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남 구례군은 9월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발생한 사망사고 등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중대재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김순호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오수미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원 및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최근 발생한 중대재해 사례 공유 ▲관내 중점 관리대상 사업장 현황 보고 ▲상반기 안전관리 이행사항 점검결과에 따른 미흡사항 개선대책 및 향후 계획 ▲중대재해 예방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중대재해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작은 위험 요소라도 철저히 점검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선제적 예방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례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관내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중대재해‘제로화’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구례군]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만족시킬 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을 개발했다. 개발한 신품종은 평균 과중 28.5g의 적색 대추형 방울토마토로, 당도는 9.2브릭스에 달해 맛이 뛰어나다. 또한 과육이 단단해 익으면 껍질이 저절로 벌어지는 열과가 적고, 꼭지 빠짐 현상도 적어 생산자가 선호하는 주요 특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 단위 면적당 수량도 우수하다. 10a당 약 3.4톤의 생산이 가능해 일반 품종에 비해 높은 수확량이 기대된다. 재배 안정성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토마토 재배 시 문제가 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 시들음병, 역병 등 병해에 대한 복합 내병성을 갖춰 생산자 친화적인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7월 48명의 소비자 패널을 대상으로 한 기호도 평가에서 당도, 과즙, 식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외관 선호도 또한 시중 유통 품종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민영 전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은 우수한 품질과 재배 안정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며
(포탈뉴스통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의대없는 전남에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와 대학병원을 신속히 설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8월 정부 국정과제에 전남 의대 신설이 반영된 이후, 국정과제 이행 후속 추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록 지사는 “2027년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개교는 200만 전남 도민의 한결같은 염원이자 소망”이라며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신설 정원을 포함한 의료인력 수급 추계를 연내 마무리해 반드시 2026년 2월까지 정원 규모를 확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전남은 상급종합병원 부재로 고난도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중증·응급환자 타지역 유출률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며 “국립의대와 연계해 지역맞춤형 의료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필수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 동부·서부권에 상급종합병원을 설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정은경 장관은 “전남의 어려운 의료 여건과 의대설립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에서 지역별·필수과목별 필요 의사 정원 추계에 전남 지역도 포함해 추계하고, 앞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LA한국교육원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글렌데일 몬테 비스타(Monte Vista) 초등학교에서 한국문화 수업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의 교사 4명은 몬테 비스타 2~5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명절과 전통 놀이를 주제로 4일간 문화 수업을 운영했다. 이들은 지난해 캐나다 한국어 채택교 수업교류 참가자들과 여섯차례에 걸친 1:1 컨설팅을 진행해, 수업 역량을 높였다. 수업 첫날, 2·3학년 학생들은 추석의 유래에 대해 배우고, 포일 아트로 만든 한복 카드에 저마다 소원을 적으며 한국 명절의 따뜻한 정서를 체험했다. 4~5학년 학생들은 설날 세배 예절을 실습하며 한복 색상과 상징, 노리개의 의미, 덕담 문화를 배웠다. 이튿날 3학년 학생들은 한국의 지리, 수도, 국화, 국기, 한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을 배웠다. 태극기 열쇠고리를 제작하며 음양오행의 원리를 익혔고 한글의 독창성과 가치를 이해하는 수업에 함께했다. 11일에는 팽이의 유래와 놀이 방법을 배우고 직접 팽이를 만들어 친구들과 게임을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25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여행’의 참가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2일 행사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한 고흥경찰서 등 관계자가 참여해 마리안느·마가릿 나눔연수원, 소록대교, 거금대교, 금의시비공원, 신평항 등 행사장 전 구간의 교통·전기·안전 등 3개 분야를 꼼꼼히 살폈다. 합동점검반은 ▲코스별 안전요원 배치 ▲주행 코스 내 안전 표지판 및 안내시설 설치 여부 ▲차량과의 동선 분리 및 교통통제 계획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자전거 여행 특성상 장거리 코스와 도로를 함께 사용하는 만큼,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통통제와 의료지원 체계 마련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 안전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고흥군]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한마음대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광주·전남 22개 시군 향우가족 5,00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현장에서 기부금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 기부액의 30% 범위 내 답례품 제공 기준, 간편 참여 절차를 안내하고, 고향사랑e음 접속 →‘고흥군’ 선택 → 간편결제 과정을 시연했다. 