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나주소방서는 ‘2025년 불조심 강조의 날’을 맞아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시민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창의성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제78회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주소방서는 공모전에 앞서 최근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인근 9개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화재 대피 및 안전의식 제고에 힘써왔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교 및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11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화재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표현한 내용’으로 4절크기의 손그림 포스터 1인1점만 출품할 수 있다. 올해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진행되며 도지사상과 함께 다양한 경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최우수작은 나주소방서 대표로 본서대회에 출품된다. 작품 제출은 11월 25일까지 나주소방서 예방안전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n
(포탈뉴스통신) 신안군은 ‘1섬 1정원’, ‘1섬 1뮤지엄’ 조성 사업 등 다양한 테마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정원도시 신안의 위상과 지역의 녹색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정원 조성과 관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문적인 수목관리 기술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분재정원 내에 분재학교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 개관한 분재학교는 2025년까지 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초급, 중급, 고급의 분재관리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8일에는 산림청 인가 국가공인 ‘분재관리사’자격 검정이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는 분재학교 수료생을 비롯한 도서지역 분재인들의 자격취득 기회를 확대하고, 분재의 중심지 신안군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군은 앞으로도 분재학교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1인 1자격증 취득을 추진하여 정원관리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함으로써 정원도시 신안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신안군]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고교학점제 학교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학생이 주도하는 선택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학교와 수업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2019년 3개교를 시작으로 매년 사업을 확대해 현재까지 일반고 70여 교의 학점제형 학교 공간 구축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학습 특성에 맞는 유연한 학습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교실 구조의 혁신을 통해 학생 이동과 선택 중심의 고교학점제 운영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 가변형 교실 ▲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공간 ▲ 홈베이스 ▲ 온라인 학습카페 등 다양한 형태의 학점제형 학습공간이 구축됐다. 올해는 곡성고, 여천고 2개 교를 대상으로 2차 컨설팅을 완료하고 12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학생과 교직원 등 공간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설계 방향을 구체화했으며, 학생 자율참여와 팀 프로젝트 중심 활동을 통해 모형 제작, 발표, 현장 체험 등 단계별 설계 과정을 경험하는 ‘교육과정-공간 연계형 맞춤 설계’를 완성했다. 새롭게 조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잦은 강우로 원예작물 파종과 정식이 늦어짐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마늘(난지형)은 기존 14일에서 21일까지, 양파는 기존 21일에서 28일까지 늦춰졌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를 보장함으로써 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보험료의 9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고 있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는 물론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농가 수입이 일정 수준 이하로 줄면 손실을 보전해주는 제도로 보험료의 85%를 지원한다. 마늘, 양파는 두 가지 보험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두 보험 모두 수확량 감소를 보장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중복 가입은 불가능하다. 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가까운 지역 농·축협이나 품목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난과 가격 하락 등으로 수입 감소 위험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과 수입안정보험을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보험 가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전남 혁신기업 4개 사가 총 5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CES 주최 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제품에 수여하는 글로벌 기술상이다. 제품의 디자인·기능성·사용자 편의성·시장성 등을 종합 심사해 36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며, 세계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척도로 평가된다. 전남도는 올해 초부터 기업별 기술 특성과 제품 포지션을 분석해 ‘1대 1 맞춤형 수상 전략 컨설팅’을 집중 제공했다. 특히 ▲CES 심사 기준 분석 ▲기술 스토리 구조화 ▲영문 피칭 자료·시연 영상 제작 지원 등 실전 중심의 준비 체계를 구축, ㈜아이아이에스티, ㈜뉴작, ㈜고려오트론, ㈜터빈크루 등 4개 사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이아이에스티는 인공지능 기반 재난 감지 시스템 ‘ARGUS-D’로 AI 분야와 인간안보 분야에서 동시 수상했다.