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원주시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원주문화원에서 임산부와 가족, 예비부부,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문화를 확산하고,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보건소는 그동안 캠페인 중심으로 진행되던 임산부의 날 프로그램을 확대해, 올해는 처음으로 임산부의 날 기념식을 마련했다. 15일 오후 1시부터 중앙근린공원 잔디광장에서는 우리 아기 태명 쓰기, 예비아빠 임산부 체험 및 포토존, 건강한 전통차 시음, 태교 미술 전시, 클래식 태교 음악회, 태교 토크 콘서트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임산부의 날 기념 선포식, 유공자 포상, 원주시 홍보대사 공훈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임산부와 가족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임신과 출산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배려하고 출산에 친화적인 사회
(포탈뉴스통신) 원주시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 준수 캠페인인 ‘낮·토·밤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생활폐기물은 수거일 전날 밤 배출해야 하며, 낮 시간대나 토요일에는 배출이 금지된다. 특히 낮 시간대와 토요일에 무단으로 배출된 생활폐기물은 수거가 지연돼 악취가 발생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해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원주시는 상가 밀집 지역 및 생활폐기물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적극 알리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 환경국 전 부서가 참여해 800여 개 점포를 돌며 ‘생활폐기물 수거일 전날 밤 배출 안내’와 ‘재활용 가능 폐기물 요일별· 품목별 분리배출 안내’를 홍보했다. 또한 추석 연휴 동안 생활폐기물 미수거일(10월 5일부터 7일까지) 배출자제도 함께 안내했다. 원주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계도와 함께 필요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조은한 원주시 환경국장은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중요하다”
(포탈뉴스통신) 제3차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회의가 지난 25일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시립미술관 건립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열렸으며, 지역 예술계 전문가와 위원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주미술사 조사·연구 중간보고 △원주시립미술관 건립 진행 상황 △시민 의견 설문조사 결과 △미술품과 미술기록물의 안정적인 수집을 위한 방안 등이 상세히 논의됐다. 원주미술사 조사·연구 중간보고에서는 연구의 기본 방향과 주요 조사 내용이 공유됐으며, 지역 예술계 인사들과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됐다. 이번 연구는 원주의 미술사적 가치와 특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향후 미술관 콘텐츠 개발과 전시 기획에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원주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은 공사 계약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개관은 2027년 하반기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미술관은 지역 미술을 진흥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원주시는 시민 의견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포탈뉴스통신)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한 ‘2025 원주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치악체육관 실내에서 진행돼 부스 수는 다소 줄었지만, 라이브커머스를 포함해 총 1억 2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2025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전문 쇼호스트가 관내 우수한 기업의 제품을 박람회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소개하며 우수제품 홍보와 판매에 열을 올렸다. 또한 ㈜네오플램이 원주시 대표 음식인 만두요리 경연대회와 프라이팬 뒤집기대회, ㈜서울에프앤비가 스포츠스태킹 프로그램을 지원해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어린이 장보기, 과자 키트 체험, 허브 제품 만들기, 초콜릿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인기리에 운영됐다. 엄병국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기업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다채롭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포탈뉴스통신) 원주시는 ‘휠체어 이용 가능한 걷기길 운영’을 위해 지난 29일 관내 장애인 단체와 함께 국형사 무장애 산책로(데크길)에서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답사에는 원주시지체장애인협회 이왕재 회장, 원주시장애인편의증진센터 박선미 부장, 원주시장애인체육회 유은주 사무국장과 채임수 운영팀장, 지정 스포츠 클럽 전상현·이영호·전상호 선수 등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형사 주차장에서 동악단까지 800m 구간의 산책로를 왕복하며 접근성을 주로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화장실, 쉼터, 먼지털이기를 비롯한 편의시설과 주차장, 경사도, 노면 상태 등이었다. 답사 결과, 일률적으로 데크를 설치하기보다는 쉼터, 포토존 등 특색 있는 장소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심공원에 휠체어 산책로를 조성해야 한다는 건의가 나왔다. 이에 원주시는 ‘전국 최고 트레킹 도시’를 목표로 명품 걷기길 기반을 활용한 ‘누구나 걷는 길, 모두가 행복한 길’을 운영할 계획이다. 휠체어도 이용이 가능한 구간을 선정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모든 주민이 어우러져 이용할 수 있도
