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대문구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근 서대문독립공원(현저동101) 내 노후 산책로를 걷기 편하도록 새롭게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기존 딱딱하고 울퉁불퉁해져 걷기가 불편했던 콘크리트포장 산책로(이진아기념도서관~서대문형무소역사관 뒷길 약 450m 구간)를 탄성 있고 친환경적인 코르크길로 만들었다. 또한 증가하는 맨발걷기 수요에 맞춰 서대문독립공원 어울쉼터 내 산책로에 대해 걷기 편하게 바닥다짐을 하고 고운 입자의 마사토로 재포장했으며 주변으로 예쁜 꽃이 피는 황매화와 덜꿩나무 등을 심었다. 아울러 지난해 8월 개장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서대문구 안산(鞍山) 황톳길’과 같이 황토족탕, 세족장, 신발장 등의 부대시설도 설치했다. 세족장 물은 상수도가 아닌 예전부터 흐르던 자연 용출수를 활용한 것으로, 서대문독립공원의 기존 환경을 살리고 비용도 절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산책길 조성으로 많은 분이 서대문독립공원을 더욱 다양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 천연동 안산(鞍山) 산복도로 구간(현저테니스장)에도 황톳길을 조성하는 등 주민 건강과 행복 증진을
(포탈뉴스) 서울 중구가 동화동에 위치한 의류패션지원센터를 5월부터 직영 체제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중구의 대표 도심산업인 봉제산업에 대한 책임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중구 의회의 예산삭감으로 지난 2월 문을 닫았던 센터가 예산 확보 후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지역의 봉제업이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앞으로 구는 △공용재단실 운영 △봉제 임가공 지원정책 수립 및 추진 △봉제 샘플 패턴 집적지 활성화 사업 및 신규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직접 추진하면서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여건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2017년 개관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위탁 운영하던 센터를 중구가 처음으로 직영한다”면서 “앞으로 봉제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현장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재단기 운영시스템을 전면 개편하여 재단실 이용의 형평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그간에는 사전 예약을 받아 공용재단실을 운영하여 납기 일에 비교적 여유가 있는 소수업체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구는 이러한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재단기 중 한 대는 신규 이용업체
(포탈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자에게 구매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5. 14.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환급부스를 방문해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후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참여점포는 별도로 표시가 돼있어 쉽게 확인 가능하다. 단, 시장별로 환급부스의 위치가 달라 이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경동시장 ‧ 광성상가는 ‘경동시장 신관 지하1층’ ▲청량리 종합 ‧ 농수산물 ‧ 전통시장은 ‘청량리종합시장 고객센터 1층’ ▲청량리수산시장은 수산시장 상인회 맞은편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환급부스의 운영시간은 09:30~17:30이며, 34,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 67,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2만원이 지급된다. 1인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포탈뉴스) 4월 25일 서울시의회 교육상임위원회에서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평생진로교육국 김홍미 국장에게 질의하면서 “본청 급식기획팀 전문성 강화가 절실하다”며, 일반직공무원 일색의 조직구성 문제점을 지적하고 영양전문직 장학사와 보건직 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종태 의원은 “2023년 7월 조직개편에 의하여 보건안전진흥원의 급식관련 업무 권한이 강화됐으나, 급식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급식 관련 각종 위원회 운영, 학교급식운영에 관한 기본지침 수립, 나아가 보건안전진흥원을 지도하는 기능이 본청 급식기획팀에 그대로 남아있다”며, “급식 기본 방향에 관한 중요한 결정을 함에 있어서 급식기획팀의 전문성 강화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23년에 학교급식 패스트푸드화에 대해 지적한 바 있고, 공산품으로 구입하는 가공식재료 구매가 과다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식품구성기준을 만들어 볼 것을 촉구한 바 있다”며, “그러나 지난 1년간의 논의과정을 지켜본 결과 전문성 있는 정책결정에 있어서 급식기획팀의 역할이 제한적이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 의원은 “본청 급식기획팀이 전문성 있는 정책 결
(포탈뉴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2일 강남구 경기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특별시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각 종목 선수단과 이 의원을 비롯한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체육회 등 1,000여명의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선수들의 활약상 영상 상영, 축하공연, 태권도 시범 격파 등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학생 선수는 지난 3월과 4월에 총 4,700여 명이 출전한 서울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초등학생 308명, 중학생 556명 총 864명으로 최종 선발된 서울 대표 선수들이다. 선수들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승리의 Seoul Team,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목표로 육상, 수영, 축구, 배구, 농구, 테니스, 태권도, 양궁, 기계체조 등 36개 종목에 서울을 대표해 활약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무한한 잠재력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우리 서울 학생 선수들의 멋진 활약과
