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9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수산용 동물용 의약품 사용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양식장의 안전한 수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육상해수양식장 136개소 중 5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 항목은 ▲수산용 동물용 의약품의 오‧남용 여부, ▲미승인 의약품 및 유해화학물질 사용 실태 등이며, 올바른 의약품 사용 수칙도 함께 지도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히 시정조치를 취하고,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즉시 안내와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반면, 허가되지 않은 의약품이나 유해화학물질의 사용‧보관 등 법령 위반이 확인될 경우에는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른 엄정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총 54건의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위반 사항이 적발된 양식장은 없었다. 양우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수산용 동물용 의약품이 올바르게 사용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양식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가축 방목과 사료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초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초지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024년 9월 기준 제주시 초지조성 면적은 8,615.4ha로 전국 초지 면적(31,596ha)의 27.2%, 제주도 전체(15,392.8ha)의 55.9%를 차지하며,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초지법’에 따라 9월 30일을 기준으로 초지의 형태별 이용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개량목초지, ▲부대시설, ▲불법전용 여부 등을 읍‧면‧동과 협력해 실시한다. 제주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초지가 본래 목적대로 방목과 사료작물 재배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농작물 재배 등 타 용도로 사용될 경우 행위자의 신원을 확인해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미이행 시에는 사법기관에 고발해 불법 전용 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사료작물 재배 면적을 늘리고 농작물 과잉 공급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초지는 중산간 지역의 환경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사업비 1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노형동 일대 어린이공원 내 노후 조명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1980~1990년대에 조성된 노형동 소재 어린이공원 8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노후화된 조명시설로 인해 야간 이용에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정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비 내용은 어린이공원 내 기존 노후 공원등기구 56개를 고효율 LED 공원등기구로 교체하고, 잔디등 14개를 정비하는 것으로 10월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일도동 소재 어린이공원 9개소와 삼화근린공원, 사라봉공원의 노후 공원등기구를 정비한 바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아이들과 시민들이 야간에도 밝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원 시설 정비를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소형음식점에서 배출하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수수료를 카드 즉시결제 방식으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 그동안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수수료는 소형음식점에서 한 달간 배출한 수거량을 합산해 후불 고지서로 부과하는 방식이었으나 앞으로는 업소에서 사전에 전용 누리집에 신용카드(또는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음식물 수거 즉시 결제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으로 개편된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17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음식물 수거차량 32대를 카드 즉시결제 기능이 가능한 종량저울로 교체하고,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를 사용하는 전 업소를 대상으로 변경되는 납부 방식을 안내하고 즉시결제 전환 가입을 지원했으며, 일부 600여 개 업소에서 시범 운영됐던 카드 즉시결제 방식은 이번에 전체 업소의 약 56%인 2,600여 개 소형음식점으로 확대 적용된다. 다만, 업소가 직접 전용 누리집에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기존 고지서 방식과 카드 즉시결제 방식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n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중화장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관광객과 시민들의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공중화장실 29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독·방역 및 환기 실시 여부, ▲이용자 위생수칙 홍보 여부, ▲내·외부 청결 상태, ▲변기 등 시설물 고장 여부, ▲장애인화장실 시설 점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시설 보수와 같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중·장기 계획을 통해 보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290개소를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양변기 교체, 비상벨 교체, 장애인화장실 자동문 교체등 미흡한 사항들을 조치한 바 있다. 신금록 기후환경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만큼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16일간 환경오염 중점감시 대상 사업장 총 47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악취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공사장 소음 방음시설 적정 설치 여부, ▲운영일지 작성 여부 등이다. 먼저, 연휴 기간 전인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하여 사전 주의·홍보·계도를 실시하고, 점검반은 불법 행위 발생 시 특별 단속한다.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자체 환경오염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긴급상황 발생 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연휴 이후인 10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는 환경오염 위반자에 대해 행정처분을 하고, 사업장의 정상가동을 위해 기술개선을 독려하는 등 환경오염사고 발생 재발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길어진 연휴 기간 사업장 관리가 소홀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창천초등학교는 26일 새단장을 마친 영어체험실에서 2025학년도 제주형 자율학교(글로벌역량학교) 보호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특색과목인 제주어 탐구 생활과 연계하여 제주어교육강사 이완국 선생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보호자들은 제주어 표현과 그 속에 담긴 문화를 함께 살펴보았다. 