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정책과에서는 12월 19일, 거류면 용운마을에서 농업인의 작업환경 개선과 농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조성한 용운마을 휴게 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고성군수를 비롯하여 행정과 도의원, 군의원, 지역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게쉼터 준공을 함께 축하했으며, 현판식과 함께 마을에서 준비한 음식들로 점심을 지역민들과 같이 먹음으로써 준공식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거류면 용운마을 휴게 쉼터는 고성군에서 도비 시범사업을 받아 건립한 제1호 농작업 휴게 쉼터로써, 쉼터 인근의 논, 밭, 과수원에서 농작업으로 인한 농업인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과 농작업의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100백만 원을 투입해 33㎡(10평) 규모로 건립했다. 휴게 쉼터의 내부에는 냉‧난방시설, 화장실, TV 등을 갖춰 농작업에 지친 농업인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외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쉼터를 농업인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쉼
(포탈뉴스통신) 수원특례시의회는 12월 19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은 의원을 비롯한 37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1991년 지방의회 부활 이후 30여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의 지위와 기능이 '지방자치법' 일부 조항에만 제한적으로 규정돼 있어 제도적 기반이 충분히 마련되지 못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지방의회는 지난 30여 년간 지역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여전히'지방자치법'의 틀에 머물러 독립적인 권한을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지방의회가 지역 정책의 대안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자치입법기관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지방의회의 독립성이 약화되고 지방분권 추진에도 구조적인 한계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실질적인 지방자치 완성을 가로막는 장애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김 의원은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지
(포탈뉴스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은 12월 19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탄동을 비롯한 수원 원도심의 교통 문제를 지적하고, 버스 노선 개편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조속 추진 등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배지환 의원은 “매탄동을 비롯한 원도심 주민들은 서울 출·퇴근의 어려움과 낮은 광교 접근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는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배 의원은 비효율적인 버스 노선 문제를 지적하며 “수원터미널에서 서울로 향하는 8800번 버스는 노선 초반 정류장에서 만석이 돼 매탄동, 아주대, 우만동, 경기대 인근 주민들이 승차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이로 인해 원도심 주민들의 출근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광교행 버스 역시 지나치게 우회하거나 배차 간격이 길어 이용에 불편이 크다”며 “81번 버스는 우회 노선으로 인해 광교중앙역까지 소요 시간이 과도하고, 5-3번 버스는 평일 배차 간격이 40분, 주말에는 1시간 이상 대기
(포탈뉴스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은 12월 19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통구청 신청사 복합개발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중장기 재원 마련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재선 의원은 “영통구청사는 2003년 11월 조립식 가설건축물로 건립돼 당초 10년 사용을 전제로 했지만, 어느덧 22년이 지났다”며 “그 사이 광교·망포지구 개발로 영통구 인구는 개청 당시보다 1.5배 증가했고, 삼성전자와 검찰청·법원 등이 밀집하면서 행정수요와 복합민원이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청사가 위치한 매탄지역에는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공간이 전무해, 행정과 생활SOC가 결합된 복합청사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2010년 시의원 당선 이후 부지 매각을 통한 민간개발,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민자 유치를 통한 청사 이전 등 다양한 방안을 수원시와 함께 검토해 왔고, 많은 동료 의원들 역시 뜻을 모아왔다”며 그간의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이어 “이재준 시장이 민선 8기 공약으로 ‘영통
(포탈뉴스통신) 수원특례시의회 국미순 의원(국민의힘, 팔달구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12월 19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례와 예산 확보 이전에 사업을 확정된 것처럼 홍보하는 행정 관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절차에 기반한 책임행정을 촉구했다. 국미순 의원은 “사업 추진의 근거가 되는 조례와 예산이 확보되기 전에 각종 지원사업이 확정된 것처럼 홍보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 의원은 지난 9월 10일 수원시의회와 수원시가 여·야·정 협치를 통해 출산지원금 확대, 생리용품 지원, 무상교통 사업, 대상포진 무료사업 등 4개 정책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사례를 언급하며, “여야정 협치는 시민의 생활비 절감을 위해 속도감 있게 협력하겠다는 의미이지, 모든 절차와 근거를 생략해도 된다는 면죄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4개 사업의 근거 조례는 9월이 아닌 11월에 공포됐다”며 “의회의 조례 심의 절차는 유명무실해졌고, 의회는 형식적 승인기관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국 의원은“2026년 본예산 심의가 시작되기도 전인 11월
