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11월 4일 오후 3시,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제4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서산업단지 기업과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거림테크㈜, 농업회사법인 ㈜영풍 등 9개 기업 대표와 대구시 관련 부서장, 구·군 관계관, 유관기관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기업들은 ▲제조업 인력 및 연구개발(R·D) 사업 지원 부족 ▲대기배출시설의 과도한 비용 부담 ▲산업단지 내 규제 및 인프라 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제기했다. 대구시는 건의 사항에 대해 관계 부서 및 기관과 함께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해결책을 다각도로 검토하기로 했다. 우선 A기업은 특정 분야에 집중된 인력 및 R·D 지원사업을 제조업 현장까지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관계기관은 사업별 고용장려금을 안내하고 기술개발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B기업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교육부, 안동시와 함께 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 대전환 시대의 인문학, 공존을 위한 모색’을 주제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리며, 21개국 160명의 국내외 인문학자와 전문가가 참여한다. ‘세계인문학포럼(The World Humanities Forum)’은 2011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8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인류가 직면한 시대적 과제를 인문학의 시선으로 성찰하는 국제 인문학 교류의 장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2016년 경주 개최(제6회) 이후 두 번째로 공모에 선정되어 안동에서 개최하게 됐다. 특히 경국대학교*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세부과제 중 하나인‘인문혁명’과 연계해 추진되며, K-인문학술포럼의 세계화와 해외 유학생 유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에는 주제별 4개 분과회의를 시작으로 포럼의 본격적인 서막이 열렸다. 오후에는 모하메드 알리 벤마크루프(Mohammed Ali Benmaklouf) 교수가 ‘인공지능과 인간 대화의 도전’을 주제로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4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 제1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구제역 현장 대응 가상 방역훈련(CPX)’을 했다. 이번 훈련은 구제역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와 같이 시연함으로써 도 및 시군의 방역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3월 전남 영암과 무안에서 총 19건의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최근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10년 이상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경북도의 사전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시군 방역관계자,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산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기관 간 협력과 방역 태세를 점검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구제역은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훈련을 통한 신속 대응뿐 아니라 사전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철저한 백신 접종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청정경북을 지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뉴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허동원 의원(고성군, 국민의힘)은 11월 4일 경상남도의회 제42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사태와 관련하여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하며, 경남도의 책임 있는 대응을 강하게 촉구했다. SK오션플랜트는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핵심 전략산업으로, 약 9,500억 원의 투자와 3,600명의 고성군민 우선 고용을 약속하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기지 조성에 착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고성군과 경남도는 국도 확장, 진입도로 개설, 산업단지 기반 조성 등 총 1,600억 원에 달하는 공공 인프라를 투입하며 사업을 전폭 지원해왔다. 그러나 SK오션플랜트의 최대주주인 SK에코플랜트가 공장 완공도 되기 전, 자신이 보유한 지분 37.6%를 일방적으로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업 자체가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는 것이 허동원 의원의 주장이다. 허동원 의원은 “기회발전특구는 단순한 기업 투자유치가 아니라, 지역과의 약속이고 경남의 미래에 대한 비전”이라며, “막대한 공공투자와 주민의 희생 위에 세운 특구가 ‘먹튀 특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는 11월 4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확대의장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과 조직개편 등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 2026년 경상남도 조직개편안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 2026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최학범 의장은 모두말씀을 통해 “428회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추경예산,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주요 일정이 이어지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갑작스런 추위로 취약계층의 생활안전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독거어르신·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보호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지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확대의장단은 2026년도 예산과 관련해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도비가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군간 조정이 필요한 사업에서 도의 중재자 역할을 강조했다. 조직개편안과 관련해서는 부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백수명 의원(국민의힘, 고성1)은 4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이자 풀뿌리 자치의 핵심인 이·통장의 헌신을 도민과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이·통장의 날'을 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백 의원은 “이·통장은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민원을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등 생활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봉사해온 주역들”이라며 “이들의 헌신은 행정의 뿌리이자 지역공동체의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남도에는 2025년 10월 기준 약 8,300명의 이·통장이 활동하고 있으며,이들은 평균 186세대의 주민을 담당하며 행정과 주민을 잇는 중간 연결자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장년층 참여가 늘어나며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60대 이상 이·통장의 비율이 약 75%에 달하는 등 고령층 비중이 높다. 백 의원은 “젊은 세대는 디지털 행정에 강점을 가지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고령 이·통장은 연륜과 신뢰를 바탕으로 마을 공동체의 중심을 지탱하고 있다”며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정재욱(국민의힘, 진주1) 의원은 11월 4일 제428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수도권 중심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비판하며, 지방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정부가 수도권 과열 억제를 위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내놓으면서 지방에서는 수요 위축과 거래 감소, 인구 유출 가속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경남은 지난 8월 기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3,314가구에 달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으며, 건축허가면적 또한 전년 대비 28.7% 감소하는 등 부동산 시장 침체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정 의원은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는 지방소멸을 앞당길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정부가 수도권 중심 규제 정책을 유지하는 한 인구와 수요 쏠림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지방은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과 주거정책을 통해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청년·신혼부부를 위해 접근성과 주거복지를 겸비한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구도심 재건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임철규 의원(국민의힘, 사천1)은 4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삼천포항의 재도약과 사천 트라이포트(Tri-Port) 허브 구축은 경남 서부권 균형발전의 완성”이라며, 경상남도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실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 의원은 “삼천포항은 한때 서부경남 해양물류의 중심이자 지역경제의 심장이었지만, 물동량 감소와 시설 노후화로 활력을 잃었다”며, “이제는 항만 배후지 복합개발과 산업벨트 연계를 통해 삼천포항이 다시 서부경남의 성장 거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의원은 “사천–고성–진주 산업벨트와 연계한 물류·산업·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그리고 남부내륙철도·사천공항·남해고속도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제주–삼천포–수도권을 잇는 최단거리 물류축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실질적인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을 통해 서부경남의 산업지도를 그려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부산항·광양항처럼 전문운영사(TOC) 제도를 도입해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삼천포화력발전소 부두의 공동활용 방안을 마련해 산업물류·에너지 기자재 운송 등