특히 연수를 영어체험실에서 운영함으로써 보호자들에게 새롭게 단장된 영어체험실과 컴퓨터실을 자연스럽게 공개하는 기회가 됐다. 김효순 교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에게 제주어에 대한 관심과 활용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전입 보호자와 기존 보호자가 교류하며 학교와 마을 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등학교는 15일부터 26일까지 ‘언어문화개선 및 학교폭력예방 주간’을 운영했다. 각 학급에서는 초코과자 만들기, 신체 놀이, 큐브 챌린지 도전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협업의 즐거움을 느끼고 평화적인 소통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회 주도로 도서관에서 ▲친구사랑 문구가 담긴 책갈피와 그립톡 만들기 ▲다짐 문구 쓰기와 동물 캐릭터 친구들과의 인증 사진 촬영 ▲학교폭력 주제 도서 읽고 감상 나누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오영실 교장은 “이번 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태도와 행동을 고민하고 생활 속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즐거운 학교 조성을 위해 학생 스스로의 노력이 중요함을 인식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고산초등학교는 22일부터 26일까지 생명존중주간을 맞아 ‘어린이 유괴 예방 집중 캠페인’을 운영하며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학생들의 자기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캠페인 홍보, 학급별 안전수칙 교육, 포스터 게시 등을 통해 낯선 사람의 접근에 대한 대처 요령, 위험 상황에서의 구조 요청 방법, 귀가 시 안전한 동선 선택 등을 집중 안내했다. 또한 ‘큰길로 다니기,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음식·선물 받지 않기’와 같은 생활 속 안전수칙을 사례와 함께 공유하고 학생들이 직접 실천 약속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에는 보호자에게 유괴 예방 수칙 안내문을 발송해 가정과의 협력도 강화했다. 이영자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명을 존중하며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6일 오후 7시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열린 문화예술 강좌’를 4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좌는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협력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생활 속 예술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정우철 전시해설가가 ‘오르세, 예술이 출발하는 역-규범에서 감정까지의 예술 여행’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19세기 파리 오르세 미술관의 대표 작품들을 중심으로, 쿠르베의 사실주의와 마네의 시선, 모네의 빛, 고흐의 감정으로 이어지는 근대 미술의 흐름을 쉽고 깊이 있게 해설해 청중들이 예술사의 변화와 의미를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 관람객은 “마치 오르세 미술관을 직접 여행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꼈다”라며 “예술 작품과 대화하는 새로운 배움을 얻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강정림 원장은 “이번 강좌는 규범에서 감정으로 이어지는 예술의 여정을 통해 도민들이 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7일 서귀포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83팀 274명을 대상으로 ‘행복 더하기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도내 4곳의 체험기관에서 함께 활동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교감을 되찾고 정서적 연결을 회복하는 기회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쿠아플라넷, 신화월드 테마파크, 모모쥬 동물원, 점보빌리지 등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대화와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감 있게 활동에 참여하고 부모님들은 자녀의 잠재력과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9일 제주시 관내 사립유치원 11개원 어린이통학버스 25대를 대상으로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총괄하고 제주동‧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차량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항목은 하차 확인장치 및 어린이 보호표시등 작동 여부, 후방 영상장치 및 후진경고음 작동 여부, 좌석 안전띠 결함 여부 등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미비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라며 “유아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지방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치유와 성장을 지원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친화적 체험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디어아트 관람, 숲속 바이크 체험, 가죽공방 체험, 반려식물 만들기, 아로마 족욕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제주 학생선수단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학생 선수 31명이 14개 직종에 출전하여 전국 최고의 기능인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은메달, 통신망 분배 직종에서 동메달과 장려상, 사이버보안 직종에서 동메달과 우수상을 획득했으며 전기제어·배관·피부미용 직종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올해는 피부미용 직종에서도 수상자를 배출하며, 제주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분야 외에도 새로운 영역으로 직종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광수 교육감은 “미래 기술인으로 도약하기 위해 땀 흘린 시간이 있었기에 이번 대회에 빛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역량을 강화해 나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일대에서 ‘2025 제주 환경지킴이 현장 실천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 뮤지컬‘푸른 희망’을 시작으로 5주간의 기후수비대 활동, 8월의 활동 공유회 및 인증서 수여식에 이은 마지막 여정으로 도내 환경지킴이 인증 학생과 담임교사 등 70여 명이 참여해 생태 체험과 기후행동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양봉 생태 탐사, 비양도 한바퀴 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펄랑못(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습지) 탐조 활동, 드론 간식 수송 체험, 생태 글쓰기 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 지킴이로서의 책임감을 더했다. 특히 기후수비대 활동 티셔츠를 착용한 학생들이 각자 준비한 종이 상자 글자를 이어 붙여‘2025 다같이 지구력 기후수비대, 행동하는 우리가 푸른 지구를 지키는 진짜 힘!’이라는 문구를 완성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주해양경찰서 한림파출소의 해양 안전교육, 한국관광공사 제주지부·이니스프리·제주올레·비양도 마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