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지난 7월 22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56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서예가이자 캘리그라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장천 김성태 작가가 초청돼 ‘붓으로 피어나는 다양한 캘리그라피의 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1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문자를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이 아닌 예술적 표현의 도구로 바라보는 시각을 공유하며, 문자의 선과 구조 속에 담긴 미학과 감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성태 작가는 캘리그라피의 역사, 전통 서예와의 차이점, 예술과 실용을 아우르는 캘리그라피의 확장성에 관해 설명하며, 서예와 문자의 미적 가치를 알기 쉽게 풀어 전달했다. 특히 방송 및 영화 타이틀, 개인전시 등 작가의 다양한 활동사례를 소개하며 글씨 한 자 한 자에 담긴 의미와 감정이 어떻게 타인과 소통을 끌어내는지에 대해 이야기했고, 참가자들 역시 공감과 감탄을 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성태 작가는 거창군 출신으로서 KBS 아트비전 영상그라픽 팀장, 한국캘리그라피 디자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의 작품은 교과서, 공공기관 홍보물,
(포탈뉴스통신) 합천군은 16일부터 19일까지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와 관련해 22일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본격적인 복구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피해 현장을 찾아 김윤철 군수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강력히 요청받은 뒤, 이를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해 반영된 결과다. 대통령 재가를 거쳐 행정안전부가 공식 발표했으며, 합천군을 포함해 전국 6개 지자체가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군이 부담해야 할 재해복구비 중 지방비 분담분의 일부가 국비로 추가 지원된다. 이에 따라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복구 사업을 한층 더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피해 주민은 재난지원금 외에도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전기·가스·통신 등 공공요금 감면, 건강보험료 경감 등 간접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윤철 군수는“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신속히 이뤄져 군민들의 일상 회복에 속도가 붙었다.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각 부서와 읍·면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피해조사가 끝나는 30일까지 전 직원이 휴가를 잠시 미루고, 모든 행정력을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23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가야반딧불이 사업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은 홍태용 시장, 이헌재 김해시학원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원계의 재능기부로 저소득 아동에게 무상으로 학원 수업 기회를 제공하는 가야반딧불이 사업의 연장을 기념해 마련됐다. 가야반딧불이 사업은 저소득 아동에게 음악, 컴퓨터, 외국어, 미술, 보습, 입시,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학원 수업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9년 첫 협약 체결 이후 매년 연장돼 올해로 시행 6년차를 맞았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의 ‘1년 한시 지원’ 방식을 개선해 지원 종료 후에도 학습을 원할 경우 자부담 50% 조건으로 학원 이용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금까지 330여명의 아동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학습 기회를 누렸으며올해는 23개 학원이 참여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해시학원연합회는 앞으로도 학업에 대한 의지가 있는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가야반딧불이는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교육연대의 상
(포탈뉴스통신)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기록적 폭우로 경남 산청군에 큰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 주민과 공무원, 사회단체 등이 함께 위기를 극복한 현장 이야기가 많은 이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7월 19일 오후 12시 20분경, 산청읍 모고마을 박○○ 이장(60세)은 폭우가 거세게 내리는 상황에서 거동이 불편한 최○○(81세), 송○○(78세) 어르신 두 분을 직접 업고 마을회관까지 대피시켰으며, 이어 도착한 119 대원이 나머지 주민 대피를 완료했다. 같은 날 오전 9시 10분, 산청읍 지성마을 정심선원에서는 송○○ 스님(59세)이 컨테이너 전복으로 부상을 당한 와중에도 인근 주민 구조에 동참했다. 현재는 진주시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생초면에서는 공무원들과 이장들이 집집마다 방문해 대피 안내한 뒤 마을회관에 집결한 주민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켰으며, 이후 공무원들은 배수구 준설, 양수기 작업, 도로 토사 제거 등 침수 예방 및 사후 조치에도 적극 나섰다. 4일간 798mm의 강우가 내린 시천면에서는 계곡 주변 펜션,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을 선비문화연구원, 관내 모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2024년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인 영화 ‘좀비딸’의 무료 상영회를 오는 8월 2일 오후 3시 남해 보물섬 시네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 ‘좀비딸’은 남해를 비롯한 통영시, 산청군 등에서 촬영됐으며, 경상남도의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이번 상영회는 도민 관객을 초청해 지역에서 제작한 영화를 소개하고 함께 감상하는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영화의 주요 촬영지인 남해에서 도민 상영회가 열리는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는 영화가 친근하고, 흥미롭게 느껴져 영화 관람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좀비딸’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세상에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7월 30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등 유명 배우의 열연으로 만들어진 좀비 코미디 장르 영화로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 관객들의 더위를 날려줄 수 있는 유쾌한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민 상영회 참
(포탈뉴스통신) 함안군은 23일 ㈜아라리농산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담근 김치 7000kg(4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기탁된 김치는 독거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금숙 대표는 “김치는 우리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따뜻한 음식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김치 한 포기 한 포기에 담긴 정성어린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리농산은 평소에도 명절맞이 식품 기탁,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포탈뉴스통신) 합천군의회는 23일, 제291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7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신경자 의원이 제출한 '합천군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김문숙 의원이 발의한'합천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태련 의원이 발의한'합천군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합천군의회 회의 규칙'일부개정규칙안과 합천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 5건, 동의안 1건, 보고의 건 3건 등 총15건의 의안을 심의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경기 연천에서 합천까지 연결되는 남북6축 고속도로 노선을 의령·함안까지 연결 하는 구간 연장 건의안을 채택 의결했다. 아울러 김문숙의원과 이종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지원을 위해 청년 연령을 45세에서 49세 상향과 지역아동센터 시설 확충과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각각 요청했다 정봉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포탈뉴스통신) 합천군 초계면 청년회(회장 오민석)는 23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관내 주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는 지난18일부터 19일 양일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이 침수된 피해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회원들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가재도구 및 생활집기 반출, 도배와 장판 제거, 침수 폐기물 정리 등 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습하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청년회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피해 가정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주택침수 피해 주민들은 "예기치 않은 재해로 절망적인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에 큰 위로를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민석 초계면 청년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계면은 군·면 단위의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들과 협력해 이번 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포탈뉴스통신) 초계면 지역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초계면 귀빈모텔 대표 김민서 씨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피해 복구 성금 100만 원을 초계면에 기탁했다. 