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옹진군은 지난 19일 을지훈련 2일차를 마무리하고, 3일차에 돌입하며, 북한 국지도발 시 안전한 주민 대피를 위한 ‘서해5도 주민대피 및 이동 현장훈련’을 백령도, 연평도, 대청도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국지도발을 가상하여 실시된 이번 주민 대피 훈련은 적국 민방위 훈련의 일환으로 총 12개 기관과 단체가 참가하여 실시되었으며, 옹진군의 서해5도에서는 공습경보발령과 대피소 주민대피에 이어 주민 이동 실시, 부상자 및 응급환자 발생 대비 응급처치 교육과 화생방 상황을 가정한 방독면 착용 교육 등을 진행했다. 연평도에서는 해경과 합동으로 주민 대피 후 이동 상황까지 가정하여 준비 및 이송, 구호물자 준비 등을 훈련하며, 긴급 사태 대응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그 외에도, 옹진군 2일차 훈련에서는 전쟁 발발에 따른 충무계획 및 전시 경제정책 전면시행, 비상물자 확보 대책 강구 및 파괴된 기반시설 복구, 전재민 임시대피소 이동 등을 훈련과 상황보고를 통해 점검하였고, 전시예산 부족에 따른 전시예산 확보 방안, 생필품 부족 해결 대책 등이 개선사항으로 보고됐다. 문경복 군수는 “평소 국토수호를 책임
(포탈뉴스통신) 예천군은 20일, 군청에서 (사)대한잠사회(회장 임석종), 예천군양잠농협협동조합(조합장 주상헌)과 곤충양잠 거점단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천군과 (사)대한잠사회, 예천군양잠농협협동조합이 곤충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예천군이 추진중인 곤충양잠 거점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잠 소재가공지원센터 운영 및 건강기능식품 누에분말 원료 공급, ▲R&D-생산-가공-유통 분야별 선순환체계 구축협력, ▲양잠산업 고부가 가치화를 위한 제품개발 및 유통 홍보 마케팅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사)대한잠사회는 1920년 조선잠사회로 출발한 이래 그 역사가 100여 년에 이르는 국내 농업관련 사단법인 제1호 농업 기관으로, ‘전통양잠 100년, 미래양잠 100년’의 기치 아래 양잠산업의 미래창조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또한 양잠산업 부흥을 위한 기술보급 및 개발, 홍보, 연구와 잠사관련 행사 주관, 정부 위임사업 수행 등으로 양잠농가 소득에도 앞장서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 달성군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관내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집중 정비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하천의 공공성과 자연성을 회복하고,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달성군은 정은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수하천과 등 5개 부서가 참여하는 불법점용시설 조치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소하천과 도시공원 일대에서 불법 점용시설물 10건이 적발됐다. 군은 이 중 4건에 대해 자진 철거 계도를 통해 철거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6건도 행정 절차에 따라 조치가 진행 중이다. 현장 정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불법 점용시설 조치 전담팀(TF)은 8월 중순 불법 점용시설이 철거되지 않은 가창면 우록천 일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정은주 부군수는 현장에서 “하천과 계곡은 모두가 이용해야 할 공공의 공간”이라며 “무단으로 설치된 시설물은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고 하천 본연의 기능을 저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법 시설물 정비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포탈뉴스통신) 달성군은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들의 육아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남성용 공중화장실 48개소에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난해 시민 제안을 통해 접수된 뒤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주요 관광지 및 공공시설 화장실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설치 대상지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달성군은 도동서원, 송해공원, 남평문씨본리세거지 등 관광지와 공원 인근 공중화장실 48개소로, 8월 설치 완료됐다. 설치된 교환대는 최대 하중 35kg 이하, 안전벨트, 위생 패드 등을 갖춘 벽부착형 제품으로, 사용자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실제 이용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송해공원을 찾은 지역 주민은 “아빠도 아이 기저귀를 갈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정말 편해졌다. 이제는 눈치 보지 않고 공공장소에서도 육아를 분담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최재훈 군수는 “그동안 공공화장실의 기저귀 교환대는 대부분 여성 화장실에만 설치돼
(포탈뉴스통신) 영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영양군 농어촌버스 운영 개선방안 연구회’는 8월 20일 수요일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영양군 농어촌 버스 운영 실태를 돌아보고 지역 실정에 맞는 개선 대책 등을 발굴하기 위한 '영양군 농어촌버스 운영 실태 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지역 내 버스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이로 인한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보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국의 여러 지자체에서 동일한 문제로 같은 어려움을 겪고 다양한 형태로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으며, 영양군의회 역시 지역의 농어촌버스 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영양군 농어촌버스 정책 환경 분석 및 주요 이슈, 과업 추진 전략 등 농어촌 버스 정책에 대한 주요 내용이 보고되었으며, 영양군 농어촌버스 정책의 개선 방안과 필요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이번 용역을 통해 영양군의 농어촌버스 정책에 어떤 변화와 개선 노력이 필요한지 확인하고, 향후 영양군의 농어촌버스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소기업 지원 시 ‘낮은 문턱’을 강조했다. 20일 오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자동차 기업 및 부품기업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문턱을 낮춰달라”는 요구를 받고서였다. 