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무더위 기세가 한풀 꺾인 가을의 초입, 가을바람을 느끼며 여행과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전남지역 곳곳에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고 있는데, 그중 전남을 대표하는 가장 큰 가을 축제인 명량대첩축제를 빼놓을 수 없다. 명량대첩축제는 진도와 해남의 경계, 회오리치는 물살로 유명한 울돌목 일대에서 조선 수군이 일본 왜군에 맞서 대승을 거둔 명량대첩을 기념하는 호국역사문화축제로, 매년 가을 진도 녹진 관광지와 해남 우수영관광지 일대에서 열리는데, 올해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로 열린다. 축제의 시작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 충정을 기리는 약무호남제례와 조선수군 출정 퍼레이드로 막을 올린다. 이어 명량대첩에서 보여준 뛰어난 전술과 민중의 힘을 상징하는 강강술래, 첨단 VANISH LED 및 머시니마(Machinima) 기술을 접목한 화려한 디지털 융복합 멀티미디어 해전 재현, 그리고 소향, 김준수, 서도밴드, 김희재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와 함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명량대첩축제가 열리는 울돌목 하늘 위에는
(포탈뉴스통신) 진도소방서는 올해 2월 28일 이후 사망 퇴직자를 대상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장기간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30년 이상 장기 재직한 후 정년퇴직한 소방공무원의 국립묘지(호국원) 안장이 가능해졌다. 이 제도는 법 시행일인 올해 2월 28일 이후 사망한 경우부터 적용되며, 배우자와의 합장도 가능하다. 단, 국립묘지의 영예성을 유지하기 위해 징계처분이나 비위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국가보훈부 안장대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안장 여부가 결정된다. 안장을 희망할 경우, 유족은 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제주 등 전국 6개 국립호국원 중 원하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켜온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립묘지 안장을 희망하는 유가족에게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진도소방서]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12일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스마트팜 인공지능 플랫폼 시작품 현장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국립순천대학교 우주항공·첨단소재스쿨 신창선 학장을 비롯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연구자와 고흥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온실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통합관리용 플랫폼 상용화’ 연구를 통해 개발된 스마트팜 인공지능 플랫폼 시작품을 선보이고,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연구개발 추진 현황 공유, 시작품 시연, 개선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스마트팜 농작업에서의 인공지능 역할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특히, 이번 시연회는 스마트팜 혁신기술 개발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서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촌진흥청이 공고한 2025년도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에 응모해 ‘스마트 온실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통합관리용 플랫폼 상용화’ 기획과제의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국립순천대학교, GS비즈플, 고흥군이 공동으로 참여해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11일 광주KBC 본사에서 열린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 시상식에서 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에서 고흥군이 선보인 관광·축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KBC, 지방자치TV, 광주전남시도민회,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25개 광역·기초지자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로컬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행사다. 고흥군은 ▲관광·축제 홍보관 ▲농수산물 홍보관 ▲특산물 판매관 등 총 3개의 홍보관을 운영하며, 고흥만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과 축제, 지역 특산품을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로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관광·축제 홍보관에서는 고흥의 수려한 관광자원, 남열서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이벤트, 유자축제 소개, 관광기념품 전시 및 배부를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고흥몰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각 홍보관이 유기적으로 운영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탈뉴스통신)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11일 주관한 ‘표고버섯 재배 및 가공기술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산품인 표고버섯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재배시험장 내 스마트특성화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표고버섯 재배 및 가공에 관심 있는 교육생 14명이 참여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3시간 동안 태블릿 PC와 VR 교육 장비를 활용한 실감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교육은 군정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의 일반 현황과 주요 업무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진 전문 강의에서는 창업 컨설팅 플랫폼을 활용한 창업자가진단 테스트와 함께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소개하고, 표고버섯 재배 및 가공기술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표고재배 및 창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 교육 현장에는 김성 군수가 직접 방문해 교육생들을 격려하며 “표고버섯은 장흥을 대표하는 특산물로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기후 온난화와 인구 감소 등 지역 농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재배기술과 가공산업을 잘 활용하고, 농가·연구원
(포탈뉴스통신) 전남행복버스가 11일 장동면 진곡마을 등 3개 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 11명이 참여해 약 70여명의 마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주민들에게는 혈압·당뇨 검사, 눈건강검사 등 보건서비스, 키오스크 교욱, 안마, 칼갈이 안경 세척 등 복지서비스, 영화상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칼갈이, 안경 세척 주민들의 피로를 덜어주는 안마는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함께한 자원봉사자는 “작은 손길이지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걸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런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진곡마을 어르신은 “우리 마을까지 와서 참 고맙고 반가웠다”며 “덕분에 몸도 마음도 가벼워 졌다” 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촌 및 오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통합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9일부터 관산·장흥읍 행정복지센터 및 전남미래자동차고등학교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우울증 검사 ▲자살예방 인식도 조사 ▲방향제 만들기 ▲자살예방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장생이(장흥생명지킴이)지구대원들이 상가 일대를 순회하며 자살예방의 날을 홍보했다. 9월 한달간 자살예방의 날 및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 현수막 게첨, 퀴즈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은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나서야 할 문제로, 주변의 관심과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는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안심마을, 자살예방교육, 자살수단 차단사업 등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울 및 불안 등으로 심리적 상담이 필요할 때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자살예방상담전화를 통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포탈뉴스통신) 한국떡류협회 장흥군지부는 11일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0만원 상당의 참기름, 과일 등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한국떡류협회 장흥군지부 관계자들과 장흥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온정을 나누는 데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떡류협회 장흥군지부는 지난 설 명절에도 이웃을 위한 물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이웃과 함께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포탈뉴스통신) 장흥군은 천관문학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대상 창작 프로그램 ‘꼬마 그림책 작가 교실’을 운영한다. 