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주시가 지역 한우농가 10곳이 새롭게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HACCP 인증을 받은 경주 한우농가는 총 175곳으로 늘어나며, 이는 전국 HACCP 인증 한우농가(2171호)의 약 8%에 해당한다. HACCP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관리하는 제도로,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 농장에 부여된다. 이번에 신규 인증을 받은 농가는 지난 3월부터 9개월간 HACCP 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인증 과정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과 축협 브랜드팀이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며 약 6000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HACCP 인증 확대는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의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주의 천년한우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인증을 받은 지역 농가는 △외동읍 우주농장(최상길) △괘릉농장(정연철) △건천읍 혜광농장(박철용) △안강읍 I.K농장(손재익)
(포탈뉴스통신) 국립종자원은 12월 27일부터 국립종자원 누리집에서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에서 정한 국제기준과 육성자 의견을 반영하여 개정한 보리·밀 ‘작물별 특성조사기준’을 확인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리는 UPOV에서 정한 특성조사 항목 29개와 육성자 의견을 반영하여, 현행 우리나라 조사항목인 39개 특성 중 이삭이 나오는 시기(출수기), 이삭 형태 등 20개를 보완‧삭제 했다. 아울러, UPOV 기준에는 없지만 우리나라의 지리적, 기후적 특성을 고려했을 때 보리의 중요한 특성인 ‘한해 정도’는 계속 유지하기로 하여 36개 특성 조사항목으로 최종 결정했다. 밀은 UPOV 기준(27항목)과 육성자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에 사용해 오던 30개 조사항목 중 이삭 까락 길이, 종실 색 등 11개 특성을 보완, 삭제하여 최종 31개 특성 조사항목으로 결정했다. 국립종자원 김국회 품종보호과장은 “앞으로도 국제심사기준을 우리나라 품종보호 심사기준에 지속 반영하는 한편, 육종기관과 육성자의 의견 또한 적극 반영하여, 품종보호제도의 신뢰성과 활용성을 동시에 높이는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국산 밀 신품종 ‘한면’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신품종 연구·개발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3년 개발한 면용 밀 ‘한면’은 반죽 점탄성과 강도가 높고 글루텐 단백질 조성이 우수해 건면과 라면 가공에 적합한 품종이다. 수확량이 많고 다른 밀 품종에 비해 빨리 익기 때문에 이모작 적응성도 우수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국산 식량작물 신품종의 시장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 해마다 신품종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한면’ 밀과 수입 밀로 만든 유탕면을 각각 같은 라면수프로 조리해 소비자·전문가 155명을 대상으로 식미 검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한면’ 라면에 대한 선호도가 수입 밀 라면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면’은 수입 밀 대비 부드러움, 쫄깃함, 목 넘김, 국물과의 조화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맛과 식감도 좋다는 평가를 얻어 라면용으로 가공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가격 측면에서는 수입 밀 라면(1,000원/봉)보다 44% 높은 1,440원에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12월 23일부터 2025년 1월 말까지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와 함께 쌀 가공식품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떡국떡, 누룽지, 쌀부침가루, 쌀과자, 식혜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국산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인 품목은 국산 쌀을 활용하여 생산된 제품으로 한정했다. 연말·연시에 행사를 개최하여 가족 모임과 설날 명절 선물용으로 쌀가공식품이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접근성을 고려하여 주요 대형 유통업체 4곳과 협력했으며, 각 유통사의 직영점, 가맹점, 창고형 매장, 온라인몰 등 다양한 채널에서 할인을 제공하여 소비자가 손쉽게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쌀가공식품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국산 쌀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께서 쌀가공식품을 더 많이 사랑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12월 19일 한식진흥원(서울 종로구)에서 일본인 관광객 20명을 대상으로 요리 강좌(쿠킹클래스)를 열고, 우리 대표 농산물 애호박과 참외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요리 강좌는 외국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우리 농산물의 특성과 맛을 홍보하고, 소비 성향을 조사해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날 요리 강좌에서 선보인 애호박과 참외는 일본 내 인지도가 낮고 수출도 저조하지만, 홍보만 제대로 한다면 일본 농산물과 경쟁하지 않으면서 선호도가 높은 수출 유망 품목으로 꼽힌다. 20~40대 여성이 주를 이룬 일본인 참가자들은 요리 실습 전, 애호박과 참외 효능, 고르는 법, 요리법 등을 듣고 애호박전, 애호박 돼지고기찌개, 애호박나물 3종(소금, 간장, 된장 양념)을 직접 만들어 맛봤다. 