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판단하는 기술로 산업현장 안전과 도시 재난 대응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11월 만추의 계절을 맞아 순천 송광사, 담양 관방제림, 구례 지리산 피아골, 장성 백양사를 ‘단풍길 따라 떠나는 힐링여행지’로 추천했다. 이번 추천 여행지는 단풍 명소로 사랑받는 곳으로 자연과 문화, 먹거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가을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순천 송광사는 가을이 되면 경내와 조계산 숲길이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든다. 특히 일주문에서 대웅전으로 이어지는 돌담길은 고요한 분위기에 사색하기 좋은 공간이다. 2022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헤어질 결심’의 촬영지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명상, 차담 등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친 일상에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만들 수 있다. 순천만갯벌에서 잡은 보양식 짱뚱어탕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인 웃장·아랫장의 돼지국밥을 맛보며 미식 여행도 즐겨볼 수 있다. 담양 관방제림은 200년 수령이 넘는 느티나무, 팽나무, 벚나무, 은단풍 등이 2㎞ 넘게 이어지는 숲길이다. 그 옆으로 흐르는 담양천의 조화가 아름다워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아름다운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 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 ‘커넥션(Connection)’ 팀이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2025 산학연협력 EXPO’의 창업경연대회 ‘로컬히어로즈 100 경연’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커넥션’ 팀은 박시훈(팀장), 김건우, 최낙원, 최천기 등 인공지능학부 학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특산물인 고흥 유자의 부산물 ‘유자박’을 활용해 개발한 친환경 고양이 모래 탈취제 ‘유젠트(UZENT)’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 제품은 유자박의 천연 성분을 이용해 탁월한 탈취력과 항균력을 확보하면서도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점에서 지속가능한 지역 순환경제 모델로 평가받았다. 특히, 버려지는 지역 농산물 부산물을 자원화해 상용제품으로 발전시킨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점이 수상 이유로 꼽혔다. 이번 EXPO에서는 전국 대학의 창업동아리와 산학협력단, 지역기업 등이 참가해 지역문제 해결형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 기반 창업성과를 전시·경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전남대학교의 또 다른
(포탈뉴스통신) 교육혁신본부는 10월 31일 ‘2025 총장명예학생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졸업생 선배의 취‧창업 현장을 탐방 및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진로 방향을 탐색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사업 모델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장명예학생 (14~18기) 학생 18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총장명예학생 3기이자 자율전공학부 졸업생인 곽민재 대표(홉플로우, 전남 나주시)가 직접 이끌었으며, 그는 국내 최초로 수도원 맥주를 개발한 지역 청년 창업가로 주목받고 있다. 곽 대표는 창업 배경과 제품 개발 과정,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대학 시절의 다양한 경험과 도전이 지금 창업의 밑거름이 됐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학생들은 ▲취‧창업 특강 ▲양조장 시설 탐방 ▲수도원 맥주 제조 체험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반 창업의 실질적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선배님의 창업 스토리를 들으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 “막연하던 창업
(포탈뉴스통신) 제27회 전남대학교 총장배 축구대회가 지난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기억’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1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된다. 조별 예선과 16강 본선 토너먼트로 이루어지는 남자 축구는 20개팀이 참가했으며, 1위팀에게는 상금 80만원과 트로피, 우승기를, 2위팀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트로피, 3위팀에게는 상금 3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이번에는 여자 풋살 3개팀이 참가하여 우승팀에게는 상금 3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2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한편 31일 전남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과 정난희 학생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마지막 순서인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의 시축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이근배 총장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대학교]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가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5 광주시 자원봉사 박람회’에 참여, KOICA 해외봉사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지역의 봉사정신을 글로벌 나눔으로 확산했다. 6일 전남대에 따르면,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난 11월 1일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KOICA 해외봉사단 모집설명회와 SDGs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부스 에는 2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센터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다양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지역민들이 해외봉사 활동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또 UN SDGs 퀴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식 인 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국제개발협력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n