현재 관산남초등학교 학생 13명이 참여해 9월 29일까지 매주 진행되며, 지역 이야기를 바탕으로 동네 전설 그림책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학교 현장으로 김해등 상주작가가 직접 찾아가 스토리 구상-드로잉-편집-제작을 지도하는 방문형 문학·예술 융합 수업이다. 완성 원고는 편집 과정을 거쳐 10월에 책으로 출간한다. 11월에는 출간 기념회를 열어 학생 작가들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완성된 그림책은 장흥군 유일의 문학관인 천관문학관 내에 ‘내일의 노벨문학상 어린이 책방’을 꾸미고 전시한다. 장흥군은 관산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내 각급 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미래 세대와 연결되는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천관문학관 김해등 상주작가는 “아이들이 자라온 동네의 전설을 자신만의 문장과 그림으로 빚어내는 경험이 문학적 자존감과 지역 애착을 키울 것”이라며, “완성작 전시와 출간 기념회를 통해 장흥
(포탈뉴스통신) 무안군의회는 9월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간 운영된 제30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의안 18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한 19건 등 총 37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임윤택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주항공참사 진상규명 및 무안국제공항 정상화 촉구 건의안'과 정은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무안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촉구 결의안'을 무안군의회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은 총 8,057억 원 규모로 통과됐으며, 위축된 지역경제 여건과 군민 생활 안정을 고려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도 있게 검토해 처리됐다. 이호성 의장은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에 두고, 꼭 필요한 사업은 지원하고 불필요한 군민 부담은 차단하는 균형 잡힌 의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안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포탈뉴스통신)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최근 발생한 여수시립박물관 누수와 관련해 9월 11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주재현 위원장과 정신출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성미·문갑태·최정필·진명숙 의원 등 위원회 소속 6명이 함께했다. 여수시립박물관은 전남 동부권 최초의 공립 역사박물관으로 기대를 모아왔으나, 개관을 앞둔 상황에서 지난 4월 임시 보수에도 불구하고 최근 집중호우로 다시 누수가 발생해 시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여수시 관계자와 추가 하자 감정을 맡은 전문기관 관계자로부터 누수 원인과 보수 대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누수는 단순한 관리 문제를 넘어 시공 품질 전반의 근본적 결함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공사 관계자 간 책임 소재를 두고 입장 차이가 첨예한 상황이다. 현장 점검에 나선 위원들은 “수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에서 개관도 하기 전에 반복적인 하자가 발생하는 것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시공 단계의 부실 여부에 대한 철저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9월 11일 제393회 임시회 전남도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책임 있는 교육행정을 촉구했다. 기초학력 보장 예산은 학습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전담교사 배치,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등에 활용된다. 그러나 정부는 올해 기초학력 보장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전남도교육청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삭감률을 기록했다. 박현숙 의원은 “기초학력 보장 예산은 학습격차 해소와 교육의 형평성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라며 “교육부가 예산을 삭감한 이후 일부 지역은 자체 예산으로 보완했지만, 전남은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마저 집행률이 저조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못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 19%, 구례 23.9%, 여수 36.2% 등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집행률이 저조하다”며 “예산이 제때 집행되지 않으면 학생 지원의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남도교육청 황성환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가 재난 발생 시 시각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원활하고 안전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됐다. 이 개정안은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각장애인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점자 및 음성 안내 기능을 갖춘 피난안내도의 설치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개정안은 정보 접근이 제한적인 장애인의 대피권을 보장하고 이들의 생명권과 인권을 지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점자ㆍ음성 피난안내도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재난 대응 환경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서 의원은 “재난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지만, 정보 접근이 제한적인 시각장애인에게는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장애인의 안전한 대피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1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5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남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는 지자체가 추진하는 한의난임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서비스 질 제고 및 지자체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전남도는 2018년부터 도-시군-전남한의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방 난임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77명의 대상자가 1인당 180만원 상당의 난임치료 한약(4개월분)을 지원받았다. 특히 대상자의 체질과 생활습관 분석 등을 통해 한방 처방을 하고, 주 1회 이상 한의사 상담, 부부 동반 치료 등 대상자 맞춤형 치료로 호평을 받고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난임부부의 체질 개선과 경제적·심리적 부담 경감을 통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한방치료 뿐만 아니라 아이를 강력하게 원하는 난임부부들이 맞춤형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포탈뉴스통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함평군 한나리 마을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전남협회 주관으로 열린 ‘아름다운 동행’ 봉사활동에 참여해 장애인 회원들과 함께 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에선 김종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남도협회장을 비롯해 22개 시군 지회장, 이상익 함평군수, 모종환 전남도의원 등 주요 인사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미용 봉사와 어르신 식사 대접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의 노후 방충망과 형광등 교체 작업에 참여하며 봉사자들과 뜻을 함께했다. 첫 회부터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3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노고를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장애인 여러분이 복지 수혜자가 아닌 봉사 주체로 앞장서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감동적”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도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적 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과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