오늘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 한국 후꼬꾸 임원 등 기업관계자들과 오윤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단장, 김필수 대림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정부 출범이후 대책을 잘 준비하고 있고, 이달안에 한미정상회담이 있어 (관세문제에) 좋은 진전을 기대한다”면서 “하지만 중앙정부가 기업들의 현장애로를 파악하고 실질적 집행으로까지 가기에는 시차가 있을 테니, 새 정부의 국정 제1 동반자로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빠르게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런 뒤 기업인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참석자들은 “자동차 시스템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불가능하다”거나 “자동차 부품생산 기업중 2~3차사는 영업이익이 3~5%에 불과해 존속하기 어렵다”, “정부협상 통해 관세가 15%로 인하됐으나 언제부터 발효되는 것인지 불확실하다”와 같은 우려를 쏟아냈다. “지금부
(포탈뉴스통신) 해양수산부는 국내 최초로 수산업을 주제로 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하 박물관) 건립사업이 8월 20일(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전남 완도군에 총사업비 1,138억 원이 투입되어 부지 46,886㎡, 연면적 14,414㎡(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박물관에서는 ‘한반도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테마로 하여, 수산업의 역사와 문화, 산업과 사람을 종합적으로 기록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어업의 지혜부터 K-수산식품의 세계적 성과, AI와 스마트양식 같은 미래기술까지 우리 수산업의 전 과정을 담아내는 ‘살아있는 수산ㆍ어업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설계 공모를 통해 2027년 상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건축 등 시설공사는 2027년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전시 콘텐츠 배치와 전시ㆍ교육프로그램 사전 점검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2030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미래 세대가 바다의 가치와 수산업의
(포탈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윤석범)는 8월 20일,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 직원 대상 공습대비 민방위훈련과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대피 절차를 넘어, 공습 상황을 가정한 행동 요령 체득에 중점을 두었다. 공습경보와 경계경보 발령에 따라 직원들이 지정된 대피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하며 위기 대응 과정을 점검했고, 방독면 착용 및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실습을 통해 상황별 행동 능력을 강화했다. 이어서 문화안전교육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생활안전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등으로 이루어 졌으며, 전 직원이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직원들은 “위급한 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었다.” 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윤석범 센터장은 “올해 훈련은 참여와 체험을 중심에 두어 직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해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포탈뉴스통신) 안상열 재정관리관은 8월 0일 15시, '2025년 제20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공공기관의 하반기 투자확대를 위한 추가투자 발굴과 작업현장에서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26개 주요 공공기관은 금년 투자집행 목표액인 66조원의 60% 수준인 39.9조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하여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안 재정관리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상반기 투자집행 목표를 초과하여 달성한 공공기관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하반기에도 1,2차 추경사업을 차질없이 집행하고, ’26년 계획한 물량 일부를 당겨서 집행하는 등 추가투자 발굴에도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잇따라 발생한 작업현장의 사고로 안전관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각종 사고취약 부문에 대한 엄중한 경계와 함께 현장 안전관리를 최우선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공기관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새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들이 적기에 이행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기획재정부]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20일,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주요 농식품 및 농산업 수출기업,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제3차'케이-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상호관세(15%) 발표 이후 수출기업과의 첫 간담회로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의 상반기 수출 상승세(66.7억불, 전년대비 7.1% 증가)를 연말까지 이어 나가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주요 기업별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리스크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원료구매․시설자금(추경 및 잔여자금 약 1,660억원) 신속 지원, ▲농식품 글로벌성장패키지(농식품 수출바우처) 추가 지원, ▲환변동(엔․달러화) 보험의 자부담율(5→최대 0%) 완화 조치를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주력시장 내 입지 확대와 중동․중남미 등 기업의 시장 다변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유통매장(코스트코 등) 판촉,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상담회(BKF+ : Buy Korean Food+) 개최(10월), ▲재외공관(18개소