(포탈뉴스) 서울시교육청이 그동안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를 달성하겠다고 홍보해왔으나 정작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단 한 푼도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2월부터 6월까지 서울 관내 초등학교 604개교를 대상으로 자치구, 경찰서, 전문기관 안전점검단과 함께 교통안전시설물 적정 운영‧설치 여부 등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 위협요인에 대해 전수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검결과 총 2,115건의 교통안전 개선사항이 발견됐으며 올해 3월 기준 이 중 416건(19.6%)은 개선이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교육청이 나머지 개선사항의 경우 추후 총 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빠르게 조치해 나가겠다고 발표했으나 해당 예산은 모두 외부재원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교육청애 따르면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추진을 위해 소요되는 예산 38억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19억) 서울시 매칭 예산(19억원) 조달됐고 교육청 자체적으로 투입한 예산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현
(포탈뉴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상혁 의원(국민의힘, 서초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3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 의원은 “2019년부터 시작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장이 사업계획을 직접 입안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용도나 활성화에 초점을 두어 역세권을 고밀도로 복합 개발해 '컴팩트 시티'를 조성해야 한다”고 조례 제정 목적을 밝혔다.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논현역, 홍대입구역, 삼성역 등 지하철역 근처의 노선형 상업지역에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경우 법적 상한 용적률 800%를 훌쩍 뛰어넘어선 최대 1100%까지 높여 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일반적으로는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으면 절반 이상을 공공기여로 내놓지만,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이를 적용하지 않는다. 서울시는 탄소제로 등 친환경 건물을 짓거나, 관광숙박 시설을 일정 비율 이상 넣었을 때도 같은 기준을 적용해 공공기여를 받지 않기로 했다. 탄소제로 인센티브는 친환경 인증 비율에 따라 시행령 용적률의 115%까지, 관
(포탈뉴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5월 4일 오전 10시 한양대학교 대운동장(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222)에서 진행된 『제24회 꿈나무 체육대회』에 참석하여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함께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체육대회의 개최를 축하했다. 『꿈나무 체육대회』는 (사)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회장 이소영) 주관하에 양육시설 생활 아동들에게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력 증진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7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아동과 인솔자 등 총 789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아동복지협회 부청하 명예회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 회장의 노력으로 이번 체육대회를 후원하게 된 서울시의약품유통업체(회장 정성천), ㈜명진팜(대표 권기진)의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고, 이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명량 운동회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팀 대항전에 앞서 내빈과 함께 지구공굴리기 경기가 펼쳐졌으며, 이후 유아·초등부·중등부의 통나무달리기, 미션훌라우프 및 팀대항 경기인 볼풀공 농구, 400M
(포탈뉴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남산터널 통행료 감면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월 3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다자녀가구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부재했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통행료 면제 대상에 2인 이상 다자녀가구를 신설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조례안은 5월 22일 서울시 공포 예정이며 이로부터 3개월 뒤인 8월 23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 의원은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 출산율이 0.55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꼴찌인 것은 저출산의 원인이 한두 가지로 국한되어 있지 않다는 반증인 만큼 통행료 부담을 비롯한 체감 가능한 수준의 전방위적 제도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공 차원의 노력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저출산 문제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포탈뉴스) 전국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시·도, 기초의회 226개 시·군·구) 최초 서울특별시의회가 네이버(주)와 협약을 맺고, 소속 의원 의정활동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네이버에 의정활동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송파1)은 지난해 9월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의회 사무처를 대상으로 서울시의원의 입법, 행정감사, 민원·대민활동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서울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 등 대형 포털사이트에 정보공개를 위한 협약 노력을 제안했다. 김규남 의원에 따르면 2024년도 기준 서울시 예산은 45조 원 규모로, 해당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1천만 서울시민에 의해 선출된 서울시의원 의정활동의 중요성 대비 정보 접근 편리성이 다소 떨어진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의 경우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서 관련 자료 등을 공개하고 있지만, 서울시민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구 의원 개개인에 대한 정보 탐색을 원할 경우 회의록을 일일이 찾아보거나 발의 의안, 상임위·본회의 발언, 보도자료 등을 각각 별도로 찾아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크다는 지적이다.  
