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외교부는 5월 26일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공동으로'제3차 한-OSCE 신기술안보 컨퍼런스(The 3rd Inter-Regional Conference on the Impact of Emerging Technologies)'를 개최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금번 컨퍼런스에는 유럽과 아시아의 신기술안보 관련 정부 및 민간 전문가 1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 아시아와 유럽 지역의 신기술발전이 평화ㆍ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국제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개회식 영상축사를 통해 오늘날 유럽-인태 지역간 안보 연계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신뢰구축이 신기술안보 위협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조 본부장은 올해 OSCE 설립협정(헬싱키 최종의정서) 채택 50주년을 맞아 OSCE가 한국 등 주요 파트너들과 신기술분야 국제협력 논의를 지속해온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초국경적 신안보 위협 대응을 위해 OSCE와 지속 협력해나가겠다고 했다. “신기술 발전에 따른 군사안보분야의 기회와 도전요인” 제하에 진행
(포탈뉴스통신)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실무조정회의'가 강인선 외교부 2차관 주재로 5.26.(월) 16:00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실무조정회의'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관련 유관 부처 및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향후 분야별 장관회의 준비현황 ▴정상회의 제반 기본계획과 관련된 분야별 후속 조치 등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각 부처는 고위관리회의(SOM1 및 SOM2)와 분야별 장관회의(해양관계장관회의, 인적자원개발장관회의, 교육장관회의, 통상장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후속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정상회의의 성공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각 부처는 소관 분야에서 그간 이룬 성과, 향후 후속 조치가 필요한 제반 사항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각 부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핵심분야별 항공 및 수송, 의료, 문화, 홍보, 경제인 행사 등 제반 계획을 실현시킬 후속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항공 관련, 항공 이동 편의를 높이고 공항 인프라 개선 등을 기본 목표로
(포탈뉴스통신)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5월 26일 오후 방한 중인 인도 초당적 의회 대표단(단장: '산제이 쿠마르 자(Sanjay Kumar Jha)' 상원의원)과 면담하고 카슈미르 테러와 이후 역내 정세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인도 의회 대표단은 카슈미르 테러와 이에 대한 인도 정부의 대응과 입장을 설명했다. 김 차관은, 먼저 카슈미르 테러 사건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희생자와 인도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어 김 차관은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임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테러 대응 노력에 계속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 차관은 지난 5.10. 인도와 파키스탄 양측이 상호 공격 중지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하고, 양측이 대화를 통한 역내 긴장 완화와 상황 안정을 위해 지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포탈뉴스통신)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5월 26일 오후 1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제2차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선거일까지 남은 약 일주일(D-8)의 기간 동안 정부의 선거지원 사무 전반을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1 제21대 대통령선거 추진현황 정부는 그간 선거인명부 작성 및 선거공보‧투표안내문 발송을 완료하는 등 법정선거사무를 차질없이 이행해왔으며, 앞으로 투‧개표 사무원 위촉지원 및 사무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선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선거사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공정한 선거운영을 위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조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도록 안내해 왔으며, 선거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전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독려하기로 했다. 2 선거사범 단속 현황 및 대책 &
(포탈뉴스통신) 이천시는 지난 21일, 이천 청미천 드론 비행장에서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대표단을 만나 이천과 이스라엘 간 선진 기술 확산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타마르 코셔 마론 경제무역대표부 대표를 비롯해 이천시 관계 공무원,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주아제르바이잔·주필리핀 대사, 이스라엘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담당국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0월 부임한 외교 전문가이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의 신산업 추진 현황 및 향후 방향 소개와 함께, 양 기관의 자유로운 차담으로 이어졌으며 이스라엘의 선진 기술을 확산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소통하고 이천시가 조성한 드론 인프라 답사, 드론 행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의 방문을 환영하며, 우리시는 도자기와 쌀, 반도체 그리고 드론까지 다양한 문화예술과 첨단산업 분야에서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 이스라엘의 선진 기술이 큰 도움이
