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 송파구가 오는 11월 28일까지 관내 7세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양치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2010년부터 15년째 ‘어린이 양치교실(이하 양치교실)’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시에서 아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구강건강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2025년 1월 기준 송파구 아동 인구는 8만7359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1위이다. 그중 만 5세 예비 초등학생 역시 4,092명으로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양치교실’은 이들 예비 초등생을 대상으로 어릴 때부터 올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 건강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전문 구강진단 기기를 사용해 스스로 치면세균막을 관찰하고, 전문가와 1:1 맞춤 양치 실습을 하며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교육 이후에도 칫솔질 실천 활동지를 활용해 아동이 일상에서 양치 습관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영양사 식생활 교육 ▲건강체험 교실 등
(포탈뉴스통신) 서울 도봉구 구립도서관 4곳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및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구립도서관에서는 사업 추진 시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먼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도봉아이나라도서관에서 ‘생각 쑥쑥 마음 탄탄 어린이 그림책 인문학’을,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행복을 짓는 가족 건축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주민이 인문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탐방과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혜학교 사업으로는 도봉문화정보도서관에서 ‘세상을 읽는 영화, 역사를 품은 문학’과 ‘역사와 함께 읽는 고전, 고전과 함께 읽는 역사’를, 쌍문채움도서관에서 ’인문학과 마주 보는 사유의 현대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혜학교 사업은 인문학적 사고를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학교 교양 수준의 강의로 진행된다 구립도서관 4곳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은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 등은 도봉구립도서
(포탈뉴스통신) 서울 도봉구가 지난 5월 12일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트레스, 우울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년층을 위로하고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서는 정보무늬(QR)를 활용한 우울증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또 자살예방 도움 기관,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 등에 관한 정보를 안내했다. 이날 우울증 선별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청년에게는 보건소 마음건강상담실에서 1대1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현재 취업 등의 이유로 많은 청년들이 심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과 같은 활동을 앞으로도 많이 실시해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포탈뉴스통신) 서울 도봉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난감 대여사업 ‘도·토·리’(도봉구 토이 딜리버리)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도봉구 장난감 도서관을 방문해 장난감을 대여하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구에서 직접 집까지 배송해주는 사업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원하는 장난감을 선택, 원하는 날짜를 지정하면 집 앞까지 장난감을 가져다준다. 대여 기간이 끝난 후 집 앞에 다시 장난감을 내놓으면 수거까지도 책임진다. 이 서비스를 애용하고 있다는 주민 A씨는 “장난감은 아이가 크면 쓸모가 없게 되고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이렇게 대여할 수 있어 좋다. 무엇보다 클릭 한 번으로 집까지 오는 배송 서비스가 정말 좋다.”라고 전했다. 이용 대상은 일정 기준을 충족한 센터 회원이다. 도봉구 거주 ▲영유아 자녀를 둔 임산부 가족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족 ▲36개월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족 ▲미취학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족 ▲장애인 가족 등이다. 직접 장난감 도서관을 찾아 실제 장난감을 보고 대여할 수도 있다. 구는 현재 지역 내 2곳에서 장
(포탈뉴스통신) 영등포구가 구민의 취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진입 기회 확대를 위해 ‘지게차 운전기능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오는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게차 운전기능사는 건설‧제조‧택배‧운송 등 많은 분야에서 수요가 높은 자격증이다. 특히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고, 취업 진입 장벽이 낮아 취업준비생이 가장 선호한다. 지난해 수강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구의 취업 관리로 물류센터 등 관련 업종에 성공적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성과정은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총 40시간에 걸쳐 ▲건설기계 일반이론 ▲지게차 조작 ▲화물 상·하차 실습 ▲화물 운반 및 이동 ▲코스 주행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후 수강생은 실제 연습한 장소에서 실기 시험에 응시한다. 운전기능사 자격을 취득하면, 3톤 이상 지게차를 조종할 수 있다. 구는 서류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은 화성 신진중장비 전문학원에서 진행되며, 학원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제공된다. 구에 주소를 둔 미취업 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5월 30일까지 영등포
