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11월 3일 열린 제395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함평 월야면 월악리 ‘사인정(四印亭)’의 전라남도 문화재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모정환 의원은 “사인정은 600년 전 조상들의 숭고한 충·효 정신과 민본 사상이 깃든 전통 정자이자, 후대에 반드시 전승해야 할 소중한 정신문화의 보고(寶庫)”라며, “이제 전라남도가 나서 사인정을 도 문화재로 지정하고 체계적인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인정은 조선 태종 13년, 진주 정씨 충장공파의 후손 정함도 선생이 회갑을 맞이하던 해에 세운 정자이다. 당시 선생과 세 아들이 모두 지방 수령으로 재직하게 되자, 각자의 관인(官印) 네 개를 정자 앞 은행나무에 걸어두었고, 이를 기념하여 사람들이 ‘사인정(四印亭)’이라 부르게 됐다. 모정환 의원은 “사인정은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라, 목민관으로서의 책임을 다짐하고 백성을 위한 행정을 고민하던 ‘실천의 도장(道場)’이었다”며 “그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을 도 차원에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랜
(포탈뉴스통신) 세종예술고등학교는 오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어우러진 제8회 세종예술고등학교 ‘예울림 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예술로 삶을 가꾸어 가는 우리’라는 비전 아래, 공연예술과·실용음악과·미술과·음악과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성과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종합 예술 축제다. 공연예술과는 11월 3일과 4일 세종예술고 강당에서 1·2회차 공연을 진행한다. 3일에는 영화제와 안무제, 1학년 연극이 예정되어 있다. 영화제에서는 학생 연출 작품인 ‘함께, 라면’, ‘나를 품은 노래’, ‘한여름밤의 꿈’, ‘사랑춘기3’이 상영되며, 뒤이어 안무 전공 학생들의 댄스 퍼포먼스와 1학년 연극 ‘굿닥터’가 무대에 오른다. 4일에는 2학년 연극 ‘사천의 선인’이 공연되며, 모든 공연은 1회 13시 30분, 2회 18시 30분 시작으로 총 2회씩 진행된다. 실용음악과는 11월 6일 18시 30분 세종예술고 강당에서 ‘Galactic Funk’, ‘Route 66’, ‘스물’, ‘Man in the Mirror’ 등 다양한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11월 3일 ‘2025 기관 연계 늘봄캠프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교지원본부와 지역사회 9개 기관이 함께 겨울방학 늘봄캠프를 준비하는 첫 걸음으로, 지난 여름방학 동안 운영된 늘봄캠프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 공유회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세종수목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세종시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의 발달 수준에 맞춰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늘봄캠프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국책연구기관 소속 연구원과 기관 소속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숲・생태’, ‘과학・발명’, ‘미래’, ‘지역’, ‘꿈’, ‘약속’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학생들이 지역 속에서 배우고 체험하며 성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0일 16명의 신규입사자와 함께하는 ‘신규입사자+CEO 마음을 잇다’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신규입사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돕고 CEO와 신규입사자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조소연 이사장의 특별강연과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세종시 조성 과정과 공단의 설립 배경, 업무혁신 우수사례 등 공단의 과거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공단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강조했다. 이후에는 신규입사자들의 자유로운 질문이 이어졌으며, 공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신규입사자로서의 마음가짐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진솔한 답변을 나누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유연한 소통과 꿈을 향한 도전의 자세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신규입사자들과 함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포탈뉴스통신)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역사적 부침 속에서 한 국가의 흥망성쇠를 가르는 기준은 지도자의 시대정신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구현하기 위한 공직자의 책임감 있는 자세를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3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1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예측 불가능한 인공지능(AI) 시대에 꼭 필요한 것은 지도자의 올바른 시대정신과 공직자의 책임감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한 국가의 흥망성쇠는 지도자가 그 시대에 맞는 시대정신을 갖고 있었는지에 따라 좌우돼 왔다”면서 “지도자가 구상한 시대정신을 현실적으로 구현하는 사람은 바로 공무원”이라고 부연했다.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넘어가는 역사의 길목에서 중국과 인도와 같은 농경시대 강대국이 영국, 일본 등 산업사회 신흥 강국에 무너진 것은 그 나라 지도자의 시대정신에 있었다고 본 것이다. 이러한 역사의 교훈을 대입해보면 현재 인공지능(AI) 시대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흐름에 맞는 시대정신을 갖추는 일은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것이 최민호 시장의 지론이다. 최 시장은 “새 시대에 필요한 정신과 방향을 미리 갖추지 않
