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일부 행정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원 처리시간 연장 등 도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29일 도청 탐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열린 10월 월간정책 공유회의에서 국가 전산망 장애 대응 방안과 함께 제주-중국 칭다오 간 국제 컨테이너선 첫 입항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제주도는 28일 국가 전산망 장애 대응을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으며, 도 차원에서도 예방을 위해 전산 데이터와 시설의 제반요건과 자체 관리 규정을 확인·점검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정부 연계 서비스의 복구 동향과 일정을 잘 살펴 도민에게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안내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행정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시스템 장애 안내에 그치지 말고, 대체 방안을 안내하는 등 최종 서비스까지 전달 체계가 이어지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축수산품 거래에 중요한 택배 서비스와 관련해, 오 지사는 “우정사업본부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택배 업체들의 상황을 점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옛 탐라국의 뿌리와 유산을 되새기고,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선보이는 제64회 탐라문화제를 개최한다. 옛 탐라국의 뿌리와 유산을 되새기고 제주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추석 연휴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4개 분야와 1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뿌리마당(기원문화)은 △탐라개벽신위제 △개막식 △탐라문화제 사전 행사로 운영된다. 놀이마당(민속문화)은 △탐라퍼레이드 △탐라퍼포먼스 △탐라민속예술제 △전통 놀이터를 즐길 수 있다. 어울마당(예술문화)은 △문화이음마당(국내외 교류도시 공연) △탐라예술난장(도내 문화예술단체 공연) △탐라무형유산축전(무형유산 전수자 등 공연·시연) △제주어 문학 ‘ᄀᆞᆯ을락 쓸락’(제주어 낭송, 동화구연, 백일장) △케이팝(K-POP) 랜덤 플레이 댄스 △산지직쏭(산지천 수변 무대 버스킹) 등 기성세대와 MZ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꿈빛마당(참여문화)은 △탐나들이(야간 산책로 조성, 체험 프로그램) △탐라전람(도내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및 전시 체험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3시, 4층 공연장에서 개그맨 겸 작가 고명환을 초청하여‘책으로의 여행, 샘솟는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행복특강을 개최한다. 고명환 작가는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다양한 방송활동을 했으며, 2024년에는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저술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방송활동뿐 아니라 외식업 CEO, 대학교 강사, 자기계발·고전 관련 저자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열정적인 삶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고명환 작가는 3,000여권의 책을 읽고 그 속에서 인생에 대한 답을 찾게 되는 과정과 사업가가 되기까지의 경험담을 공유한다. 또한 1년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할 수 있는 동기부여 방법을 도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90분간 진행되며 8세 이상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예약은 9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7일 오후 6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를 통해 선착순 400명까지 가능하다. 1인당 2매까지 사전 예약할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재사용한 농기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무료 보급해 농촌과 에너지 취약지구 마을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제주도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동안 총사업비 48억원(국비 24억, 도비 14.4억, 민간부담금 9.6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 제품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16억원(국비 8억, 도비 4.8, 민간부담금 3.2)을 투입해 농촌 및 에너지취약지구에 100대의 장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제주테크노파크가 사업 컨소시엄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유상 매각으로 공급하고, 컨소시엄이 이를 활용한 농기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을 제작해 농촌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기차 폐차 등으로 회수된 사용후 배터리는 인증검사를 거쳐 배터리 잔존수명(SOH) 60% 이상인 배터리에 한해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후 재사용된다. 제주도는 올해 시범대상 마을을 모집해 제주테크노파크의 현장 적합성 평가를 거쳐 총 8개소(한동리, 고내리, 어음1리, 장전리, 하귀1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 신작제작형’ 공모에 선정된 창작뮤지컬 ‘고래의 아이’를 오는 10월 25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2시와 7시 총 2회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이나 특정 장르를 특화한 공연 콘텐츠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61개 작품이 지원한 가운데 1차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17개 문예회관이 선정됐고, 2차 쇼케이스를 통해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을 포함한 10개 지역 문예회관이 최종 선정됐다. 창작뮤지컬 ‘고래의 아이’는 제주 바다의 신비로운 고래 전설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작품에서 고래는 단순한 신화적 존재가 아니라 자연과 인간, 과거와 현재, 기억과 욕망을 연결하는 상징이다. 