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안동시는 보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양육상황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육상황 점검은 아동복지심의위원회(사례결정위원회)에서 보호조치가 결정된 아동 84명(시설보호 46명, 가정위탁 보호 38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분기별로 진행하며,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아동의 생활환경, 건강 상태, 학업 및 정서적 발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3분기에는 보호대상 아동과 보호자 간의 정서적 안정 및 가족관계 회복을 돕기 위한 면접교섭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면접교섭은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아동의 정서발달과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시는 즐겁고 안전한 활동을 통해 아동이 가족과의 유대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는 매년 보호 대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양육상황 점검 및 다양한 가족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보호대상 아동 한 명 한 명의 상황을 꼼꼼히 살펴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원가정에도 필요한
(포탈뉴스통신) 구미시는 지난 3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와 인식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 강사가 맡아,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기초 보안 수칙, 공공기관의 보안 대응 체계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유·노출 사고 사례를 통해 조직 내 보안 사각지대를 돌아보고, 실효성 있는 보호 조치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 김은영 기획조정실장은 “정보보안은 단발성 대응이 아닌 지속적인 학습과 점검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실태 점검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교육과 함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컨설팅 등 공공부문 전반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
(포탈뉴스통신) 구미시 선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포상’에서 전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평가해, 보건정책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전략 부문은 기획력과 실행 전략의 차별성, 실질적인 건강지표 개선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된다. 선산보건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해왔다. 그 결과 △주요 건강지표 개선 △사업 참여율 증가 △주민의 건강행태 변화 유도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반에 걸쳐 성과 기반의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보건활동과 지속 가능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과 함께한 건강증진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건강증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
(포탈뉴스통신) 구미시는 농업 현장의 고질적인 노동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포도과수원용 맞춤형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2일 해평면 금산리 일원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보급된 스마트 무인 방제기는 농촌진흥청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최신 장비로, 리모컨을 이용한 원격 조작이 가능해 고령자나 여성 농업인도 손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병해충 방제는 물론 최대 200kg까지 물품을 운반할 수 있어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무인 방제기는 기존 SS기 대비 분무량을 34% 절감하면서도 효율적인 살포가 가능하며, 농약 구매 비용은 38%, 장비 구입 비용은 74%까지 줄일 수 있어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령화로 인해 농작업 중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무인 방제기 보급은 농업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작업 효율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농업의 스마트화와 노동력 절감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
(포탈뉴스통신) 7월 1일자로 구미시 부시장에 취임한 정성현 신임 부시장은 취임 후 첫 현안 회의로 지난 3일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 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안전, 교통, 청소 등 도시의 기본 기능을 강조하며 민선 8기 4년 차를 시작한 김장호 시장의 시정 방향과도 맥을 같이한다. 이날 회의에는 6개 실·국·소·본부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최근 기상 여건과 재난 취약요인을 공유하고 실국별 대응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폭염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구미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이·통장과 마을순찰대를 통한 안부 확인이 진행 중이며, 야외 근로자에게는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는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수관로와 빗물받이 준설, 축대·옹벽 등 노후 구조물 점검을 비롯해 기상특보와 마을방송을 통한 신속한 정보 전달, 공무원 및 이통장을 활용한 대피 안내 체계 강화 등 선제적 대응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nb
(포탈뉴스통신) 구미시는 지난 4일 씨네Q 구미봉곡점에서 사회복지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구미시 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복지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빛나라 구미시! 빛나라 사회복지사!’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기념식, 영화 관람, 만찬 순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오랜 기간 헌신해온 사회복지사 2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사회복지사로 새롭게 첫걸음을 내딛는 새내기 사회복지사 10명에게는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강남규 구미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들의 사기 진작과 연대의 장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러분의 헌신이야말로 구미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사회복지사의 권리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한 시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구미시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복지포
(포탈뉴스통신)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열린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 기념 ‘우리농산물 특판’행사를 통해 누적매출 100억을 돌파했다. 2023년 4월 임시개장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직매장이 지역농산물 유통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농축산물을 할인 판매하와 더불어 시식, 체험, 소비자 이벤트, 전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틀간 수천 명의 방문객이 직매장을 찾았고, 행사기간 중 매출이 급증하면서 누적 100억 원을 돌파했다.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은 생산자 중심의 유통 구조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라는 본래의 목적을 꾸준히 실현해 왔다. 특히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소득 증대를 이룬 일부 출하자들은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장학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연말에는 해당 장학금을 구미시에 전달할 예정이며, 해당 장학금은 연말 구미시에 전달될 예정으로, 이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김장호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구미시민과 지역 농업
(포탈뉴스통신) 경주시립송화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홀에서 지역 화가의 작품 전시회인 ‘지역 작가의 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작가의 창’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이번 7월 전시에는 ‘화서(禾西) 이영희’ 작가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영희 작가는 동국대학교 불교문화대학원에서 선서화를 전공하고 수료한 뒤, 전국예술인연합회, 한국천아트예술협회, 한국생활공예교육협회 등 다양한 예술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인증 교육기관인 ‘부따공방카페’를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Fabric Art Painting’을 주제로, 섬유를 활용한 독창적인 기법의 회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주시립송화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해 시설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지난 5월 16일 시범 운영을 거쳐 6월 7일 재개관식을 개최한 바 있다.