(포탈뉴스통신) 양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앙동 맞춤형복지팀과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ONE도심 동헌 페스타’행사와 함께 병행 실시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나민성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영복 중앙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중앙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및 서비스 지원 등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포탈뉴스통신) 양산시 중앙동민 화합한마당행사인 ‘동헌빅쇼’가 지난달 31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8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앙동문화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자체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중앙동주민자치회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한 동헌주막을 운영하여 환경보호 실천분위기 확산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ONE도심 동헌페스타’는 중앙동문화체육회와 북부지구도시재생주민협의회가 함께 ‘하나되는 원도심, 양산의 중심’을 상징하는 의미로 힘을 모아 준비한 첫 번째 합동행사로 동헌빅쇼(10/31), 동헌가는날(11/1) 2일간의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동헌가는날 행사에서는 중앙동 단체별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중앙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양산 역사 골든벨’이 개최되면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양산시립합창단이 멋진 하모니를 선보이며 시작한 동헌빅쇼는 중앙동문화체육회장, 중앙동장, 주민자치회장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개회선언을 했으며, 이탁, 일렉디바, GNB공연과 함께 ‘
(포탈뉴스통신) 양산시는 여성리더대학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일 양산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걷기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리더대학 총동문회의 주관으로, 여성리더대학 졸업생, 교육생, 양산시민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걷기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붉게 물든 노을과 함께 양산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하여 구름다리, 영대교, 삽량교를 반환하여 돌아오는 코스로 참여했다. 이번 건강걷기행사는 양산시민과 여성리더대학 동문들 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됐으며, 성공적으로 걷기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계란, 손수건, 칫솔 세트 등 완주를 축하하는 물품이 제공됐다. 여성리더대학은 2012년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재까지 약 47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해왔다. 이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여성리더 육성을 목표로 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수많은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손춘화 여성리더대학 총동문회 회장은 “여성리더대학 10주년 기념과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건강걷기행사를 개최
(포탈뉴스통신) 양산시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황산공원 이색광장 일원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한마당(부제‘Hi~ 사회적경제’) 행사를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산사회적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고경열)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행사장에는 관내 17개 업체가 참여해 ▲사회적경제 이해 이벤트 ▲지역 농산물 판매 ▲시나몬 가랜드 만들기 ▲뇌향상 비즈 팔찌 만들기 ▲당근 컵케익 만들기 ▲드론 스포츠 체험 ▲MBTI 심리유형별 아로마 힐링 체험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제작품을 홍보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또 축하 공연 등 문화행사 뿐만 아니라 자원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자원순환과에서 주관하는 ‘시민알뜰나눔마당’도 함께 개최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회적경제 가치 공유의 기회가 되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및 판로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
(포탈뉴스통신) 양산시는 지난달 29일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제3세미나실에서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300명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성실한 납세문화 만들기에 기여하고 납세 의식을 고취하여 자주재원을 효율적으로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품 추첨은 「양산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행됐으며, 최근 3년간(22,23,24년) 정기분 지방세 전액 납기 내 납부자 중 추첨일 현재 체납이 없고 매년 1건 30만원 이상의 금액을 납부한 관내 개인 20,506명 중 300명을 추첨했다. 