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18일,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 및 언론 지적사항, 대체인력, 여성폭력, 긴급돌봄, 인사위원회, 경영평가 등 행복진흥원의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박창석 위원장(군위군)은 반복된 감사 지적사항의 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신속한 처리와 재발 방지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또한 기관 규모가 커진 만큼 운영의 기본과 원칙을 확립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성과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숙 위원(동구4)은 대체인력지원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대체인력·대체교사 지원사업이 현장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견 직종 확대와 매칭 효율 개선 등 실질적 운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노인 생활시설과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지원률 격차도 함께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하중환 위원(달성군1)은 언론에서 제기된 전반적인 행복진흥원 운영 문제를 언급하며, 기관 신뢰 회복을 위해 투명한 정보 공개와 내부 혁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대외적인 신뢰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포탈뉴스통신)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8일, 대구시 감사위원회에 대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강화를 촉구하며, 해마다 반복 지적되는 일상감사의 동일 유형 문제점에 대한 개선점 미비, 사전컨설팅감사 반려율 급증, 전임 시장 측근 채용 논란에도 자체 감사 미착수 등 제도 운용상의 취약점을 지적하며 감사의 실효성과 책임성 강화를 요구했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살피소 제보 건수 경쟁이 불러온 행정력 낭비 문제를 짚으며, 제도 본래의 취지인 선제적 시민 불편 해소로 돌아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상감사에서 동일 유형 지적이 해마다 반복되는 구조적 원인을 점검하고, 실무자 교육과 제도적 보완을 요구했다. 류종우 위원(북구1)은 최근 사전컨설팅감사에서 반려율이 급증한 원인을 지적하며, 실효적 제도운영과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독립에 따라 감사위원회의 의회에 대한 감사 기능 수행과 관련해 적극적 검토를 주문했다. 김원규 위원(달성군2)은 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의 신고 유형과 처리의 실효성을 점검하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특정 시기에
(포탈뉴스통신) 대구 북구 고성동에 소재한 국공립 힐스테이트 꿈드림어린이집(원장 김미정)은 꿈드림 아나바다 행복장터 수익금 180만원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김미정 힐스테이트 꿈드림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기부 활동을 경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기탁된 수익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힐스테이트 꿈드림어린이집의 나눔 정신은 우리 지역 사회에 큰 영감을 주며, 아이들이 이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지난 11월 7일(금) 어린이집 앞에서 열린 ‘꿈드림 행복장터’에서 물품 및 분식 판매를 통해 마련됐으며, 교사와 원장도 성금을 보태 장터 수익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해당 기부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포탈뉴스통신) 대구 북구청과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창환)는 11월 18일 오후 2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2025년 대구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배광식 북구청장과 김창환 함지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하여,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시의원 및 구의원,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 2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2025년 협의체 활동성과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구청장상 9명·구의장상 5명·민간위원장상 6명 등 민관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산격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 중장년 사회적고립가구 욕구조사 결과보고,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강사의 ‘돌봄통합지원법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협의체의 지난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포탈뉴스통신) 영호남 상생협력의 상징인 ‘달빛동맹’이 인공지능(AI)과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한 단계 도약하며, 국가균형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는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 광주시청에서 개최된 ‘2025년 달빛동맹발전위원회’에서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선도’ 등의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를 통해 협력 의지를 다지며, 달빛철도에 이은 AI 중심의 초광역협력 2.0 시대 개막을 알렸다. 특히 이번에 신규 공동협력 과제 11개를 확정해 본격 실행에 나서기로 했는데, 그중에서도 양 도시를 대한민국 ‘AI 3대 강국’ 도약을 이끌 AX 거점도시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8월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대구시의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과 광주시의 ‘AX 실증밸리 조성’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지역 혁신 성장을 견인할 AI 핵심 인재 양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 수행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외에도 ▲‘2차 공공기관 이전’ 공동 대응 ▲
(포탈뉴스통신) 지역의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금오회는 11월18일 오전11시 인터불고 엑스코호텔에서 제51회 금오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대구·경북 소재 각 기관・단체에서 추천을 받은 후보자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국가보훈부문 현정자(전몰군경유족회 수성구지회장), 선행청소년부문 조아인(대구명곡초 6학년), 효행부문 한옥자(평리1동 적십자사봉사회), 사회 봉사부문 정명관(의성군 종합자원봉사센터장), 산불방재부문 이찬희(의성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사회방재부문 박정하(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 국가안전부문 서준영(전 국가정보원), 치안부문 이병조(달성경찰서 형사과), 국가방위부문 이선웅(제50보병사단 군수참모), 국가행정부문 김동욱(대구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방송언론부문 이동욱(경북일보 논설주간), 지방행정부문 박영민(경상북도 행정지원과) 등 12명이다 성달표 회장은 “금오회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자’라는 마음으로 모여 봉사와 나눔의 길을 걷고 있다. 반세기가 넘는 오늘까지의 발자취를 돌아보면 그것은 바로 ‘나눔의 역사’였다.