(포탈뉴스통신)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대전스타트업파크(대전 유성구)에서 재창업 기업, 재창업 지원기관, 학계 전문가를 만나 업계의 현장 애로와 정책 건의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책현장투어는 중기부 장관이 중기부의 주요 정책 영역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한 정책 행보로서, 소상공인·중소기업·벤처·스타트업 분야 정책 고객군을 대상으로 연속(릴레이)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창업·재도전 정책현장투어는 벤처‧창업 분야에서 지난 8월 13일 개최된 벤처 생태계 활성화 정책현장투어에 이어 두 번째이며, 창업 분야로는 첫 번째 현장 투어다. 향후 창업‧스타트업 분야는 성장단계, 창업자 특성, 신산업 분야 등 테마별·분야별로 다양하게 진행하면서 업계와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이날 정책현장투어에는 재창업 초기 및 성장기업, 투자유치 유망기업들과 지원기관, 학계 전문가가 한데 모여 한성숙 장관과 함께 ▲투자 등 금융지원 확대를 통한 재창업가 자금 애로 해소, ▲재창업가 스케일업을 위한 정책연계 방안, ▲장년(시니어) 창업가 등을 위한 재창업 정책 접근성 향상,
(포탈뉴스통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원장 이진구)이 직업훈련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를 대상으로 ‘스타훈련교사’를 선발한다. 스타훈련교사란 직업훈련 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직업훈련 발전에 공헌한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이하 직업훈련교사)를 말한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직업훈련교사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스타훈련교사를 선발하고 고품질 직업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2개 기수, 총 120명의 스타훈련교사를 선발했으며, 올해는 약 4개월간의 선발 과정을 거쳐 13기 스타훈련교사를 위촉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및 법령에 의한 시설 등에서 현재 근무 중인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다. 1차 심사를 통해 전문성, 콘텐츠 개발 및 연구실적, 훈련실적을 평가하며 2차 심사는 1차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평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시범강의·평가역량·면접평가
(포탈뉴스통신)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주요 개선사항으로 도출했다. ◇ 고용 생애주기
(포탈뉴스통신)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14시 40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을 위한 산업계 사업재편 자율협약식」에서 업계의 사업재편 의지를 확인하고, 정부의 산업 구조개편 방향을 밝혔다. 정부는 이날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과잉 설비 감축 및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으로의 전환, ▲재무 건전성 확보, ▲지역경제ㆍ고용 영향 최소화 등‘구조개편 3대 방향’을 밝히고, ▲3개 석유화학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구조개편 동시 추진, ▲충분한 자구노력 및 타당성 있는 사업재편계획 마련, ▲정부의 종합지원 패키지 마련 등 ‘정부지원 3대 원칙’을 확정한 바 있다. 오늘 협약식은 정부의 이러한 입장에 발맞춰 석유화학 업계 스스로 구조적 불황을 극복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협약식에서 석유화학 업계는 산업계 자율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270~370만톤 규모의 나프타분해시설(NCC; Naphtha Cracking Center) 감축, ▲고부가ㆍ친환경 제품으로의 전환, ▲지역경제 및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협약을 토대로 석화기업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8월 20일 오전 11시 시청 6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8차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법’ 제6조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위원회로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추가 선택 의료급여기관 지정, ▲부당이득금 결손 처분 등 의료급여 제도의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지난해 위촉된 제10기 제주시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는 박은옥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내 의료급여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촉 기간은 2024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508건, ▲추가 선택의료급여기관 지정 심의 6건,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외 2건, ▲의료급여 정리보류 4건 등 4개의 안건에 대해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는 올해 7회에 걸친 의료급여 심의를 통해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2,623건, ▲추가 선택 의료급여기관 지정 501건 등을 심의․의결하며, 의료서비스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