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시교육청은 5월 22일에 대구여상, 경북여상, 관광고 등 3곳에서 상업정보 분야 학생들의 실무능력 경연의 장인 ‘제15회 대구광역시 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대구시교육청이 상업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능력 있는 직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제일여자상업고, ▲대구여자상업고, ▲경북여자상업고, ▲대구보건고, ▲상서고, ▲대구관광고 등 6개 상업계 특성화고에서 개인 184명, 단체 24팀의 210명 등 총 39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분야별로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금융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세무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등 경진 10개 종목과 ▲경제골든벨,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동아리콘테스트,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경연 4개 종목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금상·은상·동상을 수상하는 선수들은 오는 9월
(포탈뉴스통신)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5월 22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 주관으로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참여자가 캠페인 피켓을 들고 촬영한 후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강석 교육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교육 현장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 나누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진천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미래형 영어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중고 81개교에 20억3,000만원을 투입해 ‘스마트 영어교실’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영어교실’은 노후화된 교실 환경을 개선하는 리모델링과 함께 AI 기반 에듀테크 장비 및 콘텐츠를 활용한 실생활 중심의 영어 몰입형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칠판을 비롯해 그룹 수업용 책·걸상 등 교육 기자재 구입, 학생맞춤형 온라인영어교육 플랫폼, 온라인 영어도서관 구축 및 관리 프로그램, AI 스피커 구입, 가상현실(VR)활용 영어수업 교구, 영어 학습을 위한 게임 기반의 교구 및 교재 등을 갖추게 된다.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의 환경개선을 넘어 소프트웨어 기반 학습 콘텐츠 및 수업 지원을 강화한 미래형 영어교육 시설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이날 전주평화의전당에서 올해 스마트 영어교실 사업 대상교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사업 운영 방향을 안내하는 동시에 우수사례 공유, 담당자 간 정보교류 등을 통해 미래형 영어교육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아 대상 학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반일제 이상 유아 대상 영어학원과 한국인터넷광고재단 모니터링 결과 편법·불법 운영이 의심되는 유아 대상 학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최근 ‘4세·7세 고시’, ‘초등 의대반’ 등 선행학습을 조장하는 사교육 과열 현상과 그에 따른 사회적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학원법 위반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등록 외 교습과정 운영 여부 △시설기준 및 교습비 관련 법령 준수 여부 △과대광고 및 선행학습 유발 광고 △유치원 등 부적절한 명칭 사용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시설관리, 안전조치,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관리, 소방안전 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사항도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유아의 학습권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법령 위반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위법 사례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하겠다”며 “또한 합리적 근거 없이 과다하게 교습비가 책정되지 않도록 교습비 인상률 정기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교직 경력 15년 이상 25년 미만의 중견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초·중등 깊이 있는 교사 되기 직무연수' 제1기를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초·중등 교원 570여 명이 참여하는 이 과정은 교직 생애주기의 중반기에 접어든 교사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성찰하고, 교육 현장의 중심에서 전문성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교직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등과 중등 교사를 각각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전문 강사의 강의와 실습, 사례 중심의 토의 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 △요즘 청소년의 이해 △교사의 정체성과 성장 △중견 교사의 리더십 △학교 생활과 관련한 법률 가이드 △감정 인식과 자기 돌봄 등 교사의 실제 교육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들이 포함되어 있다. 연수 참가자들은 생애주기에 맞는 교육을 통해 경력 중반에서 겪을 수 있는 슬럼프와 메너리즘을 극복하고, 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에너지와 통찰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번 과정을 통해 도내 학교에 근무 중인 중견 교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들의 환경교육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 학교환경교육 배움나눔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수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부응하고, 교원들의 환경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마련된다. 첫 번째 연수는 이날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교(급) 담당교사, 환경교육 연구회 소속교사, 환경교육학생중심동아리 담당교사, 환경교육에 관심있는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로컬에너지랩 신근정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을 중심으로 강의를 가졌다. 이어 오는 △27일 학생참여 중심 환경 이야기(고성원 푸름꿈고 교사) △6월 17일 탄소중립시대 학교환경교육의 실천과제(조성화 환경과교육연구소 선임연구원) △6월 26일 지속가능한 삶과 교실(조한나 금마초 교사) 등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환경교육 내용과 실천 전략을 공유한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환경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학교 간 배움과 나눔의 문화를
(포탈뉴스통신) 전북지역 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장 실무 능력을 겨뤘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은 22일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제22회 전북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도내 9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학생 250여 명을 비롯해 지도교사 및 학교 관계자 등 330여 명이 함께했다. 대회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ERP, 비즈니스영어,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등 10개의 실무 경진종목과 창업 동아리 엑스포, 경제골든벨 2개 경연종목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각 종목별 고사장에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실력을 발휘했다. 창업실무, 금융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등 발표형 종목은 팀 또는 개인 단위로 기획력과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집중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상업경진대회 기준에 부합한 문제 구성과 출제 기준을 적용해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으며, ESG 실천과 일회용품 사용 절감 지침까지 포함해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포탈뉴스통신) 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1일 학교 주변 청소년 담배구매 차단을 위한 춘양면 억지춘향 시장 및 춘양초등학교 주변에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의 담배구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담배판매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안내 및 가게 외부에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담배의 중독성과 위험성이 큰 만큼 관내 청소년들이 담배에 쉽게 노출되지 않도록 담배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시행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봉화교육지원청은 5월 21일 관내 17개 초중등학교 관리자 및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은 농어촌(읍면지역) 학교의 환경과 특성, 학교 현장의 수요와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하여 수요자 맞춤형 문화예술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에서는 봉화에서만 운영된다. 