(포탈뉴스통신)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의 공간을 속초의 음식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용하는 ‘동네 음식 영화상영관(이하 마실씨네)’을 운영하며 참여 가게와 관람객을 모집한다. ‘마실씨네’는 소상공인 가게에서 영화를 상영하며 다양한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속초의 음식문화 확산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속초시에 사업장 주소지를 둔 가게 가운데 10인 이상 수용 가능한 공간으로, 신청은 10월 9일까지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10월 10일 발표된다. 선정된 가게에는 운영비 일부와 현판이 지원되며, ‘속초국제음식영화제’ 공모 단편영화 상영과 자체 음식 프로그램 기획·운영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비는 없다. ‘마실씨네’ 공식 SNS에서는 댓글로 추천 가게와 이유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는 ‘가게 추천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실씨네’는 10월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선정된 가게 10곳에서 매월 1회 이상 열리며, 특히 10월에는 ‘속초미식주
(포탈뉴스통신)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횡성군 농업 현장에서 과학영농 실현을 위해 농사짓는 토양과 가축 퇴비의 정확한 검사에 필요한 농업인의 올바른 시료 채취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용 동영상을 새롭게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농업 현장의 과학적 분석은 시료 채취 단계부터 시작되며, 이 과정에서의 작은 오차도 전체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기존 교육자료가 리플릿 등 활자 위주이거나 기존 영상자료의 경우 화질이 낮은 영상에 머물러 있어 농업인들이 실제 현장에서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농업현장 애로사항을 지원하고자 농업인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각적 자료의 필요성을 인식, 시료 채취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동영상을 기획·제작하게 됐다. 이번 영상은 농촌진흥청과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의 감수를 거쳐 현장 적용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은 ▲토양 시료 채취 방법 ▲가축 퇴비 시료 채취 및 초유 급여 요령 등 2건으로 구성됐다. 영상은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이 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 실제 시연 모습 중심으로 제작되어
(포탈뉴스통신) 횡성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3~‘26)의 2차년도(‘24)시행결과 및 3차년도(‘25) 시행계획 수립 전국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시상은 1일 서울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우수 지자체 성과공유회’(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에서 진행됐다. 성과공유회는 우수 지자체 사례 확산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제7조~제9조에 따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3 ~‘26)의 2차년도(‘24) 시행결과 및 3차년도(‘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각 지자체에서 수립해, 각 시·도 평가위원회 심의와 보건복지부 중앙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치는 방식으로 평가되며, 전국 평가결과를 종합하여 32개 지자체(시·도 2곳, 시·군·구 30곳)를 선정, 포상한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를 위해 추진해온 노력의 결과이며, 이를
(포탈뉴스통신) 횡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중 지역주민은 물론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종합대책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종합상황반 구성 및 운영을 통해 각종 위해요인으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상황에 대해 신속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군은 본청 13개반 129명과 읍·면 63명을 포함한 총 192명을 투입해 종합상황반을 가동한다. 주요 상황반으로 ▲폐기물종합처리 상황실 ▲민원처리대책반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ASF 등 가축전염병 비상방역 특별대책 상황실 ▲산불방지 대책본부 ▲재난안전 상황반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 등 각종 상황반을 구성 및 운영키로 했다. 특히 군은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3,28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9개소 520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인돌봄과 결식우려 복지대상자 급식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지역상품권 구매한도 상향으로 소비촉진 유도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