어린 시절 전설 속 고래를 만나 ‘고래아이’라 불렸던 소년이 성장해 저명인사가 된 후 제주를 다시 찾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를 중심으로 제주를 찾은 4명의 다양한 인물이 합류하며 전통과 현대, 진실과 거짓이 얽히는 갈등이 펼쳐진다. &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주간을 맞아 29일 한림민속오일시장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에는 제주도를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제주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도내 6개 보건소, 제주시·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 현장에 마련된 ‘레드서클 존’에서는 건강수치(혈압ㆍ혈당 등) 측정과 전문 상담이 진행됐다. 각 기관은 홍보부스를 운영해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우리 모두 건강 동행’으로, 청년기부터 자신의 건강 지표를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중장년층 질환으로 인식돼 왔지만, 최근 발병 연령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 고혈압의 경우 20~30대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당뇨병 역시 소아 및 젊은 성인 발병률이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20~40대 성인 고혈압 환자 상당수가 자신의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공약사업의 투명한 이행을 위해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5년 공약평가 도민배심원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27일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공약평가 도민배심원단으로 50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도민배심원단은 민선8기 제주도정의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변경(조정)안에 대해 심의‧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도민배심원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위탁해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지역별 인구 비례를 고려한 자동응답시스템(ARS) 무작위 추첨과 온라인 신청, 전화면접을 통해 50명을 최종 선발했다. 도민배심원단 회의는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3차에 걸쳐서 진행된다. 첫 회의에서는 도민배심원단 운영 목적과 역할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5개조로 분임을 구성했다. 10월 18일 열리는 2차 회의에서는 민선8기 공약 이행상황 점검과 함께 공약변경(조정) 심의 안건에 대한 분임별 심층 토론을 진행힌다. 10월 25일 최종 3차 회의에서는 배심원단 전체 투표를 통해 공약 변경(조정)
(포탈뉴스통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0월 26일까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내 3층 상업시설 사용수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전문 박물관으로, 2014년 개관 이후 항공기와 우주선, 천문과학 등 다양한 전시·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과 관광을 결합한 제주도의 대표적인 과학문화 공간이다. 또한 3년 연속 제주특별자치도 우수관광사업체에 선정되는 등 도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상업시설 모집은 위락시설 등을 대상으로, 온비드를 통한 공개입찰로 진행되며 전용면적은 1,950㎡(건축물대장 등록 기준)이다. JDC 관계자는 “박물관의 콘텐츠와 상업시설 공간이 조화를 이뤄 더 큰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도내 인기 관광지 중 하나인 오설록과 신화월드가 인접하여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부 사항은 입찰공고문 및 제안요청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홈페이지와 온비드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활동주체가 되는 청소년참여예산제의 우수사업을 5건 선정했다. 서귀포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025년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공모를 실시한 결과, 청소년 진로·교육·환경 분야 등 총 42건이 접수됐으며, 2차에 걸친 선정 심사를 통해 최종 5건의 우수사업이 선정되어 서귀포시장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서귀포시에서 도내 최초로 도입 및 운영되고 있으며, 제안, 심사, 시행까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심사로 ▲‘숲 속 오리엔티어링’ ▲‘제주안돼지?(환경 안 지키면 제주 안돼~지?)’ ▲‘너,나,인 축제(너도 나도 인문)’ ▲‘내 손으로 만드는 한 끼’ ▲‘디지털 세상 주인공 안전한 디지털 세상 만들기’와 같이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안들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업은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10월부터 본격 추진을 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청소년참여예산제 우수사례 성과 공유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서귀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장애인 및 노숙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인권교육을 9월 29일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가치잇다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인권의 기본적 가치와 감수성을 높이고 복지 현장의 인권 침해 예방 및 존중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서귀포시 관내 장애인 및 노숙인복지시설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안은자 장애차별조사1과장이 강의를 맡아 인권감수성 함양과 인권의 가치, 실제 현장에서 마주치는 인권딜레마 사례 등 실제 상황 중심의 교육을 4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장애인 및 노숙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직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과 7월에는 제주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행동치료사를 초빙해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에 대한 현장대처 전문교육을 진행, 25개 시설 종사자 85명이 참여했으며, 2024년에는 국가인권위와 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공동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16개소 154명의 종사자가 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동안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비상대책반은 식중독 등 식품위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를 접수하고,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한다. 