김민서 대표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복술 초계면장은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김민서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가구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맑고 투명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어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 어장 내 저질(환경) 개선 및 도서·벽지 지역의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어장 저질 개선사업 : 수산자원 서식 기반 마련 및 어업인 소등 증대 마을어장 저질(환경) 및 수질 개선을 위해 경남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마산합포구 구산면 반동어촌계 마을어장(13.3ha)에 토양개량제 약 33톤을 살포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어장 내 육상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과 퇴적된 유기물로 인하여 악화된 어장을 토양개량제 살포로 저질(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토양 개량제는 마을어장 내 바닥 저질(환경)을 개선하고 수질 정화 및 부영양화 등을 방지함으로써 갯벌 내 생태계 복원 및 유용 수산자원 서식 기반 마련으로 바지락, 개조개 등 주요 패류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어업인 소득 증대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벽지 지역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 어촌 정주환경 개선 및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해양쓰레기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용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조기 준공 및 장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연내 착공하여 어항시설개선 등 성과 가시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지역의 경제‧교육‧문화‧복지‧의료‧일자리 등 경제‧생활플랫폼과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하여 어촌마을의 지속성 강화 및 신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공모기간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로 전체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창원시는 2023년 선정된 율티항, 옥계항, 용호항 등 3개소에 총사업비 224억 원을 확보 및 2024년 선정된 장구항은 총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하였다. 율티항·옥계항은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중에 있으며 올해 기본계획 완료하고 실시설계 및 시행계획을 조속히 추진하여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용호항·장구항은 어항시설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으로 용호항은 물양장 확장(L=90m, B=10m), 방파제 연장(L=10m, B=5m) 공정으로 올해 4월 공사를 착공하여 12월 공사준공 예정으로 어민들의 굴 출하시기를 고려하여 10월 말 조기 준공을 목표로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7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바다랑 섬(썸)타는 진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진해구 명동 진해해양공원에 조성될 ‘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해양레저활동을 통해 음지도, 우도, 소쿠리섬을 연결하고 해양레저 시설과 해상안전체험 시설, 사계절 실내 해양레저체험 및 복합문화공간을 포함한 바다블라썸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총 430억 원(국비 215억 원, 도비 107억 5000만 원, 시비 107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기 위하여 지난 2월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또한, 7월에는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하여 국비 215억 원 중 첫 번째 교부금으로 20억 원을 신청했다. 국비 20억 원이 교부되면 성립 전 예산 편성을 거쳐 실시설계 용역(건축 분야 제외)을 발주하여 내년 하반기에는 해상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민 해양항만수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7월 개장한 광암해수욕장과 3‧15해양누리공원 물놀이장에서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강화 및 시설물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광암해수욕장은 지난해 5만 4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올여름에는 더 많은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사업비 7억 7900만 원을 투입하여 △임시주차장 조성 △해수 구역, 백사장 정비 △샤워 시설, 방파제 도색 등 편의시설 및 경관 개선 △안전 시설물 설치 등 해수욕장 시설물 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3‧15해양누리공원 물놀이장은 폭염 등에 대비해 천막과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하여 안전관리 효율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안전한 해수욕장 및 물놀이장 운영을 위하여 관련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지난 3일에는 광암해수욕장에서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안전관리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해수욕장과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더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진해항의 활성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 환경 조성을 위해 ▲항만시설물 정기·정밀 안전점검 ▲제1·2부두 항만시설 개선공사 ▲ 쾌적한 진해항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항만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제2부두에서는 포장 보수, 차선 도색, 조명타워 보수 공사를 완료하여 항만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화물 이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3월부터 11월까지 총 7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항만 내 안벽, 물양장, 방파제, 호안 등 주요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장천마을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한 제1부두 우회도로 개설 공사를 9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며, 하반기에는 제2부두 야적장 보수 등 항만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 공사를 시행해 항만 이용자 편의 증진과 이용 환경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7월 말부터는 육상항만구역 환경 정비와 더불어 진해항 내 공유수면에 방치된 선박 등에 대한 실태를 주기적으로 파악하여 해양환경 정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3년도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는 기후 변화로 북극해 빙하가 줄어들면서 새롭게 열린 해상 운송 환경에 발맞춰,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트라이포트 기반의 국제물류 거점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북극항로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최단 거리의 해상 운송로로, 글로벌 물류·자원 개발·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전략적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기회의 창은 국가 차원의 인프라 확충과 고부가가치 산업 활성화를 요구하며, 미래 경제를 좌우할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물류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2024년 4월, ‘창원 중심 트라이포트 기반 물류혁신특구 구축방안’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국제물류특구 후보지 5개 지구 중 3개 지구가 국가전략사업으로 선정되며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라는 큰 성과를 이끌어냈다. 2025년 12월에는 관련 기본구상(안)을 완성해, '국제물류진흥지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 시 이를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창원의 비전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원특례시는 물류와 제조를 융합한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 활성화를 통해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