(포탈뉴스통신) 정선군의 두 공공 상영관 아리아리정선시네마와 고한시네마가 ‘작은영화관 기획전 2025’에 올해도 공모 선정됐다. 2017년 개관 이래 9년 연속으로 시즌을 이어간다. 기획전은 8월 30일 시작해 1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총 31편을 무료 상영한다. 올해 주제는 ‘뒤로재생·앞으로재생(RE:PLAY)’. 고전영화를 다시 보고(뒤로), 독립·예술영화를 지금 함께 본다는 의미를 담았다. 주관은 영화진흥위원회, 운영은 (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와 공모 선정된 전국 15곳 작은영화관이다. 정선 작은영화관은 세대 페어링 프로그램, 영화 직업 특강, 배리어프리 상영 등 접근성과 교육을 강화한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한 달을 넘긴 현재, 극장은 10~11월 가을 하이라이트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역성과 공감을 잇는 작품을 중심으로 주말·저녁 시간대 편성도 확대한다. (상영작·일정은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관계자에 따르면 “정선 작은영화관은 해마다 끊김 없이 시즌을 이어오며 지역의 일상을 스크린으로 연결해 왔다”며 “가을 하이라이트를
(포탈뉴스통신)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9월 30일 센터 2층에서 ‘한가위 풍성함 담아 정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정선군 내 소외가구 300곳에 전과 송편,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포장해 가정을 찾아가며,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장기봉 소장은 “명절뿐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이웃을 살피고,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정선군]
(포탈뉴스통신) 정선군립병원과 정선군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마을회 회원들은 물론 가족들의 질병예방은 물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보다 효율적인 건강관리 체계 구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선군립병원에서는 새마을회 회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의료 상담과 진료는 물론 종합건강검진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진비용은 기업 맞춤형 종합건강검진 단가표에 따라 할인가로 적용한다. 정선군새마을회에서는 전국 유일의 군립병원으로 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공공의료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적극 홍보해 나가는 것은 물론 지역 의료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정선군립병원은 1976년 10월 동원보건원으로 처음 개원한 이후 사북연세병원, 한국병원을 거쳐 2020년 1월 21일 전국 최초로 정선의료재단 군립병원으로 새롭게 개원하여 현재 내과, 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에 개설되지 않은 신경과와 비뇨기과 진료도 서울중앙대
(포탈뉴스통신) 영월군청소년수련시설은 지난 27일 강릉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K리그 강원FC vs 대전 하나 시티즌’의 경기에 청소년과 보호자 40여 명이 관람하며 강원FC의 승리를 응원했다고 전했다. 강원FC와 협력하여 진행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날아라슛돌이 축구교실’, ‘신나는 주말학교’, 청소년문화의집 ‘술샘! 유소년 축구교실’ 소속 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관람 표와 이동차량 등을 지원했다. 참가 청소년들과 보호자들은 “실제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좋은 경험이 됐고, 응원하는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으며 다음에 또 참가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강원FC 경기 관람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매년 지역 청소년에게 좋은 활동과 경험을 제공하여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포탈뉴스통신) 영월군은 9월 30일 (사)한국진폐재해자협회 영월군지회(지회장 신호선)가 주관하는 제14회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영상물 시청, 축사, 진폐환자를 위한 진폐상담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의료 지원과 복지 제도 개선을 통해 진폐 재해자와 가족 여러분께서 보다 건강하고 존중받는 삶, 안정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포탈뉴스통신) 가을 영월을 대표하는 문학 축제인 제28회 김삿갓문화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월군 김삿갓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김삿갓 문화제는 ‘문학으로 전통과 현대를 만나다’를 주제로 방랑시인 김삿갓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대와 시대를 잇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에는 김삿갓 문학상 시상식과 조선시대 과거대전, 김삿갓 해학의 길 걷기, 전국 휘호대회 등 대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김삿갓 갓 탤런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3시경 김삿갓 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뮤지컬 ‘풍월가’와 가수 구창모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폐막공연은 19일 가수 해바라기와 최석준이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감동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백일장, 사생대회, 시화전, 주민참여 예술제 등 문학과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김삿갓 낭만캠프와 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체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