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 서구청 공무원들이 급여 끝전을 모아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구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공무원 급여 끝전 기부를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지역 내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급여 끝전 나눔을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만 원 미만의 금액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13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 가운데 800만 원은 대구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라면과 카레 등 식료품과 어린이용 목도리‧장갑 등 소정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담은‘사랑의 보따리’로 구성돼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100세대에 전달됐다. 또한 200만 원은 ‘행복 서구 희망 나눔’에 후원금으로 기탁돼 2026년 지역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구청 직원들의 급여 끝전 나눔은 2013년부터 이어져 온 자발적 나눔 활동으로 지금까지 매년 ‘사랑의 보따리’를 전달하고 있으며, 유니세프 기부, 연탄 나눔 봉사, 행복마당 푸드마켓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통해 누적 8,600만 원 상당
(포탈뉴스통신) 대구 서구청은 지난 23일 매월 정기적으로 음식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나눔 업소 8곳을 '서구 정(情) 나눔 가게'로 신규 선정하여 현판을 전달했다. '서구 정(情) 나눔 가게'는 경기 침체로 음식점 운영이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음식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외식 업소를 말한다. 올 한 해 동안 총 30개소 음식점이 나눔 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 4,830여 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이에 서구는 외식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위생용품을 지원하며 격려해 왔다. 지난해 처음 이 사업이 시작되어 9개 업소가 '서구 정(情) 나눔 가게'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8개소가 추가 되면서 총 17개소로 늘어났다. 올해'서구 정(情) 나눔 가게'로 선정된 업소는 ▲전주이가네 콩나물국밥(평리동) ▲세복해물찜(평리동) ▲숨쉬는순두부 평리점(평리동) ▲옥이포차(평리동) ▲도시락팜(내당동) ▲한솥도시락 내당삼익뉴타운점(중리동) ▲장수감자탕(비산동) ▲인동촌포차(비산동) 등 총 8개소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
(포탈뉴스통신) 대구 중구는 고지서 미송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납부 기한 경과에 따른 체납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분 지방세 납부 기한 마감 3~5일 전 고지 내용을 카카오톡으로 다시 안내하는 ‘원클릭 납부서 알림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는 전국 최초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지방세 알림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이를 한층 확대해 자동이체 신청자에게도 자동이체 내역과 계좌 잔고, 결제 카드 확인 알림톡을 발송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동이체 대상자가 지방세를 정상적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원클릭 납부서 알림톡에는 지방세 고지내역과 함께 가상계좌,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즉시 납부 링크, 위택스 연계 페이지가 포함돼 있어 납세자가 별도의 절차 없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 올해는 정기분 지방세 미납자 5만 3천여 명과 자동이체 대상자 1만 2천여 명에게 원클릭 납부서 알림톡을 발송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디지털 기반의 행정으로 구민의 부담은 줄이고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는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구청]
(포탈뉴스통신)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에메랄드그린 등 교목 37주, 황금사철 등 관목 2천550주를 식재했으며, 세족장, 평상, 등의자, 경관 조명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설치해 주민들이 휴식과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녹지 환경을 조성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맥문동과 꽃무릇이 어우러진 이번 맨발산책로는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색있는 녹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포탈뉴스통신)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다음 달 15일 메디시티 대구 의료관광통역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의료관광진흥원 의료관광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이수한 통역사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성구의 의료·웰니스 특화 상품인 한방, 뷰티, 전통문화 체험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의료관광 현장에서 필요한 통역 전문성과 현장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의료관광통역사는 의료관광 현장에서 외국인 관광객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하는 핵심 인력으로, 의료 서비스 만족도는 물론 향후 재방문 결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성구는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을 갖춘 통역사들이 수성구의 의료기관과 웰니스 관광 상품을 이해하고,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통역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 코드 또는 ‘메디컬 수성’ 공식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사항은 수성문화재단 관광진흥센터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포탈뉴스통신) 대구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일 개최한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꿈을 키워가는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원들의 뜻이 담겼다. 손영순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는 1992년 6월 결성 이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포탈뉴스통신)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돼 총 100곳의 우수 지자체가 선정됐다. 수성구보건소는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며, 사업 추진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인구 대비 서비스 신청률과 제공기관 등록 건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는 구 단위 지자체 가운데 서울 강남구·마포구·서초구·송파구, 부산 강서구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많은 제공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시 내 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많은 제공기관을 등록해 주민들의 심리상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현재 수성구에는 총 26개의 제공기관이 등록돼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 가운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대상자에게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소득 기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되며, 연 1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구비서