또한, 쌀·유자·전복·김 등 고흥 대표 답례품을 소개하고, 배송·환불·개인정보 관련 문의는 즉석 상담으로 처리해 참여 문턱을 낮췄다. 군은 고흥애(愛) 전당 등재 절차와 기금 사용 공개 창구를 함께 안내하고, 영수증 발급 및 세액공제 확인 방법도 현장에서 안내했다. 참여자에게는 답례품 배송 안내, 문의 창구, 재기부 유의사항 등 사후 절차를 상세히 설명해 신뢰와 편의를 높였다. 또한 주요 동선에는 즉각 대응(QR) 안내물을 비치해 스스로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수도권 향우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고흥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4회 고흥우주항공배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통합부, 일반3부, 50대부, 전남 관내1부, 전남 관내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광주 히어로 팀과 경남 산청의 산청산음 팀을 초청해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전남 전역에서 100개 팀,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가을 스포츠 열기로 고흥을 달궜다. 경기 결과, ▲통합부에서는 순천 OK형태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광양에이스A 팀이 준우승, 광주 히어로 팀과 산청산음 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일반3부에서는 순천 원킬 팀이 1위, 광양에이스 팀이 2위, 목포JC명철 팀과 완도 장보고현지 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50대부에서는 광양JC 팀이 1위, 목포JC 팀이 2위, 여수JC 팀과 순천OK 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전남 관내 1부에서는 순천OK정재 팀이 1위, 진도군족구협회 팀이 2위, 고흥누리 팀과 영암기찬 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전남 관내2부에서는 순천웰빙 팀이 1위,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민방위대원들의 비상시 대응 능력 함양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민방위 1~2년 차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제도와 기본소양 교육 ▲화생방 ▲지진 및 풍수해 ▲화재 등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새로 도입된 전자출결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관외 구분 없이 모든 민방위 대원이 현장에서도 바로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 등록 편의와 절차를 간소화했다. 통지받은 교육 일자에 참석이 어려운 대원은 국민재난안전 포털에서 전국의 민방위 교육 일정을 확인해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고흥군은 총 3차례의 교육 중 기본교육과 보충 1차 교육을 마무리했으며, 현재 보충 2차 교육을 앞두고 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민방위대의 역할을 숙지하고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방위 교육 이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 3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교육은 지난달 1일부터 1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13일 청춘누리에서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건국대학교 사학과)를 초청해 ‘이순신 장군과 고흥, 그리고 난중일기’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청년과 역사에 관심 있는 군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병주 교수는 강연에서 이순신 장군의 인간적 면모와 전략적 리더십을 조명하며, 특히 임진왜란 당시 고흥의 역사적 역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신 교수는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발발 이전에 철저히 전쟁을 준비한 지역이 바로 고흥이었다”며 고흥이 수군의 전략적 요충지였음을 강조했다. 또한, 고흥 지역 선조들이 전쟁 초기 큰 활약을 펼쳤으며, 고흥 출신 의병과 군민들이 왜군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사실을 다양한 사료와 기록을 통해 소개했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전쟁 초기 해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고흥 지역의 인력과 자원이 뒷받침됐다는 점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위인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것을 넘어, 고흥 지역이 국가와 민족을 위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역대급 폭염에 대응해 시민 건강 보호와 환경까지 고려한 ‘생수 나눔 냉장고’ 운영을 마무리하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체감형 행정의 모범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나주시는 올여름 폭염에 대응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한 ‘생수 나눔 냉장고’를 지난 9월 14일부로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7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64일간 금성산 둘레길, 빛가람 호수공원,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 남평구교, 대호 수변공원 등 5곳에 냉장고를 설치해 운영했으며 지난해보다 2곳을 늘려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운영 기간에 하루 평균 1900병, 총 12만 병 이상의 생수를 제공하며 온열질환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시민들은 “도심 속 오아시스 같다”, “운동 중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무라벨 생수 공급과 현장 재활용 분리수거대 운영으로 환경 보호 효과까지 더해져 단순 복지를 넘어선 지속 가능한 행정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역대급 폭염 속 시민