(포탈뉴스통신) 질병관리청은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 소재한 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European Centre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ECDC)를 방문하고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78차 세계보건기구 총회에 참석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2021년 국경을 초월하는 감염병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ECDC와 위기상황 대비 및 대응, 감염병 감시 및 통제, 위험평가, 실험실 역량강화, 항생제 내성 및 의료 관련 감염, 예방접종 등의 협력 분야를 포함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5월 16일 진행된 이번 방문은 양해각서 이후에도 지속 유했던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던 양 기관간 고위급 정책 대화 및 기술 협력을 재개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아울러, 금번 방문에는 이형종 주스웨덴왕국 대한민국 대사도 동행하여, 보건 분야를 넘어 EU 및 스웨덴과 한국의 우호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파밀라 랜디-와그너 유럽CDC장과 양자 면담을 갖고, ECDC에서 진행하는 일일 감염병 감시
(포탈뉴스통신) 의정부시는 5월 23일 시청에서 의정부시-시바타시 한일우호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1980년부터 이어진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시바타시장의 친서가 전달됐으며, 오는 7월 시바타시에서 개최 예정인 한일우호도시 청소년 친선교환경기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양 도시의 우정을 되짚으며 향후 실질적이고 활발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양 도시가 오랜 기간 이어온 깊은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포탈뉴스통신)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9일∼23일간 런던과 프랑크프루트를 방문하여 우리나라 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는 “K-FEZ Day in Europe”행사를 개최했다. K-FEZ Day는 투자가들이 있는 주요도시를 찾아가 한국 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기 위해 산업부와 경제자유구역청, 코트라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작년에 처음으로 싱가폴에서 개최한 바 있다. 금년에는 유럽 국가중 2024년 기준 우리나라 투자신고 건수 1, 2위 국가인 영국(75건)과 독일(54건)을 타겟으로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울산, 충북 5개 경제자유구역청이 참여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레오나르드(Leonard Design Architects, 건축 디자인), 퓨어 데이터 센터 그룹(Pure Data Centres Group, 데이터센터) 등 영국의 부동산 및 잠재투자가 30여개사가 참석하는 ‘한-영 투자유치 세미나’를 통해 한국 경제자유구역의 장점과 개별 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 전략을 설명했으며, 호텔, 오피스, 의료시설, 물류 분야를 중심으로 참가 투자가들과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후속으로 연결했다. 독일에
(포탈뉴스통신) (중국 홍콩=신화통신)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입법회가 21일(현지시간) '스테이블코인 조례 초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홍콩에 법정통화 연동 스테이블코인(FRS) 발행인의 발행 제도가 마련됐다. 해당 조례는 홍콩의 가상 자산 활동에 대한 규제 체계를 더욱 강화시켜 금융 안정성을 높이고 금융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 발효될 예정이다. 조례가 시행되면 사업 과정에서 홍콩에서 FRS를 발행하거나 홍콩 안팎에서 홍콩 달러 가치를 기준으로 한 FRS를 발행하는 경우 반드시 홍콩금융관리국(HKMA)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에디 웨 HKMA 국장은 "안정적이며 목적에 부합하는 관리감독 여건이 홍콩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해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뉴스출처:신화통신)
(포탈뉴스통신) (워싱턴=신화통신) 주미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2명이 21일 밤(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의 한 유대인 박물관 인근에서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이날 밝혔다. 놈 장관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거주하는 30세의 엘리아스 로드리게스라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현재 체포된 상태다. 예히엘 라이터 주미 이스라엘대사는 기자회견에서 희생자들이 약혼을 준비하던 커플이었다고 말했다. 탈 나임 코헨 주미 이스라엘 대변인은 두 사람이 박물관 행사 참석 중 "근거리"에서 총에 맞았다고 확인했다. 대니 다논 주유엔(UN) 이스라엘 대사는 외교관을 해하는 행위는 레드라인을 넘은 것이라며 규탄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SNS로 "워싱턴에서 벌어진 이 끔찍한 살인은 분명 반유대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반드시 종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신화통신)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이 지난 22일 주광주중국총영사관(총영사 구징치)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영광군의 신성장동력사업을 견인하기 위한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영광군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양측은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기술 및 활용 사례 소개 ▲에너지 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논의 ▲지속가능한 경제 협력 기반 마련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폭넓게 모색했다. 장세일 군수는 "햇빛과 바람이 공존하는 천혜의 자원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며, 중국의 기술력과 경험을 통해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미래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징치 총영사는“중국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프로젝트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면서“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산업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에 적극 협조하겠으며, 양국 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이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영광군은 향후 중국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단지를 방문해 관련 분야 기술을 공유하고,