또한 식중독 원인·역학조사에 관한 현장조사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에는 많은 음식을 미리 조리·보관하는 일이 많아 식재료 구입부터 조리·보관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정 내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식재료를 사면서 오랜 시간 장바구니에 담아 두면 세균증식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밀가루·식용유 등) → ▲과일·채소 등 농산물 →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햄·어묵 등) → ▲육류 → ▲어패류 순으로 장을 보는 것이 좋으며, 냉장 보관할 때에는 ▲달걀·육류·어류 등은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채소 등과 직접 닿지 않게 보관 ▲날 음식은 냉장고 하단, 익힌 음식은 상단 구분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냉동상태에서 활동을 멈췄던 세균은 잘못된 해동 방식으로 다시 증식할 위험이 있으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의 교류도시인 태백시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를 방문하여 선진 교류도시 시정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시정견학에는 태백시 공무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천연 에너지 자원 활용, 서귀포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운영 방식, 산림휴양 인프라 조성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제주도의 선진사례를 경험했다. 특히, 태백시 방문단은 서귀포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새연교, 카멜리아힐 등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서귀포시가 추진해온 생활SOC 복합화 사례와 관광 활성화 전략 등을 직접 체험했다. 복합혁신센터에서는 서귀포 중심지에 위치한 공공형 오피스 ‘아일랜드 워크랩’과 센터 내 입주한 기업들에게 사무실, 미팅룸 등을 지원하는 ‘스타트업베이’등을 견학하며 다양한 운영사례를 공유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시정견학은 두 도시가 정보공유를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교류를 확대해 시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와 태백시는 2014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 고향사랑기부, 정기적인 시정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7월 25일부터 매주 금·토요일마다 새연교에서 야간에 진행되는 ‘금토금토 새연쇼’가 현재까지 20회를 진행하며 매회 1,600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9월 27일)에는 누적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3만 번째 관람객을 위한 기념 선물 증정과 기념 촬영 등 깜짝 이벤트가 진행되어 당사자에게 잊지 못할 뜻깊은 추억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에도 이중섭로 원도심문화페스티벌과, 정방동 토토즐, 그리고 금토금토 새연쇼가 진행되며, 가을과 추석을 맞아 한층 풍성해진 특별 프로그램으로 귀성객들과 관광객,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10월 3일과 10월 4일에는 제주에 거주하며 음악으로 도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해바라기’가 ‘원도심 문화 페스티벌’과‘금토금토 새연쇼’에 연이어 출연하여 관람객들에게 감미로운 가을 무대를 선사한다. 그리고, 10월 4일 ‘금토금토 새연쇼’에서는 2025년 제주지역 대표예술단체(전통예술분야)로 선정된 국악연희단 ‘하나아트’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대정읍 동일2리 마을회관에 설치한 악취알림 전광판을 9월 말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6월부터 대정읍 동일리·일과리 내 양돈장이 밀집한 지역의 중심지인 동일2리 마을회관에 무인악취 측정기를 설치하고 악취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의 모니터링 결과, 설정값 보통이상(악취 설정배수 7이상) 발생이 총 17회 확인됐으며, 해당 시간대의 기상현황(풍향, 풍속, 온도 등)까지 함께 기록되어 향후 악취 발생 분석과 대책 마련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된 악취알림 전광판은 무인악취측정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복합악취지수를 색상별(좋음: 지수 1~7, 녹색 / 보통: 지수 7~15, 주황색 /나쁨: 지수 15이상, 적색)로 구분하여 표시함으로써 주민과 축산농가가 현장에서 악취 상태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앞으로는 양돈농가의 동의를 받아, 일정 수준 이상의 악취가 측정될 경우 등록된 농가에 문자 알림을 발송하여 신속하고 직접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서귀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22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관련해 추석 연휴 전 신청해 연휴 기간에 적극 사용해 달라고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2차 소비쿠폰은 28일 기준 대상자 60만 4,838명 중 40만 7,121명(67.3%)이 신청을 완료했다.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며, 지급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27만 5,523명(67.6%), 탐나는전 13만 1,598명(32.4%)으로 나타났다. 소비쿠폰 신청 첫주는 출생년도 요일제로 운영됐으나 29일부터 해제돼 출생년도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 직접 신청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각 읍면동에서 운영 중이다. 문의는 주소지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 제주도는 소비쿠폰과 연계한 소비 활성화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탐나는전과 함께하는 소비챌린지 제주소비&행운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탐나는전 사용자 인증 챌린지 신청자 및 탐나는전 사용자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각각 인센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