(포탈뉴스통신) 국립대구과학관은 국립대구과학관 후원회 지원사업으로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11월 14일~15일 두 차례에 걸쳐 대구·경북 지역아동센터 3개소 47명의 학생을 초청해 운영한 ‘2025 항공우주 과학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항공우주 과학캠프는 과학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미래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는 과학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는 대구·경북의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 47명을 초청해 1박 2일간 집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국립대구과학관 후원회의 전액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전남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전남 여수 아르떼뮤지엄 ▲경남 사천 항공우주과학관 등을 방문해 항공우주 및 예술 융합 콘텐츠를 체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폼로켓 발사, 우주인 훈련(M.A.T.), 천체투영 체험,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항공우주과학관 탐방 등이 운영됐다. 특히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는 우주인 기초훈련과 우주과학 실험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우주 과학원리와 미래 우주
(포탈뉴스통신)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최욱수 선임연구원이 ‘2025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학연산 심포지엄’에서 우수구연발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최욱수 선임연구원 연구팀(공동저자 오성석 선임연구원)은 일본 도호쿠 후쿠시 대학 성열완 박사 연구팀(공동저자 일본 국립생리학연구소 마사키 후쿠나가 박사)과 공동연구를 수행, 뇌하수체/부신/생식 세션에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발표 주제는 ‘Pituitary Gland Segmentation on 7T MRI: A Fully Automated Deep Learning Approach for Endocrine Imaging’으로, 기존의 수작업 중심 뇌하수체 영상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딥러닝 기반 자동분할 기술을 선보였다. 연구팀은 3D heatmap 기반 위치 예측 모델과 nnU-Net 아키텍처 기반 세분화 모델을 결합한 이중 단계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제안, 초고해상도 7T MRI 데이터에서도 뇌하수체의 해부학적 경계를 정밀하게 분할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기술은 기존 모델 대비 정밀한 구조 분석이
(포탈뉴스통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운동’에 보여준 시민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2025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메세나 콘서트 : 리베란테’를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선보인다. 문예진흥원은 2022년 10월 출범 후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운동’을 추진해왔고, 2023년 3월 대구메세나협의회 발족을 시작으로 기업 기부, 개인 기부, 범시민 참여 메세나 후원 전화 등 다양한 방식의 문화예술 후원 문화를 지역에 전파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운동’의 발자취와 성과를 되새기고, 지역에 문화예술 메세나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이동신은 폭 넓은 레퍼토리와 깊은 해석을 바탕으로 창원마산시립교향악단 및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 계명대학교, 동아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신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루빈스타인 오페라하우스오케스트라, 타타르 필하모닉, 안탈리아 심포니,
(포탈뉴스통신)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더현대 대구와의 협업으로 11월 1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스튜디오 입주예술인 연합전 '크리스마스 원더랜드'를 더현대 대구 지하 1층 오픈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입주예술인 각자 저마다의 빛과 색, 감정의 결들을 모아 만든 ‘크리스마스가 가진 기적의 온도’를 주제로 하여 시민에게 입주예술인의 역량을 소개하고 예술적 감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아트웨이는 올해 여름에도 더현대 대구와의 협업을 추진한 바 있다.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쇼룸 스튜디오 입주예술인 정지원 작가의 개인전 '그리며, 빚으며, 꿈꾸며'가 개최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협업 전시다. '크리스마스 원더랜드'는 평면, 조각, 입체 등 다양한 장르의 총 30여 점의 전시물로 구성되어 대구아트웨이 입주예술인의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작가는 쇼룸 스튜디오의 ▲최성미(규방공예) ▲황주승(3D 작업) ▲정지원(회화, 도예) ▲이미란(회화) ▲김조은(회화, 설치) ▲이지원(동양화) ▲오현아(서예) ▲이상헌(회화, 조각) 작가