(포탈뉴스통신) 대구 수성구는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 구‧군 자연재난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 구‧군 자연재난 관리실태 평가’는 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점검하고 자연재해 대비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재난관리 평가,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겨울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폭염 대책, 지진 대책 등 5개 항목을 통해 구‧군의 자연 재난관리 추진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성구는 여름철과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설정해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관계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상황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 운영과 자연재해 취약 시설 전담 부서 지정, 상황 단계별 비상근무 확대 시행 등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힘썼다. 이와 함께 취약지역 순찰과 예방 활동, 사전 주민 대피 조치 등 선제 대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자연 재난 대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철저한 사전 대응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포탈뉴스통신) 대구간송미술관은 ‘공공문화시설 수리복원 협력 및 지원 사업’, ‘시민 참여 수리복원 공모 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기관 소장 지류문화유산 18건 26점과 공모를 통해 선발된 대구시민 소장자료 4건 4점에 대한 복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오랜 기간 축적한 지류문화유산 수리복원에 대한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수리복원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으며, ‘대구·경북 수리복원 허브’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 지역 3개 문화예술기관 소장자료 18건 26점 수리복원 24년 10월부터 25년 12월까지 진행된 ‘공공문화시설 수리복원 협력 및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관과 자료는 대구시(문화유산과) 소장자료 14건 14점, 대구미술관 소장자료 3건 11점, 예천박물관 소장자료 1건 1점, 총 3개 기관 18건 26점이다. 대구·경북지역 내 기관 중 자료(작품)의 중요성과 가치, 수리복원의 시급도, 활용도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정했으며 소장기관과 논의 후 수리복원을 위한 대상을 결정했다. ① 대구시 소장 〈아동문학가 윤복진 관련 자료〉 (24. 10월 ~ 25. 3월)
(포탈뉴스통신) 대구 청년농업인 김문찬 팜다원 대표가 12월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김문찬 대표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여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뤄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김문찬 대표는 수성구 진밭골에서 직접 기획·설계해 조성한 체험농장 ‘팜다원’을 운영하며, 다육식물을 활용한 체험·교육·환경 활동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학교 교육 및 평생학습과 연계 가능한 신뢰도 높은 교육 현장으로 인정받아 ‘2021년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획득했으며, 방문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한 성과로 ‘2024년 농촌교육농장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농장 운영을 넘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12월 31일 오후 10시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 특설무대에서 ‘제야의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6년 새롭게 변화하고 도약할 대구의 내일에 대한 희망을 담은 ‘2026 대구, 새로운 울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타종식에는 주요 기관·단체장들과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시민들이 타종인사로 참여한다. 타종 후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의 신년사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구찬가’ 합창, 불꽃쇼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종각 달구벌대종 좌우에 가로 10m, 높이 5m의 대형 화면을 설치해 시각적 연출을 다양화하고, 시민들에게 현장의 모습을 보다 더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 행사로는 올해 동성로에서 열린 ‘청년버스킹 경연대회’ 수상팀의 활기찬 공연을 시작으로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트로트, 성악,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새해를 기념하는 야광 머리띠를 배부하고, 적토마 포토존, 캘리그라피 연하장 만들기, 굿바이 2025 포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2025 대한민국 인재상’ 100명에 대구 청년 우수인재 5명이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우수인재를 발굴해 대한민국의 주축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청년인재 육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 및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올해 인재상은 지역 및 중앙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총 100명(고등학생 40명, 대학생·청년일반 60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대구에서는 대학생·청년 5명과 고등학생 3명 등 총 8명이 최종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학생·청년일반 분과 수상자는 △김문찬(팜다원) △박민진(경북대학교) △박준현(대구경북과학기술원) △양진영(계명대학교) △최민수(경북대학교)이며, 고등학생 분과 수상자는 △권효준(대구국제학교) △김은성(대구과학고등학교) △김한서(대구국제학교)이다. ※ 고등학생 분과 지역심사 수행 및 최종 수상자 보도는 대구시교육청이 제공 김문찬 수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2030 대구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수립해 도시정비의 미래상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 본 계획은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중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변경안은 기존 계획의 한계를 보완하고, 도시여건 변화 및 생활권 중심의 최신 정비 정책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위군 편입 이후 확장된 도시공간 구조와 ‘5분 동네’, ‘생활권 기반 계획’ 등의 도시정책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대구시는 기존 지산·범물동 일원에서 시범 운영한 ‘주거생활권계획’을 대구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5년마다 일괄 지정하던 ‘정비예정구역’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설정한 구역에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도로 단절 문제 등 기반시설과의 연계 부족을 해결하고, 체계적인 주거지 정비·보전을 위한 종합적인 관리체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변경안은 ‘시민 행복이 넘쳐나는 활력도시 대구’를 비전으로 ▲도시정비 활성화 촉진 ▲주거생활권계획 도입 ▲균형잡힌 주거
(포탈뉴스통신)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3일,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에 이은 정례 회의로, 보건의료와 복지 자원의 연계를 강화해 장애인들에게 통합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재활 자원을 발굴·공유하는 조직이다. 현재 ▲좋은선린요양병원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경북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포항시지회 ▲포항교육지원청 ▲포항대학교 등 6개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사업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각 기관 참석자들은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공모전을 통해 최종 5팀을 선정하고 지난 24일 포항역에서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 행사와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2팀이 참가해 포항의 대표 농산물인 포항초, 사과, 단호박 등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지역 농산물의 활용 가능성을 넓혔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메뉴는 ▲(대학부) 사과를 활용한 ‘퐝사과양갱’ ▲(중등부) 포항초를 활용한 ‘불향 포항초 고추장덮밥’, ‘매콤 치팸 덮밥’, ‘단호박·포항초 파스타’ ▲(초등부) 우리밀, 우리사과로 만든 ‘스콘’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완성도로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선정된 메뉴들은 현장에서 무료 시식으로 제공돼 시민들의 직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포항 농산물이 일상 속 요리 재료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 참가 학생들은 “포항 농산물을 직접 활용해 요리를 만들어 더욱 뜻깊었고, 나의 레시피가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