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구례군은 수돗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상수도 운영인력의 전문성을 꾸준히 높여 왔으며, 그 노력의 결과로 여러 명의 직원이 국가공인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구례군 상수도 운영인력은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자격증 2급 1명, 3급 4명이 취득했으며, 상수도관 유지관리 분야에서도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 자격증을 3명이 취득했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와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는 상수도 시설의 운영·유지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현장 대응 능력을 검증하는 국가자격으로,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정수 생산부터 관로 관리에 이르기까지 상수도 운영 전 과정의 기술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성과는 현장 운영인력이 업무와 병행하며 자격을 취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수질 안정성 확보, 시설 관리 효율 향상, 사고 예방 등 실질적인 운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상수도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공공시설인 만큼, 인력의 전문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자격 취득 지원을 통해 신뢰받는 상수도 서비스를
(포탈뉴스통신) 전남 구례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지자체 평가에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례군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정신건강 위기군을 적극 발굴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역 맞춤형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년 대비 서비스 신청자가 250% 증가하는 등 사업 운영 실적 및 업무 노력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저소득층 신청 비율이 42.9%를 차지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될 수 있는 계층에 실질적 지원 제공으로 복지 형평성을 제고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전문 인력과 서비스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어촌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소통과 관리 노력을 통해 신규 서비스 제공기관을 발굴·등록하며 군민의 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접근성 높은
(포탈뉴스통신) 전남 구례군은 12월 19일, (재)정원장학복지재단(이사장 김용만)에서 토지면 신촌마을 주민과 관내 가정위탁세대를 위해 쌀(20kg), 돼지고기 세트, 생필품 세트, 라면 등 총 7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원장학복지재단은 매년 연말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올해 역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생필품을 마련해 전달했다. 김용만 이사장은 “선친의 나눔 정신을 이어, 구례 지역에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매년 정성을 모으고 있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올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단에서 보내주신 후원 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정원장학복지재단은 구례군 토지면 신촌마을 출신 고(故) 김길수 이사장이 2000년에 설립한 재단으로, 2007년부터 독거노인
(포탈뉴스통신) 보성군의회는 지난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총 2일간에 걸쳐 2025회계연도를 정리하는 마지막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여 총 8천 398억원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 심의는 불요불급한 지출을 삭감하고 남은 세입재원을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사업에 적절하게 재편성했는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2025년도 마지막 예산 심의였음에도 불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책임있는 자세로 군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예산을 확정하고, 보성군의 효율적인 재정 운영 방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끝으로, 예결위 위원장을 맡은 김경미 의원은 전체 예산 대비 명시이월 규모가 과다하다고 언급하면서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각 사업별로 적정한 예산이 계상되어 연내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성군에서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주문과 함께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예산안 심의에 임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원활한 예산안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보성군의회]
(포탈뉴스통신)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ESG 활성화 지원 조례’가 19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국가적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아우르는 ESG 가치를 군정 전반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특히 경축순환자원 재생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저탄소 ESG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축산 분뇨와 농업 부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경축순환자원 재생 체계 구축을 비롯해, 지역 기반의 저탄소·친환경 사업을 ESG 정책의 핵심 축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농업·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 ESG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 ESG 정책 추진 방향과 목표 설정 ▲ ESG 교육·홍보 지원사업 추진 ▲ 경축순환자원 재생 등 ESG 기반 저탄소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 관계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 ESG 활동 우수 개인·기관·단체에 대한 포상 근거 마련 등이다. &nbs
(포탈뉴스통신) 보성군의회 문점숙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어린이·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가 19일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물놀이와 수상레저 활동이 일상화되면서 수상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린이와 학생들이 수상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응하고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특히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른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안전교육 및 재난예방 책무를 구체화한 것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단순한 체험 위주의 교육이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안전교육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 생존수영교육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 교육 대상 및 내용에 관한 사항 ▲ 교육청 및 관계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 생존수영교육 추진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근거 등이다. 이를 통해 보성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생존수영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수상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군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포탈뉴스통신)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을 비롯한 전상호 행정자치위원장, 김경미 의원, 이춘복 의원이 공동 발의한 「보성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가 19일 열린 제319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과 같은 법 시행령에 근거해, 보성군이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공동 발의 의원들은 조례 제정을 위해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 여건을 면말히 분석하고,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도출했다. 아울러 정책연구 간담회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생활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인구감소 대응 방안 마련에 주력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설치 및 기능 ▲보육·교육·의료·주거·교통·문화 등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시책 추진 ▲문화·관광·체육시설 설치 등 지원 ▲노후·유휴시설의 활용범위 확대와 절차 등의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김경열 의장은 “이번 조례 제정은 단기적인 인구 유입을 넘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진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9회 전라남도진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는 민·관·산·학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 30명이 참석하여, 제8회 임시회 운영 경과와 2025년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진도교육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2025년 활동상황 및 2026년 운영계획 보고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협력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지역사회·학교·산업체 간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 공유됐다. 