(포탈뉴스통신) 영등포구가 자발적인 반려동물 등록 유도를 위해 자진신고 기간을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하고, 오는 7월과 11월에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등록은 반려동물 소유자를 명확히 하여, 유기‧유실 시 신속한 반환을 돕고 유기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대상은 2개월 이상의 반려견이다. 고양이는 등록 의무는 없지만, 유실 방지를 위해 자발적인 등록을 권장한다. 구는 자진신고 기간을 통해 미등록 반려견의 자발적인 등록을 장려하고, 이후 집중 단속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자진신고 기간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1차는 오는 6월 30일까지, 2차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해당 기간 중에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자진신고 기간 이후에는 집중 단속이 진행된다. 1차 단속은 7월, 2차 단속은 11월로 각 한 달 동안이다. 미등록하면 최대 1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반려동물 등록은 관내 지정된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을 통해 가능하며, 병원 정보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 등록 방법은 내
(포탈뉴스통신) 관악구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 소유권 이전 또는 말소하거나 국세경정, 연말정산 등에 따른 세액 조정, 이중 납부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구는 환급금이 발생하면 납세자에게 환급통지서를 발송하고 카카오톡과 문자로 환급을 독려하지만, 지난 4월 기준 5,312건 1억 6천3백만 원의 미환급금이 남았다. 미환급금은 ▲소액 환급금 ▲환급 안내 문자 오인(보이스피싱 등) ▲환급 대상자 거주지, 연락처 불분명 ▲납세자 사망 후 주 상속인의 환급신고 지연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이에 구는 환급 대상자 주소지와 개인정보를 현행화했다. 사망자와 소재불명자는 가족관계를 확인해 상속인에게 환급을 안내하고, 국외 이주자의 경우 납세관리인을 추적한다. 6개월 이내에 찾아가지 않은 10만 원 이하의 미환급금은 다른 지방세에 충당하는 ‘직권충당’을 적극 실시한다. 1만 원 이하의 소액 환급자에게는 환급통지서에 기부신청서를 동봉해 기부 방법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포탈뉴스통신) 기상청에 따르면 평년대비 올해 강수량은 40% 많고, 기온은 60%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관악구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적극 대응하고자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풍수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본격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특히, 구는 올해 침수 피해 우려가구 1,458가구 대상 저지대 물막이판 및 옥내 역류방지기를 설치하고, 관내 빗물받이 1,625개소에 QR코드로 식별번호를 부여해 민원접수부터 현장대응까지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하는 체계를 마련해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구조적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돌봄공무원 284명, 주민 448명으로 구성된 ‘동행파트너’를 올해 확대 운영하고, 반지하가구 대상 ‘돌봄전화 SOS’를 운영해 담당공무원이 위험상황 발생 시 대상 가구에 상황 전파와 대피 안내를 돕는 등 재난취약계층의 소통 체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구는▲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4단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각 단계별
(포탈뉴스통신) 종로구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새로운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바로 6월 12일 15시부터 18시까지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창의문로5가길 2)에서 개최하는 '2025 어르신 솔로 프로젝트 1탄: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다. 2024년 10월 운현궁에서 첫선을 보인 뒤, 큰 반향을 일으킨 ‘어르신 친구 만들기 ’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어르신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친구가 되거나 인연을 맺는 따뜻하고 품격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대상은 관내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 40명이다. 참여 신청은 6월 2일까지 어르신복지과를 방문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날 행사는 즉석 사진 촬영, 어색함을 해소하기 위한 닉네임 자기소개, 그룹 대화, 1:1 대화, 추억의 게임, 블라인드 설문, 마음 카드 작성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참여자들은 본명이 아니라 별명이 적힌 이름표를 부착하고 각자의 개성을 뽐낼 계획이다. 아울러 개그맨 심현섭이 사회를 맡아 모두가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교류할
(포탈뉴스통신) 구로구가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환경 조성을 위해 1인 견적 수의계약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 내용은 △동일업체 수의계약 횟수 및 금액 제한 △수의계약 금액을 초과하는 설계변경 제한 △소요예산 반영 요구 제한 등이다. 수의계약은 '지방계약법'에 따라 입찰 등의 경쟁 방식이 아니라 계약 상대자를 임의로 선택해 물품·용역 등을 주고받는 계약을 말한다. 특히, 구는 수의계약의 특성상 담당자가 계약 상대방을 임의로 선택해 소수 업체에 계약이 편중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수의계약 총 금액을 2억 원까지로 제한했다. 이는 동일 업체와 5회 이상 수의계약 시 사유서를 작성하는 기존 방안에 금액을 제한하는 실질적인 조치를 더한 것이다. 또한 설계변경을 통한 수의계약 금액 한도를 회피하거나 특정 업체에 경쟁 없이 특혜를 제공할 수 있는 편법으로 악용될 소지를 예방하기 위해 수의계약을 체결한 후 계약변경으로 수의계약 금액(추정가격 2천만 원, 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5천만 원) 한도를 초과하거나 당초 계약금액의 50%를 초과하여 증액하는 경우에는 설계 변경