(포탈뉴스통신)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8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소규모 공사현장 발주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강화를 위해 공사를 감독하는 공무원과 학교별 공사 발주 담당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이 공사 금액 50억 원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 시행(2024.1.27.)됨에 따라, 공사 관계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소규모 공사현장의 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철윤 부장과 혜림안전컨설팅 김건우 대표가 ▲2025년 건설안전분야 법규 및 설계안전성 검토, ▲공정별 공사 감독자 및 발주자 의무사항, ▲교육청 관내 소규모 공사 주요 지적사례 등의 내용으로 실무중심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자가진단표,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평가표 등 발주처와 시공사의 의무 사항들을 현장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참석자들이 쉽게 적용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속적인 재해예방 교육과 안전 점검 등을 통해 학생, 교직원, 건설근로자 등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포탈뉴스통신) 달성군은 11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9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및 농촌여성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읍․면을 순회하며 우리 쌀 활용 생활과학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우리 쌀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촌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농촌 여성들이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한식 전문가이자 푸드아트아카데미 대표인 조은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강의는 ‘우리 쌀의 우수성과 전통 식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이루어지며, 실습 교육도 병행된다. 참가자들은 우리 쌀을 활용한 전통 장 담그기 실습을 통해 쌀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익힐 예정이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들이 우리 쌀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고, 전통 식문화를 전승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
(포탈뉴스통신) 대구 달성군은 18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를 통해 2천만 원 상당의 저출산키트 72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iM뱅크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나누어 조성한 복지기금을 통해 이루어졌다. 저출산키트는 출산을 앞두거나 영아를 양육 중인 저소득 가정의 초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물품에는 체온계, 이유식 식판, 신생아 온습도계, 방수패드, 젖병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지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 대구은행지부 위원장과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이 함께 참석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었다. 백지노 위원장은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구입한 후원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해주신 iM뱅크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포탈뉴스통신) 대구 수성구의회 정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ㆍ범어1동ㆍ4동, 황금1동ㆍ2동)은 지난 17일 열린 제273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정책과 소관인 수성시니어클럽 직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복지 문제를 언급하여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수성시니어클럽은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그러나 정작 이러한 사업을 현장에서 담당하는 직원들의 근무여건은 충분히 보장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정대현 의원은 “수성시니어클럽 내 휴게실이 마련돼 있으나, 실제로는 직원들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제보가 있다”며, “도시락을 싸 온 직원들이 지하창고에서 식사하고, 휴식시간에도 마땅한 공간이 없어 창고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또한,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시급이 10,540원인 반면, 이를 관리·지원하는 담당자의 시급은 최저시급인 10,030원에 머물고 있다”며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인근 남구의 경우 시니어클럽 담당 직원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지난 14일, 수성구청 공무원 독서동호회 ‘다소곳(회장 김은강)’과 함께 연합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꽃들에게 희망을』(저자 트리나 폴러스)을 선정해, 변화와 성찰, 그리고 성장의 의미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참석자들은 “진정한 변화는 타인의 변화가 아니라 자신의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 “좋은 책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주고, 우리는 살아가며 그 대답을 찾아가게 된다”, “애벌레가 나비로 변화하듯 사람도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해 갈 수 있다” 등의 의견을 나누며 각자의 깨달음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모임은 의회 의원과 구청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연합 독서토론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책 읽는 의원 모임 의원들과 수성구청 공무원들은 “각자의 관점으로 느낀 점을 나누니, 더 풍성한 토론이 됐다”, “조직 간 경계를 넘어 책을 통해 연결된 시간이 매우 소중했다”는 소감을 밝히며, 독서가 소통과 협력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됐음을 확인했다. 한편, ‘책 읽는 의원 모임’은 매월 정기 독서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