(포탈뉴스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12월 19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위원회 운영 관행 개선과 집행부와 의회 간 소통·협력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조미옥 의원은 먼저 “2025년은 수원시의회가 73년 만에 독립청사를 개청한 뜻깊은 해”라며 “이는 단순한 공간의 변화가 아니라,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의회의 위상과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제도적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새로운 청사는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로 나아가는 기반이 되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2026년을 앞두고 두 가지 제언을 제시했다. 첫째로 위원회 운영의 투명성과 내실화를 강조하며, “시의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위원회가 시민과 의회에 더 투명하게 열릴 때 행정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위원회 구성 현황과 회의 일정의 사전 공유, 충분한 검토 시간 보장을 요청했다. 특히 “위촉 당일 급하게 심의와 의결을 마치는 관행을 개선하
(포탈뉴스통신) 수원특례시의회는 12월 19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1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본회의는 수원특례시의회가 73년 만에 마련한 독립청사에서 열린 첫 공식 본회의로, 2025년 한 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조례안, 계획안, 동의안, 규정안과 함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동은 의원을 비롯한 37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형식화된 위원회 운영 관행 개선 및 의회와의 협력체계 확립 촉구(조미옥 의원, 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 ▲앞에서는 협치, 뒤에서는 의회 무시(국미순 의원, 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 ▲영통구청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재원 확보 및 추진계획 구체화 촉구(이재선 의원, 국민의힘, 매탄1·2·3·4) ▲수원 구도심 교통문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지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든 나무 장식용 손뜨개 작품을 시청 1청사 내 나무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공예 작품을 공공청사에 설치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전하고,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문화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권경순 지회장, 김묘실 후원회장, 김나영 운영위원장, 여성장애인 등 8명이 참여했으며 시청 1청사 정문에 위치한 소나무 5그루에 마음을 담은 손뜨개 작품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무 장식용 손뜨개 작품 설치는 장애인들의 손길과 정성이 시민의 일상 공간에 스며드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경순 지회장은 “이번 나무 장식용 손뜨개질은 장애인 회원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정성과 시간을 담아낸 결과물”이라며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 풍경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18일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서부권역 희망매니저 5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산1·2동, 진건읍, 퇴계원읍 등 서부권역에서 활동 중인 희망매니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동안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수행한 활동을 되돌아보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희망매니저들은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정서적 지지를 통해 홀몸 어르신의 고립감을 해소한 사례,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복지서비스로 연계한 사례 등이 소개돼 큰 공감을 얻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희망매니저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의 만남을 통해 느낀 보람을 동료들과 나누며, 책임감과 자부심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희망매니저는 복지 사각지대를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지역사회 중요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매니저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봉사자로 구성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이다. 이들은 돌봄이 필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별내면 소재 ‘뼈다귀천하’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별내면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뼈다귀 천하’는 지난해에도 동일한 금액을 기탁하는 등 2년 연속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최태수 대표는 “작은 보탬이지만,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제복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후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세심하게 살피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공무직 취업규칙 변경 및 신고 절차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의 행정지도를 토대로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 법령에 맞춰 성실히 조치해 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공무직 취업규칙 변경 절차와 관련한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시는 해당 사안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내부 검토를 진행해 왔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현행 취업규칙과 관련 행정해석을 근거로 토요일 연장근로 수당 지급 기준을 마련해 시행했다. 