(포탈뉴스통신) 구례군은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구례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흙 살리기 운동이 친환경 농업확산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모범사례로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은 지방행정 혁신, 산업·일자리창출, 청년·가족정착, 지방문화활력 4개 분야에서 성과가 뛰어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며 기존 분야 외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여를 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특별상을 수여한다. 구례군은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흙 살리기를 선포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전담팀을 구성해 흙 살리기 의지를 다졌으며 친환경단지 볏짚 환원 지원, 저탄소 농산물 확대 육성 등 다양한 구례만의 시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한, 구례밀 짜장페스티벌과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로 농민들과 주민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협력해 생태계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특별상 수상을 통해 구례군이 전국적으로 친환경 농업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지난 9월 10일, 전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최근 전남도교육청의 학생교육수당 확대 추진은 졸속”이라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남도교육청은 학생교육수당 지급과 관련 중고등학생까지 지급 대상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진도군 꿈 키움 학생교육수당 지급을 위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또 7월 30일, 진도군과 ‘꿈 키움 학생교육수당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고등학생까지 수당 지급을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힌 바 있다. 임형석 의원은 “상반기 업무보고에는 중고등학교 학생교육수당 지급 부분이 없었는데 이번에 포함했고, 진도군과 내년에 추진하기로 협약까지 체결했다”며 “올해 학생교육수당 예산이 860억 원이 넘고,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하면 어마어마한 예산이 필요할 것 인데, 의회와 소통 없이 행정을 너무 급하게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전남도교육청 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은 “조례 개정의 문제가 선행돼야 하는 것이 맞다”며 “지적한 내용들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는 그런 마음을 갖고 있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9월 11일 전라남도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주문했다. 그린스마트스쿨은 노후화 된 학교를 친환경적이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학습 환경이 조성된 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박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견이 다양할 수 있고 협의가 힘들 수도 있지만 그럴수록 원칙과 정석대로 가는 것이 답”이라며 “특히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우리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성환 부교육감에게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국가적 사업인 그린스마트스쿨이 설계·시공 과정에서 지연되면 공사비가 늘고 교육 공간이 줄어드는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며 “좋은 취지로 시작한 사업인 만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원종 의원은 “전남 곳곳에서 진행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이 어려움에 부딪히지 않도록 도 교육청이 세심한 관리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전라남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 민주당 여수2)은 지난 9월 11일 열린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AI시대에 부합하는 미래교육 모델로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교육 도입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서 의원은 “정부는 AI를 기반으로 한 교육 혁신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AI가 주도하는 미래사회에서는 단순 지식 주입식 교육으로는 학생들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데, 학생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창의적ㆍ비판적ㆍ사고 능력을 키워내는 IB교육이 바로 그 해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IB교육은 ▲탐구 중심 수업 ▲비판적 사고와 융합적 사고 함양 ▲자율성과 책임감을 강조하는 평가 방식 등에서 AI시대의 교육 방향과 맞닿아 있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 “AI가 지식을 제공하는 시대일수록, 교육은 ‘질문을 꽃피우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정부정책과 보조를 맞춰 IB교육을 적극적으로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전남교육청이 AI시대에 발맞춘 교육 혁신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9월 11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각 지역 교육지원청이 추진해 온 특색사업이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도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들 성과를 도 차원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도 차원의 신규 시범사업도 의미가 있지만, 잦은 시범사업보다 지원청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해 성과를 입증한 프로그램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며 “이러한 방식이야말로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교육 혁신을 이루고, 교직원들에게도 자부심과 열정을 불어넣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함평교육지원청의 ‘유아놀이터 꿈샘’은 농어촌 지역 아이들에게 처음으로 안전한 실내 놀이 공간을 제공하며 큰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로 꼽힌다. 2020년 함평여고 자리에 창의융합교육관을 리모델링하며 함께 조성된 이 공간은 병설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물론 지역 아동 누구나 신청만 하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어 지역사회 교육 자원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영광교육지원청의 다문화 예술동아리인 ‘락뮤’는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