(포탈뉴스통신) 경주시는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한 달간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행은 자율주행 기술 기반의 대중교통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미래형 교통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셔틀버스는 경주엑스포대공원-힐튼호텔–경주월드–동궁원–라한셀렉트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하루 7회(10:20, 11:20, 13:00, 14:00, 15:00, 16:00, 17:00) 운행되며, 탑승 요금은 전액 무료다. 전 구간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으나, 좌석 수가 한정돼 있어 잔여 좌석 여부에 따라 탑승이 제한될 수 있다.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운행 중 진동, 급정지 등의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탑승 시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거나 손잡이를 잡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 만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만 탑승 가능하며, 유모차 및 반려동물 동반 탑승은 제한된다. 자율주행 셔틀버스 이용 관련 정보는 경주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포탈뉴스통신) 경주시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생애초기 건강관리 공모사업’에 경주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담 △영아 성장·발달 상담 △주양육자 정서 및 사회적지지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다문화 산모, 조손가정도 대상에 포함된다. 사업은 대상자의 사회·심리적 평가를 통해 기본방문과 지속방문으로 분류해 운영된다. 기본방문은 출산 후 8주 이내 1회 이상, 최대 4회까지 이루어지며, 지속방문은 출산 전부터 아동이 만 2세가 될 때까지 총 25~29회의 지속적인 상담·교육이 제공된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은 지역 내 복지 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
(포탈뉴스통신) 경주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 이·통장연합회 분기회의’를 열고, 하반기 추진사업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경북도 및 경주시 이·통장연합회 주요 사업과 함께,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참여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동건 경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이·통장을 위한 복지 향상과 처우 개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경주시 이·통장들이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국제도시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식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이고, 그 중심에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이·통장이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경주시]
(포탈뉴스통신) 경주시가 추진해 온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청년 창업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조성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는 총 25개 창업팀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매출 39억 4,500만 원, 평균 고용 53명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한 해 동안만 19억 1,6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 창업팀들의 시장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경주시가 주관하고 한수원이 후원하는 사업이며 위덕대 산학협력단(경주청년센터)가 위탁기관으로, 올해 ‘시즌4’까지 총 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청년 창업과 도시재생을 연계한 이 사업은 경주시 황오동 일대를 중심으로 청년 상권을 조성하고, 다양한 업종의 창업팀이 자리를 잡도록 지원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대표 성공 사례로 라멘 전문점 ‘대호당’이 손꼽힌다. 앞서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맛과 운영 전략으로 승부하며 지역 맛집으로 성장한 대호당은 현재 웨이팅이
(포탈뉴스통신) 경주시는 지난 6월 26일 열린 제291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소현 시의회 경제산업위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대외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투자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김소현 의원은 “경주에는 현재 약 2,020여 개의 기업이 등록돼 있으며, 이 중 자동차 연관 산업이 약 1,400여 개로 도내 전체의 60%에 달한다”며, “대다수가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어, 미국의 자동차 고율 관세 등 외부 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기업 지원 요건 완화 및 인센티브 확대다. 우선, 고용보조금, 연구개발 인력 고용보조금, 교육훈련보조금, 이전보조금 등 주요 지원 항목에 대해 상시 고용 인원 기준을 기존 20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포탈뉴스통신) 경주시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총 38일 간 지역 내 해수욕장 4곳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오류고아라해변 △나정고운모래해변 △봉길대왕암해변 △관성솔밭해변 등이다. 전촌솔밭해변은 올해 미개장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시는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하루 78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인명 구조요원, 소방·경찰 인력, 해변 순찰 인력 등이 각 해수욕장에 분산돼 배치되며, 해파리 등 유해생물 차단망과 인명구조함, 구명보트, 자동제세동기 등 안전 장비도 갖춰진다. 개장 하루 전인 10일에는 나정해수욕장에서 해양구조협회 주관의 합동 구조 시범훈련을 가져 실제 사고에 대비한 대응 역량도 점검한다. 해수욕장 편의시설도 대폭 강화된다. 샤워장, 식수대, 주차장 등 기본 시설은 물론, 각 해수욕장에는 별도 관리사무소가 운영된다. 샤워장은 유료로 운영되며, 소인 1,000원, 대인 2,000~3,000원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해수욕장 이용객의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는 리시안서스의 연작재배에 따른 시들음병을 해결하기 위해 토양소독 방법과 관련 재배 기술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리시안서스는 경북(상주, 예천, 안동, 봉화 등)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15년 3.2ha에서 `23년 7.0ha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재배 방법이 하절기인 8월에 정식해 이듬해 5월까지 수확하는 형태로 고온기에 정식하게 돼 토양 병해충인 시들음병과 뿌리썩음병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절화 생산량이 50~70% 감소하는 등 많은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는 연작재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합한 토양소독 방법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토양소독 시기는 7월 초순을 적기로 판단하고, 다조멧(밧사미드), 메탐쇼듐(쏘일킹), 디메틸디설파이드유제(팔리딘) 등을 이용한 약제소독과 여름철 강한 햇빛을 이용해 토양 내 병해충을 살균하며 유기물을 공급하는 태양열 소독을 농가에 추천하고 있다. 약제소독은 토양을 경운하고, 관수호스를 설치한 후 훈증비닐로 멀칭해 가스 배출을 막고, 약제를 관수호스로 주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