(포탈뉴스통신) 구로구가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수거하여 친환경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1인당 평균 하루 한 잔 이상의 커피를 즐기면서 그 뒤에 버려지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이 매년 수십만 톤 이상 발생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커피박을 친환경 자원으로 재활용하여 생활폐기물 감량 및 처리비용 절감 효과를 목표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커피전문점 업소는 모바일 앱 ‘지구하다’로 수거신청 후 배부한 수거가방에 커피박만 담아 가게 앞에 배출하면 된다. 수거업체가 직접 방문해 무상 수거하며, 수거된 커피박은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원료로 재활용된다. 구는 커피박 재활용을 통해 생활폐기물 매립·소각량을 감소시키고 처리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며, 동시에 커피박 소각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감소로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커피전문점 업주는 모바일 앱 ‘지구하다’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재활용 사업은 하루에도 수많은 커피가 소비되고 버려지는 커피박을 단순한 쓰레기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가 대규모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을 위해 21일 양재천·여의천 합수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초구의 지형적 특성과 국지성 호우가 발달하는 기후 양상 등을 고려해 ‘이상폭우에 따른 풍수해 발생 대응’을 주제로 실시됐다. 주민대피 및 인명구조, 수습복구 훈련 등 현장 중심 실행기반 훈련 추진을 목표로 서초소방서를 비롯한 총 14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300여 명의 인원과 58대의 장비를 동원한 훈련이 진행됐다. 구는 예보되지 않은 기습호우에 따른 익수자·고립자 등 발생 상황을 가정해 서초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으로 재난에 대응하는 ‘토론훈련’과 양재천 현장에서 실제 재난상황을 수습하는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에 따라 재난 발생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현장감 있게 실제와 같은 훈련을 재현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재난관리자원의 가동 훈련 강화를 위해 현장훈련에서 상황 대비에 필요한 장비와 자원을 실제로 동원해 활용도를 점검했다. 서초소방서의 긴급구조통제단 설치와 인명구조 훈련이 이뤄졌고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는 초고령 사회의 돌봄인력 부족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인 ‘서초 시니어 AI 돌봄 플랫폼’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AI 운동돌봄서비스’와 ‘생체신호 IoT’ 등 민간기업의 첨단 AI기술력을 적극 활용하여 어르신의 일상에 친밀하게 다가서며 고령친화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구는 서초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을 해왔던 ‘AI 운동돌봄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3D 센서로 신체를 촬영하는 AI 체형분석기를 통해 신체 상태를 정밀 측정하고,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전문 인력의 지도하에 노인맞춤형 낙상예방운동을 실시하고, 모바일앱으로도 운동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낙상사고와 근골곡계 질환을 예방해 건강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 서비스의 핵심인 AI 체형분석기는 지역 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팀엘리시움이 개발해 ‘CES 2025’에서 피트니스 분야 혁신상을 받은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는 주민들의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디지털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강북구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로 제공된다. 파기 대상은 HDD, SSD, USB, CD, 메모리카드 등 개인정보 저장이 가능한 각종 디지털 저장장치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접수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디지털정보과에 설치된 파기 수거함에 저장매체를 제출하면 된다. 수거된 저장매체는 연2회(6월·12월) 전문업체를 통해 물리적으로 완전 파기되며, 요청 시 이메일 또는 문자로 파쇄증명서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 폐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덜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디지털 기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북구]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는 2025년 1분기 생활폐기물 감량 실적을 분석한 결과, 소각·매립량이 전년 동기 대비 7.3% 줄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일평균 5.2톤, 총 532톤이 감소한 수치로, 수도권 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대응하기 위한 구 차원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는 올해 생활폐기물 반입 할당량 24,578톤 중 1분기 목표치인 6,145톤보다 적은 6,012톤을 반입했다. 분기 반입률은 24.5%로, 목표인 25% 이내를 안정적으로 달성한 셈이다. 특히 1분기 매립 반입량은 ‘0톤’을 기록하며, 실질적인 직매립 금지 정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감량 성과는 주민 대상 분리배출 홍보 강화, 주요 배출사업장 점검 확대, 자체처리 유도 등의 정책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 결과로 평가된다. 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6월 중에는 폐비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보상제 시범사업’을 도입해 재활용 참여를 유도하고, SNS·유튜브·구청 홈페이지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감량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