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6일 당진종합병원을 방문, 지역 의사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서북부 지역 의료 서비스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당진종합병원 개원 14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전우진 당진종합병원 원장, 방차옥 당진시의사회장, 이영문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장, 김윤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장, 김연경 당진시 보건의료협회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당진종합병원 현황 보고 및 발전 방향 논의, 응급의료센터·심혈관센터 등 병원 시설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당진종합병원 개원 14주년을 축하한 뒤 “14년 전 지역의 든든한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첫 걸음을 뗀 당진종합병원이 이제는 충남 서북부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우뚝 선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종합병원은 특히 부족한 의료 자원 속에서도 응급의료센터, 심혈관센터, 소아야간응급진료센터 등 중증 필수 의료 책임 진료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 의료 중심으로, 응급·중증 필수 의료 거점으로 꾸준히 성장해 미래 100년을 향해 도약해
(포탈뉴스통신)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홍보부스는 ‘탄소중립 지키 GO!, 녹색천안 만들 GO!’를 주제로 탄소중립 1대1 교육부터 실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탄소중립 서약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토록 했으며,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탄소업슈) 가입 등을 독려했다. 탄소중립 인식 교육을 받고 퀴즈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손수건 등의 탄소중립 홍보물을 제공했다. 자투리 천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곰인형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 등으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기간 탄소중립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탄소중립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재순 기후에너지과장은 “시민에게 탄소중립을 알리고, 많은 분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부스 운영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포탈뉴스통신) 천안시는 26일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응원하는 ‘세상으로 첫걸음, 첫 집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주인공은 천안 소재 대학에 입학하면서 지역에 정착 중인 자립준비청년이다. 이날 천안시와 (재)천안시복지재단, 1사1그룹홈 등 관계기관,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격려했다. 세상으로 첫걸음, 첫 집들이 사업은 보호종료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 연계와 더불어 사후관리를 하는 시책 사업이다. 해당 청년은 “시설을 나와 사회로 첫발을 딛는 것이 외롭고 두렵기도 했지만, 많은 분의 축하 덕분에 용기를 얻었다”며, “저와 같은 상황의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천안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가치관과 용기를 갖고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포탈뉴스통신) 청양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비롯한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돈곤 군수와 이진우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45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인사말씀과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설명 ▲스마트청양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져 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가운데 6곳을 선정해 추진하는 시범 사업으로, 선정 지역 주민에게는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군은 이 사업이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지역에 머물 이유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순환경제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손피켓 퍼포먼스와 함께 사업 내용과 필요성을 공유하며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향후 스마트청양 운동의 성
(포탈뉴스통신) 당진교육지원청은 26일 '역대 교육장님과의 소중한 만남' 간담회를 개최하고, 당진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역대 교육장님들을 초청하여, 교육 현장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정은영 교육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되어, 당진교육지원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주요 교육 정책 및 사업 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학년도 교육 주요 업무 추진 방향 ▲당진교육종합센터 건립 추진 현황, 그리고 ▲꿀벌도서관 설립 진행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공유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당진 지역 교육의 토대를 다져오신 선배 교육장님들과 이렇게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9월 26일 제26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젊음의 봉사, 노년의 버팀목이 되는 봉사시간 환원제도’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며, 봉사자의 권익 보장을 위한 제도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발언에서 천철호 의원은 봉사활동이 단순한 선행을 넘어 사회적 자산으로 자리잡도록 하고, 봉사자들이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봉사를 개인의 희생이 아닌 미래를 위한 사회적 저축으로 재정의하며,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지난 17일 제1차 기획행정농업위원회에서 통과된 “아산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자원봉사자가 봉사 시간을 환원받아 노년이나 질병 시 복지·돌봄 서비스 등으로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이 제도가 지방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대돼 모든 봉사자가 동등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천철호 의원은 지방정부의 조례 개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국회 차원의 입법 추진이
(포탈뉴스통신)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이 제262회 아산시의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을 다시 찾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으로 ‘관광 명예시민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아산은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온양·아산온천, 지중해 마을, 은행나무길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충남 대표 관광도시”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관광객 수에 비해 재방문율이 낮고 체류 시간이 짧은 한계가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방법으로 ‘관광 명예시민 제도’를 제시했다. 외암민속마을 방문객에게는 ‘외암마을 명예 주민증’, 온천 이용객에게는 ‘명예 온천시민증’, 전체 관광객에게는 ‘아산 프렌즈 카드’를 발급해 관광객이 단순한 손님이 아닌 아산의 시민·가족·친구로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구상이다. 명예시민증 소지자에게는 ▲음식점·숙박업소·관광시설 할인 ▲공공시설 이용 우대 ▲주요 시정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관광객과 아산이 지
(포탈뉴스통신)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지부 안보 워크숍에 참석, 특강을 가졌다. 권관희 도지부 회장과 회원 등 7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한 이날 행사는 권 회장 개회사와 김 지사 특강, 결의문 낭독, 통일·안보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늘날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경제대국으로 거듭난 것은 자유총연맹 충남지부 회원 여러분께서 70여 년의 시간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재의 정국 혼란에 대해 우려를 표한 뒤, “힘쎈충남이 대한민국 제2의 도약과 성장을 이끌어 낼 마중물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농업·농촌의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 균형발전, 저출생 극복 등 5개 중점 과제 추진을 통해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지금 대한민국은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엄중한 안보 환경 속에 있다”며 “자유총연맹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고, 통일의 길로 갈 수 있게 만드는
