 수 등 6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중점지역을 선정하고, 지난해 장애특화차량 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전용 차량 1대를 확보했다. 전용 차량을 활용해 월 1~2회 함열읍을 중심으로 읍·면을 방문하고, 지속적으로 신규 대상자를 발굴해 더욱 많은 장애인이 방문재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미숙 건강생활과장은 "방문재활서비스 지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철저한 안전성 관리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나선다. 익산시는 4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탑마루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나 친환경 인증기관의 검사와는 별도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익산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검사다. 점검 대상은 탑마루 친환경 쌀 생산단지 200㏊로, 논두렁 제초제 사용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점검 결과 위반이 적발된 필지는 생산 불가 조치가 내려진다. 시는 현장점검과 함께 재배 농가 교육을 진행해 생산부터 철저한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수확기에는 행정·농협·생산단지 대표·민간 심사위원이 참여하는 품질검사반이 전체 면적에 대해 엄격한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최종 출하 여부를 판단한다.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탑마루 친환경 쌀은 익산시 학교급식은 물론 서울시 노원구·은평구·성동구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등에 연간 800톤 이상 공급되고 있다. 또한 SPC그룹(파리바게트)의 인기 제품인 '제주마음샌드'의 원료곡으로 사용되는 등 전국적으로 명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중앙동을 걸으며 여행도 즐기고, 금종제과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익산시는 '걸어서 중앙동 속으로' 스탬프 투어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중앙동의 대표적인 명소 7곳 중 3곳에서 도장을 찍고 금종제과를 방문하면 5%의 할인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장소는 △보글하우스 △청년몰 '상상노리터' △익산근대역사관 △익산시민역사기록관 △홀로그램 체험관 △홀로스테이션 △익산글로벌문화관으로 장소마다 특색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보글하우스는 라면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관으로, 나만의 라면 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해 이색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상노리터'는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공간으로 음식과 디저트, 특색 있는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근대역사관과 시민역사기록관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홀로그램 체험관과 익산청년시청에 위치한 '홀로스테이션'은 첨단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앙동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과 할인 혜택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 이순덕 운영위원장이 지난 7일 ‘완주몰 쇼핑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의 완주군 방문을 앞두고, 완주몰의 판로 확대와 홍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는 안일호 회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필리핀 내 한국 교민 사회의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순덕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규성 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필리핀 한인 사회와의 협력 강화 방안, 완주몰 제품의 홍보 전략,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순덕 운영위원장은 “완주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홍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는 9월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의 방문을 계기로 협회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완주몰의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완주몰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포탈뉴스통신)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지킴이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지난 4일 생명지킴이 강사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하며, 강사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활동 혜택, 서약서 작성, 강의 시연 등을 중심으로 알찬 교육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강사 개개인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 대상 자살 예방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정신건강 취약성은 스트레스를 통해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 중 하나다. 최근 일상 속 스트레스가 점점 늘어나면서, 이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시민 인식 개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2016년부터 생명지킴이 강사를 꾸준히 양성해 왔으며, 지역 내 활발한 자살 예방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센터는 강사들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보수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를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보다 깊이 있는 정신건강 교육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
(포탈뉴스통신)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신태인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생명존중의 의미를 나눴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의 날, 모든 생명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7일 1교시 수업시간에 맞춰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자살예방상담 전화번호(109)’와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문구가 담긴 피켓이 곳곳에 배치돼 시각적 메시지 전달 효과를 높였고, 학생들은 이를 통해 생명존중에 대한 생각을 스스로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으며 알코올 중독 체험을 통해 정신질환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생명존중 관련 홍보물과 음료를 배부하는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참여 열기를 더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포탈뉴스통신) 정읍시 감곡면 감골작은도서관이 디딤돌문화센터 내로 자리를 옮기고,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최근 디딤돌문화센터(구 감곡문화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2013년부터 운영돼온 감골작은도서관이 지난 7일 문화센터 내로 이전 개관했다. 새로 단장한 도서관은 약 81㎡(24평) 규모로, 열람석 20석과 도서 4800여 권을 갖추고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감골작은도서관은 이번 이전을 계기로 디딤돌문화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개관 기념 프로그램으로 ‘문학기행’이, 5월에는 ‘천사마을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여름에는 ‘레진아트’ 등 창작 체험형 특강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book 딜리버리’, ‘행복한 생활공예’, ‘마음을 나누는 비누 만들기’ 등이 마련돼 있다. 감골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을 쉽게 접하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 변화를 분석해 지역 맞춤형 정책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를 이달 10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회조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로 19번째를 맞았다. 조사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1005가구를 표본 추출해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을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다만 면접이 어려운 경우 응답자가 직접 설문지를 기입해 제출하는 방식도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도·시·군 특성항목 등 총 7개 분야 5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정읍시가 설정한 지역 특성항목으로는 ▲문화유산 인식·관리정책 ▲공공체육시설 이용 여부와 만족도 ▲지역인재 양성 정책 제공 프로그램 ▲정읍형 공공배달앱 운영 ▲지역관광 여건 만족도 등 항목이 포함돼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가 중점적으로 조사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전문기관의 분석·보완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에 발표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구조 변화 대응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추진을 앞두고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의 상생을 위한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는 최근 축산악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일 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전략 수립과 더불어 지역 실정에 맞는 악취 저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체는 정읍시를 비롯해 축산환경관리원, 순정축협, 생산자단체, 환경단체, 주민단체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가와 지역 주민 간의 갈등을 줄이고 실질적인 소통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우수 사례 지역을 방문하고,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저감대책을 도입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산악취 개선 현황과 향후 계획, 공모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기관·단체의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특히 갈등 완화와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되며 의미 있는 토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시정에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여성과 청년을 대상으로 ‘위원회 인력풀’을 오는 5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위원회 구성의 다양성과 대표성을 높이고, 여성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위원회 인력풀’은 시에서 운영 중인 각종 위원회에 위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물을 사전에 모집·관리하는 인력은행 제도다. 기존 위촉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모집은 여성과 청년을 주요 대상으로 지정해, 정체된 위원회 구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경제·기업, 교육, 문화관광, 체육, 교통, 노동, 건설, 환경, 농축산, 과학기술, 정보통신, 사회복지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활동 경험을 가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력풀 운영기간은 신청일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며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시민마당’ 또는 이메일, 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시는 현재 127개 위원회를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