이 가운데 애호박전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는 전 요리가 거의 없어 생소하지만 바삭하고 아삭한 식감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참외를 맛본 참가자들은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으며, 400g정도 크기의 참외를 소포장으로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농협 등의 벼 매입가격이 쌀 농가의 소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미곡종합처리장(RPC)이 2024년산 쌀의 수급 상황에 맞는 벼 매입가격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부 벼 매입자금 및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 지원 정책을 개편한다. 농식품부가 농협 RPC의 벼 매입가를 조사한 결과, 12월 18일 기준으로 총 131개소 중 60개소(계약재배 기준)가 2024년산 벼 매입가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초과 생산량 5만6천톤보다 많은 24만5천톤을 정부가 매입한 수급 상황과 농가 소득 안정 등을 감안하여 아직 벼 매입가격을 결정하지 않은 RPC 등이 수급 상황을 반영한 벼 매입가격을 결정하고 기존에 매입가격을 결정한 RPC들도 매입가격을 조정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2024년산 벼 매입가격을 지난해 대비 동결 또는 인상한 RPC에게는 2025년 정부 벼 매입자금(1조 3천억원)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221억원)의 지원금액 확대와 금리 인하를 추진한다. 아울러, 벼 매입가격을 인하한 RPC에 대해서는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규모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월 18일 경기 화성 에이팩시티에서 한국 농자재 전문 기업인 ㈜에프디파이브(FDfive, 대표 조정훈)가 가나 현지 농자재 유통업체 두 곳(NASA NKZ, FABDONKO)과 친환경 비료 및 생물농약 34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과 함께, 현지 농자재 생산시설 합작 구축 및 농자재 생산·판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과 양해각서(MOU) 체결은 농식품부가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아프리카 케이(K)-라이스벨트 프로젝트와 한국 농기자재 수출 확대 정책 기조 가운데 성사된 것으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대(對)아프리카 농자재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2023년부터 케이(K)-라이스벨트 프로젝트를 통해 가나를 포함한 아프리카 7개 국가에서 우리나라 다수확 벼 종자를 시범 생산하여 보급하고 있다. 아울러, 동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비료, 농약, 농기계 등 우수한 국산 농기자재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해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농자재 시장·제도 조사를 지원하고 현지 홍보를 위해 전시포(展示圃) 조성 사업 등을
(포탈뉴스통신)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송남근)은 우리 쌀 홍보 및 소비 확대를 위해 구내식당에서 진행해 온 2024년 ‘우리 쌀 가공품 시식의 날’을 12월 4일로 마무리하고, 교육생 선호도 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내년에 새롭게 진행한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2022년 10월부터 쌀 소금빵, 쌀 마들렌 등 쌀로 만든 다양한 쌀 가공품 등을 구내식당 식단에 반영, 지난 3년여 기간 동안 교육생 3,000여명에게 제공했다. 특별히 올해는 농식품부에서 진행하는 ‘가루쌀 빵지순례’에 참여한 업체에서 구매한 가루쌀빵을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밀가루와 차별화된 맛과 부드럽고 쫄깃한 가루쌀빵의 식감에 큰 호응을 보였으며, 10월 교육원에 입교한 새내기 공무원 57명을 대상으로 가루쌀빵을 제공하고 급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8.1%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우리 쌀 가공품 시식의 날’은 다년간 운영을 통해 교육생의 만족도를 높이는 행사로 안착했으며 쌀 소비의 긍정적인 공감대와 우리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송남근 원장은 “교육생 반응이 좋았던 쌀 컵
(포탈뉴스통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월 19일 서울에서 최근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와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수산식품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동원산업, 신안천사김 등 주요 수출기업 대표와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사업 대표이사, (사)한국수산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 장관은 최근 환율상승에 대한 우려와 함께, 곧 출범할 트럼프 2기 행정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관세 변동과 비관세장벽 강화와 같은 변화에 대해 업계와 의견을 나누고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대책을 세운다면, 새로운 변화의 물결도 기회로 만들 수 있다.”라며, “세계시장에서 우리 수산식품이 세계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2월 19일 경남 양산 소재 산란계 밀집단지의 계란 환적장 및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12월 2일 세종과 같은 달 15일 충남 청양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지난 17일에는 전북 부안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가금농장에서 발생 주기가 짧아지는 상황에서 경남 양산시 소재 산란계 밀집단지(13호, 495천 마리)에 대한 차단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서 경상남도와 양산시는 산란계 밀집단지 방역관리 강화,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철새도래지 위험지역 주변 농가 방역 조치, 특별방역대책기간 거점소독시설 운영, 현장점검반(24반 48명) 운영 등 차단방역 추진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김종구 농업혁신실장은 이 자리에서 “환경부 12월 야생 철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남 지역 철새도래지에 오리과 조류의 분포가 다수 확인됐으므로 경남 도내 13개 철새도래지에서 가금농장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유입되지