								(포탈뉴스통신)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은 23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책 없는 4대강 보 개방 요구는 경남도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주장”이라며 강력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 진상락 의원은 “과거 문재인 정부는 일부 환경단체의 요구에 따라 부처 합동으로 보 개방 모니터링을 추진했으나, 주변 지역의 지하수 수위가 급격히 하락해 인근 농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떠안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낙동강 수계의 경우 촘촘히 설치된 취·양수장 시설이 수문 개방으로 취수구가 노출돼 급수가 불가능해지는 문제가 반복됐다”며, “이는 단순한 환경 논쟁이 아닌 도민의 생존권 문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진 의원은 “이제는 환경단체의 주장과 주민의 물 안보가 적대적으로 대립할 때가 아니다”라며, “보 개방 논의 이전에 반드시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가 제시한 첫 번째 조건은 사전 인프라 개선이다. “2023년 기준 낙동강과 한강 구간 취·양수장 147개 가운데 20년 넘은 시설이 72%, 30년 이상 된 시설이 51%로 대부분 노후
								(포탈뉴스통신) 충남도가 금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친환경 양수발전소 건립 등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열 네번째 일정으로 금산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친환경 양수발전소 예정지 현장을 방문하고 금산소방서 행정동 준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금산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박범인 금산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금산 발전을 위해 △양수발전소 건립 △금산군 보건소 신축 이전 △아토피 치유 특화마을 조성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남일지구) 건설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산 양수발전소는 2023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규 양수발전 공모’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며 추진 중인 사업이다. 금산군 부리면 어재리 일원 125만㎡(약 37만평) 부지에 2037년 말까지 1조 6500억 원을 투입해 500㎿ 규모로 건설할
								(포탈뉴스통신)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일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긴장과 불안을 완화하고 마음의 안정을 돕기 위해 격려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부담이 극심한 시기에 수험생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한 남구 지역 3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4일 포항동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5일 포항이동고등학교, 10일 포항오천고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행사에서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짧은 힐링 활동을 통해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손가락 펀치 게임’ 등 간단하면서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학생들이 잠시나마 긴장을 풀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긴장을 풀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노력해온 결실을 잘 맺어 다가오는 수능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4일 포항트라우마센터 온누리홀에서 재난 피해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 경험자가 알아야 할 권리와 보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4·16재단 부설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 강사를 초청해 재난 피해자의 권리와 지원 체계, 사회적 애도와 회복 과정에서의 당사자 목소리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포항지진 피해를 직접 경험한 시민들이 참여해 재난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각종 재난 참사가 이어지면서, 단순한 복구를 넘어 재난 대응과 회복 과정 전반에서 피해자 권리 보장과 사회적 애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피해자의 시선으로 권리존중과 회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재난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안고 가야 할 과제”라며, “피해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회복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시민 모두가 심리적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지난해보다 약 2개월 빠른 10월 17일에 발령됨에 따라,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되기 전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며, 대상자는 ▲6개월~13세 어린이(’12.1.1.~’25.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60.12.31. 이전 출생자) ▲취약계층 등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함께 시행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겨울철 대표적인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고열·기침·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매년 11월부터 4월 사이 환자가 집중 발생하며,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폐렴 등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커 예방이 중요하다.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 후에는 20~30분간 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을 관찰하고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4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맞춰 진행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인증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을철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사하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온·오프라인 지정 인증지점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고, 완주 시 기념품과 메달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번 인증 이벤트는 가을 여행 주간인 1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높은 참여율로 준비된 기념품이 조기 소진되어 10월 31일부로 조기 종료됐다. 시는 행사 종료 이후에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찾는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홍보와 관광 인프라 관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호미곶면, 구룡포읍, 동해면 등 포항의 대표 해안 코스를 걸으며 푸른 동해와 절경이 어우러진 풍광 속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걷기 코스 인근의 카페·식당 등 지역 상권 방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오는 11일 포항농업인교육복지관 3층 장미홀(북구 흥해읍 성곡서로 32번길 7)에서 ‘농업 대전환 시대의 나침반, 치유농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치유농업의 사회적 가치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중심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치유농업 관련 학계·전문가·농장 대표·행정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민승규 세종대학교 석좌교수(前 농촌진흥청장)의 기조강연 ‘한국농업의 미래 상상, 치유농업’로 시작한다. 이어 행정, 디지털헬스케어, 치유농장 운영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지며, 치유농업의 가치와 정책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경북대학교 임기병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 대표 치유농장 및 사회적 농장 운영 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치유농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현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포럼은 농업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로 주목받는 치유농업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