본 사업은 교육부 교육복지지원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 학교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을 위해 공모 채택된 ㈜케이아츠에듀(대표 설종수)와 위탁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6년 3월까지 학교교육과정 연계 수업지원, 캠프와 교사연수, 봉화예술교육 한마당 등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통해 봉화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소중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봉화교육지원청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봉화교육지원청은 5월 21일 봉화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안전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교원들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안전담당 교원 23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과 사후 대응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의는 경상북도학교안전공제회 박창한 이사장이 맡아 진행됐으며,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법 △폭력사고 발생 시 통지 및 처리 절차 △화재 및 재난 상황 대처 요령 △공제급여 종류 및 청구 절차 △사고 후 사후관리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 관련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 대응 역량을 갖추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실질적인 지
(포탈뉴스통신) 영동교육지원청이 4월부터 시작한 영동온마을배움터 우리 지역 알기 교사 연수가 많은 교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회차별로 유초중고 희망교사 10명씩을 모집했다. 1회차는 4월 24일 영동읍 부용리에 자리한 꿈담공예협동조합에서 시작됐다. 2차 5월 13일는 영동시장 내 꽃가게 아뜰리에 본, 3회차는 20일 영동읍 동정리 교사마음지원센터에서 운영됐다. 영동온마을배움터 우리지역알기 교사 연수는, 지역에 오래 거주하지 않는 속성이 있는 영동 지역 교사들을 위해 기획됐다. 영동은 충북에서 저경력 교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 중의 하나다. 젊은 교사들이 해마다 많이 발령나고, 그만큼 많이 타 지역으로 전출한다. 그러다보니 지역에 있는 공간과 사람을 교사들이 만나기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기획된 연수이다. 4차 연수는 27일 영동읍 부용마을 마을여행으로 진행된다. 부용마을은 영동군의 도시재생 사업으로 반려견 카페를 조성하고, 이를 수익사업화 해 주민들에게 환원해오고 있는 곳이다. 마지막 5차 연수는 영동읍 매천리 일루빈 카페에서 청년창업한 대표가 진행하는 원데이 커피 클래스로, 영동 청년의 삶을 같이
(포탈뉴스통신)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5월 22일 동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리터러시 부모 교육 『양육 수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바람직한 양육태도 습득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주제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로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 및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자녀의 연령에 따라 두 분반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양육 스트레스 및 양육태도 점검’,‘자녀 발달 단계에 맞춘 올바른 양육법’, ‘건강한 학부모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자살예방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자녀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인식하고, 관련 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 학부모는 “그동안 자녀 양육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육 태도를 점검하고 아이와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무엇보다 부모로서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뜻깊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총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위(Wee) 클래스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학교 내 상담 기능을 강화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며, 위 클래스 운영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교 현장의 실제 고민과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천 중심의 상담 지원 활동으로 추진된다. 상담은 사전 수요조사로 선정된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학교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지원단은 ‘위 클래스’와‘위 센터’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전문 상담(교)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학교의 여건과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과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으로 학교 상담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위 클래스의 체계적인 운영과 위기 학생 지원 체계의 내실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위 클래스는 학교 상담의 중심”이라며 “이번 상담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기후위기로 인한 산불 피해에 경각심을 높이고 숲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 프로그램 ‘다시, 숲을 품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15)에서 학생과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다시, 숲을 품다’는 기후위기로 잦아진 산불 발생 현실을 알리고, 숲의 생태적 가치와 탄소 저감 효과를 중심으로 기후시민의 실천적 역할을 교육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무의 이로움과 기후행동 실천을 주제로 한 인형극, 마술극 공연과 숲을 주제로 한 10가지 체험활동,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회차별 정원에 따라 하루 1회에서 최대 6회까지 운영되며, 전시물 관람은 종일 가능하다. 행사 참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시민은 오는 23일 오후 9시부터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누리집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 별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체험 준비물로는 ‘숲을 닮은 초록 또띠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화장실 환경 개선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지역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화장실 위생 상태를 전수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화장실 대변기, 소변기, 세면기, 바닥 배수구 등 위생시설 전반을 확인해 개선이 필요한 학교를 파악하고자 진행됐다. 점검 결과, 전체 261개 학교 중 126개 학교에서 화장실 냄새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의 약 48%가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집계됐다. 악취의 주요 원인은 바닥 배수구 트랩의 건조, 환기 부족, 오배수관 연결 불량이나 막힘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점검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불편 사항을 개선할 예정이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곳은 전문 업체와 교육청 시설 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현장 맞춤형 진단을 진행하고, 개별 상황에 적합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화장실은 청결 유지뿐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까지 고려해야 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