이후 9월 노조의 재협의 요청에 따른 협의 과정에서 2019년 취업규칙 개정 당시 ‘무급휴일’이 ‘무급휴무’로 변경된 사실을 인지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취업규칙 변경은 당시 근로자 과반수를 대표하는 단일 노조가 없는 상황에서 3개 복수노조 대표를 대상으로 의견 청취 및 서명 절차를 거쳐 추진된 사항으로 확인했다. 당시 임금협약과 단체협약 역시 복수노조 공동교섭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던 점도 취업규칙 변경 절차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함께 고려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해당 변경이 특정 근로자나 노조를 배제하기 위한 목적은 아니었으나,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과제를 주제로 한 규제합리화 토론회를 지난 17일 순천에서 열고, 입법 지체 해소와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필요한 법·제도를 논의했다. 우주항공 분야는 전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되고 있는 신산업 분야다. 다만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규율할 법적 근거가 충분히 마련되지 않아 제도 공백과 입법 지체 문제가 제기됐었다. 대표적으로 우주발사장이 위치한 고흥군의 경우 시험발사체 허가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기업들이 시험발사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우주발사장 조성과 관련한 별도의 법규가 없어 기존 건축법을 적용하면서 사업 추진 일정 관리에 제약이 따른다는 현장 의견도 제시됐다. 토론회에서는 박영일 ㈜이노스페이스 로켓추진연구소장이 ‘민간 상업발사 추진 사례와 소형발사체 개발 활성화 방안’을, 이병현 전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입법·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홍준형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주재로 김준형 국립순천대학교 교수, 이도석 한국행정연구원 박사, 김학창 우주항공청 선임연구원, 박정현 고흥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22개 시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설명회를 지난 18일 전남도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설명회는 기후위기, 산업구조 변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등 직면한 중·장기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 정책 방향을 공유·확산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첫번째 강연자로 나선 고석규 전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과 ESG로 여는 전남의 미래’를 주제로 지속가능발전의 의미와 함께 전남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과 추진체계에 대한 구체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략 수립 배경, 향후 5년과 2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추진 과제 등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의 필요성, 국제연합(UN)에서 제시한 17대 목표 가치 등 지속가능발전의 큰 청사진과 함께 현재 우리 생활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사례들이 제시돼 도와 시군, 유관기관, 지역민이 향후 정책과 지역 활동을 연계할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희 전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가 세네갈 전력 관계자 대상 초청연수를 진행,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공협력사업(ODA)인 ‘세네갈 농촌개발을 위한 에너지 자립 역량강화 로드맵 수립’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 전남도는 한전KDN(주), 동신대학교, (재)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18일까지 3일간 세네갈 인사를 초청해 빛가람 에너지&플랫폼 컨퍼런스 개최, 한전KDN(주) 등 에너지 공기업 방문, 나주 에너지 자립마을 현장 견학 등 일정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어 19일 전남도청에서 전남도의 에너지 정책을 공유하고, 세네갈 농촌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에너지 자립 모델 구축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 견학을 넘어 현지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전력기술·정책·운영 노하우를 교류하며 양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정현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에너지 ICT 역량을 바탕으로 분산형 전력모델을 축적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세네갈 농촌에 적용 가능한 현장형 에너지자립 해법을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KOICA 사업을 통해 실행력 있는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19일 국립목포대학교 글로컬스타트업센터에서 제17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조선·해양산업의 미래 혁신과 상생 발전을 다짐했다. 행사는 전남도와 국립목포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후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우승희 영암군수,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손명도 해남부군수, 전경선·손남일·신승철 전남도의원, 한정동 HD현대삼호 부사장, 이석문 대한조선 대표이사 등 지자체·기업·대학·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은 2008년 12월 10일 전남 조선산업의 도약과 상생발전을 선언하며 연매출 10조 원 달성 비전을 선포한 것을 기념해 지정된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다. 행사 1부에선 전남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은 자동화 생산설비 개발로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한 송태영 이원마린 부사장, 지역 기업과 AX(인공지능 전환) 전문기업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