경품 추첨방식은 공정성을 위해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첨자 300명에게는 감사서한문과 온누리상품권 5만원이 등기우편으로 전달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성실납세자가 사회에서 좀 더 존경받을 수 있는 성숙한 납세 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의 성실 납세에 적극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포탈뉴스통신) 거제시청 소속 공무직근로자의 임금이 인상된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0월 31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위원장 강동화)과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전 직군(환경미화원 포함) 기본급 2.5% 인상 △일반공무직 장기재직상여금 50% 인상 △환경미화원 작업장려수당 월 1만 원 인상 △국․도비 사업 공무직 처우개선을 위한 시호봉제 적용 △위생책임조리사수당 신설 등이다. 노사 양측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다섯 차례의 실무교섭과 두 차례의 경남지방노동위원회 노동쟁의조정 등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비조합원을 포함한 전체 공무직 근로자 270여 명에게 적용되며, 2025년 인상분은 11월 중으로 소급 지급될 예정이다. 일반공무직의 경우, 기본급과 장기재직상여금 인상을 통해 2024년 대비 보수총액이 약 4.2% 상승할 전망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임금 인상이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공공기관 근로자로서 시민에게 봉사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지난 31일 거제시에서 개최한 2025 경남음식문화축제 행사장을 찾아 친환경 팝업 홍보 부스 ‘찾아가는 ECO 거제’를 운영했다. 이날 장승포 수변공원 축제장 내에서 열린 자원순환 분야 팝업 홍보 행사는 오후 3시부터 3시간가량 진행됐으며, 홍보 내용으로는 1회용품 줄이기, 폐전지 재활용,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으로 친환경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을 전단지와 배너로 알렸다. 또한 큐알코드로 진행된 1회용품 줄이기 서명 운동에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친환경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1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거제시에서 시식행사 및 음식부스 등에 다회용기 보급 사업을 함께 시행하여‘찾아가는 ECO 거제’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1회용품 줄이기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했다. 주정운 환경녹지국장은 “1회용품 줄이기와 자원재활용에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장에서 꾸준히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립장평도서관이 지난 1일에 개최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와 재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거제시 시립도서관 지역문화예술단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버클리음대 출신 재즈피아니스트 장보영, 색소폰 지영환, 베이스 양정모, 드럼 김웅환으로 구성된‘장보영 재즈퀄텟’이 무대에 올랐다. 공연은 영화 OST를 재즈와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편곡해 영화의 명장면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거제시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핑크팬더’, ‘캘리포니아 드림’, ‘미녀와 야수’, ‘미션 임파서블’, ‘타이타닉’, ‘케이팝 데몬 헌터스’OST 총 6곡을 피아노, 색소폰, 베이스, 드럼 4가지 악기로 연주하고 재즈 해설을 곁들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재즈를 듣는 것이 처음인데, 해설 덕분에 음악을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었다”라며 “도서관에서 이런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세영 거제시청 평생교육과장은“앞으
(포탈뉴스통신)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 인천광역시 강화도 일원에서 ‘교육복지안전망 가족사랑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옛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가족여행’이라는 주제로, 서산 관내 초등학교 17가족, 총 60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가족력을 높이는 치유의 시간으로 기획됐다. 첫째 날에는 옥토끼우주센터에서 AI 3세대 과학 체험과 강화도 유일의 세계유산인 고인돌 유적 탐방, 강화 평화전망대 방문 등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가족 여행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병인양요의 격전지 정족산성과 전등사 탐방, 강화도 자연을 조망하는 루지 체험이 진행되어 가족이 함께 웃고, 배우며,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졌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도 많이 즐거워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고령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31일 고령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유리 공예를 통한 창의적 감수성 및 예술적 소양 향상 기회를 제공하여, 특수교사들이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체험 활동 요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운영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글라스 도어벨과 썬캐쳐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공예 체험을 통해 작품을 얻을 수 있었다. 대부분 처음 하는 것이라 서툴렀지만 완성된 작품이 만족스럽다는 반응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학생들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요구하는데, 유리 공예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정태호 교육장은“특수교육을 위해 고생하시는 선생님들께 이번 공예 체험이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특수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