(포탈뉴스) 동작구가 영유아 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대응에 앞장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동작구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보육 혁신, 유보통합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유보통합을 대비한 동작구 보육정책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며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유보통합’에 따른 동작구 보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하는 정책이다. 구는 유·보 관리체계가 하나로 되면 영유아보육 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됨에 따라 구 보육 정책에 변화가 예상돼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여건, 수요자 요구 및 전문가 제언 등을 수렴하고자 한다. 세미나에서는 김상옥 숭실대학교 복지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공병호 교육전문가 오산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 ▲양미선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전은미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 ▲전양숙 한국어린이총연합회 서울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n
(포탈뉴스) 도시가스 검침원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파트너로 첫발을 디뎠다. 동작구는 전국 최초로 ‘치매도 CHECK, 가스도 CHECK’ 사업을 도입해 이달부터 활동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치매도 CHECK, 가스도 CHECK’ 사업은 가스 점검을 위해 관내 가구를 방문하는 도시가스 검침원과 연계해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서울도시가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검침원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치매 환자의 행동에 대한 이해 및 대처법 등 전문성을 지닌 치매 파트너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수료한 검침원은 치매 파트너임을 나타내는 기억배지를 착용하고 지역 곳곳을 직접 누비며 관내 독거·부부·취약계층 등 치매 환자의 조력자로서 활동에 나섰다. 매달 검침원은 도시가스 안전 점검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치매 위험에 노출된 고령층을 조기 발견하는데 목표를 두고, 치매 징후가 포착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와 함께 치매
(포탈뉴스) 서울 중구가 지난 4월 29일 중림동 주민, 가명유치원 원생들, 시민 정원사 등 60명과 함께‘내편중구 매력가든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중림동 삼거리 교통섬을 생명력 넘치는 초록의 정원섬으로 꾸몄다. 도시에 녹음을 드리울 수 있는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교목 5종과 이스라지, 불두화, 수크령, 은청가문비 등 관목 및 초화류 26종을 심어 주민들이 사계절 형형색색의 변화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곳에 재미있는 디자인의 벤치를 설치해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중구가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중림동 교통섬을 화려하게 변신시킨 것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동행·매력 정원문화’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부터 10월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Seoul, Green Vibe(서울에서의 정원의 삶)’라는 주제와 ‘Colorful Hangang(색색가지 한강)’이라는 부제로 펼쳐진다. 국제공모를 통한 작가정원부터 학생, 시민, 기업, 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조성한 정원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가든센터와 다채로운 정원문화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취지
(포탈뉴스) 서울 중구가 오는 5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파브르 곤충 놀이터』를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전북 특별자치도 부안군과 우호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 진행되는 청소년 문화 교류 사업으로 곤충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도시 어린이들을 위한‘선물’같은 전시 프로그램이다. 『파브르 곤충 놀이터』에서는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에서 제공한 26개의 곤충 표본과 충청북도 농산사업소에서 보내 준 살아있는 누에를 관찰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자현미경으로 본 곤충의 감각기 △꽃과 나무가 그려진 포토존 △누에의 일생 영상 상영 △곤충 모양 쿠키 만들기 △곤충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페이스페인팅 작가가 얼굴에 작고 귀여운 누에 그림도 그려준다. 부안누에타운 손민우 박사의 강의도 마련돼 있다. 손민우 박사는‘세계유용곤충대도감시리즈’의 저자이다. 곤충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를 위해 ‘주사 현미경으로 본 곤충의 감각기 해설’, ‘곤충도감 시리즈 제작기와 채집 이야기’등의 특강이 진행된다. 곤충에 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쉽고 자세하게 답변도 해 준다. 내달
(포탈뉴스) “‘누나, 나 좀 데려가 줘. 세상 구경 좀 하게’라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그때 성우 임시 보호를 결심하게 됐어요.” 서울 용산구가 용산구 홍보견 3마리를 최종 선정하고 지난 7일 결과를 발표했다. 그 주인공은 ▲소형견 ‘꿍이’ ▲중형견 ‘베타’ ▲대형견 ‘성우’다. 지난 3월 홍보견 모집에 총 107마리가 접수했다. 그중 1·2차 예선을 거쳐 9마리가 결선에 올랐다. 구는 3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3마리를 선정했다. 이 온라인 투표에는 지난달 22일부터 12일간 총 4297명이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소형견 1위 ‘꿍이’는 포메라니안으로 베테랑 모델이자 배우견이다. “파양견들이 모여있는 애견카페에 갔다가 피부병과 독감을 앓고 있던 겁에 질린 꿍이를 처음 만났다”라고 말한 한 모 씨는 “사람을 두려워했던 꿍이가 내게 먼저 다가왔을 때 입양을 결정했다”라고 사연을 들려줬다. 덧붙여 한 씨는 “용산구 홍보견으로 선정된 만큼 용산이 얼마나 아름다운 도시인지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중형견 1위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