이날 위원들은 ▲2026 진도교육 주요업무계획(안)과 ▲해외 영어교류 교육 프로그램(안)에 대해 자문하며, 교육 기회 확대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해외 영어교류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학생 안전 확보와 참여 기회의 형평성,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 미 교육장은 “이번 정기회에서 제시된 위원들의 의견을 향후 교육 정책과 사업에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진도글로컬교육센터에서 관내 전문적학습공동체 19팀과 진도선도미래교육공동체 7팀 총 26팀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실수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AI·디지털기반 교육혁신과 배움 중심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우수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교사 간 성과 나눔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의 첫 시작은 오산초등학교 고종균 교사가 ‘AI·에듀테크 관련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디지털교육 전문적학습공동체인 ‘보배로운 에듀테크’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진 학교별 사례 공유와 질의응답 시간에는 각 학교에서 실천한 수업 성찰과 나눔 경험을 소개하고, AI 기반 수업과 에듀테크 활용 과정에서의 고민과 해결 방안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도초 이○○ 교사는 “이번 성과 나눔을 통해 디지털교육과 에듀테크 관련 수업 적용에 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학교로 돌아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관내 초·중·고 교원과 진로체험처 담당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진로체험지원센터 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운영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성과를 돌아보고, 학교와 체험처가 함께 내년도 진로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초반에는 참석한 교사와 체험처 담당자들이 서로를 소개하며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처 담당자들은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하며 학교와의 연계 가능성을 공유했고, 교사들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진로체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보다 내실 있는 진로교육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어진 성과 발표에서는 2025년 진도진로체험지원센터의 주요 운영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다회차 동아리 진로활동을 지원하는 진로도전 프로젝트, 진로·직업 멘토링,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교 탐방 프로그램은 지역적 한계를 넘어 학생들의 진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n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이 12월 18일 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보배섬 블로그 학생기자단 하반기 연찬회’를 열고, 학생기자단의 실질적인 언론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찬회는 학생 스스로 우리 지역과 교육 현장을 취재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미디어 리터러시를 기르고,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비판적 시각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보배섬 블로그 기자단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KBC 광주방송 강○○ 앵커의 언론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기사와 글쓰기의 차이, 디지털 시대 언론의 역할, 지역 언론인의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해 학생들의 집중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학생들은 “학교에서는 배우기 어려운 실제 언론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내 진로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찬회 현장에서는 특강 중 실습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전개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김 미 교육장은 “보배섬 블로그 기
(포탈뉴스통신) 광양시의회는 지난 19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3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확정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3건을 의결했으며,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식 채택했다. 정례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2026년도 예산안은 시장이 제출한 1조 1,540억 5,075만원(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포함) 중 25개 사업 30억 5,322만원을 삭감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또한, 조례 및 일반안건 심사를 통해 ▲광양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박문섭 의원) ▲광양시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철수 의원)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전세피해 임차인등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영배(중동) 의원) 등 17건은 원안 의결됐으며, ▲광양시 이불빨래방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현옥 의원) ▲광양시 공동주택관리업무 감사에 관한
(포탈뉴스통신) 광양시의회는 지난 19일,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건설지사가 추진 중인 ‘광양시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수도권의 대규모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호남권에서 생산된 전기를 장거리 송전하려는 국책사업”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제10·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광양·순천 지역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기존 전력계통 과부하 해소를 이유로, 광양~신강진, 광양~신장수, 광양~세풍, 세풍~순천 등 4개 구간에 송전선로를 신설·증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광양~신강진 구간은 기존 선로를 철거한 뒤 추가 선로를 설치하는 방식이며, 나머지 3개 구간은 신규 송전선로 건설 계획이다. 그러나 시의회는 “광양시는 이미 300여 개의 송전탑이 설치돼 있고, 광양변전소 인근에는 수십 개의 송전탑이 밀집해 있다”며 “그동안 시민들은 건강과 안전에 대한 불안, 생활권 침해 등 막대한 고통을 감내해 왔다”고
(포탈뉴스통신) 순천시 송광면 체육회(회장 제갈명옥)는 지난 18일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송광면 체육회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 활동에 앞장서는 동시에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연말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했으며,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송광면 체육회 제갈명옥 회장은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고 계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송광면 체육회는 면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최미숙 송광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송광면 체육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하고 희망찬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
(포탈뉴스통신) 순천시는 순천의 대표적인 도심 근교 청정 산골마을인 삼산동 향림골에서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마을회관 등을 활용한 '새들이 찾아드는 마을: 청정산골 향림골 둥지장터'를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순천대학교 RISE사업단과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우리동네 리빙랩 프로젝트’ 과정에서 도출된 결과 일부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향림골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심 근교 청정 산골마을의 매력과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림골 주민들은 총 5차례 마을리빙랩을 거쳐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여 이번 장터를 준비했다. 장터에서는 향림골 주민들의 ‘손맛’과 ‘정’을 담은 겨울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마을 화덕을 활용한 ▲화덕 군고구마와 김치 장인 동치미 세트 ▲화덕 가래떡구이 ▲직접 담근 식혜 등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간식을 선보이며, 소량의 마을 농산물 판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을 위한 ▲물멍 ZONE ▲불멍 ZONE 을 운영해, 겨울 산골마을에서의 정서적 휴식과 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