(포탈뉴스통신) 충남도가 26일 공주시 곰나루파크골프장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기원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도와 대전광역시의 행정통합을 기원하는 이 대회는 충청남도 파크골프협회, 대전시 파크골프협회의 공동 주최와 공주시 파크골프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충남 15개 시군과 대전 5개 구에서 온 450여 명의 선수단이 대회에 참석하여 충청권의 협력과 우의을 다지고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는 남·여 개인전으로 각각 시니어와 일반 부분으로 나누어 18홀 경기로 진행됐으며, 개인 타수를 경쟁하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도에서는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김영법 충청남도체육회장이, 대전광역시에서는 최성아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과 서근준 대전체육회 부회장이 대회에 참석하여 대전·충남 행정 통합의 의지를 다졌다. 박 부지사는 “오늘의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의지를 모으는 상징적 자리”라며 “대전과 충남이 함께 만들어 갈 밝은 미래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대전광역시는 양 시도 간 행정통합을 위해 통합자치단체
(포탈뉴스통신)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6일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에서 유기반도체 전문기업인 ㈜클랩(CLAP)의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소재 첨단 기술 기업을 충남으로 유치한 사례로 충남TP가 지역을 넘어 혁신기업의 집적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이다. 클랩은 생활용품 기업 크린랩의 자회사로, 독일 글로벌 화학기업 BASF가 20여 년간 개발해 온 유기박막트랜지스터(OTFT) 기술과 수백 건에 달하는 관련 특허를 인수하며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현재 클랩은 유기박막트랜지스터(OTFT) 기술을 기반으로 △플렉시블 전자책 단말기(EPD) △차세대투명 플렉시블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등 다양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응용 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향후에는 OTFT 소재의 성능 향상을 통해 플렉시블 OLED 관련 제품의 영역(자동차, 초대형 사이니지, Rollable TV 등) 확대와 제품의 기술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충남TP 정병화 디스플레이혁신공정단장은 “클랩의 입주는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가 전국의 첨단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기업들
(포탈뉴스통신) 충남콘텐츠진흥원 산하 충남글로벌게임센터가 24일부터 4일간 2025 인디게임파크 선발팀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일본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디게임파크는 인디게임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스타트업 3개 팀 및 예비 창업자 11개 팀 총 4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이들 중 9개 팀 20여 명이 이번 일본 연수에 참가한다. 연수단은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 2025’의 비즈니스 데이와 퍼블릭 데이에 참석해 해외 유수 기업들의 게임을 체험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게임 산업의 트렌드를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 도쿄, HAL 도쿄 등 현지 기관을 방문하고, 일본에 진출한 선도기업의 일본 게임 산업 강의와 좌담회를 통해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향후 진출을 위한 유익한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일본 연수가 차세대 충남의 게임업계를 이끌어 갈 청년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글로벌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해외 시장으
(포탈뉴스통신) 충남도는 지난 25일 라마다앙코르바이윈텀 천안에서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1회 올담 데이터 활용 해커톤 대회’를 열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 공공데이터 포털 올담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청년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결과, 한국기술교육대 지근학·최환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순천향대 김한용·손성·장현도 학생이 최우수, 충남도립대 강영웅·강서원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대상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상금 60만원 △우수상 상금 40만원을 수여했다. 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은 “이번 해커톤 대회는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 데이터를 활용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창업과 혁신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포탈뉴스통신) 충남도는 26일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도와 시군 보건소,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생 시 현장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가상의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조기인지 △초기대응 △전파방지 △예방관리 △위기소통 등 위기상황별 조치계획을 토론하고, 단계별로 실제 수행하면서 상황별 대응방안을 숙지했다. 먼저, 실행기반 훈련은 감염병 발생 초기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검체 채취·검사 의뢰, 밀접접촉자 추적관리, 고위험군 관리 등 실제 업무 과정을 오엑스(OX) 퀴즈 등 형태로 실시했다. 토론기반 훈련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농장 방역조치 등 상황을 포함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확진 사례 발생부터 감염 확산, 참가자가 위기 상황 분석·접촉자 통제·감시체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감염병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포탈뉴스통신) 부여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89개 중에 군 단위 69개 지역이 대상이다. 이 중 6개 내외 지역을 선정하여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 동안 전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농어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복원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최종 대상 지역은 10월 중순 이후 발표한다. 군은 문화유산 보호구역으로 인한 개발이 수십 년째 가로막혀 성장이 더딘 점 등을 고려하면 시범 사업의 최적지라는 입장이다. 특히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를 주민 90%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굿뜨래페이’는 가맹점 간 재사용 시 캐시백을 제공하는 지역 경제 순환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시범 사업 추진에 강력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부여군은 2019년에 중부권 최초로 기본 소득형 농민 수당을 도입하며 충남 전역으로 확장하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를
(포탈뉴스통신) 충남 부여군 박정현 군수는 9월 25일 전남 해남에서 열린 '하구복원특별법 제정을 위한 민·관·정 토론회'에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 상임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개회사를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와 한국환경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전남 해남군·부여군을 비롯한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했으며, 국회의장과 주요 국회의원, 환경부·농수산부·해양수산부 관련 장관들이 축사를 통해 힘을 보탰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2024년 12월 전라남도, 2025년 2월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전국토론회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8월 국정기획위원회가 ‘4대강 재자연화와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을 국정과제로 채택한 이후, 하구복원특별법 제정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박 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세 가지 측면에서 강조했다. 첫 번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로 깨끗한 물과 건강한 강은 생존의 기본이 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기후 위기 시대의 국가 전략으로서 홍수·가뭄·폭염이 잦아지고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