(포탈뉴스통신) 광주시와 차세대통신혁신융합대학사업단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팝업 아카데미 ‘광주 마니(MANI)’가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 2회째열리는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재직자, 일반 시민 등 최신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차세대통신(Next-Generation Communication), 미래자동차(Mobility),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주요 첨단분야의 최신 동향을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는 설명”으로 소개하는 연속 강연 형식으로 꾸며진다. 강의에는 각 분야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양자컴퓨터, 생성형 AI, 6G 이동통신, 도심항공교통(UAM) 등 현안 이슈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는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 문해력(Literacy)을 키우고, 모빌리티·인공지능 특성화 도시인 광주에서 시민의 첨단 기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에서만 듣던 수준 높은 강좌를 지역사회에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별 강의 내용은 사업단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은 광주광역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인문커뮤니티역량지도사’ 예비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자 35명을 공식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인문커뮤니티역량지도사’는 전국 최초로 인문학 기반의 커뮤니티 역량을 인증하는 자격증으로, 마을 활동가, 커뮤니티 기관 종사자, 교사, 학생,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들이 함께하며 높은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9일부터 10월 21일에 걸쳐 총 6강으로 진행됐으며, 1회 평균 42명, 총 수강자는 251명이 참여했다. 이 중 전 과정을 이수한 35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정미라 원장은 “이번 예비 과정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료자를 대상으로 전문 자격 검증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공감과 공생의 인문학적 가치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공동체 회복을 선도할 인문커뮤니티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인문커뮤니티역량지도사’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민간자격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관계 회복과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 음악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봉섭(28‧지도교수 정현수)이 10월 15일 벨기에 헨트에서 열린 제25회 월드 사운드트랙 어워즈(World Soundtrack Awards, WSA)에서 ‘젊은 작곡가 부문 최우수 오리지널 작곡상(Best Original Composition by a Young Composer)’을 수상했다. WSA는 세계 3대 영화음악상 중 하나로 손꼽히는 국제적 권위의 시상식으로, 영화와 게임 음악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이다. 매년 전 세계의 신진 작곡가들이 참가하는 작곡 콩쿠르(Composition Contest)는 가장 주목받는 부문으로, 김봉섭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본상을 수상했다. 김봉섭은 이번 경연을 위해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영화 〈엘리펀트 맨(The Elephant Man, 1980)〉의 한 장면을 새롭게 작곡해 제출했다. 전통적인 오케스트레이션 위에 세련된 현대음악적 감각과 모더니즘적 색채를 결합한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세계적 지휘자 디르크 브로세(Dirk Brossé)가 이끌었다. 올해 최종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공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유치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진행됐다. 나주 부시장을 비롯한 도청 관련 실·국장, 전남연구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남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각 기관과 실·국별로 추진 중인 정부 공모 대응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입지 조건, 기반 시설, 연구 인프라, 지역 수용성 등 주요 평가 요소별 대응전략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전남의 미래산업 구조를 완전히 바꿀 역사적 전환점이 될 사업으로, 전남이 최적지임을 입증하도록 도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남은 기간 각 기관이 맡은 역할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유치하자”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정부의 공모 일정에 맞춰 유치계획서 작성, 지역 주민 의견 수렴, 핵심 인사들과의 면담 활동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유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정부는 오는 13일까지 유치계획서를
(포탈뉴스통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전남 전체지역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온 도민과 함께 환영하고, 이를 계기로 에너지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전남을 기회의 땅에서 황금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5일 김성환 기후에너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36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전남 전역과 제주, 부산, 경기 총 4곳이 분산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5월 최종 후보지였던 솔라시도 기업도시(지정면적 145㎢)에서 전남 전체지역(지정면적 1만 2천363㎢)으로 대폭 확대 지정돼 22개 시군 어디서든 분산특구 혜택을 누리게 됐다”고 강조했다. 분산특구는 지역에서 만든 전기를 지역에서 직접 쓰는 지산지소형 시스템으로, 민간 발전회사가 한전을 거치지 않고 기업과 주민에게 직접 전기를 공급할 수 있어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고, 다양한 에너지 신기술을 실험할 수 있는 규제특례가 적용된다. 이번 지정으로 AI시대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글로벌 AI 기업을 유치할 토대가 마련됐다. 또 오픈AI와 SK그룹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전남 공동 구축을 결정했고, 삼성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