(포탈뉴스통신) 김포시는 농촌 자원과 활동을 통합한 농산물 생산, 식품제조 가공, 문화관광 체험의 융복합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농산물가공장 신기술 보급과 시설 개선에서 5개 사업장이 혜택을 받았고, 각 특성에 맞는 농산물가공 기술이전으로 김포시 특산품 7종을 개발해 신제품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쌀 소비 촉진과 김포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특산품으로 쌀을 천연 발효한‘막걸리식초’, 글루텐 프리의 쌀 디저트인 ‘김포샌드’,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식품명인이 빚어낸 문배술25 헤리티지의 원료곡 조, 수수, 김포쌀이 조화된 ‘김포에디션’ 제품이 나왔다. 콩 발효식품인 된장을 국물 맛내기에 편히 사용하도록 천연조미료 재료를 된장과 같이 가루로 넣어 만든 ‘복합된장분말’, 항산화 활성이 있고 쫄깃한 식감을 살리는 ‘찰수수가루’, 특유의 겨자향과 알싸한 맛의 ‘김포순무김치’, 막걸리 발효산물이 남아있는 식품제조용 ‘주박’ 제품이 2024년 김포시 특산가공품으로 품목제조보고를 마쳤다. “특색있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이행과제로 완결한 이번 성과는 김포시,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의 ‘농산물가공 제품개발 시범’ 사업지원
(포탈뉴스통신) 12월 21일은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冬至)이다. 동짓날에는 팥죽을 끓여 먹으며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동지를 맞아 팥의 건강 기능성을 알리고, 팥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수수팥떡’과‘팥 라테’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팥은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 우리 몸에 쌓인 피로를 덜어줄 수 있는 식재료이다. 팥에 풍부한 비타민비(B)1을 비롯해 다양한 비타민 성분은 피로 개선과 기억력 감퇴 예방에 효과적이다. 콜린과 사포닌 성분은 혈중 중성지방 조절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부기를 완화하며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다. 수수팥떡= 팥을 삶아 물을 제거한 후 으깨 팥고물을 만들고 소금이나 설탕으로 기호에 맞게 간한다. 수숫가루와 소금(1작은술)을 섞어 체에 친 뒤 뜨거운 물을 넣어 반죽하고, 15g씩 떼어 동그랗게 만든다. 끓는 물에 익혀 떠오르면 건져 팥고물에 굴려 완성한다. 팥 라테= 삶은 팥과 우유를 1:1 비율로 믹서기에 넣고, 기호에 맞게 설탕을 추가한 뒤 곱게 갈아 준다. 완성된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18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제2회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이하 수출탑)’은 농식품뿐만 아니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동물용 의약품, 반려동물 사료(펫푸드) 등 전후방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은 11월말 기준 117.7억불을 기록하여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으며, 수출 확대 등 성과가 우수하여 실적 달성에 기여한 50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수출탑은 억불대, 천만불대 등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과 도약상․시장개척상․스마트팜상․상생협업상 등 테마탑으로 구성된다. ▲‘불닭브랜드’의 세계적인 인기로 고공 성장세를 이어간 ‘삼양식품(주)’은 최고 실적인 7억불을 달성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KGC인삼공사’는 변화하는 해외 소비자 요구에 맞춘 건강기능식품 수출 확대로
(포탈뉴스통신)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8일 도청 집무실에서 2024년 신규 제주향토음식명인·장인에게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지정된 부정숙 명인(분야: 향토음식)과 부정선 장인(분야: 제주 전통장류(된장))은 제주 향토 식재료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보유하고 향토음식 육성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애숙 부지사는 “향토음식에 식견이 있는 명인·장인을 발굴하게되어 기쁘다”면서 “제주향토음식의 보전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탈뉴스통신) 사천시의 대표 농산물인 ‘사천딸기’의 첫 출하를 기념하는 초매식이 18일 오전 곤명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초매식에는 딸기재배 농업인, 사천시 및 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풍년을 기원하며 첫 출하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천시 우수 농산물 브랜드인 ‘마시뜨라’ 상표로 시장에 선보이는 사천딸기는 단맛과 신맛이 잘 조화되고 풍부한 영양과 당도가 높은 신선한 맛으로 소비자의 주목을 받는 사천시 대표 농산물이다. 곤명농협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과 농가 재배기술 교육 등 딸기 고품질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 왔으며, 딸기 수출 활성화로 국내 가격지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2023년에는 처음으로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편, 사천시는 딸기 재배에 필수적인 수정벌, 상토, 병해충 방제약, 우량 모주, 시설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통해 사천딸기의 품질을 더욱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사천딸기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업의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