(포탈뉴스통신)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①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 및 분야별 장관회의의 결과와 ②문화행사 예술감독 위촉 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③항공·수송·의료 대책 및 ④경제인 행사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각국 정상 및 경제인들의 참여를 지속 독려해 나가기로 하고, 이번 회의에서 논의·점검한 사항이 속도감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업무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우리 정부가 20년 만에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으로 이끌어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국가신인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성공적이고 원활한 회의 개최를 위해 더욱 철저하게 준비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가 역내 경제협력 의제를 주도하고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포탈뉴스통신) 외교부는 '제12차 한일중 대학생 외교캠프'를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과 강릉에서 개최했다. 금번 캠프에 참가한 한국‧일본‧중국 대학생 45명은 5월 19일 외교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회식 참석 후 3박 4일간 서울과 강릉 일원에서 △3국 협력 아이디어 발표회 △청년선언문 작성 △3국 외교관과의 대화 △문화시찰 △산업시찰 △폐회식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상훈 아시아태평양국장은 개회사에서 3국 협력이 1999년 3국 정상간 조찬회동에서 시작됐듯 참가자들이 이번 캠프에서 3박4일간 다양한 일정과 숙식을 함께하며 3국의 미래 협력을 위한 상호 친밀감과 유대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희섭 한일중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3국 청년 간 교류는 3국 협력의 미래 발전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하고, 외교캠프를 통해 풍성하고 의미있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5월 22일 개최된 폐회식에서 참가자들은 3국 청년선언문을 발표하여,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이어나감으로써 3국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3국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면서 다음 세
(포탈뉴스통신) 고령군은 지역 기업의 인력난으로 안정적인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하기 위해 베트남국제인력자원공사 SOVILACO와 외국인 전문 인력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령군에는 전체 인구의 약 7.4%에 해당하는 2,214명의 등록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77.1%가 제조업과 농업 등 산업 현장에서 일하고 20~30대 남성이 63%를 차지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뢰도 높은 숙련된 외국인 인력 유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군은 전문직 및 기능 인력 중심의 E7 비자 대상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며, 이는 기업이 자격을 갖춘 근로자를 직접 선발할 수 있어 기존의 비전문취업(E9) 인력보다 높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소빌라코는 고령군 내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발굴하고, 사전 교육과 취업 절차, 사후관리를 담당하며, 고령군은 외국인 인력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기업과 소빌라코 간 연계를 지원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
(포탈뉴스통신) 산업통상자원부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위기 대응네트워크(Crisis Response Network, CRN)’ 의장국으로서 회원국 합동 공급망 위기대응 모의훈련(화상)을 5월 22일 주관한다고 밝혔다. 공급망 교란시 회원국간 공조를 조율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금번 모의훈련을 통해 상시화된 공급망 위기 위험에 대비하여 회원국간 신속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위기대응역량을 한층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금번 모의훈련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감염병 발발로 치료제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회원국 A국이 치료제 조달 지원을 받고자 의장국인 우리나라에 긴급회의 개최를 요청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감염병이 역내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회원국간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특히 지난해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훈련인 만큼, ‘공급망 전문가 워킹그룹’과 회원국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실제 위기상황과 한층 더 유사하게 설계했을 뿐 아니라 의약품 담당부처도 참여토록 하여 훈련의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아울러, 금번 훈련 계기 한국과 호주는 공동 추진 중인 IP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